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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100프로로 대학가는걸로 바꾸면 강남이 유리할까요

....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16-02-10 11:58:49
가장 공정한게 수능시험이라고 생각하는데

수능100프로로 대학에 입학하는걸로 바뀐다면

그런 입시제도가

강남에 유리할까요 불리할까요

사실 다른 지방은

어차피 그리되도 잘하는애들

지역 명문고에 진하면되니

크게 불만없으실텐데

서울같은경우 그리되면

다른지역 부모들은 불만이 많아지실까요

아니면 수능시험이 가장 공정하니

괜찮으려나요
IP : 180.67.xxx.6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0 11:59 AM (175.223.xxx.245)

    그러면 내신 5등급도 인서울할겁니다

  • 2. , . .
    '16.2.10 12:00 PM (175.223.xxx.196)

    어디가 많이 가든 그리하는게 젤 속 편해요.

  • 3. ㅇㅇ
    '16.2.10 12:01 PM (66.249.xxx.213)

    강남이 유리해진다기 보다는
    그냥 제 실력대로 가는거죠.
    지금이야 강남편중, 명문고 편중.
    명문고진학을 위한 사교육을 잠재우기 위해서
    제도로 눌러놓는거지

  • 4. ...
    '16.2.10 12:06 PM (223.62.xxx.143)

    특목고 강남 싹쓸이겠지만
    이게 공평한거에요.

  • 5. 수능 100% 찬성
    '16.2.10 12:12 PM (210.90.xxx.116)

    전 90년대 후반 학번이라
    그때는 특차 라는게 있었어요.
    내신은 무늬만 들어가는 시늉 내고, 수능으로 진검 승부 하는......
    오히려 그 때가 지방 명문고 나온 동기들이 많았네요.
    고등학교에서 밤 11시까지 엉덩이에 진물나게 야자하던 아이들이요.
    걔들이 그 시간에 끝나고 학원, 과외를 한 건 아니거든요.
    개천에서도 용이 나오던 마지막 세대였죠.
    어느 당이 됐든 수능 100% 입학을 추진한다면
    전 무조건 한 표 찍어 줄거에요.

  • 6. ..
    '16.2.10 12:14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특목고가 싹쓸이지요
    그다음이 강남이고요

  • 7. ..
    '16.2.10 12:15 PM (175.121.xxx.70)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강남 아이들이 유리하죠.
    수능100프로라고 공정하다고 할 순 없어요.
    수능공부라는게 전국의 모든 아이들이 맨땅에 헤딩하는 게 아니예요.
    수능이야말로 사교육의 힘이 가장 많이 작용해요.
    같은 머리라면 어릴때부터 최고의 전문과외선생한테 교육받은 아이랑 그렇지 않은 아이랑 누가 유리할까요?
    대치동에서 1타 강사한테 현강 들은 아이랑 순전히 자기 의지만으로 인강 들은 아이랑 누가 유리할까요?
    그 1타 강사한테 개인과외 받은 애랑 100명씩 강의실에서 수업 받은 애랑 누가 유리할까요?
    부모가 수능에 대한 정보와 가이드를 해 줄 수 있는 애랑 아닌 애랑...
    사교육이 존재하는 한 공정한 게임은 없다고 봅니다.

  • 8. ....
    '16.2.10 12:20 PM (39.124.xxx.80)

    강남이고 특목고이고 간에 머리 좋고 열심히 하는 애들이 가겠죠.

  • 9. ..
    '16.2.10 12:24 PM (175.121.xxx.70)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머리는 꽤 괜찮은데 끈기가 부족한 아이인데요.
    어릴때부터 고3 때 이과 과목 5과목이랑 논술을 다 1타강사 있는 학원을 다녔어요. 유명 인강 선생님들 현강이요..
    그 전엔 학원 많이 안 다녔지만 고3 1년 꼬박 투자했는데 애가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더라구요. 인강 듣거나 자기주도로 했으면 하다 집어치웠겠죠. 물론 의지가 없음 학원도 못다녔겠지만...또 학원 다닌다고 다 잘 할순 없겠지만요..
    그래도 저희 아이같은 애들은 사교육빨이 받는 애들이에요.
    좋은 결과 얻었구요. 제가 더 극성이었거나 더 투자했음 더 결과가 좋았을 거예요.
    저희 조카들 다 머리 좋은 애들인데 다 지방대 갔어요.
    그 아이들도 같은 환경이었으면 아마 우리 아이랑 비슷한 결과 나왔을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농어촌전형이나 지균이나 수시교과 같은 전형은 나름 공정성을 갖는다고 생각해요. 어떤 제도나 문제는 있지만.. 재분배측면에서요.

