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자녀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사춘기 조회수 : 5,776
작성일 : 2016-02-07 12:11:59
사춘기는
가족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하는 시기 아닌가요?
이런 시기에
잔소리까지 하는 부모는
정말 더 보기 싫을 거 같은데..
사춘기 자녀와 사이좋게 지내시는 분들은
자녀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일체 안하시나요?
좋은 말로 타이르듯이 얘기하는 건
절대 안통하던데요..ㅠ
그렇다고 뭐든 제 멋대로 하도록
방관 할 수는 없잖아요..

IP : 211.201.xxx.13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7 12:1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평소 인격적대우받고
    눌림없이 자라면 사춘기란거 없습니다

    뭔가 요구할때 꼭 어른의 시선으로 평가하지말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을해보면
    세상 큰일날일 아닌이상 안될일도 별로없구요

  • 2. ...
    '16.2.7 12:23 PM (121.150.xxx.227)

    공감하기 감정알아주고 들어주고 기다려주고 ..부정적인 행동은 의도적 무시 무관심 잘할때는 폭풍리액션칭찬~ 긍정적 행동강화로 부정적행동 소거효과.
    아이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비난하기보다 니가그러니 엄마가 기분이 안좋구나.. 이렇게 말하니 아이도 맘상해하지 않고 수긍하는태도를 보이던데 중요한건 엄마와의 관계가 좋고 집안이 화목한게 전제가 되어야하는듯. 부부사이가 좋지않으면 뭐라고 얘기해도 안통하는듯 .아이 심리불안이 내재되어있기때문이 아닐까싶음

  • 3. ...
    '16.2.7 12:24 PM (220.75.xxx.29)

    그냥 오다가다 시간 날때마다 사랑한다 해줘요.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중2되는데 엄마가 자기 사랑하는 걸 너무 잘 알아서 엄마가 하나도 안 무섭다는 게 쫌...
    그냥저냥 알아서 중간은 하는 아이라 저도 욕심 내려놓고 이뻐하기만 하려구요.

  • 4. 제경험
    '16.2.7 12:28 PM (121.163.xxx.128)

    엄마가 그냥 애들 말고 다른일에 몰두 하는 것을 권해요
    일을 하시면 일에 몰두하고 종교 활동에 몰두 하던지 취미에 몰두 하던지
    뭔가 자식 말고 다른일에 몰두하고요
    남편하고는 사이좋은 관계 유지 하구요


    애들 대할때는 먹는 것만 잘 챙겨주고 집중해서 애기하는 것을 들어 주는 거요

    구체적으로 이것만 해도 애들 사춘기 수월하게 넘어 가는데요

    해보면 이게 참 어려워요
    잔소리 안하고 애들 애기에 집중하는 것도 어렵고
    남편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어려워요

  • 5. 매일 기도하듯이
    '16.2.7 12:28 PM (210.183.xxx.241)

    서천석의 글을 한 두 편씩 읽으며 수양을 해보세요.
    꼭 서천석이 아니더라도 원글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면 되겠죠.

    엄마 마음이 잔잔하고 엄마가 인간적으로 성숙해있다면
    자라나는 아이를 바라보는 눈이 넓어져서
    아이도 행복하고 엄마도 행복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아이를 가르치기 전에 엄마 먼저 스스로를 가르치는 겁니다.
    아기가 처음 말을 배우고 걸음마를 배울 때 지켜보던
    그 느긋함과 신뢰를 평생 유지하면 좋은데.. 그게 우린 힘들죠^^

  • 6. 푸르미온
    '16.2.7 12:35 PM (121.168.xxx.41)

    고양이 대하듯이요
    혼자 있고 싶어 할 때는 내버려두고
    쓰다듬어 달라고 다가올 때는 쓰담듬어 주시고..

    반대로 하시면 완전 끝장입니다^^

  • 7. ...
    '16.2.7 12:53 PM (211.58.xxx.173)

    첫 댓글은 너무 낙천적으로 보신 거고요.
    정도의 차가 있지 아이들 사춘기는 대부분 다 거치고요.
    사춘기 없는 게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에요.
    경험해야 할 것은 경험하는 게 좋습니다.

    일이든 취미든 엄마가 자기한테 에너지를 쏟으시길 권하고요.
    고양이 대하듯 하라는 윗 댓글 좋네요. ^^
    사춘기 아이들은 다른 세계 사람이려니 생각하고
    어른의 기준에 끼워맞추지 말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죠.
    물론 힘들지만요.

