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1. 저도
'16.2.7 10:26 PM (115.21.xxx.61)못 오게 해요. 넘 귀찮아요. 저 혼자 남편하고 다 해놨다가, 오면 반갑게 맞아주고, 즐겁게 차례 지내고는, 설거지도 못하게 해요. 대신 또 일찍 가도록 유도를...^^
2. 똥기저귀
'16.2.7 10:36 PM (124.53.xxx.117)주방전용 쓰레기통(음식물 포장지 수거용)에 넣으려는거 보곤
완전 기겁해서.ㅎㅎ
도와준데도 무서워요.3. ..,
'16.2.7 10:37 PM (39.7.xxx.14) - 삭제된댓글명절 음식 해준다고 온다지만
손님이잖아요.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부담되는데
왜 그걸 모를까요??
오히려 혼자 일하는게 좋은데요.
그럴꺼면 동서네 집에서 명절을 지내던가요4. ...
'16.2.7 10:44 PM (121.166.xxx.108)음식 솜씨도 없고 너저분한 데다 눈치 없는 동서, 안 오는 게 백배 천배 낫죠.
5. ...
'16.2.7 11:02 PM (223.62.xxx.171)저희 엄마가 그래요.
음식하고 바로바로 설겆이 하는 타입인데
살림 널브러지고 이것저것 어지럽히고
거기다 식사 챙기기 너무 싫다고
이래저래 손님이라는
그래서 혼자 다 하고 당일 오라고
며느리도 귀찮데요. 음식하다 집어 먹는것도
굉장히 싫어함6. .....
'16.2.7 11:24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원글님 백프로 이해.
아 진짜 짜증나요. 손님 한번 오면 온 집안 청소하고 치우고
가고 나면 흘린 음식 먼지 끈적거림 다 또 청소하고 치우고
음식하고 식사챙기고 설거지 뿐 아니고 대용량 조리기구 다 꺼내서 쓰고 그거 다 닦아서 챙겨 넣어야 하고
손님 치는 집이 일이 얼마나 믾은데
와서 며칠 자기까지 하면 그 이부자리 나중에 또 세탁하고 챙겨넣고.. 왔다 가는 사람들은 절대 알 수 없는 그 엄청난 일거리..7. 맞아요
'16.2.8 2:08 A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손님 치는 집이 일이 얼마나 믾은데
와서 며칠 자기까지 하면 그 이부자리 나중에 또 세탁하고 챙겨넣고.. 왔다 가는 사람들은 절대 알 수 없는 그 엄청난 일거리..22222
진짜 힘들어요. 돌아가면서 명절 지내봐야 이 고충을 알까요?8. ..
'16.2.8 10:57 AM (124.53.xxx.131)전 좀 외동으로 자라서 주변이 심플 깔끔해야 마음이 놓여요.
저와는 반대성향 농촌 대가족출신 동서가 시끌벅적하게 애들 셋 끌고 나타나면 그때부터 제정신은 천리밖으로 도망을 갑니다.
안돌아와요.정신이 ..
게다가 시끌시끌 무슨 현장학습 나온 애들마냥 통제가 안되니 제가 나서서 뭐라 할수도 없고..
제 생각인데 동서들끼리도 좀 비슷한데가 있어 되도록 조심하고
폐 안되게 하려는 마음이 깔려 있다면 일년에 고작 두세번인데
그렇게 까지 알레르기반응 일으킬까 싶어요.
시끌시끌 와글와글 질질질 흘려대고 설거지를 한건지 안한건지 주방은 물천지로 만들고
하날보면 열가지를 안다고 하는거보면 당장 꼴보기 싫고 속마음대로라면 두번다시 안엮이고 싶은데
어쩔수없이 그꼴 봐야하고 내가 무수린지 지네 파출부인지 울화가 치미고 ...
시모는 부모지만 형님은 생판 남입니다.
되도록 든자리 난자리 깔끔 정갈하게 마무리들 하시면
누가 그렇게 노골적으로까지 거부하려고요.
스스로를 되돌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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