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태포뜨는거 어렵나요?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6-02-10 11:44:19

매번 전꺼리만 사봤지
꽝꽝 언 동태로 포 뜬게
동태전꺼리란건 미쳐 생각못했어요.

아무 동태나 사서 포뜨면
동태전할수 있나요?

어려운작업이란거 아는데
닭발골하는거처럼 함 해보고도 싶어서요.




IP : 39.7.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0 11:48 AM (59.15.xxx.181)

    그걸 왜..굳이
    동태파는 아저씨가 가끔 포도 떠주긴 하시지만.

    칼도 잘 들어야하고.,
    암튼 원글님의 도전정신에 박수보내드립니다~~

  • 2. 요기있어효
    '16.2.10 11:48 AM (211.36.xxx.14)

    친정엄마가 항상 집에서 하셨어요
    포떠주는게 깔끔하진 않으니까요
    일단 잘생긴 놈을 데려와야해요
    울룩불룩 하지않고 곧게 쭉 뻗으신 분
    가볍게 씻어내고 젖은 행주로 감싸두면 살짝 녹거든요
    그때 껍질을 벗겨요
    그리고 나서 포를 뜨는데 서걱 서걱 소리 날 정도로 언 상태여야 합니다
    면장갑 두개 끼고 떠요

  • 3. 원글
    '16.2.10 11:50 AM (39.7.xxx.155)

    으마나 어렵나요?
    살짝 언거 잘라내면 될것 같은데 ㅋㅋ
    도전만 거창했다면 빨랑 꼬리내려아는데
    전용 동태가 따로 있는건지
    함 해보고싶어서요. ㅎㅎ

  • 4. 원글
    '16.2.10 11:53 AM (39.7.xxx.155)

    역시 계시군요^^
    곧게 잘빠지고 큰놈 가져와서
    살짝만 녹여 뜨면 된다는거죠?
    미리 칼 좀 갈아두구요.

    감사합니다.

  • 5. ㅁㅁ
    '16.2.10 11:58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참으세요

    안쉬워요

    껍질벗기고 가시중심에두고 양쪽살로만 샤 ㅡㅡㅡ악
    회뜨듯하는건데

    참으시길

  • 6. 칼질
    '16.2.10 11:59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생선을 얼마나 잘 다루나에 따라 달렸죠
    언 상태에서 조금더 녹혀서(손가락이 들어가면 안됨)
    등,배 지느러미를 살이 붙게 베어내야 합니다
    머리밑 지느러미는 그 밑부분을 쓰니 안잘라내도 되구요
    그런후 겁질을 벗겨야 하는데 머리밑 지느러미 경계로 한바퀴 동그라미 칼집을 낸후
    살과 분리시켜 키친타올이나 파란 쓰리엠 수세미로
    껍질 부분을 아래로 잡아 당기면 잘 벗겨 집니다(껍질이 잘 벗겨지기위해 지느러미 잘랐음)
    그런후 칼을잡고 양쪽을 삐져내면 됩니다
    살을 대충 삐져낸후 내장 제거하고 뼈와 머리는 명태국 끓여먹으면 됩니다
    처음 어려워도 몆번 해보면 쉬워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92478950
    아니면 링커건 이 조기를 냉동 상태에서 머리 밑에서 포를떠서 전하면 됩니다
    지느러미 뗄 필요없고 껍질도 벗길 필요없이 바로 포를 떠면 되는데
    명태보다 50배 맛있어요
    가격면에서도 원낙 숫자가 많아 싸게 치입니다
    많으면 아가미만 떼어내고 냉장고에 몆마리씩 분리해서 넣어뒀다
    반찬 없을때 구워서 간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 7. 아니
    '16.2.10 12:06 PM (120.16.xxx.186)

    동태 다 러시안 산이고, 방사능 검출 됬다고 얼마전 기사 났다고 하지 않았어요..

  • 8.
    '16.2.10 12:11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뜨는 것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본 후 하시면 될 겁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 연습은 배추 겉잎이 아주 두껍지요?
    그 배추 이파리를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살살 져며 들어 갑니다.

    배추 국이나 배추를 썰어 김치를 만들 때 두꺼운 이파리는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회를 뜨듯 얇게 뜨면 하냔 부분도 버리지 않고 김치를 할 수 있고 회뜨는 연습도 할 수 있어요.

  • 9.
    '16.2.10 12:13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16.2.10 12:11 PM (42.148.140.154)삭제

    뜨는 것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본 후 하시면 될 겁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 연습은 배추 겉잎이 아주 두껍지요?
    그 배추 이파리를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살살 져며 들어 갑니다.