  • 10. ..
    '16.2.10 12:27 PM (175.121.xxx.70)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머리는 꽤 괜찮은데 끈기가 부족한 아이인데요.
    고3 때 이과 과목 5과목이랑 논술을 다 1타강사 있는 학원을 다녔어요. 유명 인강 선생님들 현강이요..
    그 전엔 학원 많이 안 다녔지만 고3 1년 꼬박 투자했는데 애가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더라구요. 인강 듣거나 자기주도로 했으면 하다 집어치웠겠죠. 물론 의지가 없음 학원도 못다녔겠지만...또 학원 다닌다고 다 잘 할순 없겠지만요..
    그래도 저희 아이같은 애들은 사교육빨이 받는 애들이에요.
    좋은 결과 얻었구요. 제가 더 극성이었거나 더 투자했음 더 결과가 좋았을 거예요.
    저희 조카들 다 머리 좋은 애들인데 다 지방대 갔어요. 
    그 아이들도 같은 환경이었으면 아마 우리 아이랑 비슷한 결과 나왔을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농어촌전형이나 지균이나 수시교과 같은 전형은 나름 공정성을 갖는다고 생각해요. 어떤 제도나 문제는 있지만.. 재분배측면에서요.

  • 11. 솔직히
    '16.2.10 12:33 PM (182.209.xxx.9)

    강남 학원 잘 가르치는 학원 보내면 성적 잘 나올
    애들 많쵸.
    돈이 없어 강남 그 질좋은 사교육의 혜택을 못 받는거지..

  • 12. 당연 강남,
    '16.2.10 12:36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아니면 전문직 부모 가진 아이들이 유리하지요.
    수능은 깊이 있는 학문 테스트가 아니에요.
    주어진 시간안에 일정 수준의 기본 바탕을 묻는 시험이라(고등까지 교과과정이 양이 좀 많아서 그렇지 깊이 있다고 하기는..)
    머리가 보통이나 약간 좋은 정도에 날라리 아니면 돈으로 바르면 높은 점수 가능해요.

    동네 학원강사나, 학교선생님이랑 일타 강사들..강의력의 비교 가능하던가요.
    아느것는 비슷할지 몰라도 전달력에서 비교 불간데요.
    이 전달력이란..재미없을려면 재미없을 내용을 얼마나 쉽고재

  • 13.
    '16.2.10 12:38 PM (175.223.xxx.120)

    시골에서 메가스터디 못들어요?
    변명은~
    시골사는게 자랑인가~

  • 14.
    '16.2.10 12:39 PM (175.223.xxx.120)

    정부가 절대 수능100 할리가 없으니
    개거품 그만 물으세요

  • 15.
    '16.2.10 12:40 PM (66.249.xxx.218)

    요즘 성적은 사교육이고 야간자습이고간에
    스마트폰과 오래 떨어져 있을 수 있는 애들이 잘 나와요.
    스마트폰 아예 안 쓴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공부 할 때 좀 떼놓고 있을 수 있는 애들
    수능도 쉬운데 사교육 빨 얼마나 되겠나 싶어요.
    그 대신 학원 과외 많이 가는 애들은 학원 있는 동안이라도 남들보다 폰 덜 쓰고
    학원 과외 안 가는 애들은 집에서 폰 붙들고 있으니 차이가 벌어지죠.

    물론 학원 안가도 폰 안건드리고 지 할거 하는 애들 존재하기는 하죠.
    얘네야 과외를 시키던 안 시키던 최상위 할 애들이니까 빼놓고 생각하는거죠.
    평범한 애들 기준으로요

  • 16. 당연 강남,
    '16.2.10 12:41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미있게 상대방에게 이해시키는 능력이냐인데..솔직히 영운과나 수하과 교수들이 학문적 깊이 능력이야 더 뛰어나겠지만 중,고등 아이들 가르칠때 누가 성적 올리기에는 더 뛰어날지 생각해보면 답나오잖아요.

