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아직 잠자리 뜨거운 사오십대 부부 계세요?

조회수 : 52,970
작성일 : 2016-02-11 21:40:56
저희는 밋밋해요
계절에 한번정도ᆢ 사십후반이고요 남편은오십초반
서로 사랑하고 챙겨주고 생각해주고 소중하지만
육체적 끌림은 별로없어요
저희나이땐 다 그런건가요
아니면 여전히 뜨거운 부부도 계신가요
육체적으로도 끌리고 잘맞는 부부는 얼마나 좋을까 부럽고 아쉽네요
IP : 39.118.xxx.183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1 9:42 PM (121.168.xxx.170)

    겨울에만 뜨거움...전기요 때문에...결혼전 횟수가 결혼후 횟수보다 많음을 실감하는 15년차.

  • 2. 40후반
    '16.2.11 9:46 PM (61.81.xxx.22)

    저희요
    나이먹으니 좋네요

  • 3. 그 나이에
    '16.2.11 9:47 PM (211.201.xxx.132)

    육체적 끌림이란 표현이 참 어색하네요 ㅋ

  • 4. zzz
    '16.2.11 9:48 PM (119.70.xxx.163) - 삭제된댓글

    남편..50대 후반에 들어섰는데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아이들이 없는 것을 보고
    징징 보챘다가 쿠사리 먹었어요..ㅎㅎㅎㅎㅎ

  • 5. zzz
    '16.2.11 9:50 PM (119.70.xxx.163)

    남편..50대 후반에 들어섰는데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아이들이 없는 것을 보고
    저에게 징징 보챘다가 쿠사리 먹었어요..ㅎㅎㅎㅎㅎ
    식욕..성욕이 아직도 왕성하네요.

  • 6. 48/49
    '16.2.11 9:50 PM (87.236.xxx.132)

    익숙해지니 오히려 좋아요.
    가끔씩 애들 없으면 낮에 덤벼들기도........

  • 7. 굳이
    '16.2.11 9:50 PM (223.62.xxx.58)

    사십대 초반과 후반 조합이에요 여쭈시니 답하면 저희는 반대되는 집인데요. 생각해보면 남자의 욕구가 뜨겁고 차갑고를 가르는 것 아닐까요? 남편이 들이대지 않으면 사실 뭐 한 달에 한 번이나 성사될까 말까 하지 않을까 싶네요

  • 8. ---
    '16.2.11 9:51 PM (119.201.xxx.47)

    작년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이젠 서로 지치네요
    전 오십초반 남편 오십중반 넘었네요
    손잡고 자는 요즘이 평온해요

  • 9. ㅎㅎ
    '16.2.11 9:51 PM (211.246.xxx.23)

    그러고 보면 성욕도 개인차 너무 심한 듯... 여기보면 집에서 안하는 사람은 밖에서 해결한다는데 처음부터 욕구 별로 없는 사람도 많음...

  • 10. 궁금
    '16.2.11 9:51 PM (210.205.xxx.133)

    50대 후반에도 되는군요..
    우린 40후반부터 약없음 안되는데...

  • 11. ..
    '16.2.11 9:54 PM (39.118.xxx.106)

    40대후반인데 쌩쌩합니다.

  • 12.
    '16.2.11 9:56 PM (39.118.xxx.183)

    오늘 하면좋겠다, 어머 오늘 할거같아, 하는..
    기대되고 설레고 하는 그런 마음요 ;;;
    그런 감정과 반응이 그립네요
    잘지내시는 댓글님들 부럽네요 ^^

  • 13. 남편이
    '16.2.11 9:56 PM (61.79.xxx.56)

    5자 좀 넘어가더니
    남자들 나이 들면 정기가 입으로 간다더니
    딱 그렇구나 느끼고 있어요.

  • 14. ..
    '16.2.11 9:58 PM (1.243.xxx.44)

    결혼 11년차, 남편 50, 저 43..
    속궁합이 이렇게 중요한거구나.
    느끼는 중이예요.
    몸도 즐겁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풀리고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것 같아요.

    신혼땐 거의 2년은 매일 했던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할때도 있었고,
    성욕은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저도 남편도 너무 좋아하니..

  • 15.
    '16.2.11 10:00 PM (39.118.xxx.183)

    점두개님.. 진정한 위너시네요 ^^

  • 16. 44 46
    '16.2.11 10:01 PM (218.54.xxx.98)

    불탑니다
    그런데 사이는 안좋아요
    몸정으로삽니다

  • 17. 여자들
    '16.2.11 10:04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판 벌려주니 아주 살판 나셨네

  • 18. ㅋㅋㅋ
    '16.2.11 10:10 PM (1.241.xxx.222)

    위에 여자들님 댓글에 빵터져 시원하게 웃었네요ㆍ

  • 19.
    '16.2.11 10:11 PM (118.220.xxx.166)

    덤비긴하는데
    맘따로 몸따로
    에라이~~~
    그런데 좋은점은
    기세가 꺾여 좀 더 고분고분해짐

  • 20. 깊은 맛
    '16.2.11 10:14 PM (211.196.xxx.251) - 삭제된댓글

    성 에너지는
    원초적 생명 에너지임을
    60중반 터득함.

    참으로 배우자와 즐기며 함께
    즐기며.....

  • 21. 깊은 맛
    '16.2.11 10:15 PM (211.196.xxx.251)

    성 에너지는
    원초적 생명 에너지임을
    60중반 터득함.

    참으로 배우자와 즐기며 함께
    즐김.....

    건강한 일상 생활을 위하여 ~ ~

  • 22. 50대 중.후반부부인데
    '16.2.11 10:15 PM (112.169.xxx.14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들이대지만 않음 아무걱정없어요.
    폐경되고 3년 정도되니 정말 눈꼽만치도 관심이 안가지는데
    60 이 낼모레인 남편은
    아직도 턱받치고 원해서 아쉬워요.
    잊어버리지않게
    분기별로 한 번만 했으면 싶어요.
    50넘으면 남자들이 다들 사그라진다는데
    안그러는거
    솔직히 쫌 짐승스럽고 짜증나요.
    이거만 아님 딱인데요.

  • 23. 얼씨구
    '16.2.11 10:16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이젠 노인까지 가세하시고..

  • 24. ......
    '16.2.11 10:17 PM (221.138.xxx.98)

    위에 112 같은 사람들은 강퇴 못 시키나요?

  • 25. 위에
    '16.2.11 10:19 PM (119.194.xxx.182)

    112.173.xxx.196 님의 댓글 뭐에요?

  • 26. 플럼스카페
    '16.2.11 10:20 PM (182.221.xxx.232)

    112는 냅둬요..애들이 뭘 알어...ㅋㅋㅋ

  • 27. 배우는게 늦어서 ㅠㅠ
    '16.2.11 10:20 PM (210.123.xxx.111) - 삭제된댓글

    40 넘어서야 조금 느낍니다. ㅠㅠ

    46 /48 일주일에 한번 정도

    교감한다는 느낌이 더 강해요.

  • 28. 부부관계
    '16.2.11 10:21 PM (118.219.xxx.147)

    사생활을 왜 물어보고..
    기다렸단듯 대답하고..
    극히 개인적인 일인데..
    뭐가 그리 궁금한지..
    개인차가 있는건데..
    남하고 비교하고..
    속상해하고..
    자랑스러워하고..
    그만해요..

  • 29. 정말
    '16.2.11 10:23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이런 질문 올라오기를 기다렸다는 듯 신나서 달리는 댓글들 좀 보소.
    이제 그만 좀 하시지요.

  • 30. ...
    '16.2.11 10:25 PM (223.62.xxx.61)

    118님 내말이
    고민이면 이해 가는데 부부간 이야기
    아무리 익명이라도 저리 말하고 싶은건지.

