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디션, 노래 경연 프로그램 너무 지겹고 싫은 분 안계세요..

지겨워 조회수 : 4,910
작성일 : 2016-02-08 19:33:45

저는 TV 자체를 거의 안 보기 때문에 사실 제가 지겨울 건 없긴 한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늘 틀어놓으니 마치 같이 보는 것 같아 더 지겹고 싫네요

정말 너무 오글거려요 노래 잘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아니 애초에 노래 잘하는 게 뭐가 그리 대단한 거라고

당장 눈물이라도 쏟을 듯 무슨 지구를 구한 영웅 보듯 난리 난리 대체 왜 그렇게 오버하는 건가요

그나마 처음엔 오디션 프로그램이란 게 신선해서 그랬다 치고 대체 몇년째인지;;

좋은 곡들 재해석한다고 바꿔 불러대는 것도 싫고 그나마 그 방식도 다 똑같음 빠른 노래는 느리게 느린 노래는 빠르게-_-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 이렇게 계속 또 하고 또 하는 거겠지만... 아 정말 전 지긋지긋하네요 

IP : 211.187.xxx.2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8 7:34 PM (222.237.xxx.47)

    지긋지긋해서 안 보는 1인......

  • 2. 지겨워요
    '16.2.8 7:36 PM (175.126.xxx.29)

    사무실에서 틀어놔서 보는데
    복면가왕이나 뭐나....아주 지긋지긋...

    요리프로도 지긋지긋
    연예인들 나오는것도 지긋지긋

    티비 라디오 안들어요거의

    그래서 팟캐스트가 인기인듯..

  • 3. 지겨워요
    '16.2.8 7:40 PM (175.126.xxx.29)

    특히 박진영 나오는 그 프로
    남자 세명이 심사위원하는거 정말 못봐주겠어요
    꼭 무슨.....어린 여자애들 위주로...해서

    전에는 유희열인가
    어린 여자애보고
    "잘 놀아요?" 이런걸 묻는거 보고
    완전 미친 넘이네 싶더군요..

    셋다 너무 구역질나요...

  • 4. 공감
    '16.2.8 7:45 PM (121.175.xxx.72)

    정말 너무 오글거려요 노래 잘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아니 애초에 노래 잘하는 게 뭐가 그리 대단한 거라고
    당장 눈물이라도 쏟을 듯 무슨 지구를 구한 영웅 보듯 난리 난리 대체 왜 그렇게 오버하는 건가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 5.
    '16.2.8 7:47 PM (223.62.xxx.98)

    저도 지긋지긋해서 티비코드 뽑아버리고
    라디오 클래식 음악 조용히 틀고있는데 너무 좋네요ㅎ

  • 6. 싫어요
    '16.2.8 7:51 PM (61.79.xxx.56)

    안 보면 그만이죠.
    타인 때문에 보게 될 때 왜 멀쩡한 노래를 편곡해서 곡을 망치는 지
    그리고 그저 그렇더만 감격한 듯이 입을 벌리고 감동의 얼굴로 가수 보는 방청객 정말!
    억지 억지!

  • 7. 지겨워요
    '16.2.8 7:53 PM (175.126.xxx.29)

    맞아요
    방청객들이나 들러리들?
    표정봐야 하는게 괴로워요(그래야 카메라가 잡겠지만,,,시청자로썬 고문이 따로없어요)

    그리고 원곡은 원곡그대로 부르는게 제일 좋아요
    편곡하는거 정말 괴롭.......

  • 8. ..
    '16.2.8 7:5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케이팝 스타는 진짜 왜 하는지 ㅎㅎ
    일등해도 데려가도 별볼일 없던데 ㅎㅎ
    심사평도 자기 기분 꼴리는 대로고 ㅎㅎ
    상품성 중요하다지만 정작 일등되는 애들
    상품성은 별볼일 없고 ㅎㅎ

  • 9. ..
    '16.2.8 7:5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케이팝 스타는 진짜 왜 하는지 ㅎㅎ
    일등해도 데려가도 별볼일 없던데 ㅎㅎ
    심사평도 자기 기분 꼴리는 대로고 ㅎㅎ
    상품성 중요하다지만 정작 일등되는 애들
    상품성은 별볼일 없고 ㅎㅎ

    가끔 이상한 기분 느끼고 싶을 때
    몇 분 챙겨보네요
    심사평 진짜 개병맛 ㅎㅎ

  • 10. 저도 싫어요
    '16.2.8 7:58 PM (59.7.xxx.28)

    세상 물정 모르는 10대 애들을 어른들이 완전히 데리고 노는 분위기 ..

