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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어디까지 고쳐야 하는지?

난감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6-02-11 19:29:05
햇수로 9년차 접어드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전 세입자가 입주부터 계속 살았고, 제가 두 번째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살면서 전혀 고치지를 않아서 여기저기 하자가 있습니다.
가령 거실,안방,작은방1,2, 욕실 전등 모두 단 한 번도 갈지를 않아서 안전기가 다 망가진 상태입니다.
불이 아주 안 들어오는 것만 3개고 나머지도 오늘 내일 합니다.
이사 당일 체크할 때는 등만 갈면 된다고 했는데 거짓말이었던 거죠;;-.-
욕실 등 하나는 아예 등이 터지면서 소켓이 망겨져 있던데 그것도 그냥 등만 갈아 끼우면 된다고 하고요.
수전도 시들시들.
결로 난 것 저희가 약 사다가 이틀에 걸쳐 냄새 참아가며 없앴고
안방 문도 슬며시 열리고..암튼...
주인은 새 아파트에 입주해 8년 전세 산 사람들이 고쳐야 한다고 하고
세입자는 나 몰라라 하는데 상식적으로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1.165.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1 7:38 PM (211.237.xxx.105)

    고대로 찍어놓으세요. 원글님이 고쳐놓고 살다가 나갈때 다시 가지고 나가세요.

  • 2. 주인
    '16.2.11 8:09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주인이 고쳐야지요. 주인에게 집받았지 전 세입자한테 빌렸나요. 무조건 주인보고 고쳐놓으라고 하셔요. 저도 주인. 보일러 망가지면 추위에 고생할까봐 6년차 아파트 보일러 갈고 내줬습니다.

  • 3. 다 달라요
    '16.2.11 8:15 PM (180.230.xxx.39)

    전등 안정기같은 소모품은 세입자가 갈고 보일러같은건 주인이 교체해줍니다.

  • 4. 웃기는 주인일세
    '16.2.11 8:19 PM (112.173.xxx.196)

    전 세입자하고 현 세입자가 무슨 상관이라고..
    세입자에게 집을 놓는 사람은 주인이지 전 세입자가 아닌데 왜 전 세입자 핑계를 대는지..
    안정기도 소모품이라고는 하지만 새로 세입자를 들이면 주인이 고쳐놓은 상태에서 세를 놓아야 하죠.
    등도 기본으로 있어야 하고..
    전 세입자가 안정기 고쳐 놓고 가지 못했으니 주인이 책임져야 하는거구요.

  • 5. 00
    '16.2.11 8:26 PM (59.15.xxx.80)

    이사 온지 얼마안됐다면 주인이 전부 해줘야 해요.
    전구든 안전기든 전부 정상 이여야죠.
    몇년 쓰다가 고장난 전구 같은건 세입자가 하지만 처음 부터는 집주인이 해줘야 ㅐ요.

  • 6. 주인
    '16.2.11 8:26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빌려줘야지요. 수 억짜리 임대잖아요. 사용하다가 터진 전구 정도야 세입자가 갈지만, 들어가서 일단 안정기까지 갈고 시작?

  • 7. ㅇㅇ
    '16.2.11 8:26 PM (175.193.xxx.172)

    전세들이면서 집전체 안전기포함 전등고치는데 28만원 들었어요
    도배(180만원)도 해 줬구요
    평수가 크고 전세가 잘 안나갈 때는 부동산에서 보통 주인에게 해달라고 권유해요
    전세 수요가 많은 곳이면 세입자가 하기도 하구요

  • 8.
    '16.2.11 9:22 PM (202.136.xxx.15)

    울 주인은 절대 안해주던데요. 제가 다 고치고 나갈때 20년된 등 고대로 달려구요. 진상주인..

    가다가 코라도 깨졌으면.

  • 9.
    '16.2.11 9:22 PM (202.136.xxx.15)

    저는 이사 당일날 얘기 했는데 안해주더라구요. 진상에 안방에서는 30년된 수전에서 괴물 소리나고..
    샤시는 오래되서 바람 들어오구요. 근데 엄청 비싼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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