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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나 남편 승진하면 주변에 알리나요?

요즘같은 시절에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6-02-08 21:24:41

 어떤 사람이 그러네요.

수업 같이 듣는 할머니가 아들이 승진했다고 피자를 돌렸답니다.

전 남편이 승진해도 동네 엄마들이나 강좌같이 듣는 사람들에게 그런 말 해 본 적이 없는데

그 할머니 당신이 승진한 것도 아니고

하물며 요즘 같이 명퇴니 뭐니 뒤숭숭한 시기에

꼭 저리 해야하나 싶어서요.

 

 

IP : 121.162.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8 9:27 PM (121.150.xxx.227)

    남편승진이면 남편이 직장이나 가족 친구내에서 축하받으면 될 일이고 내주위는 친정부모님께나 알리지 친구한테야 뭐하러.. 타인에겐 의미없는일인데요

  • 2. 할머니라면서요
    '16.2.8 9:27 PM (61.102.xxx.238)

    젊은사람과 사고가 다르잖아요
    얼마나 자랑하고싶으면 피자를 돌리겠어요
    축하해주고 맛있게 먹음되지요

  • 3. 할머니는
    '16.2.8 9:31 PM (175.126.xxx.29)

    이해됨...
    노인이니까.

  • 4. ...
    '16.2.8 9:37 PM (183.98.xxx.95)

    울 시댁가족은 자랑에 목숨 건 사람들 같아보였어요
    20년 넘게 보지만 참 힘들더라구요...

  • 5. 근데요
    '16.2.8 9:38 PM (121.162.xxx.149)

    거기엔 구성원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전 그 할머니 좀 별루다 했어요.

  • 6. ...
    '16.2.8 9:57 PM (210.179.xxx.192)

    82에서도 보셨잖아요.. 자랑하면 독기 서린 시샘 댓글들 한바가지 달리는데..
    원래 이 나라에선 자랑이란 걸 하는 게 아니예요.

  • 7. ;;;
    '16.2.8 10:09 PM (121.162.xxx.149)

    아니 전 그런 얘기가 아니라;;;
    지금 명퇴다 뭐다 사회분위기가 안좋으니까
    다른 어르신들은 자녀분들 때문에 걱정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그런 얘기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해서요.
    전 굳이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도 친정엄마한테만 말하고 말아서
    좀 놀랐거든요.

  • 8. ...
    '16.2.8 10:12 PM (210.179.xxx.192)

    그러니 그런 얘기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해서요.
    ----------------
    그냥 솔직히 말하세요. 결국 거슬린다는 거잖아요. 가만 있는 다른 어르신 자식들 끌어들이지 마시고.

  • 9. 원글이
    '16.2.8 10:41 PM (121.162.xxx.149)

    뭘 그리 싸하게 반응하시는지...
    자랑할 때도 다른 사람 입장도 좀 생각하자는건데
    그게 그리 거슬렸나 보네요.^^

  • 10.
    '16.2.8 11:03 PM (14.52.xxx.171)

    아는 엄마는 남편 승진하면
    ㅏ톡 프사에
    이렇게 좋을수가...이러고 올리구요
    애가 대학 붙으면 하느님 감사합니다,하고 올려요
    정말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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