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없으면 도태될까요?

냥이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6-02-10 18:27:09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너무 없던가 하면 

 정말 사회적으로 도태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사실 제가 여자인데도 독고다이같은 성향인데요...

 어떤 장소나 모임에 가면  분위기 살펴야한다던가 하는 것 없이

 행동부터 하고,,, 전반적으로 눈치나  사교성도 떨어져 사람들한테 비웃음이나 외면을 당하곤 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자폐 내지는 4차원 같은 성향으로 겉돌기도 많이 겉돌았고,,

 (생각해보니) 집에 부모님한테도 눈치없고 부담스럽고 교감이 안된다,,,는 이유로

 서른 평생 같은 대우를 받아왔던거 같아요.  한마디로 집안의 왕따이자,, 미운오리새끼가 저였네요.

 

 집에서조차 무시를 받다보니,, 대등해야할 인간관계에서 불합리하고 안좋은 경험도 많이 하곤해서

 갈수록 대인기피가 되어가네요... 그냥 이유불문하고 만나서 얘기 나누고

 사로 카톡 정도 주고받을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절망적이네요..ㅜㅜ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남아야할지...살면 살수록 막막한데요,

 현명하신 님들...지혜를 좀 나눠주시길 부탁합니다.

IP : 118.41.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
    '16.2.10 6:40 PM (210.205.xxx.26)

    자신의 문제점 알고있다는건 그닥 심각하지 않은거 아닌가요?

    평범한 사람들중 대인기피도 많아요. 우울증 때문에...
    너무 힘들다싶으면 전문기관이나 전문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대요.

  • 2. ...
    '16.2.10 11:05 PM (221.148.xxx.51)

    성격도 만들어지는거 아닐까싶네요..
    부모님이 어렸을때 공감해주고 감정표현하는거 받아주고 이끌이줘야하는데 그런걸 안해줬고 또 무시하고 비난했다면 커서 어디서 애착을 형성하겠어요... 감정표현에 관한 책들 많이 읽어보세요.. 현실생활돌아가는것도 눈에 잘 익히시고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845 누구한테도 말 안했는데 전 제가 자랑스러워요 7 창피하지만 2016/02/17 3,214
528844 맨발의 아기, 이럴 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35 망설이다가 2016/02/17 5,006
528843 남편의외박(조언을구합니다) 14 안녕 2016/02/17 3,530
528842 5월말 미국대학 졸업에 가려고 했더니만 24 호텔 매진 2016/02/17 3,494
528841 자식이 뭔지 삶이 뭔지요? 5 어찌살아야 2016/02/17 2,679
528840 잠은 다 잤네요ㅜ 2 괜한 짓을 .. 2016/02/17 1,491
528839 치매전 증세 뭐였나요? 14 어르신들 2016/02/17 5,301
528838 방에서 티비볼려고 32인치 샀는데 좀 크네요.. 6 dd 2016/02/17 1,268
528837 곤지암 리조트 갈건데요. 1 수뽀리맘 2016/02/17 981
528836 남편 핸드폰으로 방금 이런 문자가 왔어요. 40 아내 2016/02/17 22,508
528835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빠 친구께서 주례를 서주세요 3 호잇 2016/02/17 2,056
528834 귀찮으시겠지만 옷 한번만 봐주세요.. 28 ^^ 2016/02/17 3,752
528833 달지 않으면서 맛있는 간식 뭐 있을까요? 9 간식 2016/02/17 2,529
528832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모습 보이고 싶어하나요? 2 .. 2016/02/17 882
528831 거위털이불을 사려면 어디서 사야하나요? 2 부탁 2016/02/17 1,067
528830 치매 시어머니와 살기 53 동거 2016/02/17 15,846
528829 살면서 가장훌륭한생각이라고생각되는것 과 가장 불쌍한생각 더러운생.. 아이린뚱둥 2016/02/17 716
528828 추합 안되신분들 2차정시가 있는거 아시는지.. 5 정시 2016/02/17 2,625
528827 딱 5키로 찌고 싶어요 .. 18 종이인간 2016/02/17 2,316
528826 제사나물 먹고 싶네요 8 2016/02/17 1,596
528825 중학생아들이 가출했어요 46 어쩌나..... 2016/02/17 11,066
528824 머리 두통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이게 체한 증상이 맞나요.? 2 체끼..? 2016/02/17 1,373
528823 통합ci보험해지 3 보험 2016/02/17 619
528822 손발차고 혈액순환 안되는 분들요 2 ㄱㄱ 2016/02/17 2,752
528821 49세에서 50세로 넘어갈 때의 느낌 어떠셨어요? 8 나이 2016/02/17 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