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보낸곳에 연락하고 해서 저희 옆동이길래 경비실에 맡겨서 주인을 찾아줬었어요....
이번 설에도 또 굴비택배가 잘못와서 굴비업체에다가 연락을 했어요...
반품요청한다길래 그러시라고 하다가 추석때도 잘못온 택배 찾아줬다...
혹시나 같은 아파트면 저번처럼 경비실에 맡기겠다....
하고 말하니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연락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몰라서 외출할땐 현관앞에 두고 나가고 들어오면 베란다에 두고 하고 있어요...
택배 받은건 금요일....
반품택배신청했다하더라도 명절이라 안오겠죠???
냉동보관하라고 되어있던데... 저러다가 썩는거 아닌가 걱정되요...
반송택배 아저씨 안오면 제가 굴비 버려야할텐데...ㅜ.ㅜ
뜯어서 냉장고에 넣으려고해도 들어갈 자리도 없고.... ㅜ.ㅜ
아주 귀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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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도 옆동분꺼인지 아닌지는 아직 파악이 안됐어요....
경비실 아저씨들도 택배보관하다가 분실이라도 되면 괜히 덤태기 쓸까봐 제가 보관중인거예요....
설마 옆동인거 알면서도 제가 그냥 두겠나요.... ㅡ.ㅡ
1. 베란다에
'16.2.7 10:57 PM (112.173.xxx.196)두세요.
상하는 건 님 책임 아니네요.2. ㅇ
'16.2.7 10:58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다른동이면 경비실에 맡겨서 찿아가라고 하시지.
굴비면 상할수도 있을텐데.
참.3. 아니
'16.2.7 11:04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저라면 귀찮더라도 옆동이라며 경비실 맡겨
찾아가도록 하겠네요.
이제 연휴라 택배 오지도 않을테고
내가 조금만 수고하면 되는데.
너무 야박하시다.4. 물론
'16.2.7 11:11 PM (1.235.xxx.58)엄청 귀찮으시겠지만 옆동인거 아시는데 ...그냥 찾아가라 연락주시지 ....경비통해 연락주면 얼른 찾아가겠죠
5. 커피향기
'16.2.7 11:21 PM (58.236.xxx.91)옆동이 확실한가요?
확실하면 연락해서 찾아가라 하시구요
확실치 않으면
베란다에 놔두었다 알아서 찾아가라
하세요
잘못 배달온 택배
님 책임은 없지요..
그나저나 굴비썩으면
냄새 장난 아닐텐데...
뭔 민폐래~6. 아마
'16.2.7 11:29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버리면 나중에 물어내라 할걸요.
다시 택배회사에서 가지러온다면.
썩어도 놔둬야한다면
경비실에 연락해서 가져가게 하겠네요.
귀찮지만 세상 살면서 나도 그런경우가 생길수 있다 생각하면
답이 나올텐데요.7. 빅그네아웃
'16.2.7 11:45 PM (182.226.xxx.16)아... 옆동이라고 연락됐던거는 추석때구요...
이번엔 업체에서 연락도 안왔어요...
제 연락처랑 주소는 업체에서 다 알아요....
이번도 그 옆동인지 아닌지는 아직 파악이 안되서 경비실에 못 맡기고 있는거예요....8. 보내는 사람
'16.2.8 12:25 AM (175.223.xxx.56)연락처하고 이름이 있을텐데요..;
수고스럽지만 저라면 직접 연락해서 받도록 도와줄것같네요..;;
남의 것이지만 상하면 아깝잖아요9. 저
'16.2.8 1:34 AM (1.230.xxx.121)잘못온 비싼굴비ㅋ
보낸곳에 전화해서
잘못왔다고 가져가라니까
그냥 드시면안되겠냐고 해서
나눠먹은적있어요10. 그네아웃
'16.2.8 8:21 AM (182.226.xxx.16)연락처가 없어요....
받는사람이나 보낸사람 모두 별표 표시가 되어있어요.... ㅡ.ㅡ
굴비 회사 꺼 밖에 없어요 ...11. ^^
'16.2.8 2:41 PM (211.38.xxx.93) - 삭제된댓글전 전에 제가 보낸 택배를 누가 꿀꺽했더라구요.
물어주는것도 택배사가 아니라 택배기사시던데.. 전 주소 이름도 제대로 썼는데 택배기사가 실수로 간걸
그냥 홀랑 받았더라구요.
잘못왔지만 책임감 있게 일처리 하시는 모습 멋지시네요.
연락도 바로 해주시고..^^
베란다 놔두면 될거같아요. 저도 회사에서 받은 굴비택배 아직 베란다에 있는데 멀쩡해요.
잘 처리 되셨으면 좋겠어요.^^12. 그네아웃
'16.2.8 3:48 PM (182.226.xxx.16)고민하다가 이번주 수요일에나 연락이 올꺼 같아서
일단 뜯어서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굴비도 엄청 큰거네요.... 비싸보이는....
뜯은거로 뭐라고는 못하겠죠 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