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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사주가있고 사주대로 움직여지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조회수 : 4,247
작성일 : 2016-02-11 14:25:06
친언니가 요즘 절에 다니는데

매번 볼때마다 전생얘기 사주이야기를 아주 많이해요

그집 딸이 이번에 대학에 입학하는데

그 곳 스님께서 끝자락을 붙잡고 간다고 했다고

사실 추가 합격으로 다른데 붙었는데 취소하고

추가합격한 곳으로 가구요

사범대 생물교육 학과인데 이 아이는 누가봐도 다

선생사주다 선생될꺼다 한다면서 사범대 넣었거든요

제가 전에 이영돈 피디 나오는 프로에서 노숙자가

카메라들고 가니 그 사주 보시던분이 그 남자보고

이세상에 거지로 나왔다고 재산이며 돈이 하나도 없다고

얘기할 때 무섭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사람보구 절에 들어가서 살아라 뭐 이런말 하던데

저는 무서워서 사주 이런거 거의 안보거든요

그리고 지금 아이들 키우는데 그냥 최선을 다하는거지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정말 사주가 중요하고 사주를

잘 타고나면 전에 그 공부 사주 얘기했듯이 쉽게 학업을

성취하고 그런가요?

그리고 언니네 시누 아이가 학교에서 전교1등에

공부 썩하지않고 친구랑 매번 노는데도 완전 1등인데요

이 아이의 사주가 그렇게 좋데요

음양오행이 다 있고 돈도무지 많다고 지금은 어리지만

아직은 고등학생인데 초년운은 대체로 다 맞데요


저는 전에 처녀때한번 철학관갔는데 그 분이 저더러

몇년 사귄 남자랑 헤어졌어? 헤어질려고해?

그러면서 그 사람 다시 만나라고 아니면 더 좋은데

시집 못간다했거든요

정말로 그때 헤어졌을때고 두달정도 헤어졌다가

그 사람이랑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살고 있어요

사주를 언니한테 계속 들으니 좀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

사주가 있다면 아마 정말 좋은 사주를 타고나지

않은 이상은 미리 아는건 별로 좋지않을것같아요

IP : 119.201.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1 2:27 PM (119.197.xxx.61)

    타고난 사주는 분명 있어요
    그러나 사주대로 사는것은 아닙랍니다 외부요인이나 본인의 결정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다만 평생 그 시늉은 하고 산다고(흉내를 내며산다) 하더군요

  • 2. 다큐스페셜
    '16.2.11 2:33 PM (223.62.xxx.117)

    Mbc에서 얼마전에 팔자에 대해 나왔어요. 사주같은 사람50명 찾아서 정말 비슷하게 사는지 찾아봤더니 결론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살더라는 겁니다. 인생에서 변수가 얼마나 많은데 ...각자 각성한 대로 다르겠지요.

  • 3.
    '16.2.11 3:10 PM (211.51.xxx.98)

    제 경우는 큰 틀이 맞아요. 디테일은 자기가 마음을 어떻게 먹냐에 따라서
    달라지지만,인생의큰골격이거의그대로더라구요. 그냥 받아들이고
    작은 일에 감사하면서 사는 거 밖에 달리 제가 할 일이 없어요.

  • 4. 큰 틀은맞을수가
    '16.2.11 3:24 P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엄마
    세남매 어릴때 사주봤는데‥
    철학관서 말한 그대로 저희가 살고있어 기분나빠
    그집 안간단 소리 가끔해요

    첫째ㆍ둘째 천재급 두뇌 ‥하지만 10대에 공부운이 없이
    재능 못펼치다가 30대에 둘다 운이 있어 하는일대박
    세째‥우둔이‥공부운 있어 끝까지 하겠으나
    30대 운이없어 공부한거 소용없이 꺽인다

    그자리서 따졌다고 하셔쇼
    첫째둘째 최상위‥셋째 ‥공부꽝이라서
    허튼소리말라고 ‥ㅠ

    근데 지금 다들 40대인데
    그사람이 말한거랑 똑같이 살고 있어요 ㅠㅠ

  • 5. 주변인들
    '16.2.11 3:31 P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단명한다던 사람....33살에 사고로 죽었고
    과부된다던 사람....그 33살에 죽은 남자 부인이에요.

  • 6. 주변인들
    '16.2.11 3:32 P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단명한다던 사람....33살에 사고로 죽었고
    과부된다던 사람....그 33살에 죽은 남자 부인이에요.
    둘이 궁합보러갔는데 남자 사주에 가위표를 그려대며 이승사람이 아니야~ 라고 사주도 안보더랍니다.
    9군데중에 5군데가....그리고 여자사주는 한 십년쯤뒤에 다 늙어 결혼해야 과부 피한다고.
    그런데 그래도 둘이 좋다고 그런거 안믿는다고 결혼하더니 결혼 2년만에 저렇게 됬어요.

  • 7. ..
    '16.2.11 3:54 PM (175.120.xxx.33) - 삭제된댓글

    그때는 믿지도 않았고 그냥 흘렸는데
    시간이 지나고 그런 일들을 겪고나서야 사주가 맞았구나 싶더라고요.

  • 8. ᆞ ᆞ
    '16.2.11 3:56 PM (116.41.xxx.115)

    저는 결혼하지말고 해도 외국인이랑하라고 내년쯤 크게 이동하라는 얘길 하던데
    제가 내년에 여행을가면 외국인을 만나는거고 안가면 사주가 틀리게되는건가요?
    사주대로 외국을 나가서살고싶은데 제 직업은 딱 한국용 ㅠㅠ

  • 9. ,,,,,
    '16.2.11 7:03 PM (125.186.xxx.76)

    제가보긴 큰틀은 맞는데 아주 큰 줄기아닌거 학교합격여부 이런건 틀릴수도 있더라구요.
    관운이나 돈들어오는거는 잘맞더라구요. 돈들어올때는 돈이 꼭들어오고, 나갈때는
    갑자기 사고가나서 나가게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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