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가고 싶은데 구립어린이집 입소연락왔어요..

나나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6-02-11 09:15:57
지금 사는 곳 환경이 열악하고 집도 안 좋아서 올해 진짜 다른 동네로 이사 가고 싶었거든요..근데 기대도 안 했던 동네 구립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 태어나기 전에 대기를 걸어놨는데 6살된 지금 연락을 받았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구립 어린이집이 비용도 저렴하고 장점이 많아요..근데 지금 사는 동네랑 집은 정말 떠나고 싶은데..그래고 2년만 꾹 참는게 맞겠죠?

이사가면 분명히 유치원 찾아서 보내야 하고 여러가지 복잡해 지긴 하거든요..
IP : 223.62.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2.11 9:31 AM (175.209.xxx.160)

    더 중요한 게 뭔지....핵심에 충실한 게 좋은 거 같아요. 환경도 열악하고 집도 안 좋다면 그 어린이집은 어떨지요? 저라면 애초 계획대로 움직이겠어요. 어차피 학교 가기 전에 움직여야 되겠네요.

  • 2. 원글
    '16.2.11 9:48 AM (223.62.xxx.91)

    댓글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집은 동네에서 젤 좋다고 소문난 곳이라 포기가 어려워서 갈등중이랍니다.

    초등입학전에는 이사를 하긴 할건데 앞으로 2년 더 기다려야 하니 자꾸 엉덩이가 들썩이네요

  • 3. ...
    '16.2.11 10:09 AM (121.166.xxx.239)

    음, 윗님 말씀대로 더 중요한 쪽으로 하세요. 저라면, 2년 더 참을 것 같아요. 이사 하는 일도 보통이 아니니까요. 2년 동안 더 돈 모아서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 4. DD
    '16.2.11 11:24 AM (203.233.xxx.106)

    어린이집 자리 구하기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저는 2년만 더 버티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어린이집 때문에 이사 못하고 있어요. (맞벌이에다가 육아 도와주실 분도 안계심)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인데도 어린이집 대란이라 자리 구하기 너무 힘들었거든요.
    학군이나 생활 환경이 좋은 곳은 아닌데 워낙 어린 아이들이 많은 곳이라... 애 둘 정말 간신히 보냈어요.
    그런데 여기보다 자리 구하기 더 힘든 서울가서 어린이집 유치원 구할 생각을 하면 진짜 덜덜덜 이네요.
    남편은 서울 토박이라 서울 가고 싶어하는데 못간다고 딱 잘랐어요.
    당신이 어린이집 유치원 새로 구할 거 아니면 입 다물고 둘째 초등학교 갈 때까지 최소 7-8년은 무조건 여기서 살아야 한다 못박아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765 흙매트가역시뜨끈하니좋네요 1 2016/02/11 1,080
527764 지인의 이혼.. 5 마음이.. 2016/02/11 4,913
527763 스텐 밥종지등이 뚜껑만 파는곳 있을까요? 6 인터넷구입처.. 2016/02/11 667
527762 부정적인 얘기만 자꾸 하는 남편 31 ..... 2016/02/11 5,242
527761 문화센터 쿠킹 클래스 어떨까요? 4 문화센터 2016/02/11 1,494
527760 모카포트 추천좀 해주세요..-대기중- 8 모카포트 2016/02/11 2,418
527759 과외비용좀 여쭤볼께요 2 _ 2016/02/11 1,603
527758 저축은행과 새마을 금고 이율 비교 좀.. 3 목돈모아잘살.. 2016/02/11 2,442
527757 전자렌지 추천해주세요. .... 2016/02/11 445
527756 경제관련 볼만한 잡지 추천해주세요...^^ .. 2016/02/11 459
527755 애낳길 원하면 더 잘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26 답답 2016/02/11 3,565
527754 노처녀인데 결혼이 두렵네요 22 ㄴㄴ 2016/02/11 6,121
527753 조용히 이사가면 안되는거에요? 22 맹모삼천지교.. 2016/02/11 6,090
527752 돌아가셨는데 병원을 몰라요 10 Hkh 2016/02/11 2,012
527751 오이피클 - 다다기 오이 vs 취청 오이 어떤 거 쓰나요? 3 요리 2016/02/11 1,871
527750 그래도...착하고 다정한 남편이 더 많겠죠? 7 ..... 2016/02/11 2,063
527749 학군 별로인 지역 예비중입니다 4 리본 2016/02/11 1,339
527748 유럽여행이요 2 유럽 2016/02/11 987
527747 260세대 아파트 관리비 많이 나올까요? 9 260 2016/02/11 2,038
527746 죄송해요~~ 3 희망으로 2016/02/11 712
527745 씽크대에서 1분도 안떨어지는 어머니 30 명절 2016/02/11 7,549
527744 일반고에서 정시로 좋은 대학가기 힘든가요? 13 답답 2016/02/11 6,492
527743 이런 식단이면 살이 빠질까요? 8 .. 2016/02/11 1,608
527742 졸업식꽃 전날 사놓아도 괜찮을까요? 8 사슴벌레 2016/02/11 4,929
527741 부모님 ... 지혜를 구합니다. 8 지혜 2016/02/11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