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현 많이 하는 사람 부담스러우신가요?

표현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6-02-12 10:55:48
특히
고맙다는 표현
미안하다는 표현
많이 하는 사람들 어떤가요?
그런 사람 부담스럽나요?

IP : 39.7.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그래도
    '16.2.12 10:58 AM (175.126.xxx.29)

    부담스럽긴해요.
    특히 말솜씨없어서

    어찌어찌해서 고맙다
    어찌어찌해서 미안하다 가 아니라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하고 저런말만 무한반복.하는 사람

    정말,,,,저능아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 2. 너무 남발하면
    '16.2.12 10:58 AM (103.51.xxx.60)

    진정성없어보이더라고요

  • 3. 저는
    '16.2.12 10:58 AM (1.176.xxx.65)

    표현하는 사람이 좋은데

    사람봐가면서 사용해야해요.
    감사한일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잘 표현하지 않고 멀리해요.

  • 4. 아뇨
    '16.2.12 11:00 AM (183.109.xxx.248)

    기본적으로 성품이 겸손하시구나.. 이런생각이 먼저들어요 근데 충분히 상대방이 화답 했는데도
    끝을 모르고 그러면 진짜 이상하게 보이죠..엄청 비굴해보인달까 자존감이 없나 이렇게
    뭐든 적당히 해야해요 그게 어렵지만.. 근데 그게 지혜죠 뭐

  • 5. 해야
    '16.2.12 11:01 AM (218.152.xxx.35)

    해야 될 때 안 하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거에 과하게 하지만 않으면 되죠.
    미안하다 감사하다가 아니라 모든 표현이 그래요.
    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판단하는 게 본인의 센스고요.

    근데 보통은 본인에게 정말 크리티컬한 일일 때
    (즉 이 상황에서 고맙거나 미안하다 표현하면 내가 손해이거나 밀리게 될 때)
    이럴 때 안 하는 사람을 보고 나니 이후에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상황에 열심히 해도 진정성이 없어 보여요.

    사람이 여기서 내가 인사하면 지는 거다. 손해를 본다. 이런 시점에 언제인지는 본능적으로 알게 되잖아요.
    그냥 표현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런 순간들에 어떻게 대처하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무조건 안 지는 것도 안 되고, 무조건 져주는 것도 안 되고요.

  • 6.
    '16.2.12 11:10 AM (59.9.xxx.46)

    고맙다 미안하단 말 할줄 모르는 인간보다 백만배 낫지요. 단, 굽실거리며 몇번 반복하면서까지 너무 비굴하게 하진 말았으면 좋겠어요.

  • 7. 사람 괜찮아보이죠
    '16.2.12 11:38 AM (119.198.xxx.75)

    인사를 무작정 남발하는 경우는 잘없죠?
    식당에서 찬 리필 부탁했을때 직원에게
    감사합니다 하거나
    앞에먼저 가던 사람이 문 잡아줬을때 고맙습니다
    뭐 인사할때‥참 괜찮마 보이잖아요
    감사표현은 많이 하면 좋으면좋지
    나쁠이유는 없는듯 해요

  • 8. ...
    '16.2.12 11:38 AM (39.112.xxx.48)

    저는 고마운 표현을 확실하게 하는데요
    너무 지나치게 그러면 부담은 되지요
    그렇게까지 고마워하는 사람은 제 주변에 없어서요
    당연하다는듯 싸가지없는 그런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요

  • 9. 진심이
    '16.2.12 1:05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담긴 표현이 아니면 부담스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700 국민의당으로 튀어 나간 탈당파들 이중잣대 2 엠팍펌 2016/02/12 698
527699 청국장에 감자 괜찮을까요? 5 질문자 2016/02/12 1,897
527698 개성공단 기업격노 '개성공단 사망선고, 대정부 소송 불사' 1 분노 2016/02/12 558
527697 예전에 종로 한일관이라는 식당 없어젔어요? 8 종로 2016/02/12 2,088
527696 "총선 앞두고 보수표때문에 우리를 희생...".. 4 뉴스쇼 2016/02/12 998
527695 모든 외적인 조건 다 갖췄는데 정이 없는 남자 어떤가요? 7 2016/02/12 2,359
527694 자기객관화가 안 되는 부류랑은 엮이면 안 될 듯 3 이런 2016/02/12 4,564
527693 위례신도시 앞으로 어떨거 같으세요? 16 .. 2016/02/12 6,865
527692 괌 에어텔과 패키지(씨그릴 워터월드가 포함된) 어떤게 나을까요?.. 2 샬랄라12 2016/02/12 633
527691 수학성적을 올려주면 다 옮겨요... 23 하늘 2016/02/12 4,874
527690 진짜 무섭네요 이 나라. 22 2016/02/12 7,493
527689 hp8640 정품토너or무한공급기 갈등중입니다. 5 뭘로바꿔야하.. 2016/02/12 744
527688 아프다고만 하면 성질내는 남편 12 정나미 2016/02/12 3,354
527687 이런 경우 호칭 어떻게 해야될까요? try 2016/02/12 357
527686 위례 랜드마크 아파트는 뭔가요? 1 주부 2016/02/12 1,312
527685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2 궁금이 2016/02/12 783
527684 어떤삶을 살던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6 심리 2016/02/12 3,902
527683 전자어음에 관한 질문입니다. 1 어음...... 2016/02/12 776
527682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4 트윗 2016/02/12 966
527681 한국국적법 정말 어이가 없는게요 21 어이상실 2016/02/12 5,551
527680 메가박스에서 캐롤 봤어요 9 비오는날 2016/02/12 2,620
527679 하와이에서 살고싶어요.. 21 ddd 2016/02/12 9,283
527678 미국 대선 민주당후보가 다시 대통령 가능한가요?? 5 국정화반대 2016/02/12 858
527677 설에 여러집 만두 먹어보니 37 ..... 2016/02/12 17,635
527676 저 지금 이사하고 있습니다 2 이사 2016/02/12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