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왜 중단하냐고 하는 분들은

[ㅇㅇ]

북한이 몇번이나 도발하고 미사일만들고

북한쪽에서 먼저 개성공단 안한다 어쩐다얘기했는데

그래도 우리쪽에서 그냥 묵묵부답으로 가만히있어야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개성공단 중단하면 우리쪽에 피해가 더 크니

 아무리 북한이 깝치고 도발하고 해도

가만히 호구처럼 있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입장 바꿔]

님의 가족들의 생계가 개성공단에 달려있다고 해도 그리 말할수 있을까요?

[...]

뭔 댓글을 달아요?
답답해. 죽겠구만...

[....]

님은 남의 집 버릇고치겠다고 님 자식 거지처럼 살라 하실거예요?

[ᆢ]

나라일이 더 중하죠 생계때문에 핵놀이에 일조할 순없죠

[음]

북한 길들이고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내 식구들 막대한 피해를 일방적으로 감수하라고 하는건데.
그게 납득이 되시나요? 그리고 2013년에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개성공단을 건드리지 말자고 합의까지 했거든요. 그걸 이쪽에서 일방적으로 꺤거구요. 그건 또 어떻게 설명하시겠어요?

[이건]

북한한테 전혀 제재 효과도 없고 그냥 자살골 넣은겁니다...
우리가 더 죽어나가게 생겼고 국제적으로 참 외교 병신스럽게 한다는 걸 또 한 번 증명한 꼴...
병신년이 하는 게 그렇죠 뭐
노인네들이나 빨갱이들 때문에 못살겠다 그러면서 1번 누질르겠죠.

[2013]

방법이 그것밖에 없나요?
2013년에 가동 중단 사태 이후 공동성명 합의도 했잖아요.
결코 어떠한 경우라도 중단이나 폐쇄는 하지 않는다고 북이랑 도장 찍었는데....
북의 피해보다 우리 피해가 훨씬 크다는데 제 살 깎아 먹기식 조치라니 ㅠㅠㅠㅠ
이해가. ㅠㅠㅠㅠㅠㅠ

[판단착오]

개성공단폐쇄가 단순히 북한을 길들이기 위한거라고 보면 오산이죠.
북한이 문제가 아니고 중국을 압박하기위한거였다는데 누구머리인지 판단착오라고 나오는 뉴스 있습니다.
뉴스들 제대로 읽어보세요.

[...]

자해공갈단, 분노조절 장애, 외교무지

[종북 프레임]

북한과의 긴장 구도를 만들어서
당신같은 사람들의 지지와 결집을 모아
선거에 이기려고 하는 낡고 낡은 북풍 프레임.

그걸 정말 몰라서 묻는거요?

박정희 때부터 써먹던 수법을?

[ㅇㅇ]

국가원수님 어제 말한 것도 까먹는 분이라 일관성이 없는 분이라서요. 원칙을 매일 깨는 분인데 문 닫았다고 좋아하면 그게 사람인가요 머리가 새대가리죠. 행여나 국가원수님이 다시 재개라도 하면 평생 호구 잡히는 겁니다. 됐나요?

[...]

자살골 보다는 호구가 낫네요-_-;

[읽어보세요]

◇ 정관용> 국제사회가 강력하게 제재해 달라. 그런데 실제로 그걸 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 밖에 없지 않나요?

◆ 김영우> 그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우리로서는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역시 중국이라고 하는 나라가 북한과의 오랜 동맹관계이다 보니까 시진핑 주석도 이제 북한에 대해서 여러 차례 핵개발은 안 된다, 한반도에 핵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는 많이 해 오고 있습니다만 북한이 전혀 그 말을 듣지 않잖아요. 그래서 역시 이것은 중국의 도움이 물론 필요합니다만 지금 국제사회에 있어서 그런 외교적인 노력, 이것이 보다 더 진전되기 위해서는 우리라도 북한에 대해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겠다 하는 외교적인 판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정관용> 바로 그 대목에서 상세히 들어가야 되는데. 우리라도 강력한 의지를 보인다. 그 ‘강력한’이라는 단어가 우리 수준, 우리 기준에서 강력하냐, 북한 기준에서 강력하냐가 문제거든요. 지금 개성공단 중단시켜봐야 북한에 미치는 어떤 실효성, 압박효과는 별로 없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은 지금 그 정도 가지고 북한을 움직일 수 없다는 논리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영우>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5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있고요. 가족까지 합친다면 20만명 정도 되는데 북한의 근로자들이 받는 임금 이런 게 대단하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미치는 파장은 분명히 클 겁니다. 또 근로자들이 대부분 보니까 개성시에서 출퇴근하는 분들인데요. 그렇다고 봤을 때 이런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북한의 영향은 적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관용> 그래요? 제가 방금 질문 드린 건 다 합해서 1년에 1억 2천만 달러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우리가 그걸 중단한다. 그러니 중국도 성의를 보여라’ 이렇게 하면 북한과 중국 사이의 무역액은 이것의 수십 배가 넘거든요. 그 상태에서 그럼 중국이 ‘당신들이 1억 달러 중단했으니 우리도 수십억 달러 달하는 것 안 하겠소’ 이렇게 나올까요?

