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가 가족합산해서 10만정도 되네요.
문제는..연로하신 시어머님때문에 장거리 여행을 못가요. 남편도 불안해하고 저도 맘이 안편하구요.
제주도는 가깝고 혹시 위독하다 하시면 금새 돌아올수 있지만
많이 갔었기 때문에 제주도 가면서 마일리지 쓰고 싶지는 않구요.
아웃백하우스 이용권으로 바꿔서 한번 썼는데..4식구 제주도 편도만큼의 마일리지가
음식점 쿠폰으로 계산되니 형편없는 가치네요.
남은 십만 마일리지 어디다 써야 그나마 제대로 쓰는 걸까요.
몇년간 비행기표로는 못바꿀것 같습니다. 비행기표를 받아서 남에게 팔수도 없잖아요...ㅠㅠㅠㅠ
알차게 마일리지 쓸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