  • 11. 지겨워요
    '16.2.8 7:59 PM (175.126.xxx.29)

    그죠그죠
    윗님.

    전 무슨 술집...애들 고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아깐 차마 말 못했네 ㅋㅋ)

  • 12. 원글
    '16.2.8 8:05 PM (211.187.xxx.20)

    박진영이랑 셋이 나오는 그게 케이팝 스타죠? 아 진짜 오버 쩔어서 미치겠어요. 남편이 맨날 틀어놓으니 어쩌다 지나가며 보게 되는데 고음 한번 올라가면 마치 어처구니 없다는 듯 미칠 것 같은 표정 짓는거 보면 제가 미치겠음..ㅋㅋ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미칠듯한 감동을 매번 받는건지..ㅋㅋ
    글고 이건 뭐 상관없는 얘기지만 유희열 걘 거의 성추행범이던데 뻔뻔하게 웃고 나와 앉아있는 것도 싫음 ㅋㅋ

  • 13. ..
    '16.2.8 8:0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케이팝 스타는 진짜 왜 하는지 ㅎㅎ
    일등해도 데려가도 별볼일 없던데 ㅎㅎ
    심사평도 자기 기분 꼴리는 대로고 ㅎㅎ
    상품성 중요하다지만 정작 일등되는 애들
    상품성은 별볼일 없고 ㅎㅎ

    가끔 이상한 기분 느끼고 싶을 때
    몇 분 챙겨보네요
    심사평 진짜 개병맛
    한국애들 기성가수처럼 부르면 모창하냐 폄하하면서
    교포애들 미국가수처럼 부르면
    소울 타고났다며 황송해 마지 않고 ㅎㅎ

  • 14. ..
    '16.2.8 8:0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케이팝 스타는 진짜 왜 하는지 ㅎㅎ
    일등해도 데려가도 별볼일 없던데 ㅎㅎ
    심사평도 자기 기분 꼴리는 대로고 ㅎㅎ
    상품성 중요하다지만 정작 일등되는 애들
    상품성은 온데간데 없고 ㅎㅎ

    가끔 이상한 기분 느끼고 싶을 때
    몇 분 챙겨보네요
    심사평 진짜 개병맛
    한국애들 기성가수처럼 부르면 모창하냐 폄하하면서
    교포애들 미국가수처럼 부르면
    소울 타고났다며 황송해 마지 않고 ㅎㅎ

  • 15. 동감
    '16.2.8 8:08 PM (119.70.xxx.204)

    저도 지긋지긋합니다
    저거끝나면 슈스케 또합니다
    슈스케끝나면 케이팝스타또하구요
    영원히끝나지않을거같아요

  • 16. ..
    '16.2.8 8:0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케이팝 스타는 진짜 왜 하는지 ㅎㅎ
    일등해도 데려가도 별볼일 없던데 ㅎㅎ
    심사평도 자기 기분 꼴리는 대로고 ㅎㅎ
    상품성 중요하다지만 정작 일등되는 애들
    상품성은 온데간데 없고 ㅎㅎ

    가끔 이상한 기분 느끼고 싶을 때
    몇 분 챙겨보네요
    심사평 진짜 개병맛
    한국애들 기성가수처럼 부르면 모창하냐 폄하하면서
    교포애들 팝가수처럼 부르면
    소울 타고났다며 황송해 마지 않고 ㅎㅎ

  • 17. ,,,
    '16.2.8 8:41 PM (1.240.xxx.175)

    동감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요리나 먹방 프로그램
    연예인 가족들 주르륵 나오는 프로그램...
    공중파가 너무 아까워요

  • 18. 저요
    '16.2.8 8:45 PM (180.69.xxx.218)

    첨부터 지금까지 너무 지겨워요 노랫 소리도 지겹고

  • 19. 저도요
    '16.2.8 8:48 PM (223.33.xxx.27)

    남편은 엄청 좋아하는데 저는 꼴도 보기 싫어요
    누군가를 평가하며 들어야하는게 너무 불편하고
    특히 케이팝 박ㆍ양ㆍ유 그 셋의 심사평 거슬리구요
    이제 좀 그만할때도 되지 않았나싶은데
    그 지겨운 프로들은 참 오래도 하네요 진짜 싫어요

  • 20. ...
    '16.2.8 9:09 PM (39.119.xxx.103)

    오디션 방송 안본지 오랩니다

  • 21. 저도
    '16.2.8 9:19 PM (121.172.xxx.84)

    너무 편곡이 지나쳐서 싫어해요.
    아무 노래나 마지막엔 고음,고성으로 끝나니
    듣기에 힘들어서 지금은 안봐요.

