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벅지 군살빼는데 성공하신분들 있나요??

고민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6-02-07 15:34:28

이미 표준체중 이하인데 어찌해도 안빠지는게 허벅지네요.

특히 허벅지뒷살(엉덩이 바로 아래), 승마살이요.

PT도 꽤 오래 받아봤지만 근력운동 2주만 중단하면 제자리고

제가 근력운동 자체에 흥미가 없어요.

필라테스로 꾸준히 관리하는것밖엔 답이 없나요?

참고로 주변인들 의견 종합해보면 수영, 파워워킹, 요가

전부 다 엉밑살같은 부위 감량이 안된다네요.

너무 고민입니다...ㅠㅠ

IP : 39.7.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7 3:57 PM (220.76.xxx.133) - 삭제된댓글

    혹시 밀가루 음식 좋아하세요? 특히 빵 얼마나 드시는지..

    밀가루 특히, 빵은 허벅지 살로 직행이에요.
    저희 필라테스 샘 왈, 한달만 빵, 밀가루 음식 끊어보라고.
    확실히 허벅지살 빠진다고 했어요.

    전 빼려고 뺀 건 아닌데 기능성 위장장애로 한달 반-두달정도 크게 고생해서
    다른 음식들도 잘 먹진 못했지만 특히 밀가루는 거의 못 먹었거든요.
    위장장애 낫고 나서도 두어달은 입에서 당기지 않아서 안 먹었더니
    40 평생 처음으로 슬림한 허벅지 구경했습니다.
    예전에 장염 심하게 걸렸을 때도 허벅지살이 이렇게 눈에 띄게 빠진 적은 없었거든요.

    단 근력 운동 병행하셔야 하는 건 저보다 더 잘 아실 것 같네요.
    pt도 오랫동안 받아보신 것 같으니까요.

    빠진 살 쳐지지 않아야 하고 탄탄히 유지하려면
    고단백음식 섭취와 근력 운동 이 두가지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길게 썼지만
    밀가루 음식 한달만 끊어보시기를 권해봅니다~


    1

  • 2. ..
    '16.2.7 4:01 PM (14.52.xxx.51)

    엉덩이가 쳐지면 허벅지에붙어서 엉밑살이 되는거죠. 최대한 힙업운동 해주셔야해요. 런지하고 다른 힞업운동 경사도 높인 러닝머신 으로 인터벌 해주시면 될거에요.

  • 3. ...
    '16.2.7 4:01 PM (220.76.xxx.133)

    혹시 밀가루 음식 좋아하세요? 특히 빵 얼마나 드시는지..

    밀가루 특히, 빵은 허벅지 살로 직행이에요.
    저희 필라테스 샘 왈, 한달만 빵, 밀가루 음식 끊어보라고.
    확실히 허벅지살 빠진다고 했어요.

    전 빼려고 뺀 건 아닌데 기능성 위장장애로 한달 반-두달정도 크게 고생해서
    다른 음식들도 잘 먹진 못했지만 특히 밀가루는 거의 못 먹었거든요.
    물론 오랜 기간동안 아파서 살이 빠진 것도 있는데 허벅지까지 빠진 적은 처음이었어요.

    위장장애 낫고 나서도 필라테스 샘 말도 기억나고 해서
    두어달은 입에서 당기지 않아서 안 먹었더니 40 평생 처음으로 슬림한 허벅지 구경했습니다.


    단 근력 운동 병행하셔야 하는 건 저보다 더 잘 아실 것 같네요.
    pt도 오랫동안 받아보신 것 같으니까요.

    빠진 살 쳐지지 않아야 하고 탄탄히 유지하려면
    고단백음식 섭취와 근력 운동 이 두가지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길게 썼지만
    밀가루 음식 한달만 끊어보시기를 권해봅니다~

    p.s. 지금은 밀가루음식 안 먹을 순 없어서 조금씩 먹긴 먹어요. ㅋ

  • 4. ...
    '16.2.7 4:32 PM (116.33.xxx.29)

    과체중과 표준체중은 다를것 같은데
    전 걷기 or 등산 무식하게 (기본 2시간 이상) 하니까 젤 먼저 허벅지 뒷라인이 싹 정리가 되더라구요.원래 하비이긴 합니자만..

  • 5. morning
    '16.2.7 5:33 PM (119.203.xxx.233)

    요가하니까 허벅지살이 정리가 되던데요.
    요가 안하고 운동만 했더니 체중은 같아도 허벅지살은 잘 안빠지더라고요.

  • 6. ..
    '16.2.7 5:52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저도 하비인데 운동 몇 번 하면 바로 정리되던데
    pt를 꾸준히 받으셨었는데 안 빠지셨다니 근육형이신가봐여 전 워낙 근육이 적은 몸이라 그런 거 같아여
    맞다면 스트레칭과 유산소 위주로 하시고 밤에 먹는 야식은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02 결혼해 보니... 6 싫다 2016/02/08 2,996
526201 명절 연휴에 하루를 각자 집에서 잔 적 있어요. 2 aroa 2016/02/08 997
526200 킨들에 개인 PDF 파일도 저장해서 볼 수 있나요? 2 .. 2016/02/08 1,039
526199 요즘 여자애들 공주로 키워졌는데 시어머니가 일시킨다고요?ㅣ 39 dma 2016/02/07 16,256
526198 무조건 시어머니 편 드는 남편. 1 고구마 2016/02/07 1,077
526197 근데 시댁에 매주 오거나 하면 시부모 입장에서는 편안할까요..... 5 .. 2016/02/07 2,049
526196 밑의 글 보고..시어머니들은 아들 일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6 어흥 2016/02/07 1,566
526195 역시 부엌은 여자혼자쓰는게 맞는가봐요 3 2016/02/07 2,295
526194 이런 고기집 어떤가요? 3 가격이 2016/02/07 860
526193 35년동안 부인 병간호한 할아버지 5 궁금한 이야.. 2016/02/07 1,723
526192 양념해버린 질긴 앞다리살, 살릴 방법이 있나요? 12 구이용 2016/02/07 1,354
526191 장손.. 그리 중요한 건가요? 9 ... 2016/02/07 2,259
526190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ㅇㅇ 2016/02/07 18,565
526189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하와이 2016/02/07 3,580
526188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2016/02/07 1,592
526187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무서워 2016/02/07 2,839
526186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2016/02/07 1,653
526185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그네아웃 2016/02/07 3,194
526184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아픈아짐 2016/02/07 2,396
526183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2016/02/07 4,411
526182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2016/02/07 6,640
526181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Gj 2016/02/07 1,750
526180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77
526179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60
526178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