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꼰대 힘드네요
완전 꼰대예요
무엇보다도 자기 말 만이 맞다고 우기는 거 짜증나요
어느 분야에 저를 비롯 자기보다 어린 사람이 더 유식할 수 있다는 걸
전혀 인정 안 하고
심한 경우 완전히 확실한데도 자기가 낫다고 우기면서
아니라고 상냥히 설명드려도 아니라며 더이상 얘기 못 하겠다며 웃어요
물론 확실한 증거를 보이면 되겠지만
그래도 가까이 지내는 어른이라 버릇없어 보여 곤란하고
왜 그런 스타일 있죠? 자기가 틀렸다는 걸 누가 끝까지 밝혀주면
화내고 속에 담았다가 언제든 말로 행동으로 소심복수하는 스타일
일욜 아침부터 하소연만 질펀히 하고 가요
1. 허참...
'16.2.7 8:23 AM (49.170.xxx.149)꼰대라는 말,참 익숙치않네요.
2. 윗님
'16.2.7 8:28 AM (180.224.xxx.177)꼰대가 어디가 익숙치 않으세요?
보통 고집센 남자어른 부르는 말 아닌가요?
전 여자어른이 그렇다고 표현한 거예요3. 첫분
'16.2.7 8:35 AM (122.42.xxx.166)늙은이를 일컫는 은어예요
물론 잘 늙은 사람에겐 어르신이라던가
좀 더 정중한 표현을 쓰겠죠
늙는 것도 서러운데 처신 잘 못해서
꼰대소리까지 들으면 처참하죠
우리 모두 조심하며 늙어요 ㅋㅋㅋㅋㅋㅋ4. ...
'16.2.7 8:39 AM (58.230.xxx.110)나이 안많아도 저런 사람 있어요...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우기는거 참 보기싫어요5. ...
'16.2.7 9:53 AM (116.38.xxx.67)불편한 글...
6. ...
'16.2.7 10:16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며칠전 어떤 노인네가 엉뚱하게 우기며 시비걸길래 곱게 대응하다가 내기하자고 했어요.
처음은 100만원 내기하자하니까 계속 우기길래, 천만원, 1억까지 올렸음,
당장 가서 확인하자고. 내돈 필요없다는둥, 돈도 없게 생겼구만 무슨 1억이냐하고
계속 딴소리.
이틀후 또 마주쳤는데 다시 헛소리 시작하길래, 말하기 싫으니까 그냥 가시라고했는데
이 젊은 여자가 어디서! 하고 호통치길래, 야 너 빨리 꺼져라. 경찰 부르기전에..하니까
당황해서 도망..뒷통수에다 대고 이 미친 영감탱이가 어디서 헛소리야! 했네요.
나이 대접받고 싶으면 나이 대접받게 행동해야죠. 다 같이 늙어가는 성인인데
자기보다 좀 어리다고 뭘 그리 늙은 대접을 받고싶어하는지...7. ...
'16.2.7 10:17 AM (119.64.xxx.92)며칠전 어떤 노인네가 엉뚱하게 우기며 시비걸길래 곱게 대응하다가 내기하자고 했어요.
처음은 100만원 내기하자하니까 계속 우기길래, 천만원, 1억까지 올렸음,
당장 같이 가서 확인하자니까. 내돈 필요없다는둥, 돈도 없게 생겼구만 무슨 1억이냐하고
계속 딴소리.
이틀후 또 마주쳤는데 다시 헛소리 시작하길래, 말하기 싫으니까 그냥 가시라고했는데
이 젊은 여자가 어디서! 하고 호통치길래, 야 너 빨리 꺼져라. 경찰 부르기전에..하니까
당황해서 도망..뒷통수에다 대고 이 미친 영감탱이가 어디서 헛소리야! 했네요.
나이 대접받고 싶으면 나이 대접받게 행동해야죠. 다 같이 늙어가는 성인인데
자기보다 좀 어리다고 뭘 그리 늙은 대접을 받고싶어하는지...8. ㅎㅎㅎㅎ
'16.2.7 2:53 PM (46.165.xxx.130)뭐가 불편하다느니 익숙치 않다느니
시어머니들 82 어떻게 알고 총출동하셨쎄요?
원글님 기분 충분히 이해해요.
저런 사람들이 있어요. 나이와 관련없어요.
하나 위로라고 드리자면, 저런 사람들은 주변에 친구가 없어요.
잘 보세요, 님이 꼰대라고 한 그 여자분 주변에 동성친구가 있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