    동네 뽀글머리 아줌마들 잡담수준.
    애들은 가라? 수준
    적당히 하세요

  • 31. 50대부부
    '16.2.11 10:38 PM (218.39.xxx.35)

    남편은 중반 저는 초반인데
    신혼부터 지금까지 꾸준해요 ^^;;;

  • 32. ...
    '16.2.11 10:40 PM (110.70.xxx.141)

    이런 댓글이 어때서요...
    중년의 솔직 담백한 성얘기 하면 안되는건가요?
    꼭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혼자 고귀한척(?) 하는분들 있네요.
    남편이 없는 분들이신가..ㅡ.ㅡ;;

  • 33. zzz
    '16.2.11 10:43 PM (119.70.xxx.163)

    적당히 하세요???

    ㅋㅋㅋㅋㅋ 웃지요..뭐 쌔끈한 섹담도 없구만
    괜히 난리레이션이심..ㅋㅋㅋㅋㅋㅋㅋㅋ

  • 34. 남편
    '16.2.11 10:44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있어요.
    그래도 남들에게 나 거시기 즐거운 것 까지 이리 떠벌려야 해요?
    듣는 사람 민망한 것도 알아야지..
    어이구 여편네들 진짜 드럽게 할 짓 없어..

  • 35. ...
    '16.2.11 10:52 PM (110.70.xxx.141) - 삭제된댓글

    112.173님 민망하시면 이런 글을 안읽으면 되잖아요!
    왜 굳이 읽으면서 욕을 하시나요?
    님표현을 그대로 빌려 저도 한마디 할께요.
    "여편네 진짜 드럽게 할짓 없어..."

  • 36. ...
    '16.2.11 11:08 PM (210.97.xxx.128)

    40대 초반인데 하긴 해요
    근데 제가 두리뭉실해져 육체적 끌림인거 같진 않고
    때 되니 발사하고 싶어져 하는거 같아요

  • 37. 40대후반
    '16.2.11 11:20 PM (49.171.xxx.130)

    젊을때보단 줄었죠
    하지만 요즘이 더 좋아요
    1주에 한번정도
    하고나면 서로에게 좀더 너그러워?지고 하기전엔 설레고 그래요
    50넘어가면 욕구가 사라지려나요
    그냥 지금의 따뜻하고 친밀한 느낌
    우리 둘만의 특별한 그런 느낌이 좋아요

  • 38. 밋밋한게 정상
    '16.2.11 11:27 PM (119.198.xxx.75)

    아닐까요? ‥
    부부간 사이 되게 좋은 우리부부
    50 54인데요
    보름에한번정도‥아주간단히(?)해요
    전 남편이 안밝히는 스타일이어서 30대때는
    좀 불만이었는데 지금 안밝히니 얼마나 다행인지ㅜㅜ

  • 39. ㅇㅇ
    '16.2.11 11:30 PM (58.229.xxx.152)

    그 나이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는게 정상이죠.
    무슨 밋밋한게 정상인가요.
    여긴 리스천국이라 리스가 정상처럼 보이긴 하지만요.

  • 40. 저흰 리스부부
    '16.2.11 11:52 PM (107.179.xxx.95) - 삭제된댓글

    근데요 중년에도 왕성하신분들 서로에게 이성적매력이 아직도 느껴지시나요? 전 정말 그게 궁금해요. 위기의주부들 같은거보면서도 중년부부끼리 막 그러는거보면 저렇게 오래살아도 부부끼리 저런 느낌이 온다는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저흰 둘다 서로에게 아무런 이성적감정이 없는거같거든요 (40대 초중반) 겉으로보이는 사이는 좋아요. 단지 이성적 감정만 없어요. 우리가 이상한건가...ㅠㅠ

  • 41. ㅎㅎㅎ
    '16.2.11 11:58 PM (119.192.xxx.231)

    우리동네 80키로 나가는 여편네가
    자기 1주일에 두번한다고 얘기 하네요
    십원한장에도 벌벌 떠는데 왠지 콘돔도 빨아쓸 것 같은....
    씰떼없는 소리 였구요

    종종 있는듯 해요 봤어요40대 즐기시는 부부들
    개인차가 있겠죠...당연히

  • 42. 제 생각엔
    '16.2.12 1:20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이성적 매력이 느껴져서라기보다
    정력은 있어 발산은 해야하고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여자는 마누라 뿐이니까요
    내 몸을 보면 한 번씩 하는 남편이 용타 싶어요
    제가 남자라면 안 하고 싶을꺼같아요

  • 43. 제 생각엔
    '16.2.12 1:22 AM (210.97.xxx.128)

    이성적 매력이 느껴져서라기보다
    정력은 있어 발산은 해야하고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여자는 마누라 뿐이니까요
    내 몸을 보면 한 번씩 하는 남편이 용타 싶어요
    제가 남자라면 안 하고 싶을꺼같아요

  • 44.
    '16.2.12 1:41 AM (211.36.xxx.5)

    남편은 아직도 2~3일에 한번씩은 하려고 하는데 제가 하기싫어하는편 7일에한번씩은 하게되네요

  • 45. ...
    '16.2.12 2:24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참 다들...ㅉㅉ

  • 46. 군자란
    '16.2.12 5:32 AM (76.183.xxx.179)

    이런 글에 쯔쯔거리는 분이나 체통을 찾는 분들을 보면,
    딱 떠오르는 광경이 있습니다.

    비단금침을 벽장에 넣어두고, 간만에 찾아온 가족들에게 누더기 막이불을 내다주는 시어미.
    포트메리온 다기를 장식장에 넣어두고, 손님에게 머그컵 내놓는 사람들...
    갖고 있으면 뭐 합니까?? 사용할 줄을 모르는데.

    부부간의 성은 너무나 소중해서, 많이 알고 이해할수록 서로에게 행복이 되는 것인데
    그런 이야기를 터부시 하고, 보잘것 없는 자신의 낡은 기준을 으시대듯 던지는 분들은 참......


    사설은 접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몇 가지 실험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1. 지금 당장 손가락 다섯 개를 모두어서, 편안하게 맨 무릎 중앙에 올린 후, 손끝을 제각각 좌악 펼쳐 보세요.

    2. 한쪽 손을 뒤집어 손톱 부분으로, 다른 손등을 아무 방향으로나 자연스레 쓸어 보세요.

    그 느낌은 연령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감각이란 원래 그런 겁니다.
    부부간의 사랑이란 총체적인 감각의 교류 이면서, 독점적인 안정감을 주고받는 그런 관계이지요.

    서로 노력하면 하는 만큼, 친밀해지고 깊어지는 효과가 부차적으로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원론적인 일체감은 별도로 하고 말이지요.

    생물학적 나이나 외모에 연연하지 말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 47. 나이드니
    '16.2.12 5:48 AM (211.36.xxx.10)

    노력해도 안되더이다

  • 48. 노력은...
    '16.2.12 5:49 AM (95.117.xxx.159)

    좀 힘들게 받아들이게 되니까 그냥 동물적으로 감정과 느낌에만 충실한다.... 내나이가 몇인데.. 내몸무게가 얼마나 많이 나가는데.. 배가 너무 많이 나왔는데... 내가 창녀도 아니고... 그런 생각들은 다 접고 그냥 원초적인 본능에 충실...

    그러면 100킬로가 나가는 여자도 섹시해보일 수 있고 남편을 충분히 다가오게 할 수 있을것 같네요..

