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싱 배워보신 분 있으세요?

냐냐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6-02-11 19:03:34
사람들이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럽다고들 말하는;; 여자예요
강해지고 싶고 뭔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운동도 하고 싶기도 하구요
여자가 하기에...복싱 어떤가요?
다이어트 복싱 말구 정통 복싱이요
IP : 27.117.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
    '16.2.11 7:10 PM (175.117.xxx.15)

    작년 5월부터 애방학때 쉬었다 개학하면 다시했다 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전 살빼려고 했고 어느정도 목표는 달성했지만 살보다도
    기대하지 않았던 효과...
    체력 지구력 활기 등등으로 복싱 정말 좋아하고 계속하려고 합니다.
    근데 강인함이나 여성성에서 탈피하는거 그런건 글쎄요... 그런 효과는 없는거 같아요.

    제가 한건 다이어트 복싱 아니고 여자로선 드물게 스파링도 했어요...

  • 2. 냐냐
    '16.2.11 7:17 PM (27.117.xxx.217)

    자신감도 없고 뭔가 약해보이고 사람들이 만만하게 대할 때가 많아서... 운동 겸 성격 개조 겸 떠오른 스포츠가 복싱이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여러가지 긍정적인 면이 많은 스포츠인 것 같네요.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3. 어차피 나이들면
    '16.2.11 7:30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러운거 걱정 안하셔도 자연
    옅어집니다. 친구가 어느 날 그러더라구요.
    남자들 보호본능 깨우는 여리여리했던 너가
    지금은 어깨로 걸어 다닌다고 ㅠ 애 낳고 안고 들고
    유모차까지 들고 다니니 팔뚝,어깨 자동 굵어지더라는

  • 4. minss007
    '16.2.12 12:03 AM (211.178.xxx.159)

    저요! 저요~~~~~~~

    저는 유일하게 노는게 사람들과 커피 마시며 조용히 담소나누는 성격인데요~
    다이어트 때문에 복싱했다가,.복싱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저도 스파링 했구요 ㅋ

    제 이미지가 복싱이랑은 전며 안어울린다고 하는데요^^;;
    강인한 힘이 생기는 부분에선 깜짝 놀랐어요

    체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건 물론이구요
    강인한 연습속에서 알수없는 자신감을 갖게 된게
    정말 뜻밖의 수확이었어요

    누구를 때리거나 그럴일은 절대 없지만!
    그래도 뭔가 강인함을 갖게 된 부분에선
    정~~말 그 자신감은 제 걸음걸이와 얼굴표정에서도
    읽혀진다는 얘길 듣고 정말 기쁘고 감사했답니다.

    평생 예체능 쪽이여서 항상 정적이기만 했던 제가
    복싱이라는 운동을 만나 동적인 에너지를 갖게된게
    정말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복싱이라는게 그렇게 힘들거나 쎈 운동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시길 진심으로 바래드립니다^^

    원글님! 화이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541 중학교 2.3학년 과학 많이 어렵나요? 4 궁금맘 2016/03/02 1,672
533540 중등 입학식에 엄마들 가나요? 12 ... 2016/03/02 1,770
533539 돈안주고연락두절 5 죽겠어요 2016/03/02 1,386
533538 남편이 대기업 때려치우고 부동산하고 싶어해요 ??? 10 원글이 2016/03/02 5,515
533537 초기 임산부에요. 읽어두면 좋을 책 추천해주세요. 9 책벌레 2016/03/02 1,028
533536 이번에 야권통합 못하면 총선 대선 다 끝장이에요 6 .. 2016/03/02 562
533535 급급급!!!지하철타는 분들 조심하세요. 3 2016/03/02 3,087
533534 박원순시장, 아들 병역의혹 제기 의사에 1억원 손배소 10 ㄷ.ㄷ.ㄷ 2016/03/02 1,566
533533 고등 아이 일본 자매결연학교 친구가 온다고 하는데요. 15 어쩌나요? 2016/03/02 1,354
533532 지금 mbc 기분좋은 날 보고 계시면....^^ 독특 2016/03/02 788
533531 중학교는 전과 같은게 없나요? 5 뭐가뭔지 2016/03/02 1,925
533530 다 소진된 느낌이네요... 9 루비사랑 2016/03/02 1,707
533529 이렇게 국정원에 강력한 권한을 주면 사칭하는 자들도 생길듯 2 ㅇㅇㅇ 2016/03/02 350
533528 영어와 한국어자막이 동시에 나오는 영화서비스 5 _ 2016/03/02 2,357
533527 그럼 중.고등 있는댁들은 고기외식시..? 49 ㅎㅎ 2016/03/02 3,201
533526 미국 '테러방지법' 14년..시민은 '용의자'가 됐다 3 테러빙자법 2016/03/02 680
533525 암환자 수술후 요양병원 23 ddkd 2016/03/02 6,941
533524 기상청 왜그럴까요??? 6 요즘 2016/03/02 1,733
533523 중학교 수학 4 인강추천해 .. 2016/03/02 1,543
533522 맛있는 배달 치킨 추천해주세요. 8 ... 2016/03/02 1,956
533521 트램벌린이라고 아시죠? 6 다이어트 2016/03/02 1,124
533520 충격적이네요. 정신병원 강제입원이라니. 5 ... 2016/03/02 4,497
533519 이마트 노브랜드 물티슈 청소용인가요? 1 물티슈 2016/03/02 2,650
533518 연회색 얇은 코트에 무슨색 스타킹이 어울릴까요? 6 코디팁 2016/03/02 1,170
533517 감정 걷어내고 더불어민주당 지지합니다 10 침착 2016/03/02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