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는 거절 할때는 거절 하려고요

ㅅㅅ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6-02-07 15:18:27

거절을 잘 못해요

착한게 아니라 그냥 마음이 약하고 소심한거 뿐이에요

회사 다니면서 여자들 많은 회사라 그런가 많이 치이고 살았어요

그나마 저하고 친하게 지냈던 직원도 얼마전 그만둬서그냥 어찌 보면 왕따? 은따 비슷하게 살고 있어요

회사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구요

어차피 급여가 적어서 다른곳으로 옮기려고 마음먹고 있었거든요

천천히 알아 보고 있는데

그런데 참 웃긴게..

저 싫어 하면서도 부탁은 참 잘해요

다른때는 말도 안걸다가 자기들 아쉬울때는 부탁을 참 잘한달까요

병신같이 그냥 해줄만한건 해줫는데

이젠 안 하려고요

오늘은 쉬다가 집 근처 산책 하는데 왜이리 바보같이 살았나 싶어요

천성이라 한번에 확 변하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씩 바뀌려고요

 

 

 

IP : 221.147.xxx.1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7 5:30 PM (175.223.xxx.82)

    네 회사생활하면서 좋은게 좋다 생각하고 도와주고 잘해줘봤자 뒷통수만 치더라구요 마음약한사람인걸 알고 이용하는사람들이 많아요
    이제부터 욕먹더라도 할말하고 살고싶은데 잘안되긴 하네요 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51 너무 통통한 콩나물, 먹어도 될까요 3 콩나물 2016/02/08 1,511
526050 오늘 문여는 시장 급질 2016/02/08 411
526049 아래 문이과 통합글 보다가 3 그럼 2016/02/08 1,430
526048 자식의 상황을 못 받아들이는 어머니 28 2016/02/08 8,404
526047 카톡알림음을 기본으로 해보세요. 5 떡국 2016/02/08 3,742
526046 연휴라서 쇼핑 지름신만 엄청 오네요ㅠ 11 ㅠㅠ 2016/02/08 3,980
526045 명절 당일 대판했네요 15 제목없음 2016/02/08 8,521
526044 예전에 교회에서 일어난일 7 ㅇㅇ 2016/02/08 2,454
526043 미레나 부작용은 없을까요? 6 40대 2016/02/08 2,951
526042 이번에 입시 치르신 맘님들 진학사 적중율 어땠나요? 8 베베 2016/02/08 2,524
526041 여쭈어 볼게요~ .. 2016/02/08 390
526040 서울대영문과와 교대중에 44 ㅇㅇ 2016/02/08 6,934
526039 김빙삼 트윗 1 위성과사드 2016/02/08 1,107
526038 귀책사유와 유책사유 차이점 알려주세요 1 민법 2016/02/08 5,184
526037 법으로 신분이 보장된다는건 5 ㅇㅇ 2016/02/08 789
526036 화장품 애장템 풉니다~ 31 ss 2016/02/08 9,547
526035 전문대학원 교수는 어떤사람들이 3 ㅇㅇ 2016/02/08 1,296
526034 시자들 특히 남편 치가 떨리네요... 10 진짜 아픈데.. 2016/02/08 3,718
526033 이성교제로 놀란점은 2 ㅇㅇ 2016/02/08 1,577
526032 아이가 아픈데 집에 해열제뿐입니다. 14 도움청해요 2016/02/08 1,894
526031 감기로 남편과 아들만 시댁보냈네요. 수엄마 2016/02/08 777
526030 사드의 초강력 전자파 9 ㅇㅇㅇ 2016/02/08 2,103
526029 오빠생각 4 뜸뿍뜸뿍 2016/02/08 1,928
526028 요즘 여자들은 명절에 시댁 안가는 게 31 유행인지 2016/02/08 15,104
526027 쇠젓가락 잘못 씹어서 앞니 끝이 살짝 깨졌는데요.. 7 ㅠㅠ 2016/02/08 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