  • 49.
    '16.2.12 6:26 AM (220.103.xxx.17)

    궁금했던점 같이 얘기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50. 아유~~
    '16.2.12 7:16 AM (219.255.xxx.212)

    이 글과 댓글이 무슨 19금이예요??
    다들 열심히 읽어 놓고는 무슨.... ㅎ

  • 51. ㅇㅇ
    '16.2.12 8:33 AM (210.178.xxx.97)

    이상한 댓글도 없는데 어그로 몇명 재밌네요. 욕구불만인가봐요

  • 52. 흐극
    '16.2.12 9:35 AM (223.62.xxx.1)

    무릎손 궁금해서 해보렸더니
    오십견 때문인지 손이 안뒤지버져서 슬퍼요

  • 53. 저는
    '16.2.12 9:49 AM (210.180.xxx.195) - 삭제된댓글

    이게 항상 궁금했는데 답글 읽어보니 좋네요.

  • 54. ooo
    '16.2.12 10:07 AM (124.153.xxx.72)

    여기 댓글다는분은 극히 일부분인듯...남편과 아직 뜨거운 1%분들만...
    내주위 친구들..아주 친한 학부모들..30대후반에서 40대초..
    두세달에 한번 한다던데..
    어떤학부모는 셋째를 뜻하지않게 낳았길래, 물어보니...2년만에 술먹고 한번 어쩌다 했는데 임신했다고..
    우리윗집은 40초반인데 셋째임신..그곳도 1년에 한번했는데 임신되었다고..울먹..
    친구들도....신랑과 하고싶냐고...여자들도 하기싫고 남자들도 야동을 보는건 몇번 봤는데
    직접 관계가지는건 관심없다고..
    근데 다들..신기한것이 결혼전 연애때는 만나면 할정도로 열정적이었다는것..

    우리집도 40초반..세달이나 두달에 한두번..
    근데 신랑은 3-4일에 한두번은 야동보고 자위하는것같은 눈치..
    그게 좋음..나이더들면 나도 불만일지모르지만 지금은 아이들교육이나 다른것에 더 관심감..
    우리부부도 연애땐 안그랬음..결혼후 일년되니 시들..

  • 55. 50대중후반
    '16.2.12 10:20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우리가 이상한건지 처음 댓글 달아봐요;;
    아직도 일주일에 두세번씩 길게 합니다
    서로 그냥 격렬하게는 아니고 천천히 부드럽게 1시간 정도 합니다
    일도 같이 해서 하루종일 붙어 있는데도
    그럴 수 있는게 우리도 신기하다고 웃어요
    신혼때부터 쭉 주 2~3회 했어요
    서로 엄청 사랑하는 것도 아닌데..
    아침부터 주책 부려 보네요
    이따 삭제 할게요

  • 56. 오십대구요
    '16.2.12 10:40 AM (125.178.xxx.136)

    사이는 나쁜데 속궁합은 맞는 편이었는데 갱년기가 오면서 한동안 리스로 지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다시 성욕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기적처럼 다시 불타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피임 걱정도 없고 더 좋은 점도 있어요 저도 현실이 믿어지지 않고 이나이에 성욕이 있는 제가 싫지만 본능은 어쩔수가 없네요~~

  • 57. 휴..
    '16.2.12 10:45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그냥 50대 이상 부부의 성생활은
    본인 당사자끼리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해라 하지말아라 라는 뜻이 절대 아니구요.
    정말 곧 손주 보실 나이거나 이미 손주 있는 나이 아닌가요?
    게시판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런다는게...
    솔직히......좋아보이진 않네요.
    읔...........................................

  • 58. 휴..
    '16.2.12 10:46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그냥 50대 이상 부부의 성생활은
    본인 당사자끼리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해라 하지말아라 라는 뜻이 절대 아니구요.
    정말 곧 손주 보실 나이거나 이미 손주 있는 나이 아닌가요?
    게시판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런다는게...
    솔직히......좋아보이진 않네요.
    읔...........................................

    그리고 이 글이 19금 아니라고 면박주시는 위에 댓글님
    이게 19금이 아니면 뭔가요?
    이글을 초딩과, 청소년들과, 젊은이들과
    함께 읽으며 하하호호 공감할 수 있으시겠어요?

  • 59. 이 글이
    '16.2.12 11:15 AM (125.186.xxx.121)

    불편한 여러분!
    젊은 사람들의 성 이야기나 성고민 상담등은 안 이상한가요?
    그게 안 이상하다면 이것도 안 이상한거예요.
    저도 게시판에 성이야기 자주 올라오는거 탐탁하지 않은 사람입니다만
    50대의 성 이야기라서 불쾌하다는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워요.
    편견입니다 편견!

  • 60. ...
    '16.2.12 11:24 AM (98.164.xxx.230)

    부러운 커플들이네요^^ ㅎㅎ

    저기...그런데
    조심스럽게 여쭤보는데 성생활 왕성하신 부부 중,
    남편이 머리 많이 쓰는 일 하시는 분 계신가요?
    머리 많이 쓰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부부 성생활과....연관있는 것 같아서요;;;
    생활이 좀 단순하고, 머리보다는 몸을 주로 쓰는 분들(비하하는 것 절대 아닙니다.)이 성생활 활발하신 것 같단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어서요.(주위 통계로요)

  • 61. 50살 독신녀
    '16.2.12 11:34 AM (210.180.xxx.195)

    저도 정말 궁금해요...40대 초반까지만 해도 혼사 살면서도 성욕때문에 가끔 힘들어본 적이 있지만 갱년기가 다가온 지금은 정말 욕망이 사라진 것 같아요....남자를 사귀려고 해도...과연 저에게 그런 에너지가 남아있을지가 의심스럽거든요. 남자는 그렇다치지만...제가 응해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요. 50대 이후 여자의 성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배우자가 있으면 50, 60대에도 남녀간에 육체적인 사랑을 느끼면서 생활할 수 있나요? 저는 이제 다 끝장이니까...그냥 연애같은 거 할 생각도 없고 지금까지 잘 견디어왔듯이 혼자서 잘 먹고 잘 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중이거든요. 진심으로 선배님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

  • 62. 애들
    '16.2.12 11:34 AM (67.169.xxx.50)

    대학 보내고 부부만 남으니 완전 신혼이에요.
    부부 사이가 더 충실해지고 신경쓸 애들 있을땐 눈치 보여 소리도 못냈는데 완전 너무 편해요.
    늙으면 부부 밖에 없어요.

  • 63. 50대 중후반
    '16.2.12 11:57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달았구요
    성생활과 머리 쓰는일 관련해서 궁금해 하시는데
    둘 다 신촌 공대 나와서 대기업 연구소에서 만났구요
    지금은 같이 관련 분야 사업합니다
    스트레스를 잠자리로 푸나?
    암튼 그래요

  • 64. 오히려
    '16.2.12 12:03 PM (218.39.xxx.35)

    똑똑한 남자들이 더 밝히지 않나요?

