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뒹굴 거리니까 너무 좋네요

ㄷㄷ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6-02-07 20:04:20

일하는 며느님들한테는 죄송해요ㄱ

근데..너무 좋네요 ㅠㅠ

자취방에서 피자 시켜서 먹고 하루종일 뒹굴뒹굴 ..자고 싶을때 자고..

잔소리 하는 사람 한명 없고

좀 외롭긴 하고 하도 누워 있어서 등하고 허리가 아프지만 좋네요 정말

이번 명절은 그냥 이러고 지내고 싶지만 안 내려 가면 부모님..특히 엄마가 저 잇는데 온다고 난리쳐서

내려 가요...슬프다..혼자 오래 살다 보니 혼자가 너무 편하네요

IP : 221.147.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씨
    '16.2.7 8:16 PM (175.223.xxx.248)

    어우 ~~~~C

    진짜 부러워서 미치겠어요

    님이 갑입니다! 진정으로 !

  • 2. 허리다침
    '16.2.7 8:21 PM (1.236.xxx.128)

    결혼 17년만에 처음 집에있네요
    아파서 앉았다일어났다 힘들어서그렇지 너무좋네요

  • 3.
    '16.2.7 8:27 PM (175.117.xxx.60)

    밥도 걍 먹고싶을 때 내가 먹고픈대로 간단히 챙겨서 먹고 신경쓸 사람도 없고 넘 좋네요..

  • 4. ...
    '16.2.7 8:29 PM (110.70.xxx.56)

    부러워요. 저도 혼자 살고 싶어요
    지금 저만의 깨끗한 공간에서 소파에 누워 티브이 리모컨 돌리고 있는 상상 했어요

  • 5. ㅁㅇㄹ
    '16.2.7 8:31 PM (218.37.xxx.102)

    제목만 봐도 좋네요.
    즐기세요~~~~. ㅎㅎ

  • 6. ..
    '16.2.7 8:32 PM (123.228.xxx.248) - 삭제된댓글

    어쩜 그리 저랑 똑같으신지...
    저도 자취집? 아파트에서 늘어지게 낮잠자고 테레비 보고 냥님이랑 놀다가 냉장고에 비축해논 식량들 꺼내먹고 영화 한편 보다가 와인 한잔하고는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냥님이랑 같이 뒹굴뒹굴~~~
    전 외롭지도 않고 이 생활이 너무 좋고 행복해요.
    혼자 오래 살다보니 이 생활이 너무 편하고 좋아요.

    근데 아부지가 내려오란 소환명령 받고ㅠㅠ
    솔직히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예요.ㅠㅠㅠㅠㅠㅠ
    그 먼 서울에서 대구까지ㅠ

    왜 혼자 있음 외롭고 쓸쓸하고 불행할거라 생각할까요?
    전 너무 즐겁고 행복한데...
    집 밖을 나가는게 싫은데...
    노처녀지만 결혼생각도 없는데 남들은 노처녀라 불쌍한데다 루저라 생각하겠죠?

  • 7. ..
    '16.2.7 8:40 PM (123.228.xxx.31) - 삭제된댓글

    어쩜 그리 저랑 똑같으신지...
    저도 자취집? 아파트에서 늘어지게 낮잠자고 테레비 보고 냥님이랑 놀다가 냉장고에 저장해논 식량들 꺼내먹고 영화 한편 보다가 와인 한잔하고는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냥님이랑 같이 뒹굴뒹굴~~~
    게다가 전 외롭지도 않고 이 생활이 너무 편하고 좋아요. 혼자 집에서 뒹굴할때가 젤 행복해요.
    혼자 오래 살다보니 편하고요.

    근데 아부지가 내려오란 소환명령 받고ㅠㅠ
    솔.직.히.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예요.ㅠㅠㅠㅠㅠㅠ
    그 먼 서울에서 대구까지ㅠ

    왜 혼자 있음 외롭고 쓸쓸하고 불행할거라 생각할까요?
    전 너무 좋은데...
    집 밖을 나가는게 싫은데...
    노처녀지만 결혼 생각도 없는데 남들은 노처녀니 불쌍한데다 루저라 생각하겠죠?

  • 8. ..
    '16.2.7 8:42 PM (123.228.xxx.31) - 삭제된댓글

    어쩜 그리 저랑 똑같으신지...
    저도 혼자 사는 자취집? 아파트에서 늘어지게 낮잠자고 테레비 보고 냥님이랑 놀다가 냉장고에 저장해논 식량들 꺼내먹고 영화 한편 보다가 와인 한잔하고는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냥님이랑 같이 뒹굴뒹굴~~~
    소파에 누워 리모콘 까딱하며 뒹굴뒹굴~~
    게다가 전 외롭지도 않고 이 생활이 너무 편하고 좋아요.
    혼자사는게 좋고 혼자 집에서 뒹굴할때가 젤 행복해요.
    혼자 오래 살다보니 편하고요.

    근데 아부지가 내려오란 소환명령 받고ㅠㅠ
    솔.직.히.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예요.ㅠㅠㅠㅠㅠㅠ
    그 먼 서울에서 대구까지ㅠ

    왜 혼자 있음 외롭고 쓸쓸하고 불행할거라 생각할까요?
    전 너무 좋은데...
    집 밖을 나가는게 싫은데...
    노처녀지만 결혼 생각도 없는데 남들은 노처녀니 불쌍한데다 루저라 생각하겠죠?

