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참석해야하는 자리인지...조언을 구합니다.
저랑 신랑 있구요...
신랑한테 여동생이 있는데..여동생의 시누예요
즉, 저의 시누의 시누가 결혼을 하는 거예요.
그 시누가 이번에 결혼을 하는데........저희도 가야한다고 시어머님이 그러셔서요
일단 그 자리에선 그냥..아, 네..이러고만 말았는데...
저희가 왜 가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희 시부모님만 가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보통 사돈 결혼식 있으면 참석해서 부조하고 오니까요.
신랑도 나중에 자기도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고...하고 시아버님께 식사 중에 저희도 꼭 와야하냐는 식으로 말씀드리니까
묵묵부답으로 계시더니...흠 생각해보자. 정도로 말씀하셨어요. 아버님도 헷갈리시나봐요.
참고로 서울- 지방이라 최소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구요.
거리는 중요치 않습니다만,,,저희가 꼭 가야하는 자리인가요? 어머님은 저희가 가야 시누의 면이 선다고 하시는데;;;
이해가..........안되는;;
시어머님 평소에 좋은 편이시고 합리적인 분입니다. 그런 분이 이런 말씀하시니 좀 헷갈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