    수능수준에서 최최상위권 제외하면 나머지에서는 가르치는 전달자들의 능력이 중요해요.
    그러니 재수하면 성적 오른다는 말이 나오는거고,
    중학생때부터 돈들여 공부 시킨 머리 괜찮은 아이들과
    그냥 공부한 머리 괜찮은 아이들 싸움에서는 적어도 수능에서는 전자가 훨씬 유리하죠

  • 17. ....
    '16.2.10 12:43 PM (14.52.xxx.126)

    수능은 깊이 있는 학문 테스트가 아니에요.
    주어진 시간안에 일정 수준의 기본 바탕을 묻는 시험이라(고등까지 교과과정이 양이 좀 많아서 그렇지 깊이 있다고 하기는..)
    머리가 보통이나 약간 좋은 정도에 날라리 아니면 돈으로 바르면 높은 점수 가능해요.
    ????????????????

    애들 공부시켜보면 절대 이런말 안나오던데요 책 한번이라도 들여다보신건지..
    돈바르면 좀 낫겠죠 그래도 여전히 엉덩이 힘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문과는 잘 모르겠지만 이과는 여전히 수능 만만한 수준 절대 아닙니다

  • 18. ..
    '16.2.10 12:46 PM (121.54.xxx.133)

    수시전형이 불공정하다고 한국에선 불만이지만
    솔직히 해외에 있는 거의 모든 대학이 수시전형입니다.
    물론 수능(sat, act)같은 시험도 있죠.
    단지 한번으로 인생을 좌우하는 한국 수능과 달리
    여러번의 기회를 줘서 최고점을 내라는게 다른점이죠.
    수능점수, 내신, 대학 에세이, 수상경력
    이외에 아이를 평가하는 여러 비교과 스펙을
    전공적합성에 맞춰 입체적으로 평가합니다.
    근데 제도의 문제점이 아니라
    한국은 사교육과 공정성,
    그리고 그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의 문제라고 봅니다.
    수시 스펙을 고액을 받고 컨설턴트가 만들어주고
    이것이 대학에선 어떤 의심없이 통하는게 문제란거죠.
    수시 전형을 도입하려면
    대학 자체가 엄정한 입학 사정관들의 심의와
    1:1 심층면접으로 그 진위성을 판별하려는 노력들이
    선행되어야 한다는거죠.
    그리고 쉽게 입학하는 학생을 거를 수 있게
    졸업은 어렵게 만들고 말이죠.
    근데 염려스러운건 과정을 어렵게 만들어도
    면접도 사교육으로 준비하고
    대학도 과외붙여 졸업시키겠죠.
    그래서 한국은 제도의 문제라기 보다
    과열된 교육열과 사교육이 문제라고 봅니다.
    미국 수능(sat)이 올 3월부터 전면적으로 바뀌는데
    이를 바꾸게 한게 바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안의 사교육(시험지 유출과 쪽집게 테크닉으로 고득점 싹쓸이)이니 할 말이 없는거죠.

  • 19. ..
    '16.2.10 12:48 PM (175.121.xxx.70)

    175. 223 님 저한테 하시는 말씀?
    시골에서 메가스터디 듣는 애랑 대치동에서 현강 듣는 애랑 공정하다고 보심?
    저희 애는 대치동에서 현강들었습니다만 그 현장감이랑 인강이랑 같을리가요. 참고로 인강도 간간히 들었습니다.
    똑같은 강의라는 거 누가 모르나요?
    공부라는 게 결국 의지다툼인데 현강과 인강에 들어가는 의지는 많이 다릅니다.

  • 20. 수능은
    '16.2.10 12:51 PM (14.52.xxx.171)

    그리 어려운 시험이 아니에요
    솔직히 애들이 공부 징그럽게 안해서 그렇지 예전 수능과 다르다구요
    수능 100이면 특목 강남애들이 유리하지만 이건 걔들이 공부에 들인 시간과 노력 자체가 달라요
    인정할건 해야죠
    그리고 인강도 요즘은 현강 그대로 찍어가요
    할 마음만 있으면 등하원 시간 안 잡아먹고 더 좋습니다

  • 21. 우리애도
    '16.2.10 12:51 PM (182.209.xxx.9)

    강남에서 돈으로 바르면 스카이 가능할텐데..
    우리나라는 대학도 돈으로 가죠.

