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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시어머님께 전화하는 남편.. 저만 싫은가요?

이상? 조회수 : 8,212
작성일 : 2016-02-11 12:24:18

남편은 개천에서 용 케이스

막내입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 혼자 30평대 아파트 사세요.

70대 중반이시구요.

 

신랑이 매일 전화드려요.

저랑은 30초 1분이면 끊는 전화

어머님이랑은 짧아도 2-3분은 하죠.

 

제가 성격상 살갑게 못하는 성격이라..사실 친정엄마께도 자주 전화 안드려요.

 

신랑이 자기 엄마한테 매일 전화하는거라 생각하지만,

가끔 질투도 나고 괜히 그 문제로 투정도 부리고...

 

그러면 신랑은... 그런것 가지고 그러냐..하는 식이죠.

 

이번 설에도 시댁가니

어머님은 평소대로 냉장고 싹~~~ 비워 두시고

아프시다고 끙끙 앓으시며 누워만 계세요.

멀리서 만삭인 며느리가 와도 뭐 준비해 두신 적 없는 분이라 그 부분은 포기했고,

갈 때마다 과일이면 음식이며 채우고 오는게 당연지사가 되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빈 냉장고 보니 화도 나고,

아들 옆에 앉혀놓고 소곤소곤 뭐라뭐라 하시고

제가 가까이 가니 헛기침하시고..

 

다른때 같으면 신경끄고 내 할일 하는데,

 

괜히 신경질이...^^

 

제가 예민한 건가요?

아님...

다른 82분들은 이런 경우라면 어떠실지..

 

제가 취한 방법은 없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맞죠?

 

나중에 막내아들한테 같이 살자 할까..그게 무섭네요...

 

 

IP : 180.65.xxx.174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살가운편은 아니지만
    '16.2.11 12:25 PM (59.22.xxx.95)

    엄마한테는 매번 생사확인으로 전화해서 2~3분 할거 같은데요?
    원글님 시키는것도 아니고..제 입장에서는 예민하신거 같아요

  • 2. ...
    '16.2.11 12:27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전화하는것 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라고 하고 싶은데
    시어머님이 저리나오시는건 원글님이 짜증나긴할것 같아요
    이쁜 막내아들이고 개천용인건 알겠는데 며느리 따시키려고 하는건 정말 속보이네요
    그걸 막상 당하면 정말 속터질듯...
    저흰 개천의 용이 아니라.. 님속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겠지만
    암튼.. 위로드립니다

    둘이 글등가 말등가 내비두세요
    관심꺼버리면 덜하실듯..
    아마 님 시어머님은 님 보라고 더 그러시는것 같네요

  • 3. 저는 상관없어요
    '16.2.11 12:28 PM (110.8.xxx.3)

    어머님이 제게 애정 갈구 하고 관심 바라셔서 피곤하지
    아들하고 충분히 나눠서 저에게까지 바라는거 없으면 더 좋아요
    남편이 누구랑 더 오래 통화하나 이런 생각 해본적도 없어요
    아내가 자기 친정엄마랑 통화 한다고 뭐라는 남편 보신적 있나요 ?
    애정이 나눠지는게 아니라 남편이 잘하면 아내는 더 편한 거예요
    남편이 자기 엄마 카바 해주니 아내는 남편이나 신경 쓰고 사세요

  • 4. ...
    '16.2.11 12:29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전화하는것 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라고 하고 싶은데
    시어머님이 저리나오시는건 원글님이 짜증나긴할것 같아요
    이쁜 막내아들이고 개천용인건 알겠는데 며느리 따시키려고 하는건 정말 속보이네요
    그걸 막상 당하면 정말 속터질듯...
    저흰 개천의 용이 아니라.. 님속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겠지만
    암튼.. 위로드립니다

    둘이 글등가 말등가 내비두세요
    관심꺼버리면 덜하실듯..
    아마 님 시어머님은 님 보라고 더 그러시는것 같네요
    남편이 전화드리거나 시어머님께 각별한것은 나름대로 그사람의 효도이고 좋은점이니.. 그것만 높이 사시구요
    남편한테도 짜증내거나 반발하거나 하지마시고 걍 그런가보다 하고 무심해버리세요
    원래 옆에서 그러면 더해요

