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비 줄이는법

dd 조회수 : 5,449
작성일 : 2016-02-12 14:01:46

1. 외식 자제

2. 소고기 자제, 돼지고기 닭고기위주

3. 과일은 제철과일 싼거만

4. 비싼 해산물 자제


식비걱정 없는사람 제외하고

월급에비해 식비가 좀많이나온다 싶으면

저중에 하나는 꼭 있음(외식, 고기, 과일)

특히 월급 적으면서 시푸드 부페, 게, 랍스타같은

수입에 비해 무리한 가격의 해산물을 먹는 집이 허다함

그래놓고 나중에 여기서 식비걱정

문제는 수입으로 감당하기 어려우면서

저런거 안먹고 어떻게 사냐, 최소한 인간답게는 살아야지 하는건데 이런경우는 방법이 없음

그냥 없는살림에 그렇게 쓰다가 쪼들려가는거


추가

채소값은 명절이면 원래 값이 뛰는거고

유두리있게 다른걸로 대체해서 사먹으면 됨

수입은 적은데 물가 비싸다하면서 물가탓만하고 사먹고싶은거 다먹으면 없는살림에 더 어려워짐

누구는 비싼데서 잘만먹는데 맨날 비교만해서 뭣하겠음

원래 자기형편따라 사는거

본인은 아직 식비걱정 없어서 마음대로 사먹지만 건너건너 어려운경우 보면 대충 저런패턴임

IP : 125.39.xxx.1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2.12 2:05 PM (110.47.xxx.129)

    저렴한 물가 하나면 다 해결됩니다.
    불과 한두달 전만 해도 700원에 팔던 애호박이 요즘 3,500원까지 하더군요.

  • 2. .......
    '16.2.12 2:06 PM (121.180.xxx.75)

    맞아요

    근데 정말 요즘 싼게없어요..ㅠㅠ
    국산두부는 아예 사지도못하고

    중국산두부에 중국산 콩나물...ㅠㅠ
    제철이라면 요즘은 해초류정도...

    시금치도 너무 비싸고...

  • 3.
    '16.2.12 2:11 PM (110.47.xxx.129)

    푹 불린 국수에 간장 하나로 간 맞춰 먹어야 알뜰하게 잘 산다고 생각할 인간들이 넘쳐나고 있으니 나라 꼬라지가 이런 거지요.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먹고 싶은 것도 못 먹으면서 힘들게 살아야 한다는 걸까요?
    분명히 명품백은 넘쳐나고 휴일이면 공항은 발 디딜틈이 없다는게 현실인데요.

  • 4. 유두리->융통성
    '16.2.12 2:12 PM (118.219.xxx.147)

    옳은 말씀..

  • 5. 한살림에 가면
    '16.2.12 2:12 PM (125.178.xxx.133)

    국산두부 2.400원인가 해요.
    동네 조그만 마트에선 풀무원국산콩 두부 3.600원
    대형마트엔 끼워서 주니 그나마 좀 나은편...
    두부, 어묵은 한살림에서 사요.

  • 6. 11
    '16.2.12 2:15 PM (183.96.xxx.241)

    생협은 찌개용 두부 1850원해요 420그램이요

  • 7. 과자 인스턴트 줄여도 ㅠㅠ
    '16.2.12 2:20 PM (119.203.xxx.70)

    저희는 인스턴트 과자를 넘 좋아해요 .남편 아이~ ㅠㅠ

    제대로 된 식비보다 이게 더 소비 되는 듯...

    떡볶이 스파게티 짜장면 우동 라면 만두 튀김.초콜렛 ...

    이런 것만 줄여도 식비 반값될듯. 근데 또 좋아하는 거 안 먹이자니 넘 야박 하고

  • 8. 봄동 쌀때
    '16.2.12 2:23 PM (58.143.xxx.78)

    데쳐서 얼려두세요. 국을 끓이든 감자탕에
    넣어 먹든 시래기처럼 활용가능해요.
    풀. 두부는 끼워주기 없슴 안 삽니다.
    최소 1 1 1 2이면 갖어오고 콩나물 숙주도 뭐라도
    붙어있어야 가져와요. 저 같은 사람만 있슴 업체 망하죠. 유통기한 다 되가는 두부 할인된거 사와요.
    일주일 지장없슴. 데쳐주면 유통기한 늘어남.