  • 8.  괜찮다
    '16.2.7 1:02 PM (121.160.xxx.222)

    사춘기 자식에게 부모가 잔소리건 뭐건 하고싶은 말 다 해도 됩니다.
    대신 내 말을 들어, 가 아니라 내 의견을 말한다, 로 생각하면 돼요.
    열쇠는 아이가 아니라 부모에게 있어요.
    사춘기 아이가 내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을수 있다는걸 부모가 충분히 인정하는거
    저희집 경우엔 그게 키포인트였어요.

  • 9. ㅁㅁ
    '16.2.7 1:0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본게 아니고 키운겁니다

  • 10. 노정답
    '16.2.7 1:13 PM (122.42.xxx.166)

    자식 키우는데 정답이 어디있겠어요
    아이마다 성향 성격 환경이 다른것을요
    저 아들 둘에 남자조카애까지 셋 키웠는데
    다 다르게 대하며 키운듯해요
    당시엔 그냥 얘는 이걸 좋아하고 이건 싫어한다
    이렇게 표현하면 수긍하는데 이런방식으로 말하면 싫어하더라...이걸 잘 캐취했었던것 같아요
    어쩌면 저의 타고난 부분일수도 있고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다보니
    무의식적으로 알게 됐을수두있구요
    특별히 대단한 노력을 일부러 한것같진 않아요
    그랬다면 지치고 힘들어 죽었을지도...ㅋㅋ

  • 11. 첫댓글님의 의미는
    '16.2.7 1:14 PM (121.162.xxx.149)

    사춘기가 없다라는 의미보다는 그냥 무난하게 지나간다 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엄마가 자기자신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사고틀이 넓으면
    자식도 좀 느긋하게 지켜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때문에 힘들다고 하는 주변 사람들 보세요.
    제 경험 테두리 안인지는 모르겠으나
    하나같이 부모가 자기 인생도 버거운 사람들이었어요.
    그러면서 노력은 찔끔찔끔 하고 불만만 한가득.
    인생이 다들 쉽지가 않죠.
    그렇지만 그래도 묵묵히 자기 길을 갈 수도 있는거잖아요.
    왜 아이한테만 그런 걸 요구하고
    부모는 안이하게 남탓만 하고 있는지
    답답할 때가 많아요.

  • 12. 노정답
    '16.2.7 1:17 PM (122.42.xxx.166)

    결과적으로는
    큰 속 썩어본적 없고
    대화단절 전혀 느끼지않고 살았어요
    지금 세녀석 다 성인이예요
    머리 검은 짐승 거두는거 아니라고
    말리시던 제 엄마도
    지금은 잘 큰 조카애 보면서
    그때말린거 미안하다하세요
    어머나 난데없는 자랑질ㅋㅋ

  • 13. 어릴 때
    '16.2.7 1:44 PM (223.62.xxx.85)

    내가 어땠는지 그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이해 못했던 부모의 모습
    많이 떠올리구요
    저도 솔직한 감정으로 대합니다
    나도 밥하기 싫은데
    너도 학원가기 싫겠구나
    수학 못하는건 나 닮아 그런거니 미안해
    너도 나중에 편하게 살고싶음 지금 공부해라
    못살고 살아도 내는 더이상 못해준다

  • 14.
    '16.2.7 1:53 PM (223.62.xxx.118)

    지랄총량의 법칙
    사춘기 그냥 지나도 언젠가 한번은 속썩입니다

  • 15. ....
    '16.2.7 1:56 PM (175.117.xxx.153)

    아들 둘 키웠는데 주변에서 어쩜 얘들은 사춘기도 없냐고 많이들 물어봐요 솔직히 말하면 모든 정성으로 키웠어요 아침에 따뜻한 밥 꼭 먹이고 등교시켰고 하교하면 맛있는 간식 준비했다가 먹이고 언제나 칭찬 했고 성적때문에 야단친 적은 없어요 인간의 도리를 가르칠 땐 야단친 적은 있어도요 밥먹는거 옷입는거 공부하는거 친구들이랑 아울리는거 여행이나 스포츠활동에 사치하진 않았지만 정성껏 하고 최선을 다했어요 애들은 제가 최선을 다하는 걸 보보니까 반항을 안한 것 같아요

  • 16. ㅁㅁ
    '16.2.7 1:5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지랄 총량의 법칙요?
    자기위안일뿐입니다