    제 남편도 머리 좋은 편인데...아주 왕성해요. 꾸준하구요.
    (위에도 썼지만 50대 중반 남편, 초반 아내입니다 )

  • 65. ...
    '16.2.12 12:26 PM (121.159.xxx.25)

    하하하 잠자리 테크닉 이야기 같은 디테일 나왔다간 거품 물고 쓰러지실 분들 몇 계시네요

  • 66. 왠열
    '16.2.12 12:44 P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

    왜 50대 이상은 성 얘기 하지 말라는 거요??
    저도 아직 50 되려면 멀었어도 굉장히 불쾌하네요.
    70대가 되어도 얘기 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성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숨기려고 하지마세요, 어차피 다들 할 꺼 하고 사시면서들.. ㅎㅎ
    뭔 엄청 야한 얘기를 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 67. 5677
    '16.2.12 12:49 PM (116.33.xxx.68)

    남편이 너무 바쁘고 회사스트레스가많아 성욕이 준것같아요 40대후반인데 ㅠ참고로 주변보면 건강한 남편들이 주로 밝히는것같아요 저흰 둘다저질체력이라서요 부부사이는 아주좋아요 키스도많이하구요 뽀뽀는 수시로 밥먹을때도하구요 별로 힘안드는거라서요

  • 68. 저희는
    '16.2.12 2:00 PM (180.230.xxx.161)

    아직 40근처밖에 안됐는데
    부러운 댓글들도 많네요 ;;;;

  • 69. ㅋㅋㅋ
    '16.2.12 2:12 PM (218.236.xxx.33)

    아 다들 기운 좋으십니다요 ㅎㅎ
    저는 제가 싫어요~~~ 물론 같은 맘인 남편과 함께 살지만요 ㅎㅎ

  • 70. 무늬만남편
    '16.2.12 2:38 PM (175.117.xxx.60)

    그거도 못하는 놈이 툭하면 쌍욕이나 지껄여요..참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죠.자상하길 해,부인 위해주길 하나,집에선 손가락 하나 까딱 않해....보통 남자들은 그거 못하면 다른 거라도 보상심리로 잘해주던데 그런 거 전혀 모르고 걸핏하면 쌍욕..폭행...내 팔자가 참..그런 인간이 다른 데 가선 또 자상한 척 하죠..같잖게.

  • 71. 무늬만남편
    '16.2.12 2:46 PM (175.117.xxx.60)

    남편이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ㅈㅈ.없는 게 더 편하고 좋아요.가끔 남친 만나 즐기고 부담도 없고...아니면 혼자 하는 방법도 있고요.혼자 하는 게 훨씬 좋음.

  • 72.
    '16.2.12 3:33 PM (121.131.xxx.108)

    50대 중후반 부부.
    일주일에 1~2회, 바쁘면 열흘에 1~2회.
    40대 중반에 조금 뜸하다가 남편이 뱃살 줄이겠다고 실내자전거 열심히 타다가 허벅지 근육 강화되고는
    이런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분기별로 한 두번 한다는데 우리가 너무 자주하는 것은 아닌지,
    남편 친구들도 대부분 각방 쓴지 오래라는데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늘 붙어 자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
    피로회복, 혈액순환에도 좋고 숙면에도 도움을 줘서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73. 50대 남편
    '16.2.12 3:48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제 남편이 이상하. . .
    자기야 뭐 먹고싶어? 물으면 0.1초도 안걸리고
    너!
    자기야 뭐가 제일 맛있어?
    너!
    자기야 생일선물 뭐 해줄까?
    너!
    자기야. . 나 갱년기 오면 어쩌지?
    매일할꺼야 갱년기 못느끼게
    이러는 남편 있어요
    하루밤에 2번도 거뜬하고 제가 감당 못해서 그렇지
    요즘은 제 체력에 맞춰줘서 잘 참아줘
    일주일에 3~4번 정도

    지인들에겐 저희 부부 성생활에 대해 함구하지만
    이건 개인차가 큰 것 같아요
    대부분 개인적인 경험를 일반화 시키곤 하죠
    본인이 리스면 세상사람들 다 리스일거고
    그게 정상이고 아니면 짐승이라든지
    본인들이 뜸하면 원래 이게 정상이고 다들 뜸한다든지
    밝히는 사람들은 단순 무식한 사람이라든지
    심지어 여자가 불쌍하고
    남자는 변태라든지
    개인차 커요
    갱년기 다가와서 완전히 끊은 분도 계신것 같고
    갱년기 이후에도 충분히 성 생활 하는 선배도 있고
    백인 백색인것 같아요

  • 74. 이거참 가르쳐드릴수도 없ㄱ...
    '16.2.12 4:28 PM (1.224.xxx.99)

    아그들 들어오는 이런곳에 쓸 수도 없고..
    원글님네와 같은 또래인데요. 오히려 얼마전부터 뜨거워졌어요.
    그거야...원래....음....아. 놔.....
    춘화집을 좀 보세요.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도 좀 보고...성인용품샾가서 도움도 받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됩디다.

  • 75. ....
    '16.2.12 6:17 PM (112.207.xxx.176)

    저도 많이 궁금했었는데 주변엔 다들 리스거나 서로 웬수거나 ㅠㅠ 저흰 43/45인데요 신혼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좋고 오히려 40 넘으니 더 뜨거워져요 -_-;;;
    가끔 딸래미 슬립오버 가거나 친구네 가서 늦게 오는 날은 우리 계 탔다고 좋아해요 ㅎㅎ 주말엔 부부끼리 가끔 호텔도 가고요.
    주5회 이상이라면 욕먹나요..? ㅠㅠ

  • 76. ...
    '16.2.12 9:20 PM (1.235.xxx.248)

    제가 보기에는 성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굳이 이런 익명 불특정 다수가 보는곳에 오플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성이야기가 더러운 또는 시크릿한 영역 이전에
    이정도 자중할 줄 아는게 먼저 같은데요.

    그나마 중간에서 저정도 말 꺼내니 반 정화지
    일전에 막 가는 글 꽤 있었는데 진짜 눈쌀 찌푸려 졌어요

  • 77. 50세
    '16.2.12 9:28 PM (58.234.xxx.185)

    일주일에 세번이상 열심히 ..
    숙면에 도움이 많이 돼요
    몸매는 둘다 매우 안좋고 못생김

  • 78. 원글
    '16.2.12 9:40 PM (39.118.xxx.183)

    윗님, 저 빵 터졌어요 ㅎㅎㅎ


    댓글님들, 궁금했던거 여쭤보았는데 함께 이야기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주말 되세요

  • 79.
    '16.2.13 12:27 AM (175.117.xxx.60)

    50세에 일주일에세번 이상요?대단하네요...20대에도 일주일에 한번도 많다 생각들 정도로 드물었는데...리스는 확실히 조짐이 있음.

  • 80. 선녀
    '16.4.11 9:12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저 44 남편 46이예요.
    매일 하고 싶어하는 남편 혹시 잘 안되거나 힘들까봐 제가 조절해요.
    일주일에 두번이나 세번정도 .. 한달에 10번정도 하구요. 생리도 꼬박 하니까 한주일에 세번이 맞겠네요...
    요새는 애가 공부한다고 늦게자니까 아침에 제가 깨워서 합니다.
    몸매는 저는 절벽이구요. 굉장히 말랐어요. 피부도 안좋은편이구요.
    그런데 둘이 잠자리하는게 살아있다는 느낌을 굉장히 강렬하게 느끼게 해줘요.
    30대에는 오히려 싸운적도 많구요. 남편이 업소에 간적도 있었고 맞벌이로 전 늘 힘들었어요.
    그때도 지금처ㅁ럼 아니 더 많이 했지만
    섹스도 싸움처럼 했다고 할까요. 서로 기싸움하구요. 그걸로 복수하구요.
    싫은데 억지로 당하듯이 한적도 많구요.
    그런데 사실 제가 남편하고의 섹스를 좋아해요. 뭔가 순수하고 담백하면서 섹스만 하고 나면 남자가 어린애처럼 순해지고,, 저를 숭배하는 액션을 젤 강하게 보여줄때가 잠자리할때거든요.
    남편이 나이가 들어 사실 예전같은 강한 잠자리는 아닌데
    한번 섹스 후의 기쁨이 예전의 몇배입니다. 자신감도 생기구요.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되는 것같아요.
    살이 없다보니.. 탄력을 유지하려면 운동이 필수거든요.
    솔직히 60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 들기는 하는데
    잠들때 여기저기 애무해주는 남편을 내일 하자 새벽에 하자 이러면서 달래서 재우는 재미가 있고
    뜨거울때 정말 남편이 사랑스럽고 멋있어요..
    그런데 밖에 나가서 누가 아줌마들이 물어보면 절대 얘기 안합니다.
    몇번하냐고 물어봐도 말 안합니다..
    그냥 남들하고 비슷하지 뭘 물어봐... 하고 말아요..친구한테도요..

