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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감사합니다..

ㅇㅇ 조회수 : 20,049
작성일 : 2016-02-06 19:57:25
조언 감사드립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주시는 건 어차피 안 입는 거라고 주신 거라 제가 안 받으면 오히려 기분 나빠하실까봐 감사히 입겠다고 받은 거구요..그게 주시는 분에 대한 예의인 것 같아서.. 저 혼자 지레 앞서 생각한 건 잘못 한 거 같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진실한 관계 맺도록 할게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IP : 223.62.xxx.73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가
    '16.2.6 7:58 PM (175.126.xxx.29)

    없어 어쩔수없이...간다고
    대출이 많아 부담스럽다고 하세요

    배신감 느낄수 있어요...친자매간에도 그러하고
    형제들간에도 집넓힌거 쉬쉬하더군요(전 이해 안가지만)

  • 2. queen2
    '16.2.6 7:59 PM (175.211.xxx.114)

    돈모아서 좋은집 간다는데 배아파서 관계 틀어질 사람이면 그냥 그렇게 둬야져 그관계 유지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대로 얘기하세요

  • 3. ...
    '16.2.6 8:03 PM (175.113.xxx.238)

    그딴걸로 끝날 인연이라면 언제까지 그관계가 유지될까요..??? 너무 그런데 눈치 보고 살지 마요..

  • 4. ...
    '16.2.6 8:03 PM (175.223.xxx.102)

    밥한번사세요 얻은것도 많고 좋은집 이사도 간다면

  • 5. 전세가
    '16.2.6 8:05 PM (175.126.xxx.29)

    .......
    생각보다 저런데 초연할 여자들(남자들 마찬가지고) 거의없어요

    댓글님들은 저런 경우 없었나요?
    있는 그대로 오픈해 보세요
    오픈했을 경우

    관계 유지될 사람 별로 없습니다.

  • 6. 원글이
    '16.2.6 8:07 PM (223.62.xxx.73)

    이사한다고 하면 분명히 집들이 하라고 하실텐데.. 투룸 전세 집에서도 옛날에 집들이 했거든요..걱정되요. 지금 직장에서 매일 같이 보고 밥먹는 친한 사이인게 관계 틀어지면 그 언니들에 저를 왕따시킬 수도 있어요..ㅜ 제가 젤 나이가 어리거든요..

  • 7. ..
    '16.2.6 8:08 PM (121.162.xxx.149) - 삭제된댓글

    대출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라고 엄살부리라고 할려다가
    가만 생각해 보니
    이런 일로 배신감 느낄 사람이라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결국은 틀어질 것 같아요.
    그러면 그동안 지낸 시간들이 너무 아까울 듯.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있는 그대로 얘기 하심이.

  • 8. ㅇㅇ
    '16.2.6 8:11 PM (125.191.xxx.99)

    그냥 전세 옮겼다고 하세요. 그것도 전세자금 대출받아서.. 지금 집주인이 월세로 바꾸자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옮겼다고.. 샀다고 하지 말고

  • 9. 전세가
    '16.2.6 8:12 PM (175.126.xxx.29)

    직장이요?


    클나요.절대..오픈하시면 안돼요.
    죽는소리 하면서..징징거려야해요

    여자들....나이 60 다돼도 질투가 질투가
    뒷말이 뒷말이....정말,,
    왕따 될수 있어요..그럼 직장 못다녀요


    절대 오픈안돼요.

  • 10. 거짓말
    '16.2.6 8:14 PM (210.92.xxx.86)

    님,, 선의의 거짓말도 못하나요?
    친정이나 시댁에서 안쓰러워 좀 지원해주셨다고 둘러되심 되죠
    친정이나 시댁에 있는 땅이 많이 올라서 팔아서 주셨다고 해도되고요
    아이 학교갈떄도 됬고해서,,,

  • 11. ..
    '16.2.6 8:14 PM (121.162.xxx.149)

    짖장언니들이라면 얘기가 달라져요.
    사실대로 얘기 하시라고 댓글 달았다가 지웠어요.
    저라면 베란다만 우리집이라고 하고
    밥 한번 사고 집들이도 하고.
    대신 최대한 어려운 티 내시고.
    아이고 어렵네요.

  • 12. ,,,
    '16.2.6 8:15 PM (175.113.xxx.238)

    그럼 125.191님 방법이 제일 낫겠네요...집주인이 월세로 바꾼다고 해서 ... 전세 대출 내서 이사간다고 하는게 근데 진짜 어렵네요..ㅠㅠㅠ 근데 직장 동료들은 집들이 때문에.. 집공개한건가요...???아직 제가 미혼이라서 단한번도 그런 관게인 사람들을 집에 초대해본적이 없었거든요.. 암튼 어렵네요..

