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피아니스트들이 얼굴 표정이

ㅇㅇ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6-02-12 12:34:28

피아니스트들이 피아노 칠때

얼굴이 막 온갖표정을 다 짓는게

배우도 아니고

이게 얼굴근육을 움직여 줘야

손가락이 잘 움직여서 그런건가요?


굳이 저렇게 까지

감정적으로 몰입해야 소리가 나는건지...

늘 의아했습니다만

IP : 58.123.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아노는
    '16.2.12 12:41 PM (211.201.xxx.132)

    단순히 손가락만 돌려서 음악을 만들어 내는 단순한 악기가 아닙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 몸의 신경과 근육들이 총동원 되어야 하는 굉장히 예민한 작업입니다. 아주 어렵고 복잡한 악기죠^^

  • 2. ...
    '16.2.12 12:5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감정이 없이 악기를 다루면 그건 그냥 악기를 질 치는 로봇이죠.
    음악이 주는 메세지 스토리 감동 이런걸 온몸으로 느끼고 표현하는데
    당연히 표정으로도 나오는 거죠
    기쁘면 기쁜 표정 애달프면 고통이 표정으로..
    님은 말할때 얼굴 표정이 보톡스 맞아서 마비된 사람처럼 아무 표정 없이 말하나요? 슬픈 말 힐땐 슬픈 표정으로 말해야 그게 시람인거죠
    피아니스트들은 말대신 피아노 선율로 대신할뿐

  • 3.
    '16.2.12 1:00 PM (175.203.xxx.195)

    그 곡과 자신이 합일을 이루어 표현하는 것이 예술인데 아무런 감흥없이 쳐서는 그게 되남요?

  • 4. ㅎㅎㅎ
    '16.2.12 1:04 PM (116.37.xxx.87)

    정작 피아니스트는 자기얼굴이 그런걸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집중해서 연주하다보면 얼굴표정에까지 신경을 못쓰고 몰입한 거죠.

  • 5. .....
    '16.2.12 1:14 PM (125.39.xxx.116)

    왜그런지 머리로는아는데 볼때마다 이상함
    어느정도여야지

  • 6. ....
    '16.2.12 1:24 PM (211.182.xxx.253)

    조성진도 자기 표정때문에 고민이라고 했던것 같아요...
    연주할 때 표정이 저절로 같이 나오느라고 콘트롤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7. ....
    '16.2.12 1:2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윗님 이야기 할때 얼굴표정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면..
    어느 정도여야지...아주 이상함...

  • 8. ....
    '16.2.12 1:2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근데.이런 질문은.초딩들 질문 아닌가요?

  • 9. 감성이죠.
    '16.2.12 1:27 PM (125.178.xxx.133)

    바이올리니스트들도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던걸요.
    가끔 너무 일그러지는 표정 때문에 깰 때가 있어요

  • 10. 125.176.ㅇㅇㅇ.90
    '16.2.12 1:35 PM (125.39.xxx.116)

    사돈남말하지마시고요

  • 11. 125.39.xxx.116
    '16.2.12 2:4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당신이 남을 흉볼땐 님도 똑같은 흉을 들을것을 예상했어야죠

  • 12. 음악가
    '16.2.12 2:45 PM (121.147.xxx.159)

    음악가들 보면 악기 불문하고 표정까지 따라가는 경우 많던데요. 감정이입이 돼서 그런 거겠죠.
    당장 일반인들도 드라마 푹 빠져서 보는 표정 보면 웃길 때 많아요.
    본인은 무심하게 본다고 여기지만 드라마 장면마다 어떤 상황인가에 따라서 눈썹 올라가고 입 벌어지고 코 벌름거리고 그래요. 몰입해서 볼 경우 더 그렇죠.

  • 13. 연주자가 아닌
    '16.2.12 4:18 PM (39.119.xxx.13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첼로 연주시 몰입 할 때는 초등때부터 얼굴근육이나 표정이 어버버하게 움직여 지적했는데
    레슨샘은 그냥 놔두라고 하시더락구요.

    반대로 연주자들 연주에 몰입 해 감상하다 보면 또 이해가 되고. .

    같이 몰입하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23 물량을 부족하게 만들까요? 6 2016/02/14 1,326
528022 딱 4억 가지고 서울에 아파트 구입한다면? 30 서울 아파트.. 2016/02/14 7,656
528021 다리가 굵은데 선 보는 복장 어찌 해야 할까요 조언부탁 드려요 9 ... 2016/02/14 1,674
528020 복면가왕 같이봐요^^ 40 노래좋아 2016/02/14 3,846
528019 상계동 인테리어 가게 잘하는 곳 소개 부탁합니다. 인테리어 2016/02/14 1,023
528018 누군가가 제 사주를 본다는 거 너무 싫어요. 4 운명 2016/02/14 3,060
528017 도대체 금수저은수저 아닌사람들은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가나요? 19 퍼지 2016/02/14 5,964
528016 안철수 지역구 노원병 출마 공식화..이준석과 본선 가능성 1 국민의당 2016/02/14 796
528015 공부를 살살했더니 지금도 배우는게 재미있어요 4 40중반 2016/02/14 1,515
528014 집안 살림살이 얼마만에 바꾸세요?? 18 자이사 2016/02/14 4,142
528013 코트를 다른색으로 두개 사는거 7 이상할까요 2016/02/14 2,100
528012 지금 코스트코 양재에 공기정화식품 판매하나요? 2016/02/14 540
528011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 한국정서에도 맞나요? 2 어떤가요 2016/02/14 1,186
528010 나이든 형제자매와의 관계 6 40 대 2016/02/14 2,958
528009 교복바지 늘여 보신분 1 스판 2016/02/14 628
528008 키 175이상분들 바지 어디서 사시나요? 7 2016/02/14 1,237
528007 41살...거울보기 싫으네요...ㅜㅜ 15 ,,,, 2016/02/14 5,289
528006 저는 밑에 강사님과 생각이 다른데~ 4 ㅇㅇ 2016/02/14 1,102
528005 밑의 글 읽다가..시부모님 생신상.. 11 ... 2016/02/14 2,694
528004 아부잘하거나 , 지나치게 오지랖 넓은 사람들 14 인간관계 2016/02/14 3,986
528003 사귀는 사이에 모아놓은 재산 오픈해도 될까요? 8 ........ 2016/02/14 2,479
528002 예전에 한 학생때문에 학원을 그만둔적이 있었는데요. 강사 3 .. 2016/02/14 1,833
528001 개성공단 플랜 B’ 이미 세워놓았다 16 뉴스프로 2016/02/14 3,015
528000 냉장고를 사야하는데, 2도어? 4도어? 흰색? 스텐? 5 냉장고 2016/02/14 3,003
527999 너무 친절해도 괜히 이상한 생각 드네요. 25 2016/02/14 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