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간단 어린이 아침식사 한가지 공유요^^

작성일 : 2016-02-12 03:03:57

부끄럽습니다만...

혹시 모르셨던 단 한분을 위해^^


맨날 도움받는 이 게시판에 나도 뭔가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도대체가 아는게 없네요 ㅠ


각설하고,

고기귀신인 저희 아들이 고기보다 더 좋아하는

초간단 아침식사 하나!


뜨신 밥, 조미김 &  아보카도 입니다...


아침에 정신없는데 이것저것 챙기기 힘드시죠-

맨밥에 김만 싸 먹이자니 뭔가~ 뭔가 부족한거같은 느낌이 들구요!

그럴땐 아보카도를 스윽 잘라! 대충 숟가락으로 푹푹 떠서 잘라놓고 김에 싸서 먹이기만 하면~

탄수화물만 가득한 식단에 뭔가 양질의 비타민,미네랄,단백질  섬유질까지 얹어주는 느낌!

그냥 김 밥보다 부드러운 아보카도가 들어가 더 잘 넘어가기도 하구요^^

아보카도 유일한 단점이 지방 함유량이 많아 칼로리가 좀 높다는건데...

아침식사인걸요 ^-^ (더구나 불포화지방산? 이라 건강에도 좋은거라잖아요~)


아... 단점이 또 하나 있군요... 가격 ㅠ


아침에 눈 반짝 뜨면서

엄마 오늘은 아보카도 김 맘마 주세요~  하는 아드님을 위해

세일할 때 쟁여 놓거나 코스트코를 애용합니다... (적절히 익었을 때 냉장해놓으면 꽤 오래가요~)


유아식...이라고 쓰려다가

유아에겐 조미김을 먹이지 않는 분들도 있으실 듯 싶어 어린이식-으로 씁니다^^ (전 먹였습니다만 ㅠ)

참고로 이유식 하는 아가들한테도 아보카도가 참 좋대요~ 전 아기 어릴때 그냥 숟가락으로 푹푹 떠 먹였어요^^


물론, 어른에게도 맛있습니다 ㅎㅎ

아이 싸주면서 제 입에 더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첨엔 엥??? 하는데 생각하시는거보다 더 맛있답니다~!




IP : 142.105.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
    '16.2.12 4:40 AM (42.148.xxx.154)

    지혜 짱!!

    입니다.

  • 2. 아보카도비빔밥
    '16.2.12 6:37 AM (70.58.xxx.103)

    제가 가끔 먹는 초간단 아보카도비빔밥이에요. 아보카도 잘게 깍둑썰기해서 밥에 넣고 간장과 와사비 넣고 김가루 조금 넣고 비비면 아주 맛있어요.

  • 3. 몇일전
    '16.2.12 8:14 AM (122.62.xxx.149)

    점심을 나가서 먹는데 샐러드에 아보카도를 통채로 반잘라 씨만빼고 올렸더군요,
    겉에는 깨를발라서... 보기좋고 먹는사람이 떠서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 잘라져서 나오는거보다 신선.....

    집에서는 잘않먹게되어 맨날 사다놔도 물러져서 버리는데 나가서먹는건 맛있어요,
    어떤사람은 빵에다 아보카도 바르고 소금약간 쳐서 먹는다 하네요... 윗분처럼 밥에다가도 비벼먹는다
    하는데 아직해먹어보진 않았는데 아보카도스시 맛있는거보면 이해되어요.

  • 4. 어른식
    '16.2.12 9:19 AM (218.147.xxx.246)

    어른식도 되겠네요^^

  • 5. 엄마라네
    '16.2.12 9:22 AM (58.121.xxx.9)

    감사 해봐야겠어요

  • 6. 아보카도
    '16.2.12 9:46 AM (222.236.xxx.218)

    한국에선 비싸서 자주 못먹긴하는데...
    저는 월남쌈에도 길게 슬라이스해서 싸먹어요.
    아보카도가 여자 어디에 좋다고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처음 먹어보았을땐 이게 무슨맛인가 아무맛도 없는듯했지만.. 먹어볼수록 고소하고 뭔가 크리미한 질감에 빠져들던데요 ㅎ.
    저희 부모님은 이민가셔서 식당하실때 과콰몰리 라고 아보카도를 으깨고 레몬즙 소금을 넣은 드레싱 같은 형태를 빵에 발라 즐겨 드셨던 기억이 납니다.

