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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태포뜨는거 어렵나요?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6-02-10 11:44:19

매번 전꺼리만 사봤지
꽝꽝 언 동태로 포 뜬게
동태전꺼리란건 미쳐 생각못했어요.

아무 동태나 사서 포뜨면
동태전할수 있나요?

어려운작업이란거 아는데
닭발골하는거처럼 함 해보고도 싶어서요.




IP : 39.7.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0 11:48 AM (59.15.xxx.181)

    그걸 왜..굳이
    동태파는 아저씨가 가끔 포도 떠주긴 하시지만.

    칼도 잘 들어야하고.,
    암튼 원글님의 도전정신에 박수보내드립니다~~

  • 2. 요기있어효
    '16.2.10 11:48 AM (211.36.xxx.14)

    친정엄마가 항상 집에서 하셨어요
    포떠주는게 깔끔하진 않으니까요
    일단 잘생긴 놈을 데려와야해요
    울룩불룩 하지않고 곧게 쭉 뻗으신 분
    가볍게 씻어내고 젖은 행주로 감싸두면 살짝 녹거든요
    그때 껍질을 벗겨요
    그리고 나서 포를 뜨는데 서걱 서걱 소리 날 정도로 언 상태여야 합니다
    면장갑 두개 끼고 떠요

  • 3. 원글
    '16.2.10 11:50 AM (39.7.xxx.155)

    으마나 어렵나요?
    살짝 언거 잘라내면 될것 같은데 ㅋㅋ
    도전만 거창했다면 빨랑 꼬리내려아는데
    전용 동태가 따로 있는건지
    함 해보고싶어서요. ㅎㅎ

  • 4. 원글
    '16.2.10 11:53 AM (39.7.xxx.155)

    역시 계시군요^^
    곧게 잘빠지고 큰놈 가져와서
    살짝만 녹여 뜨면 된다는거죠?
    미리 칼 좀 갈아두구요.

    감사합니다.

  • 5. ㅁㅁ
    '16.2.10 11:58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참으세요

    안쉬워요

    껍질벗기고 가시중심에두고 양쪽살로만 샤 ㅡㅡㅡ악
    회뜨듯하는건데

    참으시길

  • 6. 칼질
    '16.2.10 11:59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생선을 얼마나 잘 다루나에 따라 달렸죠
    언 상태에서 조금더 녹혀서(손가락이 들어가면 안됨)
    등,배 지느러미를 살이 붙게 베어내야 합니다
    머리밑 지느러미는 그 밑부분을 쓰니 안잘라내도 되구요
    그런후 겁질을 벗겨야 하는데 머리밑 지느러미 경계로 한바퀴 동그라미 칼집을 낸후
    살과 분리시켜 키친타올이나 파란 쓰리엠 수세미로
    껍질 부분을 아래로 잡아 당기면 잘 벗겨 집니다(껍질이 잘 벗겨지기위해 지느러미 잘랐음)
    그런후 칼을잡고 양쪽을 삐져내면 됩니다
    살을 대충 삐져낸후 내장 제거하고 뼈와 머리는 명태국 끓여먹으면 됩니다
    처음 어려워도 몆번 해보면 쉬워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92478950
    아니면 링커건 이 조기를 냉동 상태에서 머리 밑에서 포를떠서 전하면 됩니다
    지느러미 뗄 필요없고 껍질도 벗길 필요없이 바로 포를 떠면 되는데
    명태보다 50배 맛있어요
    가격면에서도 원낙 숫자가 많아 싸게 치입니다
    많으면 아가미만 떼어내고 냉장고에 몆마리씩 분리해서 넣어뒀다
    반찬 없을때 구워서 간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 7. 아니
    '16.2.10 12:06 PM (120.16.xxx.186)

    동태 다 러시안 산이고, 방사능 검출 됬다고 얼마전 기사 났다고 하지 않았어요..

  • 8.
    '16.2.10 12:11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뜨는 것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본 후 하시면 될 겁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 연습은 배추 겉잎이 아주 두껍지요?
    그 배추 이파리를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살살 져며 들어 갑니다.

    배추 국이나 배추를 썰어 김치를 만들 때 두꺼운 이파리는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회를 뜨듯 얇게 뜨면 하냔 부분도 버리지 않고 김치를 할 수 있고 회뜨는 연습도 할 수 있어요.

  • 9.
    '16.2.10 12:13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16.2.10 12:11 PM (42.148.140.154)삭제

    뜨는 것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본 후 하시면 될 겁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 연습은 배추 겉잎이 아주 두껍지요?
    그 배추 이파리를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살살 져며 들어 갑니다.

    배추 국이나 배추를 썰어 김치를 만들 때 두꺼운 이파리는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회를 뜨듯 얇게 뜨면 하얀 부분도 소금에 잘 절여지고 맛있는 김치를 할 수 있어요.
    또 회뜨는 연습도 됩니다. 일석이조 이지요.

  • 10.
    '16.2.10 12:13 PM (42.148.xxx.154)

    회뜨는 것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본 후 하시면 될 겁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 연습은 배추 겉잎이 아주 두껍지요?
    그 배추 이파리를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살살 져며 들어 갑니다.

    배추 국이나 배추를 썰어 김치를 만들 때 두꺼운 이파리는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회를 뜨듯 얇게 뜨면 하얀 부분도 소금에 잘 절여지고 맛있는 김치를 할 수 있어요.
    또 회뜨는 연습도 됩니다. 일석이조 이지요.

  • 11. 원글
    '16.2.10 12:33 PM (39.7.xxx.155)

    우아
    주옥 덧글들에 완전 눈 커지고 있습니다.
    조기로 해도 되는군요. 완전 좋은 정보인데요.

    배추로 연습도 해볼께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12. 우유
    '16.2.10 1:41 PM (220.118.xxx.23)

    이번에 전 떠 놓은 것과 껍질 벗겨 놓은 것 두 종료로 사서 했는데
    역시나 포 떠 놓은 것이 훨 편하고 해실도 없고
    가급적 퍼 뜬것으로 사세요

  • 13. 동태
    '16.2.10 2:54 PM (180.68.xxx.247)

    동태포 처음이면 포 뜨기 힘들어요 그러나 무엇이든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으니 몇 번만 해 보시면 평생 깨끗한 동태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동태는 삼장 뜨기를 해야 되는데 설명은 저도 서투르니 ....

  • 14. 친정장사
    '16.2.11 12:47 PM (1.236.xxx.90)

    친정에서 장사해요. 동태포도 팔아요.
    도매상에서 껍질 벗긴 상태로 판매하는거 사서 아버지가 직접 포 뜨세요.
    삼장뜨기 꼭 안하셔도 되구요.
    다만... 칼은 정말 날카롭게 갈아놓으셔야 하고
    너무 꽝꽝 얼었거나 너무 녹으면 포 뜨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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