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없으면 도태될까요?

냥이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6-02-10 18:27:09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너무 없던가 하면 

 정말 사회적으로 도태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사실 제가 여자인데도 독고다이같은 성향인데요...

 어떤 장소나 모임에 가면  분위기 살펴야한다던가 하는 것 없이

 행동부터 하고,,, 전반적으로 눈치나  사교성도 떨어져 사람들한테 비웃음이나 외면을 당하곤 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자폐 내지는 4차원 같은 성향으로 겉돌기도 많이 겉돌았고,,

 (생각해보니) 집에 부모님한테도 눈치없고 부담스럽고 교감이 안된다,,,는 이유로

 서른 평생 같은 대우를 받아왔던거 같아요.  한마디로 집안의 왕따이자,, 미운오리새끼가 저였네요.

 

 집에서조차 무시를 받다보니,, 대등해야할 인간관계에서 불합리하고 안좋은 경험도 많이 하곤해서

 갈수록 대인기피가 되어가네요... 그냥 이유불문하고 만나서 얘기 나누고

 사로 카톡 정도 주고받을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절망적이네요..ㅜㅜ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남아야할지...살면 살수록 막막한데요,

 현명하신 님들...지혜를 좀 나눠주시길 부탁합니다.

IP : 118.41.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
    '16.2.10 6:40 PM (210.205.xxx.26)

    자신의 문제점 알고있다는건 그닥 심각하지 않은거 아닌가요?

    평범한 사람들중 대인기피도 많아요. 우울증 때문에...
    너무 힘들다싶으면 전문기관이나 전문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대요.

  • 2. ...
    '16.2.10 11:05 PM (221.148.xxx.51)

    성격도 만들어지는거 아닐까싶네요..
    부모님이 어렸을때 공감해주고 감정표현하는거 받아주고 이끌이줘야하는데 그런걸 안해줬고 또 무시하고 비난했다면 커서 어디서 애착을 형성하겠어요... 감정표현에 관한 책들 많이 읽어보세요.. 현실생활돌아가는것도 눈에 잘 익히시고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071 집에서 건조한 식품 말인데요.. 2 건조초보 2016/04/21 1,120
550070 예쁜 볼터치 추천해 주세요 4 봄봄 2016/04/21 1,682
550069 댓글 성지순례 하세요. 5 반전 2016/04/21 2,037
550068 여즘 고3 고1두딸 야식 , 간식 뭘루 준비해 주시나요? 24 고3엄마 2016/04/21 5,315
550067 그냥 잎녹차에도 카페인이 있나요? 1 ... 2016/04/21 896
550066 가치관이 맞지 않는 친구 6 ... 2016/04/21 2,987
550065 리베라시옹, 정부 검열로 한국 문화예술계 위축 2 light7.. 2016/04/21 552
550064 42세 이상인분들 기억력 원래 이러신가요? 16 기억 2016/04/21 3,666
550063 고양이가 물에다가 응가도 하나요? 7 카누가맛있어.. 2016/04/21 1,133
550062 교수하고 싶으면 학부가 중요할까요 26 ㅇㅇ 2016/04/21 9,589
550061 어버이 연합과.. 깨어있는 시민 & 전라도 2 성찰 2016/04/21 965
550060 어린남자 좋네요 11 ... 2016/04/21 4,451
550059 미국에서 영문학 전공하면 7 ㅇㅇ 2016/04/21 1,360
550058 공중 화장실 변기 위에 올라가서 용변보다 변기 깨진 사진 있는곳.. 7 ... 2016/04/21 3,109
550057 한식조리사 자격증 공부하신는 분들께 1 궁금증 2016/04/21 2,962
550056 수납정리전문가 전망이 어떻다고보세요? 9 봄비 2016/04/21 3,484
550055 펌글. 어느 인문사회계열 석사생의 글 13 2016/04/21 4,218
550054 물고기자리 이노래 좋지않나요? 3 추억 2016/04/21 722
550053 치약도 액체에 들어가나요? 4 2016/04/21 984
550052 딸 눈치 보는 엄마가 부럽습니다. 18 힘들어서 2016/04/21 5,108
550051 바람피는 남자 글 지워졌네요 ㅋㅋ 4 ddd 2016/04/21 1,759
550050 샤워하고 거울을 보니 가랑이 사이로 살 보이는 사람은 나만그런거.. 7 .. 2016/04/21 4,104
550049 사짜결혼 예단 쩔쩔매는거 보기안좋네요 7 dd 2016/04/21 3,574
550048 살이 안빠져요 18 holly 2016/04/21 3,715
550047 조용한 초등고학년 남자 아이들 뭐하고 노나요? 3 엄마 2016/04/21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