  • 5. ...
    '16.2.11 12:30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전화하는것 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라고 하고 싶은데
    시어머님이 저리나오시는건 원글님이 짜증나긴할것 같아요
    이쁜 막내아들이고 개천용인건 알겠는데 며느리 따시키려고 하는건 정말 속보이네요
    그걸 막상 당하면 정말 속터질듯...
    저흰 개천의 용이 아니라.. 님속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겠지만
    암튼.. 위로드립니다

    둘이 글등가 말등가 내비두세요
    관심꺼버리면 덜하실듯..
    아마 님 시어머님은 님 보라고 더 그러시는것 같네요
    남편이 전화드리거나 시어머님께 각별한것은 나름대로 그사람의 효도이고 좋은점이니.. 그것만 높이 사시구요
    남편한테도 짜증내거나 반발하거나 하지마시고 걍 그런가보다 하고 무심해버리세요
    원래 옆에서 그러면 더하고
    내 와이프가 저러니 나라도 더 잘해야지.. 싶어할것 같애요
    자꾸 그러면 남편분도 맘상하실듯...
    걍 내비두세요

  • 6. 참나
    '16.2.11 12:30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아들이 엄마한테 전화하는것까지 짜증이 나다니..
    맘보 곱게 쓰시길..

  • 7. ...
    '16.2.11 12:31 PM (175.192.xxx.186)

    원글님한테 전화 하자는 것도 아니니 괜찮죠.
    아들만 그 집안에서 빼내와서 결혼하는것도 안될말이고요.
    결혼한다고 아들이 남이 되는것도 아니고요.

  • 8. ...
    '16.2.11 12:31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전화하는것 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라고 하고 싶은데
    시어머님이 저리나오시는건 원글님이 짜증나긴할것 같아요
    이쁜 막내아들이고 개천용인건 알겠는데 며느리 따시키려고 하는건 정말 속보이네요
    그걸 막상 당하면 정말 속터질듯...
    저흰 개천의 용이 아니라.. 님속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겠지만
    암튼.. 위로드립니다

    둘이 글등가 말등가 내비두세요
    관심꺼버리면 덜하실듯..
    아마 님 시어머님은 님 보라고 더 그러시는것 같네요
    남편이 전화드리거나 시어머님께 각별한것은 나름대로 그사람의 효도이고 좋은점이니.. 그것만 높이 사시구요
    남편한테도 짜증내거나 반발하거나 하지마시고 걍 그런가보다 하고 무심해버리세요
    원래 옆에서 그러면 더하고
    내 와이프가 저러니 나라도 더 잘해야지.. 싶어할것 같애요
    자꾸 그러면 남편분도 맘상하실듯...
    다른부분에서 별문제없고 좋은남편이라면 걍 그리하라고 내비두세요

  • 9. 내비도
    '16.2.11 12:32 PM (121.167.xxx.172)

    전화는 원글님보다 좀 길게 하지만,
    원글님은 얼굴 매일 보잖아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 10. ...
    '16.2.11 12:33 PM (1.229.xxx.93)

    전화하는것 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라고 하고 싶은데
    시어머님이 저리나오시는건 원글님이 짜증나긴할것 같아요
    이쁜 막내아들이고 개천용인건 알겠는데 며느리 따시키려고 하는건 정말 속보이네요
    그걸 막상 당하면 정말 속터질듯...
    저흰 개천의 용이 아니라.. 님속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겠지만
    암튼.. 위로드립니다

    둘이 글등가 말등가 내비두세요
    관심꺼버리면 덜하실듯..
    아마 님 시어머님은 님 보라고 더 그러시는것 같네요
    남편이 전화드리거나 시어머님께 각별한것은 나름대로 그사람의 효도이고 좋은점이니.. 그것만 높이 사시구요
    남편한테도 짜증내거나 반발하거나 하지마시고 걍 그런가보다 하고 무심해버리세요
    원래 옆에서 그러면 더하고
    내 와이프가 저러니 나라도 더 잘해야지.. 싶어할것 같애요
    자꾸 그러면 남편분도 맘상하실듯...
    다른부분에서 별문제없고 좋은남편이라면 걍 그리하라고 내비두는게 속편할듯합니다

    개천용아닌데도 저러는 사람도 있는걸요
    부인돈으로 자기부모한테 효도하고 ㅎ(실제있는케이스 / 똑같은경우인데 남편이 돈을 못벌어요 능력도 없고.. 그상황보다는 나은거같기도 하네요)

  • 11. ...
    '16.2.11 12:33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아주 좋아요.
    날더러 안시키고 자기가 하니 얼마나 좋아요.
    질투가 왜 나죠. 자기 엄마 자기가 챙긴다는데.