  • 22. ㅡㅡ
    '16.2.8 9:22 PM (61.102.xxx.230) - 삭제된댓글

    케이팝 이번 시즌 정말 띄울 사람이 없던 모양인지
    오늘 스페셜이라며 방송한 남자, 여자애는 전 진짜 모르겠더라구요..
    그 여자애는 어제 노래하다가 울던데 정말 이해가 안갔어요.. 슈스케랑은 다른듯

  • 23. ...
    '16.2.8 9:29 PM (122.40.xxx.85)

    저도요.
    케이팝 똑같은 패턴 정말 지겹내요.

  • 24. 그래서
    '16.2.8 10:15 PM (125.187.xxx.93)

    안 봅니다

  • 25. 제말이요‥
    '16.2.8 10:22 PM (119.198.xxx.75)

    전 전혀 안봐요
    요리 프로그램도 안봐요

  • 26. 그죠
    '16.2.9 7:24 AM (223.62.xxx.94)

    노래도 다 거기서 거기. 억지 감동 쥐어짜내는 촌스러운 노래들이죠. 예능 프로 다 싫어요.

  • 27. ....
    '16.2.9 9:24 AM (183.101.xxx.235)

    그러찮아도 어제 티비보면서 정말 질린다 질려..하던 참이었어요.
    여기를 틀어도 저기를 틀어도 노래자랑 대회인지 오디션인지밖에 볼게 없네요.
    퀴즈대회 토론 역사 시사교양프로 같은건 아예 없고 어린애들 데려다 노래시키는것 밖에 못만드는지 너무 지겹더라구요.
    이것도 정부의 우민화 정책의 일환인지 속셈이 뭔지 궁금하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22 기분 꿀꿀할때 .. 2016/02/10 394
526221 남친 식구들과의 만남 61 블리킴 2016/02/10 17,918
526220 샌더스 5차 토론회.... 역시 감동적입니다... ㅎㅎ 4 00 2016/02/10 1,612
526219 물광메이컵에 초고봉 제품 알려주세요(바비모이밤 어때요?) 2 파운데이션 2016/02/10 2,259
526218 상사의 성희롱 회사에 고발했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 24 tj 2016/02/10 6,477
526217 무기력 관련 특징 링크 7 무기력 2016/02/10 1,612
526216 초초상위권( 수능만점 또는 특목전사 전교1등에 수렴)하는 경우도.. 6 만약 2016/02/10 2,391
526215 북한 위성, 궤도에 안정 진입 4 무식한 농부.. 2016/02/10 821
526214 여고생 기숙사 입소시 필요한 것들 알려주세요 14 ... 2016/02/10 1,888
526213 생리전 증후군도 나이따라 바뀌나봐요 4 궁금 2016/02/10 2,599
526212 유럽 택스리펀시 시내에서 현금으로 이미 받으면요 6 ㅇㅇ 2016/02/10 2,232
526211 기침이 심했는데.독감검사는? 2 어찌 2016/02/10 843
526210 전교1,2등 애들은 어느정도로 공부하나요? 14 이과1등 2016/02/10 6,498
526209 윗집 쿵쿵 발소리 힘들다고 말한다고 조심해주는 집이 있긴 한가요.. 2 스트레스 2016/02/10 1,838
526208 고등학생 학교 야자시간에 인강들을때.. 1 ... 2016/02/10 965
526207 스카이 영문과 나오면 영어는 23 ㅇㅇ 2016/02/10 4,746
526206 싼 비행기표 살려면 2 표표 2016/02/10 1,414
526205 만약에 시부모님께 욕을 들으셨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2 ... 2016/02/10 2,913
526204 야상을 찾아주세요 . . 2016/02/10 411
526203 남편이 게임상에서 결혼하다고 하시면 이해되시나요? 17 , . . .. 2016/02/10 5,435
526202 국민의당, 사드배치 반대..'1호법안' 패키지 발의키로 1 No Tha.. 2016/02/10 448
526201 수학과외하는 고등여자아이. 1 과외 2016/02/10 1,218
526200 피아노 건반 하나를 누르는데 두개음이 나요 ㅠㅠ 4 피아노 2016/02/10 678
526199 무릎주사 오늘 맞고 왔어요 5 맞아보신분.. 2016/02/10 2,289
526198 엄마의 가치관이 바뀌었다는 글 쓰신 '흠'님 6 ~~ 2016/02/10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