  • 22. aaa
    '16.2.10 1:12 PM (180.230.xxx.54)

    사교육은 수시위주 입시든 수능위주 입시든 상관없어요.
    어차피 옆집 애 보다 우리애가 잘나기를 바라니까 생기는거잖아요.
    수능 학원이니 내신학원이니 차이만 있을 뿐

    그리고 인강과 현강은 차이 많이나요.
    내용의 차이는 없지만 집중력과 의지력 때문에요.
    의지만 있으면 다 된다.. 그것은 노오오오오력만 하면 된다는 말과 같음

  • 23. aaa
    '16.2.10 1:14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다양한 전형으로 한다지만... 자기소개서, 진로희망 계획 다 가라로 쓰고.
    요새는 고1한테.. 진로 희망계획 1학년부터 세분화되게 쓰지마라.
    나중에 성적에 따라 바뀔거 생각하면 1학년 때는 어떤거, 어떤거 쓰는게 나중에 학생부에 장래희망 바꾸더라도
    타격이 없다.
    이런거까지 사교육에서 다 설계하고 들어가요.

    독서기록?
    대놓고 그거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단 간추린 내용 인터넷에서 구해서 대충 내용은 숙지하고 면접 들어가라
    니 장래희망이 뭐고.. 지원한 학과가 뭐니까
    니 독서기록은 어떤 책, 어떤책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이런식으로 컨설팅하고.. 그 컨설팅비가 수십만원인데요. 한달말고 2시간에 수십.. 이렇게요.

  • 24. aaa
    '16.2.10 1:20 PM (180.230.xxx.54)

    다양한 전형으로 한다지만... 자기소개서, 진로희망 계획 다 가라로 쓰고.
    요새는 고1한테.. 진로 희망계획 1학년부터 세분화되게 쓰지마라.
    나중에 성적에 따라 바뀔거 생각하면 1학년 때는 어떤거, 어떤거 쓰는게 나중에 학생부에 장래희망 바꾸더라도
    타격이 없다.
    이런거까지 사교육에서 다 설계하고 들어가요.

    독서기록?
    대놓고 그거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단 간추린 내용 인터넷에서 구해서 대충 내용은 숙지하고 면접 들어가라
    니 장래희망이 뭐고.. 지원한 학과가 뭐니까
    니 독서기록은 어떤 책, 어떤책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이런식으로 컨설팅하고.. 그 컨설팅비가 수십만원인데요. 한달말고 시간당에 수십.. 이렇게요.

    저는 포항사는데.. 여기 잘사는 애들은 비행기타고 서울가서 컨설팅 받고 오더군요.
    예전처럼 성적대로 잘라서 원서 쓰는게 아니고
    기존에 입학원서 여러군데 써보고. 어떤 유형의 애는 어떤 학교랑 궁합이 안 맞는지 탈락하고
    어떤 유형은 내신 좀 모자라도 어떤 대학 어느 전형에 통과 잘하고..
    이런 경험이 쌓인 사람들한테 맞겨야한다고.
    지방에는 대부분 지방에 있는 대학 위주로 원서쓰고 공부 잘하는 몇몇 애들만 상위권 대학 쓰니까
    학교/학원 선생들 경험이 없어 별로라고 비행기 타고 서울 갑니다.
    그거 못하는 애들은 그냥 코끼리 장님 만지듯이 원서 쓰는거죠.

  • 25.
    '16.2.10 1:22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 점수대로 자르던 시절이 개천용 가장 많은 시기 아니였나요? 수능 백프로로 뽑는다면 가장 공정한 입시가 될것 같아요. 사교육을 받든 혼자서 피터지게 공부하든 어떤방식으로든 노력하면 점수를 딸수 있으니까요. 현행 입시는 스펙도 만들어야 하고 학교 이름도 있어야 하고 온전히 학생 개인의 노력으로만 하기엔 한계가 있고요 부모의 노력과 돈이 가세 해야만 그럴듯한 포장을 완성할수 있기에 최고로 불공평한 입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 26. 진짜 하나마나한 말씀
    '16.2.10 1:26 PM (116.40.xxx.2)

    만약에라고 하셨지만...

    일단 쉬운 수능을 돌이킬 가능성이 없어 보여요.
    이 정권이나 야권에서 정권을 이어받거나 마찬가지.
    그러니 수능 100%로 변별력을 가질 수가 없어요. 대학이 수능 순서대로 학생을 받기가 애초에 거의 불가능하다고요. 수능 100%라면 고점에 동점자가 더 많이 속출할 것이구요. 자칫 명문대들은 동점자 놓고 뽑기 추첨해야 해요.

    그리고 수능은 강남권하고 결정적인 인과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그 시험은(물론 만점도 고득점도 어렵지만) 대입 자격시험이라는 틀과, 문제은행적인 내용을 상당수준으로 담고 있거든요. 메가스타디 손주은 회장도 강연에서 그걸 강조하죠. 영재가 풀 수 있는, 좋은 두뇌이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게 수능 고득점이 아니라는 거죠.
    그러므로 탑 레벨 강사들이 인강으로 모두 진출해 있고, EBS가 무차별하게 예비문항을 뿌려대는 마당에 강남3구가 기득권을 행사하긴 쉽지않은 거죠. 엉덩이가 걸상에 들러붙는 무한의지의 싸움일 뿐이에요.