  • 13. 친정도
    '16.2.6 8:15 PM (220.76.xxx.30)

    친정엄마도 나중에 질투하고 무엇좀 안주나 해요 자매는 말할것도 없구요
    우리도 처음에는 모르고 자랑겸 햇다가 나중에 느꼈어요

  • 14. 원글이
    '16.2.6 8:15 PM (223.62.xxx.73)

    사려고 하는집 전세가가 그 언니들 사는 동네 집값보다 높아요.. 이것땜에 더 저렴한 집으로 가는 것도 글코 고민스럽네요.. 이사하면 집에 초대하라고 할텐데.. 저 투룸 전세로 구했을때도 집 구경하고 싶다고 막 왔거든요

  • 15. ,.,,
    '16.2.6 8:17 PM (175.113.xxx.238)

    이젠 집공개 하지 마요.... 돈 또 모아서 또 더 좋은데로 가면 그땐 무슨 변명거리가 없잖아요..ㅋㅋㅋ

  • 16. 전세가
    '16.2.6 8:17 PM (175.126.xxx.29)

    집들이는....요새 집들이 안하는데..
    그직장 분위기 알만하네요
    사실대로 말했다간,,,ㅋㅋㅋ


    그냥 시모가 점을 봤는데.
    집사고 외부인 들이지 말랬다고....뭐라뭐라 하시던데 이해는 안되던데
    시모가 결사 반대해요...등등 시댁을 파세요

  • 17. . . .
    '16.2.6 8:19 PM (116.123.xxx.206)

    이사 간다고 하니 양가 부모님이 숨겨놓은 돈 보태주셨다고 하세요..

  • 18. 간단함
    '16.2.6 8:21 PM (122.42.xxx.166)

    싣닉으로 들어간다하세요
    시부모랑 같이 산다는데 집들이하라고 할까요
    하라해도 시부모님들 성격 이상해서
    그런거못한다하면 그만

  • 19. ...
    '16.2.6 8:21 PM (121.171.xxx.81)

    ㅋㅋㅋ 서로 속으로는 무시하면서 겉으로만 친한척 하는 관계인듯. 원글은 난 니들은 구경도 못할 동네로 이사가는데 왜 달리지도 않은 옷을 챙겨주고 난리니. 그 언니들은 어머 집이 이게 뭐야 옷도 맨날 같은 것만 입고 다니고 불쌍하니 내가 옷이라도 좀 챙겨줘야겠네.

  • 20.
    '16.2.6 8:21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참 힘드네요......
    저라면 월세돌린다하여 집이사갔다고하시고
    어쩌다전세급매로나와 계약했다고 하심되지않나요?
    아님 시댁과합가!!하게됐다고하세요

  • 21. ㅇㅇ
    '16.2.6 8:23 PM (14.33.xxx.206)

    시부모님 모시고살게되서 집 합쳤다고 하면 못와요.

  • 22. 제 생각에도
    '16.2.6 8:25 PM (110.8.xxx.3)

    별로 기분이 좋진 않을듯해요
    그래도 그분들은 오지랖일지라도 님 생각해서 옷도 챙겨주고 하는 동안
    님은 님 이야기 안해서 님에 대해 오해하는걸 내버려둔
    입장이니까요
    님은 남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그 직장분들은 쓸데없이 다가가고 참견하고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인거니
    서로 안맞고 그쪽에선 서운하다 할테죠
    그냥 ... 시댁에서 갑자기 모르던 땅인데 팔렸다고
    보태주고 대출 얹어 큰맘먹고 이사했다고 둘러대세요
    아니면 시댁에서 땅판건데 님네가 전세들어가는 걸로 해서
    돈 합쳐샀다고.. 여튼 재산을 축소시키세요
    직장 사람하고 서먹해지면 힘드잖아요

  • 23. ㄱㄷ
    '16.2.6 8:26 PM (223.62.xxx.78)

    참 그러네요
    이런것도 고민해야하는군요
    인간관계란 참 씁쓸해요

    근데 저도 시샘이 어마어마하게 많은사람 알거든요
    겪어보니 후덜덜하더라구요

    근데 거짓말도 한번하면 계속 그거 유지하시느라 초신경쓰실텐데 감당되시겠어요?

