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이 새댁이라 다른 통로에 시집도 있어서 거기 가 있는 가 하고 있었는데
사람 기척이 나는데도 사과 박스는 여전히 그대로 있더군요.
이유를 몰라서 박스를 자세히 보니 주소는 맞는데 이상하게 호수만 찢겼더군요.
남편 말로는 전에 봤는데 주소가 앞 집으로 돼 있더라고 그러네요.
그런데 앞 집에서 보고 나서 호수만 찢어 버리고 계속 문 앞에 방치해 두고 있는데
저 박스 어째야하나요? 분명 명절 선물 온 거 같은데?
이 집이 새댁이라 다른 통로에 시집도 있어서 거기 가 있는 가 하고 있었는데
사람 기척이 나는데도 사과 박스는 여전히 그대로 있더군요.
이유를 몰라서 박스를 자세히 보니 주소는 맞는데 이상하게 호수만 찢겼더군요.
남편 말로는 전에 봤는데 주소가 앞 집으로 돼 있더라고 그러네요.
그런데 앞 집에서 보고 나서 호수만 찢어 버리고 계속 문 앞에 방치해 두고 있는데
저 박스 어째야하나요? 분명 명절 선물 온 거 같은데?
남의 물건입니다.
82에서는 어째라저째라 하지만,,,
그건 분명 남의 물건에 손대는거예요
빈박스, 안에 쓰레기만 찬 박스 아닐까요?
남의 집 일에 신경 꺼십시오
신경쓰이네요.
분명 누군가 선물 보낸걸 텐데
앞집에서 잘못왔다고 알려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사과라 오래 두면 썩을텐데 싶어서요.
알려줘서 오해듣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일부러 안가져가는 경우도 있구요.
냅두세요.
저라면 그냥 원래 주소지 사람한테 저거 당신네 한테 온 거 아니냐고 물어 보겠어요.
이런건 오지랖이 아니죠.
한국 사람들은 이상하게 남의 일에 백프로 참견하다가도 정작 진짜 뭔가 남을 위해 해 줘야 할 일이 생기면 남의 일에 신경 끄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