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를 다시 풀고 싶어요

헤어스타일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16-02-11 12:29:49

한지 일주일된 세팀펌을 다시 풀고 싶어요.

미용사분이 한예슬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스타일이 어울릴거라 하며 권한 직선 단발머리 세팅펌을 한지 일주일이 되었어요.

2년전 같은 미용실에서 같은 스타일로 해서 만족해 저도 좋다고 했고요.

그런데 이번 머리는 실패네요. 


이번 설명절에 주변 여인네들이 절 보자 `삼각 김밥 머리네, 생머리가 훨씬 더 잘 어울리네, 왜 머리 했냐 . 머리에 층내서 하지 그랬냐. 이런 헤어스타일은 한 번 해봐라`

이런 소리를 주변에서 자꾸 해요.

제가 봐도 머리 끝 부분이 바깥으로 퍼지며 떠서 헤어로션으로 차분히 가라앉혀야 해요. 많은 양의 수분 제품을 써야합니다.

뭐 이렇게 헤어에 제품을 덕지덕지 발라도 머리가 예쁘지 않아요.


그래서 돈이 아깝긴 하지만 다시 풀려고 합니다.

세팅펌이 머리카락이 많이 상해 다시 풀려면 시간이 지나야한다고 하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을까요?

그리고 미용실에 가기 보다는 헤어제품 파는 곳에 가서 `파마 푸는 약` 사다가 직접 풀고 싶어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롤스트레이트 같은 걸 하면 머리가 너무 차분해져  머릿숱이  적은 사람은 추레해 보여서 피하고 있어요.

잘 아시는 분 댓글 부탹해요.


IP : 119.192.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sca
    '16.2.11 12:36 PM (183.107.xxx.5)

    세팅펌은 2-3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으면서 익숙해집니다.
    아직 일주일밖에 안지났으니 적당히 묶거나 땋은 머리로 지내세요.
    지금 풀면 반드시 후회할겁니다.

  • 2. 풀지마세요
    '16.2.11 12:41 PM (223.62.xxx.65)

    영 아니다싶으면 당분간 묶고 다니세요
    지금 풀면 머리만 상하고 돈만 버리는셈~
    저도 지금 삼각김밥 소리듵고 있어서 거울볼때마다 갑갑하지만 ㅜㅜ
    두달만 버텨볼라구요

  • 3. 머리
    '16.2.11 12:46 PM (61.102.xxx.46)

    녹아요. 후회 하지 마시구 그냥 묶고 다니세요.
    세팅펌은 조금 시간 지나면 자연스러워 집니다.

  • 4. ....
    '16.2.11 1:17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커트를 좀 해달라 하세요.

  • 5. 다시풀면
    '16.2.11 1:48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머리 개털됩니다.
    스트레이트도 잘나오지 않구요.

  • 6. ㅠㅠ
    '16.2.11 2:35 PM (61.83.xxx.113)

    3달동안 트리트먼트 에센스 해주면서 꾹 참으세요.
    지금 다시 뭘하든 돈지랄입니다.ㅡ경험담ㅠㅠ

  • 7. 헤어스타일
    '16.2.11 3:39 PM (203.226.xxx.11)

    댓글 달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짧은 단발이라 묶을수도 자를수도 없어요.
    몽실언니 머리삘에 머리 아래부분이 치마처럼 퍼진머리머리가 되었어요ㅜㅜ
    담주 월요일부터 직장 새로 근무라 예쁘게 보일려고 펌했는데 요모양이 되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377 왜 명절이고 생신이고 주방일은 여자몫이란걸 전제로 하고 서로 못.. 7 이해안됨 2016/02/11 1,505
527376 친정엄마한테도 하소연하지말라고 3 2016/02/11 1,735
527375 인테리어 고민입니다. 4 .. 2016/02/11 975
527374 정경호 쫓아다니는 후배 누군가요? 14 ㅇㅇ 2016/02/11 5,685
527373 동호회에서 고백받은 남자랑 잘 안된 후 불편한데요.. 12 .... 2016/02/11 5,658
527372 욕실 쌩쌩 쎄개 돌아가던 환풍기가 갑자기 약하네요 2 쌩쌩 2016/02/11 1,086
527371 우울증도 초기 중기 말기 증상 다른가요? 5 ㅡㅡ 2016/02/11 6,937
527370 꽃보다 청춘 중에 19 .. 2016/02/11 4,249
527369 이런 경우 선물을 해야 할까요? 3 남편아 2016/02/11 583
527368 요리후 여기저기 튄 기름때 바로바로 닦으세요? 7 찌든주방 2016/02/11 2,432
527367 "삼촌이 널 찾았어야 했는데.." 부천 여중생.. 9 ... 2016/02/11 6,278
527366 패스트푸드, 기타 배달음식..배달안되는지역, 배달대행 서비스 괜.. 1 배달 2016/02/11 530
527365 사촌끼리 동갑이니.. 별로 안좋네요. 15 .. 2016/02/11 6,169
527364 남편이 만성 기관지염이라고 하는데 강아지가 원인이래요 18 걱정 2016/02/11 4,722
527363 5세 바이올린 ㅡ 반년 조금 넘게 배우고 안배운거 연주하면 소질.. 7 바이올인 2016/02/11 1,699
527362 음식해먹고 냄새 안나게하려면 적어도 30~1시간은 환기해야 냄새.. 13 ,, 2016/02/11 5,176
527361 엄마들 밤모임... 9 이상해 2016/02/11 3,590
527360 은율 마유크림.. 써보신분 계세요? 2 .. 2016/02/11 1,498
527359 운동기구 칼로리요~~~ 3 오잉? 2016/02/11 715
527358 11살,6살 남매 서울구경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2/11 612
527357 수서쪽 내과나 이비인후과 추천부탁드려요~ ........ 2016/02/11 705
527356 평일 이케아 갈건데....질문있어요 ^^ 2 구경 2016/02/11 1,069
527355 리바트 식탁 두개중 고민입니다 4 민정모친 2016/02/11 2,196
527354 저도 집이 요리냄새 안나고 살고파요 20 모델하우스 2016/02/11 4,895
527353 아니 왜. 팬케익은 집에서 먹으면 맛없고 바깥에서 먹으면 맛있어.. 23 먹고싶다 2016/02/11 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