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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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에 사시는분
1. 요조숙녀
'16.2.11 4:08 PM (211.222.xxx.245)살기좋아요. 직장이 어디신지요 . 깨끗하고 교통좋고 정말 불편한게없는데 학교는 모르겠네요 학교다니는 아이가 없으니까요.
2. 직장
'16.2.11 4:13 PM (121.172.xxx.84)일터가 서울이나 인천 시내라면 교통체증때문에 좀 힘들실거예요.
문화인프라도 아직은 빈약한 편인데
살기에 아주 힘들지는 않아요.3. 해
'16.2.11 4:22 PM (70.70.xxx.12)용산이요
도시가 깨끗하고 조용한것 같아서요^^4. 요조숙녀
'16.2.11 4:36 PM (211.222.xxx.245)용산은 전철이면 괜찮을거같은데요
5. 청라주민..
'16.2.11 4:41 PM (218.234.xxx.133)청라주민인데요.. 여긴 살기는 좋은데 차가 필수에요.
아예 동네 자체를 새로 지은 거라 청라 자체에는 노후화된 건물이 하나도 없고 상가주택, 빌라까지 전부 다 새거에요. 녹지도 엄청 많고요.. 청라 자체가 동네 2개를 붙여서 만든 거라 청라1단지부터 청라6단지까지 아주 넓은데 그 어떤 아파트에서도 산책로나 공원을 갈 수 있어요.
그런데 육지 마지막이다보니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많이 불편해요. 청라역(공항철도)이 생기긴 했는데 청라에서 걸어서 갈 수가 없어요. 가장 가까운 단지에서도 버스타고 15분은 잡아야 해요. 좌석버스는 서울역, 양재역(강남) 가는 거 있는데 그 노선이 고속화도로를 바로 타지 않고 부평으로 해서 뱅뱅 돌아가더라고요. (사람 태워 가려고..)
대신 고속화도로 타기에는 좋아요. 시내도로 신호 한 서너번만 받으면 경인고속도로, 공항고속도로 다 타거든요. 제가 다녀보니 서울 서쪽(여의도나 가산/구로 디지털단지) 대중교통으로 편도 2시간 걸리지만 자차로는 (안막히면) 4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강남은 1시간 정도... (7호선이 청라지구 안으로 들어온다고 하는데 몇년 후 일이고요..)
문화 인프라는.. 인천 자체가 빈약한 거 같은데 청라가 좀 특히 그래요. 동네 2개를 붙여 만들어 신도시라고 하면서 수영장 같은 거 없어요. 대형 사우나/찜질방도 하나 없다가 최근에 생겼어요. 바로 옆에 있는 아시아게임 경기장을 활용하면 좋을텐데 아직 시 자체에서 시민 대상으로 활용하지 않는 걸로 알아요..6. ***
'16.2.11 7:23 PM (211.172.xxx.246)수영장 있는데요?호수공원에 문화센터인가 안에 오픈했고 ,제일 풍경채 apt에도 있어요.그리고 여의도가 무슨 편도 2시간 걸린다고 알지도 못하면서...청라역에서 여의도역 49분 나오네요
7. ???
'16.2.11 8:03 PM (218.234.xxx.133)위에 글 쓴 사람 전데요, 호수공원 문화센터에 수영장 오픈한 거 몰랐어요. 그리고 제일풍경채 아파트 안에 있는 수영장을 외부인이 이용할 수 있나요? 그건 입주민 전용이죠.
그리고 2시간이라는 건 제 회사가 가산디지털단지였고 차 고장나서 대중교통 이용했을 때 1시간 40분 걸렸네요. 그땐 청라역도 없어서 버스타고 부평역까지 가서 부평역에서 7호선 타니 그렇게 걸리더라고요.
청라에서 5년째 살고 있는 사람이니 말 조심하시죠..8. ***
'16.2.12 3:39 PM (211.172.xxx.246) - 삭제된댓글청라역 없을때 걸린 시간을 올려 놓은 건 잘한건가요?
그리고 수영장도 있는데 없다고 해서 말한건데 뭐가 잘못인가요?
본인이 잘못된 안내를 진실인냥 써넣고 웬 말조심???9. ***
'16.2.12 3:43 PM (211.172.xxx.246)청라역 없을때 걸린 시간을 올려 놓은 건 잘한건가요?
그리고 수영장도 있는데 없다고 해서 말한건데 뭐가 잘못인가요?
본인이 잘못된 안내를 진실인냥 써넣고 웬 말조심???10. ///
'16.2.12 4:19 PM (182.224.xxx.44)전 허허벌판때부터 살아왔는데 살기 좋아요.
대형마트 2개, 도서관 2개, 호수공원, 얼마전 호수공원에 오픈한 복합문화센터에 수영장도 있구요.
준종합병원인 여성병원도 있고, 근처에 종합병원인 국제성모병원도 가깝고... 찜질방, 그외 맛집도 많고
드마리스, 자연별곡 등 불편함 없이 갖출건 다 갖춰져있어요.
4월달에 메가박스 오픈예정이구 몇년내 극장 쇼핑몰도 몇개더 예정돼있고
호수공원, 캐널웨이 산책하기 좋아요.
다만 대중교통이 문제네요. 청라역까지 차로는 5분정도지만 버스배차시간이 좀 걸리구요.
아직 미완성된 도시이니 차츰차츰 하나씩 좋아지겠죠.
다른도시라고 내집 바로앞에 모든게 다 갖춰져있는거는 아니니까요.
다른곳갔다가 청라 들어서면 계획되고 깨끗하고 정리된 느낌에 맘이 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