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준비를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명절 조회수 : 3,952
작성일 : 2016-02-10 19:08:43
명절에 모이는 가족은 모두 5가족 약 20 명입니다
지금은 어머니를 모시는 오빠네서 준비하는데
어머니 돌아가신 후에는 오빠네 올케는 김치와 밥,국만
준비하고 나머지 가족이 2~3가지 씩 해오는거요

오빠네가 제일 큰집이 아니라 의무감은 없지만
(제일 큰집은 형편이 정말 어려워요) 장소 제공 정도의
부담만 지우는데 그것도 어머니 떠나시면 올케가 부담이 될까요?
IP : 175.208.xxx.6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떠나시면
    '16.2.10 7:10 PM (223.62.xxx.28)

    모이시더라도 외식을 권합니다
    그동안 한 걸로도 이미 충분하다고 봐요

  • 2. ...
    '16.2.10 7:11 PM (61.83.xxx.167)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저는 명절이고 제사고 다 안지낼거에요

  • 3. ..
    '16.2.10 7:12 PM (119.67.xxx.7) - 삭제된댓글

    그 많은 친정식구들이 모인다구요?님은 시댁은 안가나요?
    그집 올케는 친정 안가고요?

  • 4. 그런데~~
    '16.2.10 7:15 PM (112.153.xxx.100)

    한꺼번에 다들 전가족 데리고 모여야 하나요? 일일생활권인데, 마음만 있음 늘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모이더라도 꼭 식사를 해야하는지도요. 다과에 차나, 가벼운 알콜류도 괜찮지 좋을거 같은뎅.

  • 5. ...
    '16.2.10 7:16 PM (223.62.xxx.12)

    님집에서 하세요

  • 6. 외식
    '16.2.10 7:19 PM (119.194.xxx.182)

    외식후 다과만...

  • 7. 점둘
    '16.2.10 7:20 PM (116.33.xxx.148)

    하고 싶은 사람끼리 돌아가며 하세요
    안 온다 하면 강요하지 마세요

    오빠 올케네 라고 기본 셋팅 해 놓으셨네요

  • 8. 저는..
    '16.2.10 7:21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명절은 각자 지낼거예요.
    부모님도 안계신데 친정이랍시고 외아들인 남동생네 몰려가서 민폐끼치는 일은 안할거예요.
    올케가 놀러오라고 초대하면(설마 그럴 일 없겠지만.. 오히려 세배한다고 우리집으로 올지도 모르겠네요) 갈똥 말똥..
    시부모님 모두 돌아가시면 산소에서 만나 외식하고 헤어질거예요.
    개인주의자라서 내가 싫은건 남에게 시키지도 바라지도 말자고 생각합니다.

  • 9. ...
    '16.2.10 7:22 PM (119.194.xxx.57)

    어머님돌아가시면 자매들끼리 모이세요.
    저도 딸이지만 올케만나서 뭐하시게요.
    벌써부터 이런 걱정하는 시누 하나도 안받가워요.

  • 10. 시부모도 남인데
    '16.2.10 7:24 PM (183.104.xxx.158)

    뭘 바라세요?

    명절은 가족과 함께.
    남자 형제는 82에서 남이에요.
    그 배우자는 말 할 것도 없고요.

  • 11. ...
    '16.2.10 7:24 PM (119.67.xxx.7) - 삭제된댓글

    딸아들 똑같이 유산 받는데..
    큰집이 어딨고 작은집이 어딨어요?
    왜 남자형제들 집에서만 해야 하나요?

  • 12. 오빠집에 모이는건
    '16.2.10 7:29 PM (110.8.xxx.3)

    오빠가 결정해야지 왜 님이 결정하시려고 하나요 ?
    오빠가 명절에 손님 치루는건 당연한거지만
    내가 생각해줘서 음식은 한두개씩 해올 용의가 있다 정도인데
    그런 마음 가짐 자체가 오빠가정에 희생을 당연시 하는 거죠
    차례 모시는 집이라면 오빠가 그건 알아서 하실테고
    그 이후 시누까지 올케가 당연히 접대 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오빠 언니 ...차례 준비하느라고 고생하고 수고 했어요
    저녁은 제가 살테니 어디로 오세요 ..정도가 님이 할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해요
    형제간에 우애 좋고 님이 평소에 잘해서 서로 감정이 좋다면
    명절인데 무슨 외식이냐 간단히라도 우리집에서 모여서 먹자라고 오빠나 올케가 제안할테죠
    그런 형식 아니면 형제라고 명절에 모여야 한다는 고정 관념 자체를 버리세요

  • 13. 올케
    '16.2.10 7:43 PM (223.62.xxx.124)

    제가 그 올케 입장이라면 싫습니다
    원글은 장소제공정도만 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그게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 입니다.

  • 14. 밖에서 만나요
    '16.2.10 7:46 PM (182.211.xxx.221)

    해가 갈수록 명절 당일에 여는 식당 늘어날 거예요.
    몇년전만 해도 명절 다음날 문여는 집도 얼마 없었는데 지금은 많아요.
    집에서 차리는 비용이면 밥값내고도 남아요.아무도 수고롭지 않고 쟁반 나를시간에 담소를 나누는 진짜 명절을 즐길 수 있어요.

  • 15. 그것도
    '16.2.10 7:49 PM (218.39.xxx.35)

    싫을거 같아요
    그리고 음식 나눠 하는건 당장 다음 명절부터 하시죠
    어머니 모셔 음식 장만해... 아휴... 생각만해도 혈압이..
    게다가 장남도 아니라면 더더욱.

  • 16. @@"
    '16.2.10 8:08 PM (182.225.xxx.118)

    딸들은 시댁 안갑니까?