    돼지고기 저렴하고 좋으나 몸 감기기운 있거나
    상태 안좋은 상태에서 먹음 눈에 이물감도 생기더군요.
    그럴땐 소고기2등급 불고기감이라도 샤브샤브용처럼
    얇게 가져와 로스든 다양하게 먹어요. 품질은 2등급
    좋은거 파는 곳임 이용하면 되고 한 번 먹어보면 이용할만 한 곳인지 판단서요. 갠적으로 기름을 싫어해서요.

  • 9. ..
    '16.2.12 2:26 PM (210.217.xxx.81)

    저는 일단 기본 3식을 든든히 먹자주의인데
    이게 반찬가짓수보다는 양이 많은 밥과 채소위주의 반찬을 먹고

    과일정도만 먹고 입맛을 정갈하게 하는게에 더 치중해요
    단거는 짠맛을 부르고 짠거면 단 음료수가 땡기고 이런게
    우습게 돈이 훅훅 나가더라구요..

  • 10. ...
    '16.2.12 2:50 PM (122.46.xxx.160)

    저도 생협이용하는데요
    두부 순두부 콩나물 숙주나물 생나물 종류는 시중보다 다 싸요..
    다 국산재료구요

    글구 첨부터 계약재배 식으로 하기 때문에 시중에 가격이 폭등해도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은 가짓수가 좀 적고 수량이 적어 빨리 마감된다는거?

    그래도 기본적인건 거의 다 있어서 아주 좋아요

  • 11. 아, 정말...
    '16.2.12 3:04 PM (39.115.xxx.183)

    설때 무우가 2천 5백원 하더니
    설 끝났는데, 2천 3백원 합니다, 우리동네 이마트슈퍼에서요.
    진짜 짜증납니다. 무생채라도 할까 했더니...
    어제 전지불고기감 1키로, 양파4알, 당근1개 사고
    만 9천원 줬어요. 해도해도 너무해요. 욕나와요.

  • 12. 김치 찌개 좋아하는집
    '16.2.12 3:05 PM (110.8.xxx.3)

    식비 걱정된다 싶으면 장보러 가서 공산품 안집어오구요
    그다음 매일 김치찌개 끓여 먹어요
    최소한의 돼지고기 싼부위랑 두부는 투자 합니다
    어른 생각해서 저런거 무리 해서 먹지 않죠
    중고등 매일 독서실 다니며 공부하는 애들이 그나마 낙이 맛난거 먹는거라니 좀 투자 하는거고
    체력 떨어지지 말라고 고기 구워주고 그렇죠

  • 13. .......
    '16.2.12 3:22 PM (39.121.xxx.97)

    가을에 무, 호박, 가지 말린거랑
    김장때 시레기 말려놓은거 요즘 잘 먹고 있어요.
    작년에 된장도 넉넉히 담갔더니 올해는 안해도 되고..
    김도 직접 발라 굽고..
    설 전까지 봄동, 알배추 쌌구요.
    제철에는 싼거 왕창왕창 먹어두고
    대신 겨울에는 저장식품으로 버티네요.

    아끼려면 그만큼 몸이 수고해야 되는데
    갈수록 귀찮고 힘들어 걱정입니다.

  • 14. 식비. .진짜. .ㅜㅜ
    '16.2.12 3:23 PM (39.119.xxx.130) - 삭제된댓글

    중고등 아이 방학동안 세끼니도 그렇지만 간식도 어마어마 했어요.

    냉장고 털기 시작한지 1달 넘엇는데도 간식과 과일 고기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나마 장을 덜 보고 메인요리로 먹으니 새는 돈 조금 막는것 같고. ,.

    오늘은 만두 만들고 있어요.

  • 15. ..
    '16.2.12 7:21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식재료 물가가 미국의 2배예요.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월급도 많이 주고 gdp도 높은데 식비는 우리나라 절반입니다.
    미국 동네마트가서 위에 열거한 고기, 채소, 과일, 해산물 가격 비교해보면 모두 품질은 우리나라보다 좋거나 비슷하면서 반값요.

    우리나라가 기본 의식주 중 가장 기본적인 식만 하는데도 엄청나게 비싸요. 미국옷값 싼거야 당연히 아실거고...
    미국 5만원짜리 청바지가 한국에선 20만원으로 둔갑하는 곳이니...

  • 16. ..
    '16.2.12 7:22 PM (219.241.xxx.147)

    우리나라 식재료 물가가 미국의 2배예요.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월급도 많이 주고 gdp도 높은데 식비는 우리나라 절반입니다.
    미국 동네마트가서 위에 열거한 고기, 채소, 과일, 해산물 가격 비교해보면 모두 품질은 우리나라보다 좋거나 비슷하면서 반값요.