  • 81. 선녀
    '16.4.11 9:14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선녀 님 환영합니다.
    마이홈 쪽지 로그아웃
    [ 회원정보수정 ]
    Banner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이런글 저런질문
    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친정엄마가 준 반찬들 싹 버렸어요
    나이 마흔 중반에 찾아온 형부의 첫사랑!
    오늘의 82에서의 문화충격..
    가난한 동네 여자들은 다리가 짧은 듯
    와~30만원짜리 코치가 명품이에요!!??
    시댁조카애가 문자가 왔는데
    하얀 블라우스안에 검정 브래지어 착용
    일찍 결혼해서 친정 떠나길 잘한 거 같아요
    식사모임에 돈 안내시는 친정부모님..
    쉴 틈을 안주는 남편;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목 : 19금) 아직 잠자리 뜨거운 사오십대 부부 계세요?

    음 | 조회수 : 27,305 작성일 : 2016-02-11 21:40:56
    저희는 밋밋해요
    계절에 한번정도ᆢ 사십후반이고요 남편은오십초반
    서로 사랑하고 챙겨주고 생각해주고 소중하지만
    육체적 끌림은 별로없어요
    저희나이땐 다 그런건가요
    아니면 여전히 뜨거운 부부도 계신가요
    육체적으로도 끌리고 잘맞는 부부는 얼마나 좋을까 부럽고 아쉽네요
    IP : 39.118.xxx.183
    가입신청
    성사위주 결혼정보회사 옹달샘
    2003년설립, 가입비 30만원, 주선비 5만원, 횟수 무제한만남, 남편
    www.love-119.com
    부부 전화상담 사주멘토
    부부추천! SBS, KBS등 방송출연! 검증된 유명 무속인과 부부 전화상담
    sajumento.com
    교육 상품 할인은 에듀팡
    유아부터 성인까지 교육상품 할인의 모든 것! 교육정보도 얻고 이벤트도 참여하자
    edupang.com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6.2.11 9:42 PM (121.168.xxx.170)
    겨울에만 뜨거움...전기요 때문에...결혼전 횟수가 결혼후 횟수보다 많음을 실감하는 15년차.
    40후반
    '16.2.11 9:46 PM (61.81.xxx.22)
    저희요
    나이먹으니 좋네요
    그 나이에
    '16.2.11 9:47 PM (211.201.xxx.132)
    육체적 끌림이란 표현이 참 어색하네요 ㅋ
    zzz
    '16.2.11 9:50 PM (119.70.xxx.163)
    남편..50대 후반에 들어섰는데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아이들이 없는 것을 보고
    저에게 징징 보챘다가 쿠사리 먹었어요..ㅎㅎㅎㅎㅎ
    식욕..성욕이 아직도 왕성하네요.
    48/49
    '16.2.11 9:50 PM (87.236.xxx.132)
    익숙해지니 오히려 좋아요.
    가끔씩 애들 없으면 낮에 덤벼들기도........
    굳이
    '16.2.11 9:50 PM (223.62.xxx.58)
    사십대 초반과 후반 조합이에요 여쭈시니 답하면 저희는 반대되는 집인데요. 생각해보면 남자의 욕구가 뜨겁고 차갑고를 가르는 것 아닐까요? 남편이 들이대지 않으면 사실 뭐 한 달에 한 번이나 성사될까 말까 하지 않을까 싶네요
    ---
    '16.2.11 9:51 PM (119.201.xxx.47)
    작년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이젠 서로 지치네요
    전 오십초반 남편 오십중반 넘었네요
    손잡고 자는 요즘이 평온해요
    ㅎㅎ
    '16.2.11 9:51 PM (211.246.xxx.23)
    그러고 보면 성욕도 개인차 너무 심한 듯... 여기보면 집에서 안하는 사람은 밖에서 해결한다는데 처음부터 욕구 별로 없는 사람도 많음...
    궁금
    '16.2.11 9:51 PM (210.205.xxx.133)
    50대 후반에도 되는군요..
    우린 40후반부터 약없음 안되는데...
    ..
    '16.2.11 9:54 PM (39.118.xxx.106)
    40대후반인데 쌩쌩합니다.

    '16.2.11 9:56 PM (39.118.xxx.183)
    오늘 하면좋겠다, 어머 오늘 할거같아, 하는..
    기대되고 설레고 하는 그런 마음요 ;;;
    그런 감정과 반응이 그립네요
    잘지내시는 댓글님들 부럽네요 ^^
    남편이
    '16.2.11 9:56 PM (61.79.xxx.56)
    5자 좀 넘어가더니
    남자들 나이 들면 정기가 입으로 간다더니
    딱 그렇구나 느끼고 있어요.
    ..
    '16.2.11 9:58 PM (1.243.xxx.44)
    결혼 11년차, 남편 50, 저 43..
    속궁합이 이렇게 중요한거구나.
    느끼는 중이예요.
    몸도 즐겁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풀리고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것 같아요.

    신혼땐 거의 2년은 매일 했던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할때도 있었고,
    성욕은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저도 남편도 너무 좋아하니..

    '16.2.11 10:00 PM (39.118.xxx.183)
    점두개님.. 진정한 위너시네요 ^^
    44 46
    '16.2.11 10:01 PM (218.54.xxx.98)
    불탑니다
    그런데 사이는 안좋아요
    몸정으로삽니다
    ㅋㅋㅋ
    '16.2.11 10:10 PM (1.241.xxx.222)
    위에 여자들님 댓글에 빵터져 시원하게 웃었네요ㆍ

    '16.2.11 10:11 PM (118.220.xxx.166)
    덤비긴하는데
    맘따로 몸따로
    에라이~~~
    그런데 좋은점은
    기세가 꺾여 좀 더 고분고분해짐
    깊은 맛
    '16.2.11 10:15 PM (211.196.xxx.251)
    성 에너지는
    원초적 생명 에너지임을
    60중반 터득함.

    참으로 배우자와 즐기며 함께
    즐김.....

    건강한 일상 생활을 위하여 ~ ~
    ......
    '16.2.11 10:17 PM (221.138.xxx.98)
    위에 112 같은 사람들은 강퇴 못 시키나요?
    위에
    '16.2.11 10:19 PM (119.194.xxx.182)
    112.173.xxx.196 님의 댓글 뭐에요?
    플럼스카페
    '16.2.11 10:20 PM (182.221.xxx.232)
    112는 냅둬요..애들이 뭘 알어...ㅋㅋㅋ
    부부관계
    '16.2.11 10:21 PM (118.219.xxx.147)
    사생활을 왜 물어보고..
    기다렸단듯 대답하고..
    극히 개인적인 일인데..
    뭐가 그리 궁금한지..
    개인차가 있는건데..
    남하고 비교하고..
    속상해하고..
    자랑스러워하고..
    그만해요..
    ...
    '16.2.11 10:25 PM (223.62.xxx.61)
    118님 내말이
    고민이면 이해 가는데 부부간 이야기
    아무리 익명이라도 저리 말하고 싶은건지.

    동네 뽀글머리 아줌마들 잡담수준.
    애들은 가라? 수준
    적당히 하세요
    50대부부
    '16.2.11 10:38 PM (218.39.xxx.35)
    남편은 중반 저는 초반인데
    신혼부터 지금까지 꾸준해요 ^^;;;
    ...
    '16.2.11 10:40 PM (110.70.xxx.141)
    이런 댓글이 어때서요...
    중년의 솔직 담백한 성얘기 하면 안되는건가요?
    꼭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혼자 고귀한척(?) 하는분들 있네요.
    남편이 없는 분들이신가..ㅡ.ㅡ;;
    zzz
    '16.2.11 10:43 PM (119.70.xxx.163)
    적당히 하세요???

