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확 강아지 데려 와 버릴까요?

강아지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6-02-11 08:04:01
제가 쉽게 확 일을 저지르는 편이 아닐 뿐 아니라 지나치게 타인과의 관계를 신경쓰는 타입입니다. 
결혼 이후에는 반려견을 키워본 적은 없지만
이제는 아이도 커서 독립하고 반려견을 키우고 싶었는데....
시모가 낫지 않는 병에 걸려서 제가 일주일에 두번은 꼭 시집에 가야만 합니다.
시모가  동물을 병적으로 싫어해서 강아지를 데리고 다닐 수는 없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어떤 상황 때문에 못한다고 생각하니 가끔씩 화가 치밀어요. 
때론 조금만 더 참자 싶기도 하고... 
아파트에서 키워 본 적도 없어서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할 텐데... 
그냥 확 데려오면 안되겠죠?
IP : 61.84.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1 8:05 AM (219.249.xxx.107) - 삭제된댓글

    안돼요, 절대...조건이 다 맞아야 님도 개도 잘 지낼 수 있어요...저 경험자에요.덜컥 안돼요 ㅠㅠ

  • 2. ..
    '16.2.11 8:11 AM (67.250.xxx.152)

    어머머 개소리 이해할 줄 아세요?

  • 3. ..
    '16.2.11 8:12 AM (67.250.xxx.152)

    월월 짧짧 쿰척쿰척 듀인님한테 이를꼬얌

  • 4. 케로로
    '16.2.11 8:19 AM (211.36.xxx.219)

    이미 답을 아시죠?

  • 5. ..
    '16.2.11 8:27 AM (114.206.xxx.173)

    이제야 개를 데려오면 대놓고 나 시어머니께 가기 싫어요 소린데요?
    뒷감당 자신있어요?

  • 6. 반려견
    '16.2.11 8:35 AM (211.203.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어떤 마음이신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내가 하고싶은 일을 나 자신의 상황으로 못하는게 아니라 타인의 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못할때 느껴지는 심정이요
    원글님이 일주일에 두버 시댁에 시간을 들여야하지만 그로인해 일주일내내 신경써야할 정신적인 부분도 있으실거 같아요
    저도 반려견 키우고있지만 이쁜만큼 들여야하는 시간과 치닥거리도 많습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고민하시길 조심스레 말씀 드립니다

  • 7. 출퇴근 시간 정도라면
    '16.2.11 9:23 AM (221.138.xxx.184)

    상관 없죠.
    아님 남편이 봐준다던가...

  • 8. 아뇨
    '16.2.11 9:42 AM (218.149.xxx.53)

    생명은 그냥확! 안될일이죠

  • 9. ....
    '16.2.11 2:49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두번
    잠을 자고 와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낮에 집에 없는게 큰 문제 인가요?
    키울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주5일 매일 야근하며 오느라 강아지 혼자두는 것도 아닌데 키워도 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737 살기좋은 동네 9 .. 2016/02/16 3,525
528736 휴롬으로 갈아먹고있는데 찌꺼기? 재활용 방법없을까요? 7 당근쥬스 2016/02/16 2,981
528735 사랑니 빼면 붓기가 얼마나 가나요?ㅠ 말은 잘 할 수 있나요? 6 .. 2016/02/16 1,664
528734 골프 하프백 쓸일 많을까요? 7 초보 2016/02/16 4,162
528733 김을동 송파에서 출마 하네요 25 ㅇㅇ 2016/02/16 3,244
528732 일회용 자궁경 요청해보신 적 있는 분 2 dfd 2016/02/16 1,096
528731 핵무장 찬성 1 핵 2016/02/16 449
528730 백종원 순두부 양념장 - 냉장고에서 몇일 괜찮을까요? 2 ㅠㅠ 2016/02/16 1,045
528729 담임께 감사문자드렸는데 감감 무소식 12 부끄 2016/02/16 4,093
528728 오늘 저녁은 뭘 해먹어야할지 15 dd 2016/02/16 2,990
528727 유럽사시는 아기어머님들~~~~ 6 알려주세요 2016/02/16 1,440
528726 왜이리 애타며 살아야 하는지 2 잘못한 결혼.. 2016/02/16 1,328
528725 한국에서 총기허가하면 어떨거 같아요? 18 ... 2016/02/16 1,908
528724 대학 다 떨어지고... 26 미대 2016/02/16 6,873
528723 와이파이로 인터넷 연결하는 거요... 6 전 2016/02/16 1,380
528722 시위 학생 머리채 잡은 나경원 지지자 7 국쌍따위가 2016/02/16 1,291
528721 나이 오십 되니 정말 건강의 필요를 절실히 느껴요 5 나이 오십 2016/02/16 3,134
528720 올해44인데피부는타고나는거에요 30 춥다 2016/02/16 8,678
528719 혹시 제기동에 다이어트로 유명한 한의원 있을까요? 4 소망 2016/02/16 5,991
528718 지인이... 출신대학과 직업이 기대와 다르면... 어떤 생각드세.. 21 궁금한데 2016/02/16 4,095
528717 배달치킨 중 치킨 텐더는 어디께 젤 맛있나요? 1 텐더 2016/02/16 771
528716 인터넷 약정이 지났는데 재계약보다 신규가 더 나은가요? 11 ㅇㅇ 2016/02/16 1,905
528715 3천만원 혼수 요구에 빡친 예비신부.jpg 32 어떠신가요 2016/02/16 25,437
528714 TV는 티비? 티브? 11 ㅇㅇ 2016/02/16 1,335
528713 몸이 너무 쳐지고 아파요 7 저 2016/02/16 1,639
< 46291 46292 46293 46294 46295 46296 46297 46298 46299 4630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