  • 24. ..
    '16.2.6 8:2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어휴 남들 입고 먹을 때
    안 입고 안 먹어서
    저렇게 동네도 좋고 집도 늘려 가나 보다 하겠죠
    전형적인 내숭과이신지

    입던 옷이지만 챙겨주기도 하고 착한 언니들 같은데 ㅎㅎ

  • 25. ..
    '16.2.6 8:2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어휴 남들 입고 먹을 때
    안 입고 안 먹어서
    저렇게 동네도 좋고 집도 늘려서 가나 보다 하겠죠
    전형적인 내숭과이신지

    입던 옷이지만 챙겨주기도 하고 착한 언니들 같은데 ㅎㅎ

  • 26. 경험
    '16.2.6 8:29 P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결혼 이십년 무능력해 전세 전전하다 삼년전 겨우 집 샀어요.친정집이 재개발되서 집팔고 남은 돈을 지지리 궁상 딸세 도와주셨죠.동네 십년 넘게 친한 엄마들에게 이사한다 .형편 뻔히 아는데 집샀다고 하면 그동안 돈없다고 엄살떤다 할까봐 사설대로 말했죠.친정에서 보태줘서 샀다고.그랬더니 한 엄마가 면전에서 대놓고 아유 짜증나 하고 큰소리 질러 깜짝 놀라서 암말도 못했어요.아무리 샘나서 그렇지 질투로 이성을 잃더라구요.미쳤다고 할밖에.그뒤로 꼴도 보기 싫어 멀리해요.원글님은 직장 동료라 안 볼 수도 없고 그냥 말하지마세요.

  • 27. ..
    '16.2.6 8:2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어휴 남들 입고 먹을 때
    안 입고 안 먹어서
    저렇게 동네도 좋고 집도 늘려 가나 보다 하겠죠
    전형적인 내숭과이신지

    입던 옷이지만 챙겨주기도 하고 착한 언니들 같은데 ㅎㅎ

  • 28. 원글이
    '16.2.6 8:40 PM (223.62.xxx.73)

    직장에서 친하게 지내기는 하지만 제가 굳이 결혼때부터 저축한 돈이 얼마고..그런 얘기는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안했어요..돈 자랑도 아니고..
    시댁상황을 알아서 합가는 거짓말이 뻔하고.. 좀 고민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ㅜ 조언 감사드립니다..

  • 29. 피곤하다....
    '16.2.6 8:40 PM (121.130.xxx.134)

    알뜰살뜰 살더니 돈 많이 모았구나
    나 같으면 축하해줄 거 같은데

    걱정하는 원글이나 줄줄이 달리는 변명의 댓글들 보니
    그냥 피곤하네요.

  • 30. ...
    '16.2.6 8:46 PM (58.233.xxx.131)

    근데 그언니들이 알아서 옷주고 했다지만 사실을 알게되면 누구도 기분좋진 않을듯 한데요..
    질투쩔어서 그런거보다는 어쨌거나 나보다는 상황안좋은거 같아서 보태준다는 마음으로 줬더니
    알고보니 나보다 잘사네.. 이런 느낌은 들수밖에 없잖아요..
    그언니들 집값보다 이사가는곳 전세값이 더 높다면서요.. 그럼 대출받는다고해도 사실상 재산이 더 많아보이는건 사실이니까요..
    암튼 결론적으로는 사실대로 말하면 안되는건 맞네요. 어떻게 둘러대든 절대 말하진 마세요..

  • 31. ..
    '16.2.6 8:49 PM (58.225.xxx.151)

    피곤하다..그냥 내키는 대로 사ㅅᆢ

  • 32. ..
    '16.2.6 8:59 PM (223.33.xxx.73)

    그냥 쇼한번 하세요 집들이 불러놓고 술 급하게 들이킨 다음에 없는 눈물이라도 짜내보세요 엉엉 울면 더 좋구요. 윗분 말대로 이거 대출 이빠이 받아서 베란다만 우리 집이고 나머진 다 은행거라고 .. 그간 너무 없이 살아서 죽기전에 나도 좋은 집 살아보고 싶었다고 징징거리면 아마 지금보다 더 불쌍하고 애잔한 애라고 더 챙겨줄겁니다. 대출빚에 허덕이는 쭉쟁이라고..

  • 33. 이런 것도 고민하는군요
    '16.2.6 9:05 PM (211.34.xxx.1)

    원글님이 회사 언니들에게 돈없다고 갚을 돈 안갚은 것도 아니고
    원글님 대신 부모님 생활비 챙겨드린 것도 아니고
    그냥 원글님이 아껴서 모은 돈도 그분들 기분 생각하며 쑈해야하는 건가요.

    그동안 아껴쓰며 열심히 돈 모았다.. 끝.
    이거 한 마디면 충분하지 않나요?

  • 34. 돌돌이
    '16.2.6 9:07 PM (1.234.xxx.201)

    왜 이런 걸 고민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그리고 정 마음에 걸리면 우리 집 아니라고 하면 되잖아요 ㅡ.,ㅡ

  • 35. ..ㅡㅡ
    '16.2.6 9:09 PM (58.225.xxx.151)

    언니 그 돈 나 줘...내가 좋은 곳에 쓸게.,

  • 36. 그냥
    '16.2.6 9:12 PM (222.233.xxx.189)

    시댁에서 뭐 보상받아서 돈 생겼다며
    밥 한번 사고ㅡ..

