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별로인 지역 예비중입니다

리본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6-02-11 10:34:54
경기도 신도시 학군 좋은 지역
밑에 삽니다 당연히 우수 학생들은 신도시로 갔고
이곳 지역은 저학년때는 그리 티가 안나다가
생계형 맞벌이들이 많다보니 아이들이 학원으로만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냥 이곳 현실을 담담히
적은 것이니 발끈(?)하지는 말아주세요)
학교 시험문제도 영어 수학이 쉬워 교과서 위주거나
쎈 b를 넘지 않아요 그렇다보니 시험도 거의 변별력없이
다 잘 보는 분위기구요
그럼 영수 심화하면 되겠구나 하실지 모르지만
아이들 시험에 나와야지 열심히 하지 그렇지 않으면
절박감이 없잖아요
이렇듯 시험이 쉬워 영수를 겉으로 잘하는 분위기이니
다들 자만감이 부모나 애들이나 대단해 시험 성적
나쁘면 대놓고 무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자칫 심화나 선행에 열중하느라 쉬운 유형 놓쳤다가는
학교생활이 그 때부터 고달퍼지는 분위기~
여자아이이고 내성적이고 몸도 약하고 어리한 편입니다
중학 첫 학기는 영어 수학 선행 보다는 전과목
내신에만 집중해도 될까요
학교분위기가 이렇다보니 아이가 많이 힘들것 같아서요
한 학기만 이렇게 생활해도 될까요
참고로 아이는 중학수학 2ㅡ1까지 했고
영어는 고 1 모의고사 90점 정도 맞습니다
IP : 180.70.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1 10:40 A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그정도 학교면 내신 선행 동시에 해도 됩니다.우리 아이 학교가 학군 안좋고 공부하는 아이들도 별로 없어서 학교 시험 문제가 아주 쉽게 나왔어요.그러다보니 아이가 나태해졌습니다.그냥 대충 공부해도 반 1등하고 전교 1,2등 했으니까요.내신이 좋아서 특목고 갔는데 선행 안하고 갔으니 성적이 잘나올리가 없죠.열심히해서 좋은 대학 가긴 했는데 무척 고생 했어요.어짜피 대학갈때 중학교 내신 성적 안들어가요.선행 많이해서 고등 대비 하세요.

  • 2. MandY
    '16.2.11 10:43 AM (121.166.xxx.103)

    아이들이 서로 성적을 알수 있나요? 성적 바닥인 저희딸 친구들 사이에 크게 기죽는거 없이 학교 잘다니는데... 전에 민성원씨 책에서 학교는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전학가기전 학교에선 공부못하는 아이(소위 진따)였다가 전학간 학교에서 우연히 첫시험 잘봐서 공부잘하는 아이 이미지 생기고 그 이미지로 계속 공부잘하게 됐다는.... 학교 분위기가 성적으로 패갈리고 하는 분위기라면 일단 첫학기엔 학교성적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학원에서 선행나가는 아이들도 내신시험기간엔 시험공부에 집중하던데요

  • 3. 원글
    '16.2.11 10:49 AM (180.70.xxx.9)

    첫번째 댓글님 답이 맞고 또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가 상대하기에는 요즘
    중 1여학생들 장난아니게 복잡 미묘하다는거
    딸 키우는 엄마들은 아실거예요
    그 틈에서 몸 약하고 여린 아이는 상처받구요
    열심히 해도 겉으로 드러나는 무언가가 없으면
    공부를 길게 보지 못하는 아이는
    현실에 좌절하구요
    참고로 학교공부 대강하고도 우수한 성적
    나오는 아이는 아닙니다

  • 4. 원글
    '16.2.11 10:51 AM (180.70.xxx.9)

    아~첫번째 댓글님 글 지우셨네요!!!!

  • 5. 그렇다면
    '16.2.11 12:51 PM (218.48.xxx.114)

    영수 심화와 선행을 하시다가 시험기간에만 바짝 내신해야죠. 학원은 학군 좋은 곳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보내세요. 그 지역 수준으로 맞춰놔야 고등가서도 당황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70 정릉풍림아이원 2 ... 2016/02/15 1,542
528069 알뜰폰 구입.. 핸드폰 선택을 못하겠어요 3 도와주세요 2016/02/15 1,162
528068 호남 59%. 사드, 모든 연령·지역서 과반 찬성 10 제일낮은지역.. 2016/02/15 1,049
528067 대학교 새터 용돈 많이 필요한가요 ?? 6 오렌지 2016/02/15 1,431
528066 더치커피 원래 쓰나요?물타서 마시는지? 5 2016/02/15 1,416
528065 화장독이 올랐어요ㅜ.ㅜ 8 ㅁㅁㅁㅁ 2016/02/15 3,328
528064 중1남자아이 겨드랑이 털이 나면 ᆢ성장이 그냥 빨리 끝나버리.. 13 성장 2016/02/15 14,099
528063 [단독] “SKY 많이 못가 실망” 축사에 썰렁해진 은광여고 졸.. 12 세우실 2016/02/15 7,308
528062 저희부부 위태롭죠? 12 ㄴㄴ 2016/02/15 4,977
528061 교복에 스타킹추천.. 4 원글 2016/02/15 1,083
528060 2015년 전세계치안순위, 1위에서 4위는 예상대로고.. 6 .. 2016/02/15 951
528059 코끝만수술하신분 계세요??? 1 .... 2016/02/15 1,174
528058 주말 내내 식구들 밥하느라..짜증 났어요. 21 밥순이 2016/02/15 4,912
528057 평소 다정다감했던 사람이 갑자기 차갑게 변할 수도 있나요? 20 ? 2016/02/15 22,568
528056 안철수 3탄 나왔어요 10 수령통치 2016/02/15 2,016
528055 얼굴 반쪽이 느낌이 좀 달라요 6 이럴땐 2016/02/15 2,592
528054 2016년 2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15 457
528053 40넘어 초보운전..... 공포 극복하신분들? 16 초보운전 2016/02/15 7,078
528052 한효주... 10 2016/02/15 7,158
528051 김진명 인터뷰-사드..미군의 한반도 핵전쟁은 실행단계 md체제구축.. 2016/02/15 761
528050 김빙상님 트윗 1 트윗 2016/02/15 1,367
528049 아까 돈가스 덜익은 사연을 읽고 갑자기 생각난 것 데미지 2016/02/15 837
528048 에휴 주차하다가;; 5 운전조심 ㅠ.. 2016/02/15 2,280
528047 시민정치마당이 뽑은 국회의원선거구 인기순 입니다 탱자 2016/02/15 597
528046 컴퓨터에서 삭제한 문서들. 복원 될까요??? 전문업체에 보내면.. 5 뭐지 2016/02/15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