  • 12. ...
    '16.2.11 12:34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아주 좋아요.
    날더러 안시키고 자기가 하니 얼마나 좋아요.
    질투가 왜 나죠. 자기 엄마 자기가 챙긴다는데.
    둘이 소곤대거나 말거나 그 사이에 끼어서 좋은 거 별로 없어요
    그냥 그대로 둘이 사이좋게, 원글님은 살짝 비켜 주고.. 그렇게 지내세요.

  • 13. ...
    '16.2.11 12:36 PM (14.54.xxx.21)

    이정도는
    같이 흉봐주기 힘든 케이스네요.

    님은 싫을수 있겠지만
    뭐라고 할수는 없는 문제죠.

    왜나보다 시어머니랑 통화 많이하냐?
    라고 어떻게 물어요.
    자존심상하게...

  • 14. ...
    '16.2.11 12:41 PM (137.68.xxx.182)

    효도는 셀프라며 왜 셀프로 하는 것까지 참견인지.
    남편이지 내가 목줄 쥐고 컨트롤할 수 있는 애완견이 아니에요.

  • 15. 원글
    '16.2.11 12:42 PM (180.65.xxx.174)

    헉...

    그쵸? 제가 속이 좁은거죠?
    제가 아직도 콩깍지가 안 벗겨졌나...
    질투가 나요..흑흑

    친언니도 제가 저런말 하면...
    너한테 하라는 것도 아닌데 신경꺼라..
    제부가 하니 얼마나 편하냐..해요.

    조언들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 ㅠㅠ
    '16.2.11 12:42 PM (183.98.xxx.150)

    그런 남편과 30년 살고 있어서 원글 쓰신분 심경 충분히 이해가갑니다.
    같이 살고 있어도 매일 전화 안하면 삐치는 시어머니라 마음 고생이 많았습니다.
    본인 생각으로는 형이나 누나가 그렇지 않아서 본인이 그 몫을 고스란히 짊어져 그 아내 입장에서는 너무 힘들었네요.
    그러다보니 부부 사이도 좋지 않구요.
    그래도 따로 사신다니 다행이네요

  • 17. 70중반
    '16.2.11 12:45 PM (223.62.xxx.138)

    혼자 사시면 혹시 무슨일 생기지 않을지 걱정되서 전화 자주하게 되지 않나요? 원글님 부모님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저도 팔십되시는 친정아버지 혼자 사셔서 조금만 전화 늦게 받으셔도 걱정됩니다 님한테 하라고 시키는거 아님 놔두세요 님남편이지만 시어머니 금쪽같은 아들이기도 합니다

  • 18. 제 경우엔
    '16.2.11 12:46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통화를 많이 한다는게 단순히 안부인사만 하는게 아니라 시어머니의 며느리에 대한 기대치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더라구요.
    시어머니의 의견을 마치 남편의견인듯 강요하는...
    저는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전화 자주하는 경우였는데 며느리가 거절한 내용을 남편을 통해 뒤집는... 부부싸움 꽤나 했답니다.

  • 19. 내참~
    '16.2.11 12:46 PM (223.62.xxx.65)

    저희도 시어머니 혼자되고 울시숙은 하루에도 몇번씩 울서방은 아침저녁 전화해요
    당뇨 있으셔서 혹시 전화안받으면 겁날정도~
    원글님이 친정엄마랑 전화안하는거야 본인스타일인거고 내가 글타고 남편보고 그러는건 아니라고 봐요 원글님보고 하라는것도 아닌데 너무하네요

  • 20. ㅇㅇ
    '16.2.11 12:46 PM (66.249.xxx.218)

    전화는 그렇지만 둘이서 속살거리다가 사람오면 아닌척하는 건 빈정상 할만해요. 그래도 전화하는 건 터치마세요. 그걸 자기가 안하고 님 시키면 감당못해요.

  • 21. ㅇㅇ
    '16.2.11 12:47 PM (1.229.xxx.9) - 삭제된댓글

    남편이 효자라 힘들어 하던 사람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그렇게 살가워요.
    82에도 가끔 사랑스런 아들의 예쁜짓에 감동하는 글 올라오죠?
    그렇게 엄마 기분 좋아할만한 행동을 잘 하던 아이가 대학생이 됐어요.
    여전히 엄마한테 잘 합니다.
    여자친구나 결혼한다면 아내가
    마마보이라고 할 수도 있는.ㅎ

    그엄마는 그렇게 기쁨을 주는 아들이니 아들이야기만 나와도
    절로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와요.ㅎㅎ
    그래서 물었습니다.
    시어머니 심정 이해가 되요? 하니까,
    그렇잖아도 요즘 그런 생각 많이 한답니다.