    ㅋㅋㅋㅋㅋ 웃지요..뭐 쌔끈한 섹담도 없구만
    괜히 난리레이션이심..ㅋㅋㅋㅋㅋㅋㅋㅋ
    ...
    '16.2.11 11:08 PM (210.97.xxx.128)
    40대 초반인데 하긴 해요
    근데 제가 두리뭉실해져 육체적 끌림인거 같진 않고
    때 되니 발사하고 싶어져 하는거 같아요
    40대후반
    '16.2.11 11:20 PM (49.171.xxx.130)
    젊을때보단 줄었죠
    하지만 요즘이 더 좋아요
    1주에 한번정도
    하고나면 서로에게 좀더 너그러워?지고 하기전엔 설레고 그래요
    50넘어가면 욕구가 사라지려나요
    그냥 지금의 따뜻하고 친밀한 느낌
    우리 둘만의 특별한 그런 느낌이 좋아요
    밋밋한게 정상
    '16.2.11 11:27 PM (119.198.xxx.75)
    아닐까요? ‥
    부부간 사이 되게 좋은 우리부부
    50 54인데요
    보름에한번정도‥아주간단히(?)해요
    전 남편이 안밝히는 스타일이어서 30대때는
    좀 불만이었는데 지금 안밝히니 얼마나 다행인지ㅜㅜ
    ㅇㅇ
    '16.2.11 11:30 PM (58.229.xxx.152)
    그 나이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는게 정상이죠.
    무슨 밋밋한게 정상인가요.
    여긴 리스천국이라 리스가 정상처럼 보이긴 하지만요.
    ㅎㅎㅎ
    '16.2.11 11:58 PM (119.192.xxx.231)
    우리동네 80키로 나가는 여편네가
    자기 1주일에 두번한다고 얘기 하네요
    십원한장에도 벌벌 떠는데 왠지 콘돔도 빨아쓸 것 같은....
    씰떼없는 소리 였구요

    종종 있는듯 해요 봤어요40대 즐기시는 부부들
    개인차가 있겠죠...당연히
    제 생각엔
    '16.2.12 1:22 AM (210.97.xxx.128)
    이성적 매력이 느껴져서라기보다
    정력은 있어 발산은 해야하고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여자는 마누라 뿐이니까요
    내 몸을 보면 한 번씩 하는 남편이 용타 싶어요
    제가 남자라면 안 하고 싶을꺼같아요

    '16.2.12 1:41 AM (211.36.xxx.5)
    남편은 아직도 2~3일에 한번씩은 하려고 하는데 제가 하기싫어하는편 7일에한번씩은 하게되네요
    ...
    '16.2.12 2:24 AM (1.254.xxx.158)
    참 다들...ㅉㅉ
    군자란
    '16.2.12 5:32 AM (76.183.xxx.179)
    이런 글에 쯔쯔거리는 분이나 체통을 찾는 분들을 보면,
    딱 떠오르는 광경이 있습니다.

    비단금침을 벽장에 넣어두고, 간만에 찾아온 가족들에게 누더기 막이불을 내다주는 시어미.
    포트메리온 다기를 장식장에 넣어두고, 손님에게 머그컵 내놓는 사람들...
    갖고 있으면 뭐 합니까?? 사용할 줄을 모르는데.

    부부간의 성은 너무나 소중해서, 많이 알고 이해할수록 서로에게 행복이 되는 것인데
    그런 이야기를 터부시 하고, 보잘것 없는 자신의 낡은 기준을 으시대듯 던지는 분들은 참......


    사설은 접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몇 가지 실험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1. 지금 당장 손가락 다섯 개를 모두어서, 편안하게 맨 무릎 중앙에 올린 후, 손끝을 제각각 좌악 펼쳐 보세요.

    2. 한쪽 손을 뒤집어 손톱 부분으로, 다른 손등을 아무 방향으로나 자연스레 쓸어 보세요.

    그 느낌은 연령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감각이란 원래 그런 겁니다.
    부부간의 사랑이란 총체적인 감각의 교류 이면서, 독점적인 안정감을 주고받는 그런 관계이지요.

    서로 노력하면 하는 만큼, 친밀해지고 깊어지는 효과가 부차적으로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원론적인 일체감은 별도로 하고 말이지요.

    생물학적 나이나 외모에 연연하지 말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나이드니
    '16.2.12 5:48 AM (211.36.xxx.10)
    노력해도 안되더이다
    노력은...
    '16.2.12 5:49 AM (95.117.xxx.159)
    좀 힘들게 받아들이게 되니까 그냥 동물적으로 감정과 느낌에만 충실한다.... 내나이가 몇인데.. 내몸무게가 얼마나 많이 나가는데.. 배가 너무 많이 나왔는데... 내가 창녀도 아니고... 그런 생각들은 다 접고 그냥 원초적인 본능에 충실...

    그러면 100킬로가 나가는 여자도 섹시해보일 수 있고 남편을 충분히 다가오게 할 수 있을것 같네요..

    '16.2.12 6:26 AM (220.103.xxx.17)
    궁금했던점 같이 얘기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유~~
    '16.2.12 7:16 AM (219.255.xxx.212)
    이 글과 댓글이 무슨 19금이예요??
    다들 열심히 읽어 놓고는 무슨.... ㅎ
    ㅇㅇ
    '16.2.12 8:33 AM (210.178.xxx.97)
    이상한 댓글도 없는데 어그로 몇명 재밌네요. 욕구불만인가봐요
    흐극
    '16.2.12 9:35 AM (223.62.xxx.1)
    무릎손 궁금해서 해보렸더니
    오십견 때문인지 손이 안뒤지버져서 슬퍼요
    ooo
    '16.2.12 10:07 AM (124.153.xxx.72)
    여기 댓글다는분은 극히 일부분인듯...남편과 아직 뜨거운 1%분들만...
    내주위 친구들..아주 친한 학부모들..30대후반에서 40대초..
    두세달에 한번 한다던데..
    어떤학부모는 셋째를 뜻하지않게 낳았길래, 물어보니...2년만에 술먹고 한번 어쩌다 했는데 임신했다고..
    우리윗집은 40초반인데 셋째임신..그곳도 1년에 한번했는데 임신되었다고..울먹..
    친구들도....신랑과 하고싶냐고...여자들도 하기싫고 남자들도 야동을 보는건 몇번 봤는데
    직접 관계가지는건 관심없다고..
    근데 다들..신기한것이 결혼전 연애때는 만나면 할정도로 열정적이었다는것..