◆ 김영우> 그런데 이것은 경제의 어떤 수량적인, 계량적인 면에서의 데미지보다는 굉장한 상징성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실 개성공단이 처음 조성된 이유는 남북교류 활성화 그리고 어떤 한반도 평화시대, 통일시대를 열어간다고 하는 차원에서 남북이 협력하자고 하는 뜻에서 이것을 만들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것을 중단한다고 하는 것은 북한으로서도 ‘아, 대한민국 정부가 정말 굉장히 강하게 나오는구나’. 우리는 또 그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고요.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계속 한다고 한다면 북한 핵과 한반도 평화는 도저히 양립불가능하다는 것을 우리가 행동으로 보여주는 거죠. 여태까지는 수많은 남북 간의 합의와 협의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계속해서 도발을 많이 해 왔기 때문에. 그런데 여기에 대한 우리의 제재가 별로 없었어요. 대북방송 하는 정도였습니다.


---------------전문은 여기 있습니다.
http://zum.com/#!/v=2&tab=home&p=0&cm=newsbox&news=0532016021128660584

[쇼]

쇼하는거죠~~~
북한이랑 이렇게 심각하다
오노도 아니고....참...
할머니 할아버지 표는 모으겠네요

[총선 앞두고]

허세 좀 부려본건데
완전 자살 폭탄 터트린거죠
앞으로 어찌 될지

[...]

진짜 정원이 너네들 댓글요원 제대로 안뽑니?
이런 것들을 뽑아서 분탕질 제대로 하겠어?

[. .]

덕분에 주식 나락으로 꼴아박네요. 어제 하루면 될 것을 아오 짜증 나.

[....]

그럼 사드 배치하는 건 괜찮나요?

[햇살]

조폭이 위협하겠다고 이마에 맥주병 까는 겪- 한겨례 만평이 딱

[ㅋㅋㅋ]

이러다 총선이나 대선 직전 '남북 극적화해-개성공단 가동 재개' 이런 뉴스가 나오면
그땐 뭐라 말하시려나? 그때가서 ㄹ혜 아줌마한테 북에다 퍼다주는 호구라고 당당히
말하신다면 인정할게요.ㅋㅋ

[정부지원 그렇게 받으면서...]

개성공단은 정말 계륵에 명분도 없는 이상한 대북지원 정책이었던 셈입니다.

아주 좋은 비유가 있더군요.

유태인 감금하고 있는 아우슈비츠 감옥안에 노동착취형 공장을 만들어서 10분의 1도 안되는 저임금(그마저 노동자가 아닌 김정은에게 전부 가는)으로 공장 돌려서 좋은 수익사업이라면서, 히틀러에게 뒷돈 퍼주고 돈 벌면서 사업하는 반인류적 인권 착취사업이 바로 개성공단이라고 말입니다.

더구나, 업체당 평균 순이익은 마이너스 적자.... 진작에 중단, 아니 패쇄를 했어야 맞지요.

시간끌어봤자, 김정은이 같은 똘아이가 북의 지도자인이상 언제가 되었든 피해만 더 크게 났을 상황입니다.

[근혜가 정말 외교꽝인게]

아슬아슬 주고받으며 협상에 임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중국에 아주 공들였잖아요.
심지어는 오바마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어쩌겠냐니까..
'중국이 알아서 해줄거다' 이렇게 멍청한 대답을 했죠.
원래는 중국을 이용해 북을 견제할 것이라는.. 딱 요 구절만 어디서 듣고 씨부린건데.. 너무 멍청한 대답을 해버려서오바마 앞에서 오징어가 되버렸죠. 앞뒤 설명없이 중국이...
그렇게 중국에 꽂혀서 굽신거리다가.. 오바마 방한하고 몇번 미국오가더니 미국으로부터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갑자기 중국 무시하고(러시아도 무시) 미국과 일본에 콱 잡혀서 이것저것 내주는 중입니다.
그러니.. 중국이 한국편을 들 이유가 없게 되었죠.
중국은 이제 한국 눈치 안보고 아예 북한을 먹으려고 할거에요.
이미 경제적으로 북한 인민의 생필품을 80% 중국것에 의존한다고 하더군요.
북한내에 중국 공단도 개성공단은 아무것도 아니게 대규모로 많고요. 근로자 대우도 좋고.
한국 정부는 도대체 자국의 이익이라는 개념이 전혀 없어요.
무식한데 분노만 가득한 어버이연합의 거대 집합체를 보는 느낌.
이게 무슨 나라인가요. 정말 답답합니다. 내 나라하면 가슴 부푼.. 그런 저절로 애국심이 샘솟는.. 그런 나라이고 정부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나라가 아니라.. 남의 나라 정부라면 정말 쳐다보고 싶지 않아요. 비굴하고 자존심 없고 게다가 능력도 없어요. 쪽팔려.

[73님]

고견에 감사해요.해박하시네요.

[윗님]

우리나라는 뭐 얻는이익없나요?
그 천억 안줘도 핵 이미 만들고있던놈들이라구요
뭣같은 명박이놈도 이런식으론 안했어요
절대폐쇄없다해놓고 거기 사업자 근로자들은 뭐가됩니까

햇볕정책할때는 외국인투자도 잘들어오고
경기도좋았구만
한국이나 평온하지
외국인들중에도 전쟁날까봐 한국여행안온다는사람들도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