    원글님 남편이 전화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질투도 난다는 것 보니,
    원글님이 아들을 낳으면 쿨~하게 데면데면 하실까요?^^

  • 22. ..
    '16.2.11 12:53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

    2~3분이면 뭐 깊은 이야기 나눌 시간까지는 안되는것 같네요.
    마음 편하게 생각해버리심이 좋을듯해요.

  • 23. 어휴
    '16.2.11 12:55 PM (182.208.xxx.57)

    셀프로 효도해도 gr.

    그런 심보로 심술 부리면
    부부사이 금 가는 일은 시간 문제인데..

  • 24. 보기싫음
    '16.2.11 1:01 PM (118.220.xxx.166)

    님이 날마다 전화하시던지

  • 25. ...
    '16.2.11 1:02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께서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어요
    남편이랑 혼자 사시는 시어머니 찾아 뵙고
    외식하고 용돈 드리고 왔는데
    그날 저녁에 주무시다가 시어머니도 돌아가셨어요
    전날 찾아 뵙을때도
    시어머니 웃으면서 이야기 하셨는데...
    아침에 동네분이 발견해서 연래 주셔서
    시어머니 돌아 가신것 알았습니다
    시어머니한테 원글님 전화 스트레스 안주고
    매일 남편이 전화 하는것 신경 쓰지 마세요

  • 26. 윗님
    '16.2.11 1:08 PM (175.139.xxx.203)

    시부모님 주무시다 돌아가신게 연세가...얼마나..되셨나요.?
    자식들은 모르지만 당신들은 편하게 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아프다 하시는 노부모님 보기에도 너무 안쓰러워요.. 해드릴수있는것도 없고..병원에서도 그냥 노후증세..ㅠㅠ

  • 27. 님...
    '16.2.11 1:08 PM (223.17.xxx.43)

    당신 아들이 그런다고 생각해 보세요.
    님보고 매일 하라는것도 아닌데....정말 너무 하시네요.

    님 아들은 며느리 생각해서 1년에 한 번 전화할까말까해야할듯....

    이런게 자게에 고민이라고 올라올 글이라니...
    세상 참...

  • 28. ...
    '16.2.11 1:11 PM (203.244.xxx.22)

    저희 남편 똑같은데
    전 좋던데요. 가끔 질투는 나요^^ 목소리 어찌나 살가운지.
    근데 제가 전화 잘 안드리는데 그거에 터치 없고, 본인 효도 본인이 하는거에 대찬성이에요.

  • 29. 아휴
    '16.2.11 1:12 PM (118.42.xxx.149)

    남편이기전에 아들입니다. 나한테 하라고 시키는거아니니 감사합니다 해야할 입장같은데요.

  • 30. ..
    '16.2.11 1:14 PM (114.206.xxx.173)

    친언니 말이 맞아요.
    님에게 하라는거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저도 효도는 셀프라고 하는 남자와 30 년 사는데
    만고땡이에요. 제가 시집에 전화 뜸해도 절대 욕 먹을 일 없어요

  • 31. ...
    '16.2.11 1:15 PM (120.142.xxx.24)

    저희 남편도 하루에 한 번, 퇴근하는 차안에 꼭 전화드려요. 혼자 되신 것도 아니고 시부모님 두 분 다 건강하심에두요. 하루라도 안하면 기다리시고 속상해하신다고 꼭 해야 한대요. 본인도 피곤하고 힘든 날은 안하고 싶은데, 기다리신다고 안하면 본인 맘이 안편하니까 한다네요.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속없는 말, 속상한 말도 많이 하나봐요. 자기도 하루종일 남의 힘든 얘기만 들어야 하는 사람인데, 시어머니가 참 야속하단 생각도 든답니다. 그래도 남편 입장에선 숙제라는 생각으로 한답니다. 아마 님의 남편도 그러실 수 있어요. 연인에게 하는 즐거운 전화가 아니니까 냅두세요.

  • 32. 오마나...
    '16.2.11 1:19 PM (121.140.xxx.3)

    질투할걸 해야지... 어머니한테 질투를해요?