    우리집도 40초반..세달이나 두달에 한두번..
    근데 신랑은 3-4일에 한두번은 야동보고 자위하는것같은 눈치..
    그게 좋음..나이더들면 나도 불만일지모르지만 지금은 아이들교육이나 다른것에 더 관심감..
    우리부부도 연애땐 안그랬음..결혼후 일년되니 시들..
    오십대구요
    '16.2.12 10:40 AM (125.178.xxx.136)
    사이는 나쁜데 속궁합은 맞는 편이었는데 갱년기가 오면서 한동안 리스로 지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다시 성욕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기적처럼 다시 불타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피임 걱정도 없고 더 좋은 점도 있어요 저도 현실이 믿어지지 않고 이나이에 성욕이 있는 제가 싫지만 본능은 어쩔수가 없네요~~
    이 글이
    '16.2.12 11:15 AM (125.186.xxx.121)
    불편한 여러분!
    젊은 사람들의 성 이야기나 성고민 상담등은 안 이상한가요?
    그게 안 이상하다면 이것도 안 이상한거예요.
    저도 게시판에 성이야기 자주 올라오는거 탐탁하지 않은 사람입니다만
    50대의 성 이야기라서 불쾌하다는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워요.
    편견입니다 편견!
    ...
    '16.2.12 11:24 AM (98.164.xxx.230)
    부러운 커플들이네요^^ ㅎㅎ

    저기...그런데
    조심스럽게 여쭤보는데 성생활 왕성하신 부부 중,
    남편이 머리 많이 쓰는 일 하시는 분 계신가요?
    머리 많이 쓰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부부 성생활과....연관있는 것 같아서요;;;
    생활이 좀 단순하고, 머리보다는 몸을 주로 쓰는 분들(비하하는 것 절대 아닙니다.)이 성생활 활발하신 것 같단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어서요.(주위 통계로요)
    50살 독신녀
    '16.2.12 11:34 AM (210.180.xxx.195)
    저도 정말 궁금해요...40대 초반까지만 해도 혼사 살면서도 성욕때문에 가끔 힘들어본 적이 있지만 갱년기가 다가온 지금은 정말 욕망이 사라진 것 같아요....남자를 사귀려고 해도...과연 저에게 그런 에너지가 남아있을지가 의심스럽거든요. 남자는 그렇다치지만...제가 응해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요. 50대 이후 여자의 성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배우자가 있으면 50, 60대에도 남녀간에 육체적인 사랑을 느끼면서 생활할 수 있나요? 저는 이제 다 끝장이니까...그냥 연애같은 거 할 생각도 없고 지금까지 잘 견디어왔듯이 혼자서 잘 먹고 잘 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중이거든요. 진심으로 선배님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
    애들
    '16.2.12 11:34 AM (67.169.xxx.50)
    대학 보내고 부부만 남으니 완전 신혼이에요.
    부부 사이가 더 충실해지고 신경쓸 애들 있을땐 눈치 보여 소리도 못냈는데 완전 너무 편해요.
    늙으면 부부 밖에 없어요.
    오히려
    '16.2.12 12:03 PM (218.39.xxx.35)
    똑똑한 남자들이 더 밝히지 않나요?

    제 남편도 머리 좋은 편인데...아주 왕성해요. 꾸준하구요.
    (위에도 썼지만 50대 중반 남편, 초반 아내입니다 )
    ...
    '16.2.12 12:26 PM (121.159.xxx.25)
    하하하 잠자리 테크닉 이야기 같은 디테일 나왔다간 거품 물고 쓰러지실 분들 몇 계시네요
    5677
    '16.2.12 12:49 PM (116.33.xxx.68)
    남편이 너무 바쁘고 회사스트레스가많아 성욕이 준것같아요 40대후반인데 ㅠ참고로 주변보면 건강한 남편들이 주로 밝히는것같아요 저흰 둘다저질체력이라서요 부부사이는 아주좋아요 키스도많이하구요 뽀뽀는 수시로 밥먹을때도하구요 별로 힘안드는거라서요
    저희는
    '16.2.12 2:00 PM (180.230.xxx.161)
    아직 40근처밖에 안됐는데
    부러운 댓글들도 많네요 ;;;;
    ㅋㅋㅋ
    '16.2.12 2:12 PM (218.236.xxx.33)
    아 다들 기운 좋으십니다요 ㅎㅎ
    저는 제가 싫어요~~~ 물론 같은 맘인 남편과 함께 살지만요 ㅎㅎ
    무늬만남편
    '16.2.12 2:38 PM (175.117.xxx.60)
    그거도 못하는 놈이 툭하면 쌍욕이나 지껄여요..참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죠.자상하길 해,부인 위해주길 하나,집에선 손가락 하나 까딱 않해....보통 남자들은 그거 못하면 다른 거라도 보상심리로 잘해주던데 그런 거 전혀 모르고 걸핏하면 쌍욕..폭행...내 팔자가 참..그런 인간이 다른 데 가선 또 자상한 척 하죠..같잖게.
    무늬만남편
    '16.2.12 2:46 PM (175.117.xxx.60)
    남편이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ㅈㅈ.없는 게 더 편하고 좋아요.가끔 남친 만나 즐기고 부담도 없고...아니면 혼자 하는 방법도 있고요.혼자 하는 게 훨씬 좋음.

    '16.2.12 3:33 PM (121.131.xxx.108)
    50대 중후반 부부.
    일주일에 1~2회, 바쁘면 열흘에 1~2회.
    40대 중반에 조금 뜸하다가 남편이 뱃살 줄이겠다고 실내자전거 열심히 타다가 허벅지 근육 강화되고는
    이런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분기별로 한 두번 한다는데 우리가 너무 자주하는 것은 아닌지,
    남편 친구들도 대부분 각방 쓴지 오래라는데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늘 붙어 자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
    피로회복, 혈액순환에도 좋고 숙면에도 도움을 줘서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거참 가르쳐드릴수도 없ㄱ...
    '16.2.12 4:28 PM (1.224.xxx.99)
    아그들 들어오는 이런곳에 쓸 수도 없고..
    원글님네와 같은 또래인데요. 오히려 얼마전부터 뜨거워졌어요.
    그거야...원래....음....아. 놔.....
    춘화집을 좀 보세요.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도 좀 보고...성인용품샾가서 도움도 받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됩디다.
    ....
    '16.2.12 6:17 PM (112.207.xxx.176)
    저도 많이 궁금했었는데 주변엔 다들 리스거나 서로 웬수거나 ㅠㅠ 저흰 43/45인데요 신혼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좋고 오히려 40 넘으니 더 뜨거워져요 -_-;;;
    가끔 딸래미 슬립오버 가거나 친구네 가서 늦게 오는 날은 우리 계 탔다고 좋아해요 ㅎㅎ 주말엔 부부끼리 가끔 호텔도 가고요.
    주5회 이상이라면 욕먹나요..? ㅠㅠ
    ...
    '16.2.12 9:20 PM (1.235.xxx.248)
    제가 보기에는 성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굳이 이런 익명 불특정 다수가 보는곳에 오플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성이야기가 더러운 또는 시크릿한 영역 이전에
    이정도 자중할 줄 아는게 먼저 같은데요.

    그나마 중간에서 저정도 말 꺼내니 반 정화지
    일전에 막 가는 글 꽤 있었는데 진짜 눈쌀 찌푸려 졌어요
    한 달에 세 번
    '16.2.12 9:22 PM (66.249.xxx.208)
    40대 초반입니다.
    50세
    '16.2.12 9:28 PM (58.234.xxx.185)
    일주일에 세번이상 열심히 ..
    숙면에 도움이 많이 돼요
    몸매는 둘다 매우 안좋고 못생김
    원글
    '16.2.12 9:40 PM (39.118.xxx.183)
    윗님, 저 빵 터졌어요 ㅎㅎㅎ


    댓글님들, 궁금했던거 여쭤보았는데 함께 이야기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주말 되세요