  • 9. 혼자라서 햄볶아요
    '16.2.7 8:54 PM (182.172.xxx.33)

    넘넘 좋아요.항상 행복하고 여유있고 .외롭지도 않아요.가끔 친구만나 차마시고 맛잇는것 먹고 지금이 가장 행복하네요.요리도 잘 하니 먹고 싶은거 뚝딱 만들어 먹고 세상 편하네요 혼자 살길 잘햇어~~~

  • 10. ..
    '16.2.7 9:17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은 분이 계셨네요.
    저도 혼자 산지 오래됐는데 혼자있는 나만의 시간이 너무 좋아요.
    오늘도 대낮이 되도록 늘어지게 자고 배고프면 먹고 소파에 냥님이랑 붙박이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리모콘 까딱하며 뒹굴뒹굴~ 편하고 행복해요.
    오늘 영화 한편 보고 테레비 보고 낮잠 자다 점심은 스파게티, 저녁은 스테이크에 와인한잔 했어요. 며칠전 장봐서 냉장고에 비축해논 식량이 있었거든요.
    전 외롭지도 않아요. 혼자 아파트 사는 것도 좋고요.

    전 이 생활이 좋고 결혼생각 없는데 남들은 혼자 사는 노처녀니 외롭고 불행한데다 결혼하고 싶어할거라 생각하겠죠?

    맘 같아선 연휴 내내 이 생활 하고 싶은데 아부지가 소환..ㅠㅠ
    내려가기 너무 싫어요.ㅠㅠㅠㅠ
    그 먼 서울에서 대구까지..ㅜㅜㅜㅜ

  • 11. ..
    '16.2.7 10:01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은 분이 계셨네요.
    저도 혼자 산지 오래됐는데 혼자있는 나만의 시간이 너무 좋아요.
    오늘도 대낮이 되도록 늘어지게 자고 배고프면 먹고 소파에 냥님이랑 붙박이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리모콘 까딱하며 뒹굴뒹굴~ 편하고 행복해요.
    오늘 영화 한편 보고 테레비 보고 낮잠 자다 점심은 스파게티, 저녁은 스테이크에 와인한잔 했어요. 며칠전 장봐서 냉장고에 비축해논 식량이 있었거든요.
    전 외롭지도 않아요. 혼자 아파트 사는 것도 좋고요.

    전 이 생활이 좋고 결혼생각 전혀 없는데 남들은 혼자 사는 노처녀니 외롭고 불행한데다 결혼하고 싶어할거라 생각하겠죠?

    맘 같아선 연휴 내내 이 생활 하고 싶은데 아부지가 소환..ㅠㅠ
    내려가기 너무 싫어요.ㅠㅠㅠㅠ
    그 먼 서울에서 대구까지..슬퍼라... ㅜㅜㅜㅜ

  • 12. 세상에나
    '16.2.8 1:12 AM (49.175.xxx.96)

    정말
    주부들은 생각할수도 없네요
    편안한작은소파와 깔끔한침대에서
    밥걱정안하고
    푹자보는게 소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91 오늘 꼭 들어야 할 것 같은 노래. 오늘 22:11:20 63
1635290 정신 멀쩡한데 몸이 불편하신 분은 어떤 요양원에 가셔야해요? 질문 22:09:35 99
1635289 저 오지랍인가요 2 ... 22:07:53 168
1635288 방광 탈출증 수술하신 분 있으신가요? 비뇨기과 22:05:03 82
1635287 시래기지지는중이예요 1 찬바람 22:03:13 124
1635286 초보 식당봉사갔는데 잔소리가 너무 많아서 10 초보에요 21:59:59 696
1635285 인레이를 했는데 치아가 넘 작아졌어요.. 치아 21:57:43 153
1635284 여름에 폭염이라 입맛이 없어서 그랬구나... 3 ..... 21:56:41 482
1635283 인천공항 픽업하는데요 6 ... 21:56:39 224
1635282 흑백요리사 내일 몇시에 올라오나요? 2 .. . 21:55:03 257
1635281 고소당하면 통상 얼마만에 1 .. 21:54:20 149
1635280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할때 옵션 다 설치 되어 있나요? .. 21:53:54 101
1635279 윤석열.이재명.한동훈.조국 다 싫어요 23 ... 21:52:38 623
1635278 순하던 사람도 치매걸리면 난폭해지나요? 5 슬픔 21:51:24 441
1635277 남아공 사람들 어때요 2 .. 21:49:10 354
1635276 소액보증금 확정일자 자두 21:37:50 97
1635275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비행기 탑승 수속하는 곳까지 3 ㅇㅇ 21:30:52 543
1635274 전문대학 3년제에서 1년 더 다니는 게 뭔가요. 3 .. 21:29:34 543
1635273 양배추 초절임 가르쳐 주세요 8 ….. 21:28:19 750
1635272 선풍기 창고에 집어넣어도 되겠ㅅ죠? 9 이제 21:24:34 511
1635271 공동명의 글 보고 반대상황인데요 3 ** 21:24:32 603
1635270 이혼 소송중에는 이성 만나면 불륜인가요? 법적으로. 18 궁금 21:24:18 2,337
1635269 팔찌 길이 잘아시는 분 계세요? 쥬얼리 21:23:01 148
1635268 덴마크 직구 잘 아시는분(아베나 오트밀 장갑) 민트잎 21:18:53 148
1635267 아무일없는데 상간녀소송 걸수 있나요? 10 .. 21:18:26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