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컨투어 메이크업 ㅎㄷㄷ 하네요.

화자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6-02-11 17:50:36

친구가 얼굴한테 미안하다면서 사진 몇장 보내줬는데.

컨투어 메이크업이래요. 인스타가서 컨투어. 컨투어링 메이크업 검색해서 보니.. 햐..

그래도 서양여자들은 얼굴이 입체적이라서 그렇게 안해도 예쁠거 같은데

윤곽 살리는데 완전 목숨걸듯 화장하는거 보면서..

아.. 나는 내 얼굴에 직무유기를 하고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이노무 물광 화장 전에는 한국에서도 쉐이딩해서 턱 깍고 노우즈 쉐도로 코 세우고

하일라이트로 빵빵하게 볼륨 주는 화장 유행했었는데. 아무래도 그거 하고 나면

나 화장했소!!! 티가 너무 나서 방송용 아니면 일반인들은 좀 하기 무리였던 기억이 나네요.

여튼. 놀랐던거 몇개가.

1. 피부 안좋은 경우가 정말 많네요. 한국 여자들 기미는 애교 수준일 정도로

얼굴 전체에 주근깨가 있는 분들도 많아요 또 백인여자들은 홍조라든지 색소침착이 더 눈에 확 띄네요.

서양여자들이 동양여자들 피부톤 고르고 결이 좋다고 부러워한다는거 (특히 바비브라운 여사 ㅎㅎ)

립서비스인줄  알았는데. 진짜였어요.

2. 컨투어 메이크업할때 쓰는 제형들이 스틱 같던데.

어쩜 화장을 저렇게 몇겹을 하다니.. 아휴. 어떻게 피부가 숨이 쉬어지긴 할런지..

쇼에 오르는 모델들이나 특별한날 아니고서 평일에도 저렇게 공들여 화장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IP : 58.140.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론빵
    '16.2.11 6:00 PM (122.37.xxx.25)

    컨투어 메이크업 한 사람들은 땀도 한방울 안 흘리는건지, 나가서도 수정화장 엄청 해야하는건지 궁금하더라구요. 화장품 진짜 빨리 쓰겠다 라는 생각도 했어요...^^

  • 2. 화자
    '16.2.11 6:08 PM (58.140.xxx.213)

    스틱파운데이션 위에 브러쉬로 파우더 하고 또 그 위에 파운데이션 깔고 .. 하는거 보니 땀이 새어 나왔다간
    그냥 바로 대역죄인 취급받고 석고대죄 해야할 기세던데요.. ㅎㅎ

  • 3. ---
    '16.2.11 8:41 PM (91.44.xxx.233) - 삭제된댓글

    기후가 달라서 할 만해요.
    습하고 무더운 기후에선 발달할 수가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886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집이 방송에 나와서 싫으네요..ㅠㅠ;; 15 힝.. 2016/02/11 6,389
526885 무릎 아픈 어머님께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9 무릎 2016/02/11 1,569
526884 사설-개성공단 폐쇄는 잘못이다 6 북한 2016/02/11 1,118
526883 컨투어 메이크업 ㅎㄷㄷ 하네요. 3 화자 2016/02/11 2,875
526882 피아노 조율하고 싶습니다. 2 피아노 2016/02/11 712
526881 할머니가 등골절이라는데 답변부탁드려요 5 골절 2016/02/11 1,557
526880 저는 음식 냄새나는 집이 다복하고 좋아보여요 3 - 2016/02/11 1,741
526879 (사주) 관성 많은 남편을 만나니, 직장도 생기고 남자도 이상하.. 4 ㅐㅐㅐ 2016/02/11 8,973
526878 홍콩 거주민이나 다녀오신분들께 애프터눈티 여쭤봅니다. 8 애프터눈티 2016/02/11 2,549
526877 중등이후 엄마들 모임 하시나요? 11 ... 2016/02/11 3,759
526876 운송장번호로 조회가 안되는 경우는 뭔가요? 5 ?? 2016/02/11 909
526875 왜 명절이고 생신이고 주방일은 여자몫이란걸 전제로 하고 서로 못.. 7 이해안됨 2016/02/11 1,533
526874 친정엄마한테도 하소연하지말라고 3 2016/02/11 1,762
526873 인테리어 고민입니다. 4 .. 2016/02/11 997
526872 정경호 쫓아다니는 후배 누군가요? 14 ㅇㅇ 2016/02/11 5,707
526871 동호회에서 고백받은 남자랑 잘 안된 후 불편한데요.. 12 .... 2016/02/11 5,735
526870 욕실 쌩쌩 쎄개 돌아가던 환풍기가 갑자기 약하네요 2 쌩쌩 2016/02/11 1,135
526869 우울증도 초기 중기 말기 증상 다른가요? 5 ㅡㅡ 2016/02/11 6,993
526868 꽃보다 청춘 중에 19 .. 2016/02/11 4,266
526867 이런 경우 선물을 해야 할까요? 3 남편아 2016/02/11 613
526866 요리후 여기저기 튄 기름때 바로바로 닦으세요? 7 찌든주방 2016/02/11 2,461
526865 "삼촌이 널 찾았어야 했는데.." 부천 여중생.. 9 ... 2016/02/11 6,301
526864 패스트푸드, 기타 배달음식..배달안되는지역, 배달대행 서비스 괜.. 1 배달 2016/02/11 561
526863 사촌끼리 동갑이니.. 별로 안좋네요. 15 .. 2016/02/11 6,198
526862 남편이 만성 기관지염이라고 하는데 강아지가 원인이래요 18 걱정 2016/02/11 4,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