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생각으로 이런말을 할까요.

기분이 나쁘네요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6-02-11 14:38:36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합니다.
제 동생이 첫 조카 입학한다고 축하금을 보내왔어요.
동생은 애가 둘이구요.두집다 벌이가 고만고만하고 낫다면 우리집이 더 낫죠.
돈 50을 보냈왔다고 신랑한테 얘기하니
'그 집은 돈 벌었네. 우리가 50받았으니 100줘야 할꺼아니냐'
얼굴보고 받았음 거기서 인사치레가 오고갔을꺼지만 사정이 있어서 설에 만나지 못했어요.
기분 나쁜데 말주변이 없는 저로서는 설명도 못하겠네요.
신랑한테 글 주소 보내줄테니 현명하신분들의 글 좀 부탁드립니다.

*참 시누네도 애가 2명이예요. 

IP : 125.181.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산시
    '16.2.11 2:43 PM (125.7.xxx.4)

    남편이 전자계산기 같네요.
    애들 머릿수대로 수입.지출만 계산하는....

  • 2. ㅠㅠ
    '16.2.11 2:46 PM (180.230.xxx.194)

    암 생각없이 한말일거예요
    윗사람이니 최소한 똑같이는 해줘야 한다는 양심때문에 그러시겠죠

    안줄생각이나 어떻게 하면 적게 줄까 생각하는 사람들 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좀더줘도 나중에 다 돌아오더라구요.

    내가 더 베풀고 꼭 그사람한테 받을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더라구요.

    다른 사람한테도 받게 되더라구요.

    결국 인생의 와 -는 비슷해진다는 논리요

  • 3. 제제
    '16.2.11 2:47 PM (175.223.xxx.238)

    초등축하금 넘 많아요.
    나중에 대학가면 얼마나 하려구요.
    순수한 맘일 수있는데 속물~~

  • 4. 아이고
    '16.2.11 2:48 PM (220.85.xxx.76)

    쫌생이.
    25만씩 준다고 하세요.
    어련히 알아서 할까ㅈㅈ
    자기 형제들은 그런거 없으니 은근히 미안하기도하고
    배알도 꼴리나 보네요.
    꼭 남편 보는 앞에서 25만 주세요.
    말이 곱게 안나가네요ㅉㅉ

  • 5. 한마디
    '16.2.11 2:56 PM (118.220.xxx.166)

    초등축하금이 너무많네요
    대학들어가면 돈천될듯

  • 6. 우아 통도 크네요
    '16.2.11 2:57 PM (1.246.xxx.85)

    초등입학인데 50씩이나요? 나중에 중고등대학때는 얼마씩이나 하려고

  • 7. ㅎㅎㅎ
    '16.2.11 3:02 PM (175.192.xxx.186)

    그래도 각각 50씩 준다는게 어디에요
    짠돌이는 50맞춰서 애 각각 25씩 준다 할걸요.
    이건 저라도 그런 생각 들어요
    무지 부잣집이신가보네요

  • 8. ...
    '16.2.11 6:28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초등 입학금으로는 약간 많은 금액이네요
    근데 머 그거야 집안마다 경제상황이 다르니까...
    잘사시는 분들인듯

    근데 남편분 참 얄밉네요
    그냥 고맙다 하면 될일을
    이런글 보면 울남편이 그나마 좀 이뻐보이네요(밉지만요)
    저같으면 저런말듣고 정말 열받아서 대판싸울듯...
    이래저래 마음이고 정성인건데
    계산기두드리고 있으시네요
    25씩 보낼거다 라고 해두세요

    시누이는 시누이하는만큼만 하시구요

  • 9. ...
    '16.2.11 6:30 PM (1.229.xxx.93)

    초등 입학금으로는 약간 많은 금액이네요
    근데 머 그거야 집안마다 경제상황이 다르니까...
    잘사시는 분들인듯

    근데 남편분 참 얄밉네요
    그냥 고맙다 하면 될일을
    이런글 보면 울남편이 그나마 좀 이뻐보이네요(밉지만요)
    저같으면 저런말듣고 정말 열받아서 대판싸울듯...
    이래저래 마음이고 정성인건데
    계산기두드리고 있으시네요
    25씩 보낼거다 라고 해두세요

    시누이는 시누이하는만큼만 하시구요
    이런식이면 시누이한테도 계산기 두드려야지요
    참 자기복을 차는 스타일이시네요(남편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103 스타킹 하나 살려고 검색했다가 1 .... 2016/02/18 810
529102 목동에서 케이크 맛있는 집을 꼽으라면 어디 추천하시겠어요? 9 케이크 2016/02/18 1,630
529101 권고사직을 받았습니다 8 권고 2016/02/18 4,974
529100 네이비 핸드백 괜찮나요? 8 가방가방 2016/02/18 1,134
529099 밀리면 끝…사활 건 '무·한 전쟁' (김무성-이한구) 1 세우실 2016/02/18 550
529098 삼성전자 근속 20년인데요.... 33 하푸 2016/02/18 27,943
529097 꽃보다청춘 제작발표회 V앱에서 오늘 1:30분에 해요 래하 2016/02/18 548
529096 미국 수꼴 대법관 사망.. 대법원 수구진보 구도 바뀌나? 2 미국대법원 2016/02/18 700
529095 나이 많으신 부모님 알뜰폰이 최선일까요 ? 6 .... 2016/02/18 1,391
529094 누구에게나 친절한 남자 너무 싫지 않나요?? 7 ㅇㅇ 2016/02/18 6,214
529093 타인과의 대화에서 지식이 부족하다 느낄 때 1 MICROp.. 2016/02/18 1,048
529092 55.5kg → 54.5kg.. 1키로 빼는데 15일 걸렸네요... 8 ... 2016/02/18 2,715
529091 처갓집합가글 읽고 여자쪽인...결혼 20년차 여자쪽 입장 10 우연히.. 2016/02/18 4,211
529090 실내 식물 아직 베란다에 내놓으면 안될까요? 4 ... 2016/02/18 893
529089 눈 밑에 멍들었는데 어떡하나요 2 ;; 2016/02/18 715
529088 전주한옥마을 주말에 숙박 예약없이 당일에 바로 이용 가능할까요?.. 4 한옥마을 2016/02/18 1,971
529087 혹시 한부모 가족 지원에 대해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2 ㅜㅜ 2016/02/18 1,126
529086 에르메스 백은 어떻게 사나요? 3 ... 2016/02/18 7,335
529085 2016년 2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18 345
529084 교황-러시아 정교회 1천년 만에 만남 '우리는 형제다' 프란치스코 2016/02/18 305
529083 백미당이 남양이었네요 7 2016/02/18 2,270
529082 운동도 고비 넘기면 좀 수월해질까요,? 3 에휴 2016/02/18 1,093
529081 거여 마천 재개발 지역 이주 시작 되었나요? 3 질문 2016/02/18 1,327
529080 시원스쿨 보면 의문 2016/02/18 1,052
529079 원주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2 ㅠㅠ 2016/02/18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