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 보고 있어요.
정봉이가 마요네즈랑 설탕이랑 마가린 비벼 먹고 있던데,
정말 이렇게 먹은게 유행이었나요?
같은 세대인데 이건 본 적 없네요.
초반부 보고 있어요.
정봉이가 마요네즈랑 설탕이랑 마가린 비벼 먹고 있던데,
정말 이렇게 먹은게 유행이었나요?
같은 세대인데 이건 본 적 없네요.
50대중반인 제가 10대때 마가린에 비벼먹은적은 있어요
설탕이나 마요네즈에 비벼먹는건 듣지도 보지도 못했구요
그냥 정봉이가 즐기는 괴식(?) 같은 거 아닌가요?
우유나 콜라에 밥 말아 먹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전 40대 중반인데, 저 때는 노란 슬라이스치즈 밥이랑 같이 먹는 애들 많았어요. ㅎㅎ
88년도에 6학년이였는데 친구들이랑 호기심에 우유에 말아먹기 설탕 뿌려먹기 마가린이랑 간장 비벼먹기들 했었어요
설탕은 꼬들꼬들한 누룽지에 뿌려서 먹기도 했구요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많이 당했죵
시대에 따라 괴기밥의 유행이 있죠.
최근에는 밥에 후추만 잔뜩뿌려 비벼먹는 후추밥.
토마토와 고추장을 밥에 비빈 토마토밥
밥에 와사비만 넣고 비빔밥
피넛버터밥도 있어요.
그런데 정봉이의 경우은 제가봐도 그만의 독특한
취향같습니다.
저 어릴적 식빵에 마가린 바르고 설탕 솔솔 뿌려 먹었던 기억 있어요. 한번 다시 해볼까 했는데 마가린을 아직 못 샀네요. 무지 맛나요~
저 지금도 그렇게 먹어요.
얼마나 맛있는데요. ^^
열 반찬 안 부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