    물론 사교육은 그럼에도 안 줄어들 겁니다.
    수능 100프로일수록 대치동 강의가 좌우한다, 학원 머케팅 극성이겠죠. 1점이 좌우하는 세상이라고 홍보할 것이고.

  • 27. 진짜 하나마나한 말씀
    '16.2.10 1:36 PM (116.40.xxx.2)

    수능 100프로로 입시제도를 전환하기가 보수 진보 어느 정당이든 어려운게, 학교교과 성적말고 아이의 다른 측면을 교육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명제가 근원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지금 수시체제에 공정성 문제도 말 많고 그렇지만, 그 공정성을 추상같이 엄격하게 관리해야지 틀 자체를 바꾸는건 너무 어려워요. 옛날옛적의 국영수 시대로 돌아가자는 것이거든요? 그게 세계의 교육경쟁 구도에서 안맞아요.

    뭐 만의 하나 수능 100프로가 된다면, 수능이란 말 부터 바뀌겠죠. 국가입학시험 정도로.
    그리고 난이도는 두세배쯤 어려워져 수험장에서 포기자가 속출할 것이구요.

  • 28. ㅇㅇ
    '16.2.10 1:37 PM (125.191.xxx.99)

    앞으로 수능 아예 폐지한다는 소문 들리던데 이건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임??

  • 29. ㅇㅇ그니까요
    '16.2.10 2:15 PM (14.52.xxx.171)

    수능을 폐지하는쪽이 정시 100%보다 가능성 높아요
    이거저거 다 차지하고
    대학의 원서수입이 정시와 수시..막대하게 차이가 나거든요

  • 30. ..
    '16.2.10 2:56 PM (1.233.xxx.172)

    즐거운 상상들 하느라 즐거우셨쎄여??
    ㅎㅎ 수능으로만 대학입시 할 수는 없을거에요
    전세계 추세상 거스를리는 없거든요
    저도 지금 이 제도 아주 싫어하지만
    사실 귀찮고 몰라서이지 현명하게만 한다면 사실 더 좋은 제도 아닐까 싶어요

  • 31. 아직은
    '16.2.10 5:16 PM (221.167.xxx.92)

    다양한 전형으로 한다지만... 자기소개서, 진로희망 계획 다 가라로 쓰고.
    요새는 고1한테.. 진로 희망계획 1학년부터 세분화되게 쓰지마라.
    나중에 성적에 따라 바뀔거 생각하면 1학년 때는 어떤거, 어떤거 쓰는게 나중에 학생부에 장래희망 바꾸더라도
    타격이 없다.
    이런거까지 사교육에서 다 설계하고 들어가요.

    독서기록?
    대놓고 그거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단 간추린 내용 인터넷에서 구해서 대충 내용은 숙지하고 면접 들어가라
    니 장래희망이 뭐고.. 지원한 학과가 뭐니까
    니 독서기록은 어떤 책, 어떤책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이런식으로 컨설팅하고.. 그 컨설팅비가 수십만원인데요. 한달말고 시간당에 수십.. 이렇게요.

    저는 포항사는데.. 여기 잘사는 애들은 비행기타고 서울가서 컨설팅 받고 오더군요.
    예전처럼 성적대로 잘라서 원서 쓰는게 아니고
    기존에 입학원서 여러군데 써보고. 어떤 유형의 애는 어떤 학교랑 궁합이 안 맞는지 탈락하고
    어떤 유형은 내신 좀 모자라도 어떤 대학 어느 전형에 통과 잘하고..
    이런 경험이 쌓인 사람들한테 맞겨야한다고.
    지방에는 대부분 지방에 있는 대학 위주로 원서쓰고 공부 잘하는 몇몇 애들만 상위권 대학 쓰니까
    학교/학원 선생들 경험이 없어 별로라고 비행기 타고 서울 갑니다.
    그거 못하는 애들은 그냥 코끼리 장님 만지듯이 원서 쓰는거죠. 2222222222

  • 32. 수능
    '16.2.10 11:12 PM (220.118.xxx.188) - 삭제된댓글

    으로 대학간다면 특목고생에게 유리한건 맞지만
    수시도 특목고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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