    저 혼자사는 친정엄마 하루 3번 전화해요...
    몸 아프신 상태라서 문제 있을까봐서...
    걱정되어서요.

    나이든 부모님 매일 전화하는 것도 흉이 되나요?

  • 33. ...
    '16.2.11 1:20 PM (39.121.xxx.103)

    남편은 여기에서 말하는 셀프효도하는데 원글님 왜 그러시나요?
    진짜 너무들하네요..
    아예 남자가 부모가 연끊길 바라나봐요.

  • 34. 에고
    '16.2.11 1:20 PM (112.164.xxx.214) - 삭제된댓글

    난 울아들보고 그럽니다
    이담에 매일 하루에 한번씩 엄마에게 전화하라고요
    무슨일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엄마 식사 하셨어요, 너도 밥 먹었니 요말만 하자고요
    이말도 며늘 눈치봐야 하는거예요
    참나 입니다,

  • 35. 여기는
    '16.2.11 1:22 PM (182.208.xxx.57)

    남편이 시부모에게 소원하고 차갑게 처신을 해주어야
    최고의 남편이 되는 곳이라
    이런 글이 올라오는게 놀랍지도 않네요.

    나도 자식 키우며 사는데 맘보를 곱게 써야죠.

  • 36. 아이고...
    '16.2.11 1:23 PM (121.182.xxx.126)

    효도는 셀프라면서요
    셀프로 해도 이렇게 못 마땅해서 어쩐대요
    저도 며느리지만 진짜 너무합니다

  • 37. ㅇㅇ
    '16.2.11 1:23 PM (125.191.xxx.99)

    개천용인데도 아들을 저렇게 휘어잡고 사신다니..

    시어머님 머리가 좋으시네요

    남편이 엄마 두뇌 닮아 공부 잘한듯

  • 38. ??
    '16.2.11 1:24 PM (1.241.xxx.162)

    태어날때부터 원글님 남편이였나요??
    뭘 이런것까지 질투해요?? 인성에 문제 있어 보여요
    혼자사시는 어머님 걱정되서 아들이 매일 하는건데....왜 그것이 문제에요??
    셀프효도 하는것까지 이남자는 내남자니 엄마한테까지 전화하지마 이래야 좋으시겠어요??
    결혼해서 님 남편이 된거지 남남이 만난거에요....

    나이든 부모에게 자식이 전화하는것 까지 참견 하지 마셔요...
    님이 하는것도 아닌데....내가 친정엄마에게 안하니 너도 하지 마라??
    나중에 님이 시어머니 입장이 되서 자식들이 님처럼 전화 안하거나
    전화하는거 뭐라 하는 며느리 들어오면 어떨지 생각해보셔요

    마음을 곱게 쓰셔야죠.....님이랑은 전화 별로 안한다구요??
    남편은 님이랑 매일 살자잖아요?? 참 여자들 적은 여자라더니.....아들이 자기 엄마한테
    전화하는것 까지 싫다니....참 인간이 싫으네요...
    그 남편 하늘에서 떨어졌나요?? 첨부터 님 소유인가요?? 참 나쁘네

  • 39. ??
    '16.2.11 1:26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참 하다하다.....엄마와 아들 사이까지 질투하니...

  • 40. ...
    '16.2.11 1:29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효도를 셀프로 해도 난리네요. 부모도 나 몰라라 하는 사람이 부인이랑 자식들한테는 정스러울거 같나요?

  • 41. 010
    '16.2.11 1:31 P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원글님보고 하라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하는데 왜 싫을까요?
    난 남편이 알아서 해주니 참 좋던데요...
    원글님 아들 없으신가...
    질투 할 걸 해야지 원~

  • 42. ....
    '16.2.11 1:33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원글님.....나중에 시어머니 입장이 꼭 되셔서
    그때도 이런말 하실지 궁금해요
    사람은 언제든 늙고 홀로 되고.....떠나기 마련인데
    뿌린만큼 거두는거에요....님 자식들이 엄마 닮아 님에게 돌아와요
    셀프효도까지 간섭하는 그 마음.....정말 남편이 본인 소유물이죠??

