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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한테 죄송해요

ᆞᆞ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16-02-09 19:57:11
연휴에 선을 봤어요 엄마 친구분이 해주신긴데
제가 나이가 이제 마흔이다보니 선도 안들어 오고
봐도 잘 안되네요
남자분은 저보다 한살 많은데 저를 39 으로 알고 나오셨데요
말도 별로 없고 한시간 앉아있다 나왔어요
부모님 소원이 저 결혼하는건데 그게 참 안되네요
저도 결혼하고싮은데 ᆢ울적해요
IP : 175.223.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9 7:59 PM (182.212.xxx.142) - 삭제된댓글

    그게 맘처럼 쉬운가요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 2. 음..
    '16.2.9 8:00 PM (121.139.xxx.146)

    원글님 아직 인연이 없어서 그런걸요
    부모님의 소원이
    원글님이 결혼하고 싶다 한다고
    그게 후다닥 이뤄지는거 아니잖아요
    급한마음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절대로 서둘지마시고
    조금 기다려보세요

  • 3. ..
    '16.2.9 8:00 PM (203.226.xxx.51)

    39나 40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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