    제 경우,,제가 명절은 딸들 시댁갔다 오니까 다 관두고( 오늘오는딸, 담날오는딸 항상 달라요) 시아버지 추도예배때만 ( 제사 아니고 예배후 그냥 밥 먹는건데 시엄니가 항상 모일때 밥 신경 많이 씁니다)- 제가(맏며느리) 음식 한가지씩 해서 모이면 어떨까 했다가 고모부가 한소리 했다고 나중에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솜씨가 있으시니까 왠만해선 딸들도 음식해 내놓기 싫어하는 이유도 있어요- 같이 사는 며느리만 죽어나죠

    이젠 저도 큰병 들어서 앞으론 바꾸려구요.!!

  • 17. 장소제공
    '16.2.10 8:32 PM (1.243.xxx.204)

    그게 제일 힘들어요
    모이기전 청소해야지 안쓰던 그릇 꺼내고
    가고나면 또 청소, 그릇정리
    모였던 사람들은 집에 가면 바로 쉬지만
    집주인은 할일이 태산~~
    쉽게 생각하는걸보니
    집에서 손님 안 치뤄 보셨나봅니다

  • 18. 콘도
    '16.2.10 8:42 PM (124.53.xxx.131)

    하나 빌려서 음식각자 분담해서 같이 모이세요.
    그 올케 시어머니 모시고 산 세월도 징할텐데
    그 후 까지 치다꺼리 한다 생각하면
    참.....

  • 19. 장소제공.
    '16.2.10 9:06 PM (39.118.xxx.242)

    음 큰집딸 안 해 보셨나요?^^
    장소제공..정말 손 많이 가요

  • 20. 제발
    '16.2.10 9:41 PM (61.102.xxx.46)

    부모님 가시고 나면 명절이라고 우르르 모이고 그러지 맙시다.
    모이고 싶으면 나가서 외식하고 밖에서 차마시고 헤어집시다.

    왜 꼭 어디 모여서 음식을 해먹던 해가지고와서 먹던 그래야 하나요?
    오기전 집 청소 해야지 가고나면 청소 해야지 이런거 생각 안해요??

    그렇게 모이고 싶으면 원글님 집에서 모이세요.
    음식 각자 나눠 해가지고 오라 하시고

  • 21. 은현이
    '16.2.10 9:53 PM (112.109.xxx.249)

    친정 부모님 다 돌아가신후 1년에 한번 제사 때만 갑니다.
    오빠들 설득해서 제가 제사도 합제사로 했어요.
    남동생이 꿋꿋하게 올케 애들까지 데리고 명절 때마다 오빠네 가길래 새언니 힘들다고 가지말라고 몇번 했더니 명절 중 한번으로 줄였다고 올케애게 고맙다는 전화도 받았어요.
    시댁은 어머니 돌아가시면 음식 나눠서 해가지고 당일에 차례만 지내고 올려구요.

  • 22. 명절 치레
    '16.2.10 9:57 PM (223.62.xxx.147)

    집 제공자가 제일힘든겁니다 안해본사람은 몰라요 그다음날까지 그릇들 솥들 닦고 집어넣고 청소하고 진짜몸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317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4 트윗 2016/02/12 918
527316 한국국적법 정말 어이가 없는게요 21 어이상실 2016/02/12 5,503
527315 메가박스에서 캐롤 봤어요 9 비오는날 2016/02/12 2,572
527314 하와이에서 살고싶어요.. 21 ddd 2016/02/12 9,209
527313 미국 대선 민주당후보가 다시 대통령 가능한가요?? 5 국정화반대 2016/02/12 808
527312 설에 여러집 만두 먹어보니 37 ..... 2016/02/12 17,567
527311 저 지금 이사하고 있습니다 2 이사 2016/02/12 1,733
527310 컷트하는 시간이 지겹.. 6 ,, 2016/02/12 1,386
527309 남동생 결혼 축의금 얼마나 하셨어요? 7 경조사 2016/02/12 3,814
527308 꼬르동블루 28 성미산 2016/02/12 6,442
527307 동네 엄마 이야기 5 ... 2016/02/12 3,298
527306 멸치육수 야채 육수에 영양 있나요? 4 ㄸㄸ 2016/02/12 2,505
527305 돈 있으면 사고 싶은거 하나씩만 얘기해봐요. 114 2016/02/12 19,267
527304 인스타의 팔로워수가 많으면 뭐가 좋은가요? 8 ........ 2016/02/12 4,266
527303 학교때 부끄러웠던 도시락반찬 있으세요? 53 비가오니 2016/02/12 5,665
527302 이성끼리 호감을 주고 받는것도 쉬운일은 아닌가봐요 13 .... 2016/02/12 5,771
527301 영어와 수학중 하나만 학원을 보낸다면 26 베스트 2016/02/12 3,169
527300 요즘 은행에 타지수표 입금하면 수수료 있나요? 2 .. 2016/02/12 536
527299 시댁과 연락끊었는데 연락도 없이 음식 보내시는데요 19 에고 2016/02/12 6,630
527298 반영구 아이라인 어떤가요? 17 반영구 2016/02/12 4,117
527297 내일 어린이집 행사인데 아이가 독감 끝물이에요.. 4 ㅇㅇ 2016/02/12 906
527296 오나귀를 뒤늦게 보고 4 ... 2016/02/12 1,341
527295 시댁 생활비 드릴까요? 62 고민 2016/02/12 9,497
527294 칼로리낮고 포만감크고 맛난 음식 30 다욧중 2016/02/12 6,191
527293 엉망인 식습관 부끄러워요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5 엉망 2016/02/12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