  • 43. ....
    '16.2.11 1:34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원글님.....나중에 시어머니 입장이 꼭 되셔서
    그때도 이런말 하실지 궁금해요
    사람은 언제든 늙고 홀로 되고.....떠나기 마련인데
    뿌린만큼 거두는거에요....님 자식들이 엄마 닮아 님에게 연락없이 살아도 좋겠죠??
    며느리 신경쓰인다고 전화도 하지 말라고 하고 사셔요 꼭요~
    셀프효도까지 간섭하는 그 마음.....정말 남편이 본인 소유물이죠??

  • 44. 원글
    '16.2.11 1:41 PM (211.209.xxx.73)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신이 얼마나 못 난 인간인지도 모르고 뭘 잘났다고...꼭 아들 낳아 며느리에게 같은 대접 받으세요. 왜 요즘 사람들은 도대체 부끄러움을 모를까?

  • 45. ...
    '16.2.11 1:43 PM (218.156.xxx.175)

    나한테 하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뭘 신경쓰세요.
    저희 남편 20년째 매일 전화해요.
    효도는 셀프 실천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 46. ㅡㅡㅡㅡ
    '16.2.11 1:44 PM (112.170.xxx.36)

    독거노인 사망 몇달뒤에서야 발견됐다 는 기사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 47. 헐~~
    '16.2.11 1:50 PM (1.11.xxx.187)

    살갑지 않은 님이 문제이지 남편이 문제 아닙니다
    울 신랑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드려요
    부모를 사랑하고 걱정할 줄 모르는 인간이 자기 아내인들 자식인들 온전히 사랑할 인격이겠습니까
    엄마에게서 독립못하는 인간이 문제이지
    부모를 사랑하는 인간이 문제 아니에요

  • 48. 역지사지
    '16.2.11 1:50 PM (222.101.xxx.103)

    혼자 사시는 어머니께 매일 안부전화하는거 자식으로서 당연한거 아닌가요 며느리한테 시키는것도 아닌데 그거가지고 뭐라 하는거 아니죠 만삭이라면서요 자식낳을 분이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냉장고 비워두는건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같이 사는것보단 낫잖아요
    그 연세면 뭐 혼자 요리해서 드시는것도 다 귀찮아지신답니다
    저흰 응당 장보고 집에서 밑반찬만들어 채워드리고 와요

  • 49. 어우
    '16.2.11 2:04 PM (223.33.xxx.25) - 삭제된댓글

    님한테 전화하라고 시키진 않죠? 그렇다면 땡큐예요~

  • 50. 어우
    '16.2.11 2:05 PM (223.33.xxx.25) - 삭제된댓글

    혹은 님도 한번 일년만 날마다 남편앞에서 친정엄마랑 통화해보세요 남편도 느끼는게 있을듯

  • 51. 에휴
    '16.2.11 2:06 PM (59.25.xxx.110)

    이래도 gr, 저래도 gr

  • 52. 이럴줄알았음
    '16.2.11 2:17 PM (119.70.xxx.204)

    여자들은 남편이 셀프효도하면
    오케이라고?
    개뻥치네 부모랑 연끊어야오케이지
    받을건 물론 다받고

  • 53. 해도
    '16.2.11 2:19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어째 모자끼리 전화하는 꼴도 못보고,.
    결혼한 아들은 부모보기를 돌같이 하면 조용 하실라나
    여기에서 보면 효도는 셀프라면서요..

  • 54. ...
    '16.2.11 2:21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175.139님
    제 시아버지께서 새벽에 으-윽 하시기에
    시어머니께서 일어나 보니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시아버지께서는 78세 였습니다
    시어머니께서도 돌아가시기 전날 남편이랑 찾아 뵙었는데
    시어머니 웃으시면서 즐거워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친한 동네분이 주무시다가 돌아가신
    시어머니 발견하고 연락해주셔서 알았어요
    시어머니는 80세 였습니다

  • 55. 복을 짓고 사세요
    '16.2.11 2:28 PM (175.215.xxx.160)

    남편으로 인해 원글님도 행복해야겠지만
    남편도 원글님으로 인해 행복해져야하잖아요
    마음 쓰는게
    남편을 불행하게 만들 사람 같아요
    시어머니가 막내 아들 장가보내고 느낄
    상실감도 이해해드리고 위로해드리세요
    아들을 위해 무릎이 닳도록 기도했을텐데
    얼마나 서운하길까요...
    막내 아들이면
    개천의 용이 아니어도
    어머님이 많이 서운해 합니다
    내 친구 남편은 주식한다고 처가돈 다 끌어다
    날려먹고 백수로 친구가 일해서 먹고 사는데
    시어머니가 그런 아들을 두고
    우리 막둥이 너한테 뺐겼다고 농담처럼 얘기하신다네요...