  • 17. 사춘기
    '16.2.7 2:04 PM (115.143.xxx.186)

    사춘기 잘 지내는법 잘 새겨놓을게요
    큰애가 곧 중2됩니다
    말로만 듣던 무시무시한 중2병..ㅠ

  • 18. 친구처럼...
    '16.2.7 2:05 PM (1.224.xxx.99)

    인격체로 대해줘요. 내 고민도 중학생 딸아이에게 말하고 상의해요. 엄마가 이런일로 마음 아프네 어떻하면 될까. 물어봐요. 근데요 이거 진짜 효과 좋아요. 몇번 물어봤을 뿐인데 아이가 나를 보는 눈빛 행동 달라졌어요.

  • 19. 사춘기
    '16.2.7 2:05 PM (125.152.xxx.228)

    애들은 다 다른거 같아요
    정성을 다 해서 키워도 그거 알아주는 아이 있고 간섭이라 여겨 더 답답해 하는 아이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내 마음 알아주면 아이라도 고맙다고 하고 답답해하면 그것에 맞추어 덜 해야하고 그런거 같아요
    저는 아직도 진행중이고 큰애한텐 참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 미안한게 많지만
    큰애 작은애 둘이 비교하면 작은애는 자기한테 어떻게 해달라 명확히 얘기를 하니 큰 애보다 상대적으로 해주기가 편한 점이 있어요. 그거 생각하면서 큰 애한테 더 신경 쓰려고 노력합니다 제 아이인대도 참 달라서 힘드네요 ㅠㅠ

  • 20. ㅁㅁ
    '16.2.7 2:11 PM (118.221.xxx.166)

    사춘기는 어떻게 키웠냐하곤 관계없이 오는거같아요

    제가 아이사춘기를 겪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게
    나도 내가 집중할수있는 나만의 생활이 있어야겠다는거...
    애한테 신경이 집중되어 있으니 서로 힘들더군요
    무관심하란게 아니라 관심은 두되 간섭은 하지말고
    아이에게 자기일은 믿고 맡겨둔다는 생각으로
    어느정도 신경을 꺼야되요

  • 21.
    '16.2.7 3:08 PM (121.162.xxx.149)

    저도 그 지랄총량의 법칙은 자기위안, 핑계일 뿐이라고 봅니다.

  • 22. 유연함
    '16.2.7 3:36 PM (175.223.xxx.92)

    이 많은 엄마가 아니라 조금 힘들긴 하네요.
    우리아인 제가 전문직으로 너무 집중하는걸
    싫어하는거 같아요.
    욕심도 많고 뭐든 열심인건 똑같은데
    그부분때문에 힘들어요.
    아이가 하는 말,행동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고 의미를
    두지 않을려고 노력중이에요.
    전 고1때 사춘기였는데 아인 초고학년인데
    시작하네요.제가 많이 노력할려구요.ㅠㅜ

  • 23. 아이가.좋아하는.걸
    '16.2.7 3:53 PM (114.204.xxx.75)

    같이 좋아하거나
    좋아하는 척 해보세요.
    제가 그래서 할수없이 연예 프로 봅니다.
    원래 드라마도 안 보는 성격이었는데 ㅠ

  • 24. 사춘기 준비
    '16.2.7 6:03 PM (116.40.xxx.2)

    사춘기 준비는 실질적으로 초등 이전의 유년기부터 시작되어야 해요.
    이걸 뼈저리게 느껴 둘째부터 적용시켰습니다.
    그렇게 성공했어요.

    제가 쓴 방법이란 아이에게 존중하고 자존감을 키우며 동등한 가족의 구성원임을 알려주는 거죠.
    동등하다고 느끼면서 오히려 다른 가족에 대한 배려가 깊어졌습니다. 아이는 교육을 받아 키워지는 대상이기도 하지만, 늘 키우는 부모와 교감을 주고받는 존재가 되도록 했어요.
    무슨 학습지를 하고 무슨 유치원에 가고 무슨 놀이교실에 가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게 사춘기의 초입인 초고부터 중등까지 고스란히 이어지죠.

    아이는 어느날 갑자기 사춘기의 괴물로 탙바꿈하지 않아요. 저 위에 사춘기없이 지나간다는 말씀은 비유적으로 느껴야 하는 것이고, 실제로 정신적 신체적 변화기인 사춘기에서 자유로운 아이는 거의 99프로 없다시피 하죠. 그 사춘기가 사춘기로 느껴지지 않을 뿐입니다.