    배추 국이나 배추를 썰어 김치를 만들 때 두꺼운 이파리는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회를 뜨듯 얇게 뜨면 하얀 부분도 소금에 잘 절여지고 맛있는 김치를 할 수 있어요.
    또 회뜨는 연습도 됩니다. 일석이조 이지요.

  • 10.
    '16.2.10 12:13 PM (42.148.xxx.154)

    회뜨는 것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본 후 하시면 될 겁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 연습은 배추 겉잎이 아주 두껍지요?
    그 배추 이파리를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살살 져며 들어 갑니다.

    배추 국이나 배추를 썰어 김치를 만들 때 두꺼운 이파리는 엎어 놓고 왼손으로 누르고 오른 손으로 회를 뜨듯 얇게 뜨면 하얀 부분도 소금에 잘 절여지고 맛있는 김치를 할 수 있어요.
    또 회뜨는 연습도 됩니다. 일석이조 이지요.

  • 11. 원글
    '16.2.10 12:33 PM (39.7.xxx.155)

    우아
    주옥 덧글들에 완전 눈 커지고 있습니다.
    조기로 해도 되는군요. 완전 좋은 정보인데요.

    배추로 연습도 해볼께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12. 우유
    '16.2.10 1:41 PM (220.118.xxx.23)

    이번에 전 떠 놓은 것과 껍질 벗겨 놓은 것 두 종료로 사서 했는데
    역시나 포 떠 놓은 것이 훨 편하고 해실도 없고
    가급적 퍼 뜬것으로 사세요

  • 13. 동태
    '16.2.10 2:54 PM (180.68.xxx.247)

    동태포 처음이면 포 뜨기 힘들어요 그러나 무엇이든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으니 몇 번만 해 보시면 평생 깨끗한 동태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동태는 삼장 뜨기를 해야 되는데 설명은 저도 서투르니 ....

  • 14. 친정장사
    '16.2.11 12:47 PM (1.236.xxx.90)

    친정에서 장사해요. 동태포도 팔아요.
    도매상에서 껍질 벗긴 상태로 판매하는거 사서 아버지가 직접 포 뜨세요.
    삼장뜨기 꼭 안하셔도 되구요.
    다만... 칼은 정말 날카롭게 갈아놓으셔야 하고
    너무 꽝꽝 얼었거나 너무 녹으면 포 뜨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341 아들셋 키워놓고 보니 7 좋다 07:52:25 760
1608340 어린이집에서 아동 07:49:51 97
1608339 헤이딜러는 한소희가 찰떡인데. 4 안타깝 07:48:25 533
1608338 애초에 역주행도로 진입하는모습부터 이해가안가요 4 ㅁㅁ 07:41:09 647
1608337 아무 증상 없어도 대장내시경 하는 게 좋을까요 4 .... 07:40:26 201
1608336 남편이 쓰라고 돈을줬는데 주식을샀어요 2 예금 07:37:37 681
1608335 70살이면 소중한 손자들 이름도 헷갈려요. 5 아니요. 07:33:30 700
1608334 홈플러스에 포도먹인 돼지고기 2 세일 07:27:55 736
1608333 어린이/성인 가발 파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가발 07:27:10 77
1608332 장가계 상품 좀 봐주세요 2 현소 07:25:02 237
1608331 젤 네일 스티커요 2 미용 07:22:51 203
1608330 단톡방에 여자한명이 절 왕따시키네요 6 07:17:29 1,201
1608329 탄책청원 동의.. 일부러 이러는건 아니겠죠? 5 기다리는 즐.. 07:17:27 693
1608328 88사이즈 옷들 어디서 사시나요? 7 예쁘자 06:58:26 863
1608327 24시간 단식 중이에요 4 단식 06:55:59 1,050
1608326 지금 이순간에도 열일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보세요. 6 아오졸려 06:49:09 925
1608325 항암치료가 1회당 천만원 짜리가 있네요. 7 . . .. 06:46:53 1,817
1608324 지금 서울 미세먼지 엄청 안좋나요? 3 마리메꼬 06:37:57 807
1608323 제부 닮은 조카 23 ㅇㅇ 06:09:55 3,290
1608322 사진 찍는 경호원 일부러 잘라놓은 시청역 김건희? 25 zzz 06:05:53 3,823
1608321 미국에 있는 무서운 여자 3 무서운여자 05:51:07 3,394
1608320 영어고수님들~단어 2 good 05:49:06 484
1608319 옛날 강남역 기억하세요?! 9 추억팔이 05:25:00 2,073
1608318 현기차 좋겠네요 다들 급발진 아니고 운전자 욕하니 16 Edr 05:08:11 3,544
1608317 밑에 아들과 살기 싫다는 글을 읽고 8 ........ 03:22:27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