  • 56. .....
    '16.2.11 2:34 PM (175.215.xxx.160)

    겨우 명절에 냉장고 채워드리는 걸로 생색내려 하세요
    계룡 아니어도 가까이 살면서 일주일에 두번 청소하고 반찬해서 나르는 사람도 있어요.

  • 57. 마음 좀 넓게 가지세요
    '16.2.11 2:52 PM (116.127.xxx.116) - 삭제된댓글

    60 중반 어머니도 아니고 70 중반 어머니잖아요. 몸이 한창 아파서 기력 쓰기 힘들 연세인데 그 연세에
    자식들 왔다고 음식 해 먹이기 힘들어요. 그런 시어머니 집 냉장고 채워주는 게 뭐 그리 아깝고 힘든
    일이라고 불평을 하시나요. 몸 불편한 이웃집 할머니 냉장고도 채워주겠네요.
    그리고 아들 입장에선 노모가 혼자 계시니 걱정스런 마음에 안부 확인 차 매일 전화하는 거죠. 남편이
    원글님한테 전화하라 강요한 것도 아니고 자기 엄마 자기가 챙긴다는데 그것도 불만인가요?
    철딱서니가 없네요. 마음 좀 곱게 쓰세요.

  • 58. 마음 좀 넓게 가지세요
    '16.2.11 2:53 PM (116.127.xxx.116)

    60 중반 어머니도 아니고 70 중반 어머니잖아요. 몸이 한창 아파서 기력 쓰기 힘들 연세인데 그 연세에
    자식들 왔다고 음식 해 먹이기 힘들어요. 그런 시어머니 집 냉장고 채워주는 게 뭐 그리 아깝고 힘든
    일이라고 불평을 하시나요. 몸 불편한 이웃집 할머니 냉장고도 채워주겠구만.
    그리고 아들 입장에선 노모가 혼자 계시니 걱정스런 마음에 안부 확인 차 매일 전화하는 거죠. 남편이
    원글님한테 전화하라 강요한 것도 아니고 자기 엄마 자기가 챙긴다는데 그것도 불만인가요?
    철딱서니가 없네요. 마음 좀 곱게 쓰세요.

  • 59. 에고...
    '16.2.11 3:07 PM (175.215.xxx.160) - 삭제된댓글

    공분을 사는 여자를 아내로 데리고 사는 남자
    안됐네요...
    원글님 자신을 돌아보셔야겠어요
    82에 시가 욕하는 사람들
    욕할만해서 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렇게 욕하고 위로 얻고 힘내서 사는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반성하셔야겠어요

  • 60. 저희두요..
    '16.2.11 3:24 PM (223.62.xxx.55)

    저희남편이 그럽니다..
    저희남편은 시누네까지..
    그러니..저희집일이며 시집, 시누네집 일..비밀이 없네요..
    그리고 더큰문제는 매주그렇게 스케줄을 셋이 잡는다는거죠..
    안부전화는 그나마 낫지만..
    자기셋이서 나들이 계획, 여행계획 등등 만들어요..
    주말마다 부르거나 오시구요..ㅠ.ㅠ
    그것만 아니라면..

  • 61. 원글
    '16.2.11 3:32 PM (180.65.xxx.174)

    아...댓글들 보니 제 얼굴이 창피해서 화끈 거려요.

    제가 정말 못된 며느리였네요.

    마음 고쳐 먹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억울한 심정도 없진 않네요.

    앞 뒤 자르고 전화 이야기만 쓴거라...

    저 결혼한 지 15년 됐어요.

    딸 둘 있구요.

    결혼하면서..

    시어머님 요구대로 아파트도 사드리고 지금까지 매달 생활비에 모든 들어가는 비용 저희가 다 냅니다.

    냉장고 안 채워둔 다는 건...
    정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채우면서도 그냥 십수년 해온 일이라 아무 생각없이 합니다. 그런데 제가 삐딱하게 글을 쓰는건 아마도 그 마음 쓰시는게 서운해서 일겁니다.

    저 만삭때 뵈러 갔는데 몇일 지난 상한 호박죽을 그거도 먹다 남은걸 주시더라구요.

    그런 사사로운 일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그냥 제 마음에 시어머님 미워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러다 보니 신랑의 그런 행동이 그냥 미운거였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님게 귀한 아들...
    제가 그러면 안되는 거네요(뭐 제가 그런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지만요).