    닦달하며 성과 위주로 아이를 키워내다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낯선 사춘기의 아이와 맞닥뜨리지 않기를요... 그 위험한 시기에 나름 사랑으로 물을 주고, 먹이고 입히고 잘 키웠는데 어떻게 이렇 수 있나 하고 자괴감에 빠지지 않으시려면 긴 시간 준비해야 합니다. 돈 안드는 일입니다.

  • 25. 저도
    '16.2.7 7:40 PM (118.44.xxx.36)

    저장해 두고 볼께요.

  • 26. 귀염이
    '16.2.7 9:41 PM (112.162.xxx.75)

    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7. 길영
    '16.2.7 9:45 PM (39.118.xxx.81)

    참 좋은 댓글들이 많아 저장합니다.

  • 28. ...
    '16.2.8 7:54 A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억눌린거없이 눈높이 맞추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아이마음 읽어주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아파하고 키우면 사춘기도 잘 지나가요.
    울아이도 중3 사춘기 절정인데
    삐지다가도 금방 엄마 화났쪄?하고 앵기고
    몇번 문 쾅쾅 닫고 잠그고 하다가도
    배고프다고 달라붙어요.
    키 180 넘는 아들놈이예요.ㅎ
    반항하는 것조차 너도 크느라 애쓴다 싶은 눈으로 바라보게 되고 마냥 이쁘기만 하네요.

  • 29. 요리걸
    '16.2.9 9:32 AM (112.214.xxx.10)

    사춘기에 관한글 좋아요^^

  • 30. ..
    '16.9.7 1:41 PM (64.180.xxx.11)

    자녀의 사춘기 ...저장해요

  • 31. 기억해요
    '16.9.25 10:1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사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92 사드배치 합의라니 28 미친 2016/02/07 3,892
525491 이제는 거절 할때는 거절 하려고요 1 ㅅㅅ 2016/02/07 1,167
525490 전세 증액금 1 ㅁㅇ 2016/02/07 672
525489 엄마의 바람.....이라는 글을 읽고 23 아래 2016/02/07 8,041
525488 예전 어른 시각으로 보면 네가지 없는 글들 넘쳐요. 5 인터넷 보면.. 2016/02/07 965
525487 여린성격이면 무용수로 성공하기 힘들듯 합니다. 8 박소현 2016/02/07 3,593
525486 산적에 단무지...... 15 봉다리 2016/02/07 4,896
525485 초등학교 시간표나왔나요? 1 .... 2016/02/07 481
525484 가열차게 영미드 달려보네요 ㅋㅋ 11 웬일이니 2016/02/07 1,392
525483 떡국에 마늘 넣나요? 17 FG 2016/02/07 3,934
525482 남친에게 새해 선물로 만원짜리 식용유세트 받았어요 59 설날 2016/02/07 14,329
525481 진짬뽕 저는 이상하던데요 22 oo 2016/02/07 4,647
525480 맛있는 원두 추천해주세요♡ 14 짝사랑 2016/02/07 2,452
525479 경기김포 새누리 홍철호..경로당에 생닭 1만마리 배포 4 부정선거 2016/02/07 1,113
525478 딸이 싫다는데 왜 뽀뽀를 강요하나요?? 21 아니 2016/02/07 4,469
525477 멸치 내장부분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했어요 왜그럴까요? 4 어쩌나 2016/02/07 2,913
525476 힐러리의 멘토..전쟁광 키신저,'자기손에 피묻힌사람' 헨리키신저 2016/02/07 805
525475 제사 왜 하는거에요? 14 ... 2016/02/07 2,494
525474 시금치는 팔팔 끓는 물에 데치면 안되는건가요? 12 시금치 2016/02/07 4,553
525473 집보러가면 지금은 어디사시는데요 물으면 10 ㅇㅇ 2016/02/07 3,017
525472 유재석이 미래의 불안에 대처하는 법 4 ㅇㅇ 2016/02/07 5,016
525471 응답하라 1997 보는데 윤재 태웅이 형제는 성시원이를 왜 좋아.. 7 .. 2016/02/07 2,266
525470 a형 독감, 설 쇠러 고향가도 될까요?ㅜㅡ 7 a형 독감 2016/02/07 3,496
525469 두피 보습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웃는돌고래 2016/02/07 4,670
525468 알콜알러지...너무 싫어요 바뀔수 있는법 뭐 없을까요? 5 ... 2016/02/07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