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친정안가면 나올핑게좀
1. 그냥
'16.2.11 5:56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시댁에는 친정간다고 하고 나오세요.
2. ㅇㅇ
'16.2.11 6:04 PM (211.237.xxx.105)매년 매 명절마다 가지도 않는 친정 핑계 댈거에요? 애기가 있는지는 몰라도
언제까지 애한테 거짓말 하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점심때쯤 되면 집에 가서 쉬겠다 하고 나오세요.3. ㅁㅁ
'16.2.11 6:0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급한 약속잡셨다고
4. ㅇㅇ
'16.2.11 6:15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남편이 이제 집에 가서 쉬겠다면 되는 건데.
5. 남편 시켜요
'16.2.11 6:44 PM (122.42.xxx.166)왜 울나라 남편새끼들은 젊으나 늙으나 죄다 병신일까.
6. ㅇㅇ
'16.2.11 6:46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병신이라서가 아니라 가기 싫은가보죠.ㅋ
일단 남편이랑 의견을 맞춰봐요.7. ㅇㅇ
'16.2.11 7:01 PM (121.165.xxx.158)핑계가 왜 필요해요? 긴말 할 필요없이 " 일찍 집에 가서쉬려구요. 저도 저희집이 편해요" 두 문장이면 됩니다.
8. ...
'16.2.11 7:25 PM (1.229.xxx.93)윗님
근데 그렇게 말하면 니가 머하는게 있다고 쉬니? 이런말 하는 시댁도 있답니다9. ㅇㅇ
'16.2.11 7:31 PM (121.165.xxx.158)그럴 떈 한게 없어도 남의 집이라 그런지 피곤하네요 라고 답하셔야죠
10. ...
'16.2.11 7:42 PM (1.229.xxx.93)그럼 꼴값한다 그러겠지요
ㅎ
암튼 님께 반발해서 글쓰는건 절대아니구요
웃긴시댁도 많다는거지요11. ...
'16.2.11 7:43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애들데리고 남편이랑 오붓하게 놀러간다고 하세요
모처럼~12. ...
'16.2.11 7:45 PM (1.229.xxx.93)걍 친정도 못가니 가족끼리 오붓하게 여행이라도 간다고 하세요
님남편이 말하면 더좋구요13. 이번설
'16.2.11 8:36 PM (180.230.xxx.39)남편이 오늘저녁 선배랑 중요한 일로 약속있어 올라가야해요 .평상시 바빠서 시간을 못 잡았거든요 한마디하니 문제없이ok였어요.물론 약속은 없었고 제가 부탁한것도 아니 었는데 ...
14. ..
'16.2.11 9:16 PM (61.81.xxx.22)우리 남편 제사 모시고 나면
나 이제 행사 끝났으니 집에가서 쉬어야겠다고해요
처음엔 펄쩍 하시더니
이젠 그러려니하세요
근데 시댁에서도 싹 자르니까
저도 친정에 오래 안있어요
공평해야지싶어서요15. 저랑 똑같은 상황
'16.2.11 10:22 PM (222.239.xxx.241)원글님. 저랑 똑같은 고민하네요. 20년차인 저도 아직도 고민중. 댓글들 중에 무슨 핑계가 필요하냐는. 그냥 나오면 된다는 댓글들은 솔직히 부러워요. 그게 안통하는 시모인지라...이번에 제가 댄 핑계는 여동생이 아파서 명절에 자기네 시댁도 못가고 집에서 누워있는지라 여동생 한테 가봐야한다고 거짓으로 둘러대고 나왔어요.
16. 저랑 똑같은 상황
'16.2.11 10:26 PM (222.239.xxx.241)하튼 갖은 핑계 돌아가면서 대고 나와선 막상 갈 데가 없어 걍 혼자 시내나가 커피마셔요. 집에 들어가면 거짓말한거 들통나니깐ㅡ남편도 속여요. 울남편은 거짓말까지 하면서 그러는 저 이해못하거든요. 솔직히 집에 가고싶다고 말하라는데 아무런이유없인 절대 안보내주는 시모이거늘...하튼 본인 엄마인데도 본인 엄마를 너무 몰라요.
17. 음
'16.2.12 12:01 AM (223.33.xxx.240)시모가 바짓가랑이라도 붙들고 울며불며 안놔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오세요 왜들 못나와요
전 사이모 넷이 뒷다마 까는데도 싹 무시하고 인사하고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