    암튼 댓글들 잘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2. ...
    '16.2.11 4:46 PM (121.147.xxx.159)

    저한테 그러지만 않으면 전혀 상관 없어요. 어쨌든 핏줄인데 오죽 좋나 보죠. 자식은 나이들어도 늘 애 같을 테니 그러려니 합니다. 저한테만 자식 같은 수준으로 기대하지 않으면 됩니다.
    결국 며느리들이 각자 셀프 효도 하라고 외치지만 그 말조차 거짓말이란 소리죠. 실질적으로는 셀프효도 하는 꼴도 못보는 경우 많이 봤어요.
    반대로 남편이란 사람이 아내에게 왜 날마다 처가집에 전화하고 처가에 가면 친정엄마하고 속닥거리고 친한 척 둘이 다정히 이야기하냐면서 그 꼴 보기 싫고 왜 사위가 오는데 장모란 사람이 먹을 것도 준비 안 해놓고 그러냐면서 불만을 가지면 그런 남편 좋아 보일까요? 속으로야 어쩔 수 없다지만 절대 겉으로 싫은 티 내지 마세요. 아주 실망스러운 기분일 겁니다. 저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구나 싶어서요. 합가해서 사는 것도 아니고 분가해서 사는데 저 정도 다정한 모습도 보기 싫으면 연 끊으란 소리와 별 차이 없어요. 내가 친정 부모와 무정하게 산다고 해서 남편까지 그걸 적용시키려 들면 정 떨어집니다. 내게 강요하는 게 아니면 부모 자식간이 애틋한가보다 하고 넘어가시는 게 좋아요.

  • 63.
    '16.2.11 5:35 PM (175.253.xxx.122)

    원글님 이해해요
    저희 시어머니는 살갑지않으신 성격이고 데면데면 기르셨는데
    며느리 보신 이후에 얼마나 절절한 아들사랑을 내비치는지 제가 속았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혼자 외롭게 큰 아들을 마치 애지중지 기르신 척 하셨더군요
    다 큰 아들을 만지고 끌어안고 숫가락을 손에 쥐어주시고...ㅋ
    그게 며느리앞에서 과시하려는 뜻이었어요
    그냥 모른척하시고 냅두세요
    혼자 그러다 말아요
    내 자식 생기면 멀어지라고 안해도 멀어집니다
    대신 며느리 갈구는 언행에는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시어머니 질투가 내 아들이 전적으로 내편이다 싶으면 2차로 며느리갈굼버전으로 넘어가세요
    며느리와 이간질 버전으로 넘어가면 정말 이혼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 64. 원글님 위로합니다
    '16.2.11 5:42 PM (125.132.xxx.163)

    저 그경우 너무 잘 알아요
    제가 딱 그런케이스
    저 애기 낳고 처음으로 시댁 간 날도 미역국도 안 끓여 놓으셨어요
    남편 핸펀 1번은 늘 자기 엄마
    저 결혼한지 20년 되었고 저도 아들 키웠어요
    여기 잠깐 쓴 원글님 글만 보고 비난하시는데 20년세월 섭섭한거 이루 말 못하구요
    솔직히 처가 전화 한번 안하면서 매일 자기 엄마랑 전화하는거 얄미워요

  • 65.
    '16.2.11 7:34 PM (211.36.xxx.212)

    본인이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하는것도 꼴보기 싫은가봐요.
    며느님도 늙습니다..역지사지.
    예쁜마음으로 사세요.

  • 66. .....
    '16.2.11 8:04 PM (1.241.xxx.162)

    친정엄마나 친정엔 내가 하면 되고
    시댁엔 남편이 하고 좀 각자하면 터치 말고 살면 되요
    여자들 친정엄마랑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하는 사람도 있는데.....남편이 뭐라 하나요?
    제 지인은 엄마 어릴떄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살아서 결혼후에도 친정 아버지랑 하루에 몇번씩 전화해요
    그럼 그러려니...각자 자기 부모에게 하는것 까지 간섭하지 말아요

  • 67. ..
    '16.2.11 9:2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역시 딸만 둘이었어..

  • 68. 본인 시키는것도 아니고
    '16.2.11 10:50 PM (58.231.xxx.76)

    2~30분도 아니고 2.3분

    맘좀 곱게 쓰세요.
    딸인 저 친정엄마랑 매일 통화아니면 카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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