    '16.2.13 12:27 AM (175.117.xxx.60)
    50세에 일주일에세번 이상요?대단하네요...20대에도 일주일에 한번도 많다 생각들 정도로 드물었는데...리스는 확실히 조짐이 있음.
    선녀
    '16.4.11 9:12 AM (203.251.128.170)삭제
    저 44 남편 46이예요.
    매일 하고 싶어하는 남편 혹시 잘 안되거나 힘들까봐 제가 조절해요.
    일주일에 두번이나 세번정도 .. 한달에 10번정도 하구요. 생리도 꼬박 하니까 한주일에 세번이 맞겠네요...
    요새는 애가 공부한다고 늦게자니까 아침에 제가 깨워서 합니다.
    몸매는 저는 절벽이구요. 굉장히 말랐어요. 피부도 안좋은편이구요.
    그런데 둘이 잠자리하는게 살아있다는 느낌을 굉장히 강렬하게 느끼게 해줘요.
    30대에는 오히려 싸운적도 많구요. 맞벌이로 전 늘 힘들었어요.
    그때도 지금처ㅁ럼 아니 더 많이 했지만
    섹스도 싸움처럼 했다고 할까요. 서로 기싸움하구요. 그걸로 복수하구요.
    싫은데 억지로 당하듯이 한적도 많구요.
    그런데 사실 제가 남편하고의 섹스를 좋아해요. 전문직에 지적이고 늘 머리속 복잡한 남편이
    나와 잠자리할때 뭔가 순수하고 담백하면서 섹스만 하고 나면 남자가 어린애처럼 순해지고,,
    저를 숭배하는 액션을 젤 강하게 보여주거든요.
    남편이 나이가 들어 사실 예전같은 강한 잠자리는 아닌데
    한번 섹스 후의 기쁨이 예전의 몇배입니다. 자신감도 생기구요.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되는 것같아요.
    살이 없다보니.. 탄력을 유지하려면 운동이 필수거든요.
    솔직히 60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 들기는 하는데
    잠들때 여기저기 애무해주는 남편을 내일 하자 새벽에 하자 이러면서 달래서 재우는 재미가 있고
    뜨거울때 정말 남편이 사랑스럽고 멋있어요..
    그런데 밖에 나가서 누가 아줌마들이 물어보면 절대 얘기 안합니다.
    몇번하냐고 물어봐도 말 안합니다..
    그냥 남들하고 비슷하지 뭘 물어봐... 하고 말아요..친구한테도요..

  • 82. 선녀
    '16.4.11 9:16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저 44 남편 46이예요.
    매일 하고 싶어하는 남편 혹시 잘 안되거나 힘들까봐 제가 조절해요.
    일주일에 두번이나 세번정도 .. 한달에 10번정도 하구요. 생리도 꼬박 하니까 한주일에 세번이 맞겠네요...
    요새는 애가 공부한다고 늦게자니까 아침에 제가 깨워서 합니다.
    몸매는 저는 절벽이구요. 굉장히 말랐어요. 피부도 안좋은편이구요.
    솔직히 60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 들기는 하는데
    잠들때 여기저기 애무해주는 남편을 내일 하자 새벽에 하자 이러면서 달래서 재우는 재미가 있고
    뜨거울때 정말 남편이 사랑스럽고 멋있어요..
    그런데 밖에 나가서 누가 아줌마들이 물어보면 절대 얘기 안합니다.
    몇번하냐고 물어봐도 말 안합니다..
    그냥 남들하고 비슷하지 뭘 물어봐... 하고 말아요..친구한테도요..
    남편 전문직인것도 (수입과 상관없이) 시기대상인데
    잠자리까지 성실하게 잘한다고 하믄 안좋을것같아서요..

  • 83. 선녀
    '17.5.2 1:4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4~5번 해요. 생리기간 빼구요..
    왜 지쳐요? 잘 하면 안지칩니다.. 남편한테 과도하게 흥분하며 피스톤 운동만 하는것 하지 말라고 하시구요.
    님이 허리와 질운동으로 속도 조절해서 슬로우 섹스 하세요..
    나이도 있는데 여자가 섹스에서 조절해주지 않으면 남자들 넉다운됩니다.
    사정하지 않는 섹스도 연습해보시구요..
    저같은 경우는 남편이 저만 보면 입술부터 맞추려고 해서 귀엽기도하고..
    저한테 넘 잘해줘서.. 잠자리에서 몸이 열두개라도 다 바치고 싶을 정도예요. 그런데 섹스도 잘하고.. 본인은 저한테 잘한다고 하지만 제가봤을땐 남편이 잘하는것 같음.. 어쨌든 뜨겁습니다...매일 매일..기대되요.

  • 84. 선녀
    '17.5.15 5:2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희는 거의 매일 해요.. 생리때가 넘 힘드네요. 생리때는 제가 남편을 입으로 해줍니다..
    저 44,남편 45살이구요. 격렬한 섹스보다 조용하게 오래 하는 섹스가 좋아요.애들이 어릴때는 급하게 빨리 끝내기도 했느데 그러고 나면 하루종일 뭔가 아쉬웠거든요. 얼마전에 50평대로 이사오고 방안에 내실? 같은 옷방같은게 하나 더 있어서 맘놓고 애무해요. 특히 남편이.. 특히 남편이 섹스 전에 온몸을 애무해주는데 그때 세상 행복하네요.. 아내 몸을 샅샅이 애무해주는것.. 한번 받아보면.. 정말 밥상 하루에 12번도 차려주고 싶은데.. 오히려 섹스하고 나면 남편이 저한테 더 잘해주네요.. 중년이 되니까.. 섹스시간이 더 길어지구요.. 둘째 낳고 알게된 섹스의 맛이 이렇게 뒤늦게까지 오래 타오를줄 몰랐어요.

  • 85. 선녀
    '17.5.15 5:3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를 입으로 손으로 애무해주는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요.. 이야기도 많이 해줍니다. 서로에 대해서.. 얼마나 소중한지.. 하루종일 얼마나 긴장했었는지.. 그런데 지금 얼마나 편안하고 즐거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67 19금) 아직 잠자리 뜨거운 사오십대 부부 계세요? 61 2016/02/11 52,970
526566 우리아주버님 사고친거.. 3 어이구. 2016/02/11 2,922
526565 변비가 심해지면 소변 보기 힘들어질 수 있나요? 임산부 2016/02/11 584
526564 식중독이랑 체한거랑 어떻게구분하나요? 1 dd 2016/02/11 1,543
526563 기미 주근깨 어째야 할까요~~^^ 3 sos 2016/02/11 2,470
526562 똥배누름용(?) 보정속옷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3 ..nn 2016/02/11 2,121
526561 동두천 살기 어떤가요? 2 궁금 2016/02/11 2,305
526560 연재한복 여름신부 한복 2016/02/11 1,147
526559 집내놓을때 부동산 여러곳에 내놓아야하나요? 5 .... 2016/02/11 4,522
526558 스마트폰 한번에 스크롤다운 하는 법 있나요? 4 부비 2016/02/11 773
526557 갈비탕 끓이려는데요 2 마법소년 2016/02/11 914
526556 종편 채널 어떻게 없애나요? 7 ... 2016/02/11 796
526555 급체해도 추운가요... 8 ,,, 2016/02/11 2,263
526554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시 질문요~ 23 질문좀요 급.. 2016/02/11 4,120
526553 찐생선 먹는거요 8 ㄱㄴㄹ 2016/02/11 2,151
526552 Sk 최태원 혼외자식 공개배경 진짜 이유 27 ... 2016/02/11 72,506
526551 학점은행제로 학위 취득하신 분 계신가요? 5 2016/02/11 1,479
526550 생기부 장래희망란에 외부활동 쓰면 안되나요? 13 ... 2016/02/11 2,069
526549 은행에 가서 태국돈을 바로 3 환전 2016/02/11 827
526548 타로 보는데 골드카드 나왔어요. 무슨의미 인가요? 스테파니11.. 2016/02/11 501
526547 경제력이 아닌 사람을 보고 결혼하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11 ㅜㅡ 2016/02/11 4,687
526546 중고등학교 학부모님들, 담임선생님이 기간제교사이면 별로이신가요?.. 21 자우게시판 2016/02/11 4,838
526545 손석희 아나운서 5 달과구름 2016/02/11 3,556
526544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외과 어떤가요? 2 두근두근 2016/02/11 2,970
526543 하원시터중 설선물으받았는데 5 시터 2016/02/11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