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이사는 이삿짐 센타에서 쌀한톨까지 다 챙겨주는거에요??

포장이사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6-02-12 10:38:42

이사 두번이나 했지만(한다리 건너 아는사람이라 이집에서만 이번이 세번째..)

그때마다 아저씨가 미리 박스랑 옷보자기를 주곤

다 담아두라고 해서 가구에 짐을 다 빼놓은 상태로 이사짐 센터에서 직원들이 와서 이사해 줬거든요?

포장이사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런식으로 이사를 하길래

티비에서 본 포장이사(주인은 출근하면 이삿짐 업체에서 다 알아서 포장해서 이사 해주는식..)는

대형 체인형 이사짐센타인가?? 하고 싸니깐 뭐~ 하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는데요..


이번에 이사갈 날이 코앞인데

미리 박스나 보자기를 안갖다 주시길래

문자로 주말엔 갖다 주실꺼냐 물으니

그날 아침에 같이 해요~ 라고 왔어요..


그럼 그날 아침까지 그냥 아무것도 정리안하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도 되는건가요??

예를들어 화장소도구같이 자잘한 소품들이나

애들이 갖고 놀던 장난감이나 그림그려 놓은 종이 종이접기한 색종이..

이런거 한데 모아놓긴 해야 하나요? 아님 그냥 다 알아서 직원들이 싸가나요??

IP : 61.74.xxx.2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6.2.12 10:41 AM (210.113.xxx.74)

    예^^ 아무것도 안하고 계셔도 되요
    쓰레기봉투 50리터 두개정도 준비하고
    귀중품이나 그런거만 챙기시면
    다 가져가요
    버리라고 안하면 쓰레기 까지 갖고 오더라구요

  • 2. 그냥
    '16.2.12 10:42 AM (175.126.xxx.29)

    그들이 다 알아서 해요.
    물론 베란다 같은데 있는 쓰레기 같아 보이는것들은
    안 챙겨가기도 하지만...

    일단 저눕 그들이 하고

    님이 할건. 귀중품.속옥,생리대.돈.통장..정도만
    따로싸서 두든지
    따로싸서 차에 가지고 가세요

  • 3. 네..
    '16.2.12 10:42 AM (202.30.xxx.226)

    내 체면때문에 정리를 미리하는거지..

    사실 있는 그대로 포장해서 가져갑니다.

    우스갯소리로,,,커튼을 미리 빨아서 따로 개놨다가,,,이사 간 집에 달아주라고 하면,
    안 달아줍니다(물론 달아줍니다).

  • 4. ..
    '16.2.12 10:45 AM (114.206.xxx.173)

    귀중품.속옥,생리대.돈.통장..정도만 따로 챙기시면 됩니다. 22

  • 5. ///
    '16.2.12 10:47 AM (61.75.xxx.223)

    부피 작은 귀중품과 돈만 챙기라고 하던데요.

  • 6. ....
    '16.2.12 10:48 AM (218.159.xxx.217)

    그전 이사업체가 웃긴거예요.
    속옷이나 귀중품, 깨지기 쉬운거만 챙기시면 쓰레기까지 알아서 버려줘요.
    돈주는게 그런거 해달라고 하는거잖아요.
    내가 미리 싸놓을거면 뭐하러 그돈주고...
    맘편히 계셔요. 이사 잘하시구요~^^

  • 7. 포장이사
    '16.2.12 10:51 AM (61.74.xxx.243)

    헐.. 그렇군요..
    이번이나 그전이나 같은 업체인데..
    이번엔 아침에 같이 하자고 해서(그렇다고 비용이 더 비싸진것도 아니거든요..)
    내가 뭘 해야 하나 얼떨떨 해서요ㅋ
    댓글 달아주신거 참고 해서 이사 잘 하겠습니다~^^

  • 8. 그냥
    '16.2.12 10:53 AM (175.126.xxx.29)

    이번엔 아침에 같이?

    노노노
    딴업체 알아보세요
    같이 하면 가격 더 다운시키세요

    전 아주 싸게 이사해서 같이 도왔지만
    같이 돕는거 아니에요

    딴업체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같이라뇨?

  • 9. 포장이사
    '16.2.12 10:56 AM (202.30.xxx.226)

    짐을 쌀한톨까지 싸는건...걱정하실게 없는데..

    일하는분이 몇명인지에 따라,,한두명이 그 분 옆에서 있는 듯 없는 듯...서성이는 것도 필요해요.

    지금은 오디오를 다 분해해체하고 본체만 책상밑으로 넣어버렸지만,
    그 전까지는 유리선반 달린 오디오랙을 애지중지 했었기 때문에..

    그거 일일이 따로 분해해서 재조립 해줄 줄 알았는데...
    세상에...배선 하나 안 건드리고 그대로 들어올려서(다들 천하장사임.) 옮겨주길래..
    와..힘도 쓰는 사람이 쓰는구나 했다가..