    우리나라가 기본 의식주 중 가장 기본적인 식만 하는데도 엄청나게 돈이 많이 들어요. 미국옷값 싼거야 당연히 아실거고...
    미국 5만원짜리 청바지가 한국에선 20만원으로 둔갑하는 곳이니...

  • 17. .0.0.0
    '16.2.12 8:40 PM (180.68.xxx.77)

    한살림 두부 1800원인데요...

  • 18. ..
    '16.2.12 11:09 PM (39.119.xxx.9)

    우리나라 식재료값 정말 비싸요.
    유럽도 공산품은 몰라도 사과 오렌지 바나나 같은 기본과일과 채소,
    계란, 치즈 우유 등 유제품, 고기 등 한국보다 훨씬 저렴해요.
    아껴쓴다고 하는데도 식성 좋은 초중등 아이둘과 부부 4식구 식비가 매달 평균 80만원정도 나오네요.
    외식자제하고, 제철과일과 채소 위주로 먹고, 유기농 같은것 특별히 따지지 않는데도 그러네요.
    아껴쓰시는 분들은 한달 식비로 어느정도 쓰시나요?

  • 19. 깐따삐야
    '16.2.13 1:13 AM (221.140.xxx.67) - 삭제된댓글

    과일 못먹어요 비싸서, 연봉 높은편인데 ㅜㅜ 과일 먹고살면 식비 감당 못해요,6살된 유치원생 있어서 고기는 못줄이고,산ㄴ게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672 라섹 후 언제쯤 눈화장 가능할까요? say785.. 2016/02/23 548
530671 예상키가 152인 우리딸...성호르몬억제 주사 맞춰야할까요? 운.. 22 ... 2016/02/23 5,755
530670 라면얘기가 나와서,,안성탕면,진라면,스낵면 좋아하는데 13 정말 2016/02/23 2,210
530669 주토피아 7살 남자애는 이해 못하는 영화인가요? 8 ^^ 2016/02/23 1,425
530668 조그만 자극에도 입주위가 붉게 충혈됩니다 1 조동이 2016/02/23 646
530667 냉장고 소음 원래나나요? 6 ^^* 2016/02/23 1,919
530666 예비중학생 사소한 질문입니다.. 15 신주머니 2016/02/23 1,575
530665 서울대 나오면 인생 살아가는 데 어떤 좋은 점들이 있을까요? 17 궁금 2016/02/23 4,265
530664 정말 박보검이 비행기 놓친게 귀여우세요?? 146 2016/02/23 20,864
530663 제주도로 신혼여행 많이 간건 80년대인가요..??? 4 ,,, 2016/02/23 1,038
530662 서초 키즈 까페 추천 해주세요.. 1 Oo 2016/02/23 479
530661 왜 라면은 이렇게 맛있는데 7 ;;;;;;.. 2016/02/23 1,791
530660 520만원 월세수입은 연봉으로 치면? 6 . . 2016/02/23 2,848
530659 미역국 끓일 때 마른 홍합 어떻게 넣어요? 2 마른 2016/02/23 1,258
530658 소금물농도 좀 알려주세요. 보오메 → % 4 된장 2016/02/23 1,194
530657 은수미한테 개박살나는 황교완 2 은수미 2016/02/23 1,220
530656 치과가기 너무 챙피한데 괜찮은거죠? 10 치과 2016/02/23 6,569
530655 이분도 얼굴에 시술하는거 맞죠? 8 ... 2016/02/23 2,718
530654 대기업 미용실 진출 "소비자 혜택 vs 골목 죽이기&q.. 12 문어발 2016/02/23 1,912
530653 전세 사는게 이런건가봐요 16 케로짱 2016/02/23 4,709
530652 손혜원 위원장의 이미지 모음 6 ㅎㅎ 2016/02/23 998
530651 지금은 없어진 80-90년대 라면 중에서요, 7 궁금 2016/02/23 1,631
530650 향이 없으면서 유분끼 있는 스킨에센스 추천바람 10 @@ 2016/02/23 2,481
530649 중국 왕이 외교부장.. 미국 공식 방문한다. 중미 2016/02/23 250
530648 늦게결혼해 늦은출산육아하니 급속도로늙는 느낌이에요 13 2016/02/23 4,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