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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솜이불 어떻게 하셨어요?

작성일 : 2016-02-12 11:35:59

시댁에서 솜이불을 가져왔어요.(바닥 요도 함께 있습니다)

잠깜 빌려 왔는데 8년간 저희집에 있습니다


가져다 드리긴 늦었고,  버리긴 아깝고 그래서 8년동안 베란다창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혹시 솜이불 어떻게 하셨어요?


솜틀집 이란걸 들어본거 같은데. 솜이불 주면 얇은 이불 만들어 주는 집인가요?


이불 포랑 이런것도 추가로 돈이 많이 들까도 걱정이 되서.


그냥 눈딱 감고 버릴까요?

IP : 220.85.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2 11:39 AM (119.197.xxx.61)

    쿠션만들었어요
    소파만한거 있잖아요 거실에서 쓰다가 베란다 의자에 올려놓고 쓰다가.....버렸어요 ^^

  • 2.
    '16.2.12 11:41 AM (211.114.xxx.77)

    침대생활하지만 가끔 필요할때 있어서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 3. ..
    '16.2.12 11:42 AM (182.227.xxx.37)

    이불을 조금 사용했었다면 틀어서 얇은 이불 만들어서 쓰면 포근해서 좋긴하지만
    좀 사용을 하셨다면 위생상 버리시고
    꼭 필요하다면 새로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오래된 이불 솜틀어서 요 두개 만들었다가 더러워서 결국 버리고
    백화점에서 목화솜요 샀는데 14만원정도면 살 수 있어서
    돈버리고 뭐하러 드러운걸 틀어서 썼나했어요

  • 4. ...
    '16.2.12 11:53 AM (1.243.xxx.247)

    전 엄마가 차마 못 버리신 오래된 목화 솜이불 소독하고 새로 틀어서 쓰니 참 좋던데요.

  • 5. 전진
    '16.2.12 12:28 PM (220.76.xxx.42)

    우리는 아이들 어릴때도 목화솜에 안재우고 깨끗이 보관햇어요
    뜯어보니깨끗하고 직접우리친정이모가 목화농사 지어서 해준 이불이라
    틀어서 1인용이불 사이즈로 요를 만들엇어요 솜이좋은거는 목화솜이라도
    안무거워요 1인용이불을 요를만들면 솜무게가5키로 가까이 들어가요
    그이불을 요로쓰고잇어요 우리부부는 침대안좋아해서 방에불넣고 깔고잡니다
    솜틀러가니 이런솜이 다있다고하면서 감탄햇어요 좋은솜이고 깨끗하면
    틀어서쓰고 더럽고 냄새나면 버려요 우리는 보관을 잘해서 좋앗어요
    참그리고 이불은 만들지 마세요 요즘은 솜이불은 못덮어요 아무래도 무거워요
    목화솜을 얇게이불만들면 솜이갈라지고 안좋아요 일반주택이면 약간두툼하게 만드세요

  • 6. 원글이
    '16.2.12 12:58 PM (211.178.xxx.3)

    아~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눅눅한 베란다 창고에 8년을 있어서 솜상태가 좀 그럴 것 같네요

    예전에 덮었을때 엄청 무거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

    버릴지 사용할지 고민 중이었는데..
    답글 보고 결정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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