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관련 종사자 계신가요?(신경치료 관련)

치과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6-02-08 14:56:09
요며칠 어금니에 통증이 있었는데
원래 다니는 단골치과가 너무 멀어서
급한 맘에 동네치과 갔더니 엑스레이를 찍어보자더군요
엑스레이 판독후 신경치료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말감을 뜯어서 일단 안을 봐야할것 같다고 하더니
뜯어보고는 신경치료 들어가야 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신경치료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들어서 제가 망설이니
선택은 환자가 하는거지만 지금 상황에선 신경치료 하는게 맞다고 하길래 얼떨결에 1차치료 마치고 왔는데 좀 찝찝하네요ㅠ
예전 단골치과는 왠만해선 자연치를 써야한다는 주의라 그런지 신경치료 권유받은 적이 없어서 좀 더 신중히 여러군데서 진단받고 결정할걸 그랬나 뒤늦은 후회가ㅠ
일단 신경치료 들어간 치아는 다시 되돌리기 힘든가요?
그리고 치료후 잇몸쪽이 계속 부어있는데 왜그런걸까요
연휴기간이라 치과에 확인할길이 없어 답답하네요
혹시 치과쪽 관련업 종사하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IP : 211.199.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qq
    '16.2.8 3:07 PM (119.207.xxx.206)

    치과종사자는 아니지만 원래 아말감은 임시방편 아닌가요?
    신경부분이 썩은게 더 진행중인것 같은데, 자연치를 보존하더라도 신경치료 확실히 받고 금으로 다시 때우는게 맞을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6개월동안이나 신경치료 받고 금으로 다시 씌웠어요

  • 2. ㅇㅇ
    '16.2.8 3:14 PM (118.100.xxx.41)

    신경치료는 뿌리까지 썩은이를 뽑지 않고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어금니 너무아파서 두통까지 오고 신경치료 받으며 죽다가 살아났는데
    그 아픈이를 뽑아버리면 된다 하더라고요. 뽑지 않으려면 신경치료해야하고 신경치료하면
    뿌리가 약해지니 당연히 크라운씌워 보호해야하고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하는 옛말도 있잖아요.

  • 3. ...
    '16.2.8 3:45 PM (175.223.xxx.223)

    통증이 있었다고 했죠?
    통증이 어떻게 있었는데요?

  • 4. 치과
    '16.2.8 4:05 PM (211.199.xxx.245)

    윗님//통증은 참을수 있는 수준이긴 하나 일상에 불편을 느낄 정도의 욱씬거리는 증상이었고 한 5일 정도 지속되고 있었네요

  • 5. . .
    '16.2.8 4:43 PM (223.33.xxx.228)

    신경치료 해야되니 시작하셨겠죠
    치과의사도 젤 힘들고 하기싫은게 신경치료입니다
    안해도 되는걸 그냥 할 치과의사는 한명도 없을거에요
    그리고 신경치료는 자연치아를 살리는 방법이지 자연치아를 죽이는 방법이 아니에요
    더 방치한다면 아마 빼야겠죠

  • 6. dd
    '16.2.8 7:33 PM (58.229.xxx.152)

    저도 이번에 어금니가 많이 썩었는데 신경치료 하지 않고 금으로 씌웠거든요.
    다행히 뿌리가 썩지 않아서 썩은 부분만 다 도려내고 신경치료 안할 수 있었어요.
    신경치료가 필요한다면 뿌리부분까지 많이 썩어서 그냥 두면 나중에 이를 뽑아야하는 케이스가 아닐까요?
    치과의사는 아니지만 치과에 자주 다니는 제 생각입니다.
    저는 충치가 있었는데도 크게 아프지도 않았었고 충치부분 제거하고나서도 아픈게 전혀 없었어요.
    신경치료라는건 말 그대로 신경을 다 죽여서 통증을 전혀 못 느끼게 만드는건데
    저는 할 필요가 없었던거고 원글님은 필요해서 한게 아닐까요. 일상에불편을 느낄 정도의 통증이었으면
    신경치료 안하고 그냥 씌우면 그 후에도 계속 통증이 있을 수 있어서 했을거예요.
    과잉진료였다고 해도 이미 시작한걸 어쩌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714 미국 캔자스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신가요? 9 비스 2016/02/08 3,221
525713 국회의원 명절휴가비로 차례상 몇 번 차릴까 카드뉴스 2016/02/08 410
525712 이사온지 일주일인데 층간소음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층간소음 2016/02/08 1,364
525711 오디션, 노래 경연 프로그램 너무 지겹고 싫은 분 안계세요.. 22 지겨워 2016/02/08 4,914
525710 역사 전쟁을 넘어서 light7.. 2016/02/08 350
525709 지금 이시각 홀로.....인턴이나 볼까요? 8 ㅋㅋ 2016/02/08 1,688
525708 바라기만 하는 친정... 3 모모 2016/02/08 3,299
525707 마늘 다지는 분쇄기를 사야하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6/02/08 1,573
525706 피임약 먹는 도중에 생리가 터졌어요(혹은 부정출혈) 15 ㅇㅇ 2016/02/08 20,446
525705 이혼 후 명절에 15 이젠 그만 2016/02/08 6,105
525704 딸 둘인 집안 부모님 돌아가시면 첫딸이 상주인가요? 9 ... 2016/02/08 8,327
525703 이슬람 난민들 루트 & 복지국가 사람들 2 --- 2016/02/08 811
525702 주변에 정신병자 둘이 있는데 1 에휴 2016/02/08 1,655
525701 제가 계약직인데요, 시부모님께서 위중하셔요. 6 계약직 2016/02/08 2,955
525700 (서울/반포) 오늘 센트럴시티 근처 식당들 할까요? 1 혹시 2016/02/08 563
525699 시댁유감 7 그냥.. 2016/02/08 2,218
525698 결혼시기가 뭔지..그놈의 여자나이 압박 2 붕신 2016/02/08 2,136
525697 나스 돌체비타립스틱 어떤가요? 25 날개 2016/02/08 7,872
525696 설명절인데 개봉 영화 왜이리 없나요 1 영화 2016/02/08 1,015
525695 이희호 여사 경악- "어이구 맙소사" 14 이희호 2016/02/08 4,703
525694 미니멀리즘 실천하고 계신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24 ... 2016/02/08 10,969
525693 영어에서 유니크 라는 말이 안좋게 쓰이나요? 12 ... 2016/02/08 5,114
525692 지금 KBS에서 송해분장 박나래에요?진짜요? 1 와~~ 2016/02/08 2,078
525691 대치동 국제학교 SSI 교육비와 지원자격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 4 대치 2016/02/08 9,020
525690 열살아이도 명절이 부당해보이나봐요 ㅎㅎ 7 흠;; 2016/02/08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