    나중에 봤더니..유리선반 고정 핀이 여러개 빠지고 없어지고 주저앉아서
    씩씩거렸던 생각나네요.

    요지는...짐을 소중히 다루는지만 잘 보시면 됩니다.

    아무 가구에나 테이프 찍찍 붙히고 그러는지 등등요.

  • 10. ///
    '16.2.12 11:03 AM (61.75.xxx.223)

    같이하긴 뭘 같이해요?
    같이 일하면 포장이사가 아니죠.
    차라리 일반이사를 알아보세요

  • 11. 견적을
    '16.2.12 12:01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견적을 어떻게 받았는 지에 따라 다르지요.
    그동안 원글님이 직접 이삿짐 다 싸고 무거운 것만 날라 준 거면 일반이사 한 건데
    포장이사 견적을 받은 거면 완전 바가지에 두 번 상종하면 안되는 사람이고요
    일반이사 비용을 지불하신 거면 그 방식이 맞는거에요.

  • 12. ...
    '16.2.12 12:25 PM (74.105.xxx.117)

    참고해요...

  • 13. 깐따삐약
    '16.2.12 12:32 PM (223.62.xxx.121)

    같이하시는 거 아니에요ㅡ
    포장이사는 이삿짐업체에서 오셔서 다 알아서 짐싸고 새 집에 가서도 있던 자리에 그대로 짐 다 정리해주시던데요..
    옆에서 짐 함부로 다루는지 그런거 열심히 보셔요.^^

  • 14. 미리하는건
    '16.2.12 1:10 PM (220.76.xxx.42)

    이사가기 한달 전부터 버릴건 버리고 준비할건 준비하고 찰챙길건 챙겨도 이사하고나면
    문제생겨요 이사몇일전부터 주방에 은수저등은 중요물건에 같이챙기고 은수저 잘없어져요
    미리다점검하고 잡동산이도 튼튼한박스에 챙겨두고 테이프붙이고하니 이사날
    짐들빨리 옮기고 이사가 빨리진행돼요 우리는이사를 하두많이 다녀서 직업이그러니

  • 15. 이상해요.
    '16.2.12 4:14 PM (114.129.xxx.213)

    포장이사하면 주인은 관리실가서 정산하고 버릴거, 가져갈것, 이사가서 가구 위치만 알려주면 할 일 없어요.
    중요한거나 파손되기쉬운건 전날 따로 챙겨서 차에 두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518 재미난거라며 카톡으로 보내준건데 이상해 2016/02/19 842
529517 자동차 소리 관련 1 아세요 2016/02/19 569
529516 '왕이 이니셔티브’ 북핵해법 돌파구 될까 중국 2016/02/19 349
529515 이미연도 주걱턱인가요? 6 2016/02/19 6,513
529514 다 정상인데, 콜레스테롤수치가 위험수준이라면 6 2016/02/19 3,112
529513 잠 안오고 심심하신분.... 수학문제 하나만 봐주세요. 15 수학미달자 2016/02/19 1,652
529512 엉덩이 골 사이 여드름이 났어요 ㅜ; 5 이런./ 2016/02/19 5,844
529511 가끔 눈에 초점이 잘안맞아 보여요..두통도.. 5 ... 2016/02/19 3,834
529510 코만 차가워지는 이유는 뭘까요. 5 ,, 2016/02/19 1,757
529509 전주 한옥마을 숙소 추천바래요 3 전주 2016/02/19 1,538
529508 세상에서제일예쁜여자 15 자랑입니다^.. 2016/02/19 6,977
529507 더민주 '낙동강 벨트' 전략 폐기 8 희라 2016/02/19 1,359
529506 BBC, 한국 개성공단 임금 주장 한 발짝 물러서 light7.. 2016/02/19 598
529505 [단독]"위안부 할머니 분향시설이 혐오스럽다?".. 3 ........ 2016/02/19 991
529504 냉면 먹다 이렇게 황당한 일은 처음이네요.. 92 속상하네요... 2016/02/19 23,569
529503 아이들 특이한? 사교육 학원보내시는분 계신가요? 4 ㅎㅎ 2016/02/19 2,122
529502 세브란스 체크업 건강검진 어떤가요? 1 2016/02/19 1,902
529501 가계약 100만원 6 2016/02/19 1,675
529500 집매매할때요. 혹시 2016/02/19 656
529499 댓글 496개.. 27 2016/02/19 15,307
529498 아이가 초등 입학할때 둘째 낳는거요 13 마미 2016/02/19 2,042
529497 회사에 막말하는 여직원_의견구함 4 문의자 2016/02/19 1,644
529496 왕년에 일진이었을 것 같은 학부모 갑질 7 처음본순간 2016/02/19 3,660
529495 자기 연애 얘기 떠벌리고다니고 연애상담하는 40대 남자보면 어.. viewer.. 2016/02/19 843
529494 주택 화장실 휴지통 질문 7 봄날 2016/02/19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