  • 7. 파워업
    '16.2.12 9:46 AM (111.118.xxx.157)

    아보가토 사러 갑니다

  • 8. 나의사랑너의사랑아보카도
    '16.2.13 3:23 AM (142.105.xxx.211)

    아~ 과카몰리는 사랑이죠~
    샐러드에 넣어 먹는것도 물론 좋아합니다^^

    아보카도 비빔밥만은 안먹어봐서... 지금 먹고 있습니다 ㅎㅎ (잠깐 외국이에요~)
    역시...역시 맛있군요! ㅠㅜ

    답글들 읽다보니 한개 더 생각나는데
    아보카도에 삶은 달걀 으깨넣고 마요네즈 약간 (어른용이면 씨겨자도 살짝? ^^) 섞어
    빵 사이에 샌드하면 맛있는 샌드위치도 완성!
    근데 이건 무려 계란을 삶는 수고를 해야해서 가끔만 해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048 큰아들 작은 아들 같이 집안 인사 다닐때 작은 아들은 빈손으로 .. 6 개나리 2016/02/29 2,604
533047 아까 결혼하면 생기는 이득에 대해 묻던 이 어디갔나요? 3 어디갔니? 2016/02/29 903
533046 요리초보인데요 믹서기 하나 살려는데 추천좀... 초보 2016/02/29 472
533045 국회의장에게 보내는국민의 편지사이트에들어가서 찬성반대눌러주세요 1 집배원 2016/02/29 492
533044 여주에도 눈이 많이 왔나요? 1 ... 2016/02/29 483
533043 오마이뉴스에 라이브는 여자분인데 유튜브 팩트티비는 여전히홍의원님.. 2 차이 2016/02/29 558
533042 보수와 진보의 뇌구조가 다르다? 7 bnm 2016/02/29 844
533041 홍종학 의원이 71년 김대중 장충단 연설 중입니다. 5 필리 2016/02/29 1,332
533040 비비안 마이어 아세요? 1 ;;;;;;.. 2016/02/29 945
533039 대학생되는 아이 점퍼 어디서 사주면 좋을까요? 1 ㅇㅇㅇ 2016/02/29 871
533038 망치부인 방송 출연한 이학영 의원 3 2012 2016/02/29 1,143
533037 자존감이 강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뭐가 있나요? 49 자기애 2016/02/29 13,982
533036 홍종학 의원 끝나기를 기다리는 어떤 분 - 아구 무서워^^ 12 무무 2016/02/29 3,080
533035 현재 이학영 의원.jpg 4 너무좋아하신.. 2016/02/29 1,847
533034 1닭 시간 21 수면의 질 2016/02/29 3,021
533033 노동개악하고 테러방지법과의 관계 11 새 주제 2016/02/29 817
533032 혹 학원상담 일자리 괜찮을까요? 8 oo 2016/02/29 2,089
533031 내가 댓글 단 글은 꼭 다시 본다 9 아프지말게 2016/02/29 1,076
533030 마국텔 채팅창은 어디에 있나요? 8 탱구리 2016/02/29 904
533029 필리버스터 시작하고 국회방송 고정중이에요! 3 체널고정 2016/02/29 497
533028 반한다 정말 7 // 2016/02/29 1,633
533027 저 오늘 생일인데 뭘 먹어야할까요 7 2016/02/29 950
533026 스위스여행 3 그냥 2016/02/29 1,387
533025 조원진 의원, 5·18묘역서 ‘님을 위한 행진곡’ 불러 9 2016/02/29 1,905
533024 홍종학 의원 다음은 강려크~~~~한 여성 의원 대기중 14 무무 2016/02/29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