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없으면 도태될까요?

냥이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6-02-10 18:27:09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너무 없던가 하면 

 정말 사회적으로 도태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사실 제가 여자인데도 독고다이같은 성향인데요...

 어떤 장소나 모임에 가면  분위기 살펴야한다던가 하는 것 없이

 행동부터 하고,,, 전반적으로 눈치나  사교성도 떨어져 사람들한테 비웃음이나 외면을 당하곤 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자폐 내지는 4차원 같은 성향으로 겉돌기도 많이 겉돌았고,,

 (생각해보니) 집에 부모님한테도 눈치없고 부담스럽고 교감이 안된다,,,는 이유로

 서른 평생 같은 대우를 받아왔던거 같아요.  한마디로 집안의 왕따이자,, 미운오리새끼가 저였네요.

 

 집에서조차 무시를 받다보니,, 대등해야할 인간관계에서 불합리하고 안좋은 경험도 많이 하곤해서

 갈수록 대인기피가 되어가네요... 그냥 이유불문하고 만나서 얘기 나누고

 사로 카톡 정도 주고받을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절망적이네요..ㅜㅜ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남아야할지...살면 살수록 막막한데요,

 현명하신 님들...지혜를 좀 나눠주시길 부탁합니다.

IP : 118.41.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
    '16.2.10 6:40 PM (210.205.xxx.26)

    자신의 문제점 알고있다는건 그닥 심각하지 않은거 아닌가요?

    평범한 사람들중 대인기피도 많아요. 우울증 때문에...
    너무 힘들다싶으면 전문기관이나 전문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대요.

  • 2. ...
    '16.2.10 11:05 PM (221.148.xxx.51)

    성격도 만들어지는거 아닐까싶네요..
    부모님이 어렸을때 공감해주고 감정표현하는거 받아주고 이끌이줘야하는데 그런걸 안해줬고 또 무시하고 비난했다면 커서 어디서 애착을 형성하겠어요... 감정표현에 관한 책들 많이 읽어보세요.. 현실생활돌아가는것도 눈에 잘 익히시고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736 초등고학년이 잘 보는 한국책들 뭐가 있을까요 2 .. 2016/02/11 534
526735 전지현 대단한거같아요 41 m,kh 2016/02/11 24,732
526734 내일 또 시댁 갑니다. 15 며느리 2016/02/11 4,938
526733 스콘 3 빵순이 2016/02/11 1,027
526732 40대 후반 친구들끼리 해외여행 4 여행 2016/02/11 3,098
526731 50만원 상당의 호텔숙박권을 잃어버렸어요... 5 바보멍충이 2016/02/11 2,203
526730 갱년기 증상 좀 알려주세요.. 3 갱년기 2016/02/11 1,697
526729 자녀 수능 치러보신분께 여쭤요~~ 8 대학입학 2016/02/11 1,659
526728 남편이 장남인데 아들없는 분들은 앞으로 제사 어떻게 하실건가요 20 제사제사 2016/02/11 6,582
526727 수의사 쌤한테 살짝 섭섭하네요.. 3 캐리 2016/02/11 1,838
526726 이제야 국제사회가 제대로 대북제재에 나설수 있다는 뜻 4 개성공단중단.. 2016/02/11 541
526725 25평욕실 리모델링 얼마나 들까요? 8 궁금 2016/02/11 2,374
526724 이사 가고 싶은데 구립어린이집 입소연락왔어요.. 4 나나 2016/02/11 840
526723 초등6학년 올라가요..시골유학?괜찮을까요? 8 둥이맘 2016/02/11 2,005
526722 글이 또는 댓글이 이상하다 4 샬랄라 2016/02/11 557
526721 화가가득한얼굴로 째려보는 이웃주민..왜그런거에요? 22 공포 2016/02/11 4,341
526720 짧아도 감출건 있다 (하 시리즈) 3 .. 2016/02/11 706
526719 여기서 봤는데 초간단 요리 중 계란과 밥으로 하는 거... 4 요리 2016/02/11 1,494
526718 (급) 손만두가 덩어리채 다 붙었어요 10 oo 2016/02/11 2,234
526717 자꾸 생각이 나서 속상합니다. 2 ㅜㅜ 2016/02/11 1,263
526716 MB '귀족학교' 하나高, 장학금은 서울시민 세금으로? 4 샬랄라 2016/02/11 1,329
526715 안희정 충남지사 “대한민국 외교안보전략, 분명히 하라!” 5 ㅇㅇㅇ 2016/02/11 971
526714 노력파 하대길 (하 시리즈) 2 ㅇㅇ 2016/02/11 636
526713 저도사주질문)사주에 재복이많다고 그럽니다. 3 재복 2016/02/11 3,720
526712 그냥 확 강아지 데려 와 버릴까요? 7 강아지 2016/02/11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