    그러셔요

    그러면 걍 복터졌나보다할듯

  • 37. ...
    '16.2.6 9:13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음흉한 스타일인듯
    평소 얼마나 입이 간질거리고 우월감느꼈을까
    찌질하게 살았으니 언니들 그것도 직장언니들이
    옷까지 줬을까 언니들이 배신감 안들면
    이상한거아닌가 다들 그렇게 맘이 태평양인지

  • 38. 배신감 느끼죠.
    '16.2.6 9:16 PM (93.82.xxx.16)

    님처럼 음흉한 스타일 정말 싫어요.

  • 39. 도대체
    '16.2.6 9:20 PM (211.34.xxx.1)

    그동안 원글님이 심하게 하신 것 아닌가요?
    돈없다고 밥값 안내고
    회비나 경조사비같은 내야 될 돈 안내고.. 혹시 그러셨나요?
    아님 떼먹은 돈이 있나요?

    도대체 본인이 본인 돈 아껴서 집 산 것을
    왜 가족 친척도 아닌 남들 눈치까지 봐야하는지..
    그동안
    그분들께 돈으로 미안한 행동을 한 게 없다면 지금 과하신 거예요.

  • 40. 챙겨줄때
    '16.2.6 9:29 PM (93.82.xxx.16)

    내가 달라 한 적 없고 니들이 좋아서 챙겨준거다 생각하고 주는대로 다 받고 입 싹 씻었겠지.
    평소에도 돈 없는 티내고 밥 한 번 산 적도 없고, 매번 받기만 하고.
    진짜 싫다.

  • 41. 저라면
    '16.2.6 9:38 PM (14.138.xxx.81)

    저라면 안봅니다. 있는 척 하는거랑 없는 척 하는거랑은 달라요. 제 친구 대학때 맨날 학식에서 2천오백원짜리 밥먹길래 과외로 알바하던 제가 밥사고 고기사주고 피자 햄버거 다 사줬어요.
    나중에 그 친구네 엄마랑 같이 만날일이 있었는데
    저 과외하고 용돈번다고 알바뛸때 그 친구 저 몰래
    원어민 과외받고 외무고시 준비하더군요.
    다세대 주택 산대더니 알고보니 삼성동 주택가...
    진짜 사기당한 기분 제대로 들었어요. 나한테 얻어먹은거 이자까지쳐서 다 내놓으라고 하고싶을만큼요.
    전 그때 월세내고 과외하며 용돈벌고 학교다녔거든요

  • 42. ?.,
    '16.2.6 9:43 PM (220.124.xxx.131)

    평소어 옷 물려입은거말고 또 도움받은게 있나요?
    밥사주면 얻어먹고 차사주면 얻어마시고 그랬나요?
    그게 아니라면 걱정할 문제는 아닐거같은데.

  • 43. 원글이
    '16.2.6 9:52 PM (211.109.xxx.81)

    제가 성격이 많이 소심하고 남 눈치도 많이 봅니다.. 천성이 받은만큼 돌려줘야 직성이 풀려서 밥도 최소 얻어먹은 만큼 사고.. 언니들 생일때는 비싼.선물도 합니다.

    옷은 그 중 한 언니가 나이가 많은데 다른부서지만 저보다 직위도 높고 잘 꾸미는 언니라 그 언니가 옷 정리할 때 버릴 거 그냥 저 준거에요..저는 제 옷 잘 안사니 고맙다고 하고 받은 거에요..

    그냥 남 눈치보고 미리 걱정하는 제 성격탓입니다..ㅜ

  • 44. 님의
    '16.2.6 9:56 PM (222.107.xxx.241)

    입장이 정확히 어떤식이였는지 모르지만
    나이 든 사람입장서 보믄 너무 얌통같을수 있으니 조금 조심히 말할 필요 있는거 같아요
    특히 직장내 언니들이라면
    형제나 친구들도 축하는하지만 평소 없는 척 알뜰하기만하다가 그렇게 되니 시샘하는데~~^

  • 45. 그러니까
    '16.2.6 10:00 PM (121.190.xxx.105)

    솔직하게.. 눈치껏 있는데 없는척하며 많이 얻어먹었는데 이제 있는거 들통나서 나한테 뭐 바랄까 두렵다.욕먹을까 두렵다 이거아닌가요?

  • 46. 참 이상타
    '16.2.6 10:27 PM (121.146.xxx.64)

    내 돈 주고 이사 가는데 눈치는 왜 보나요?
    어떻게 해야 길등이 일때는 진실을 말하세요
    사람들 질투가 뭔지..
    제 아는 사람도 넖은 아파트로 이사가니 자기 친한 친구가 석달을 말을 안하고 드러누워 있다더니

  • 47. 참 이상타
    '16.2.6 10:28 PM (121.146.xxx.64)

    갈등이..,.

  • 48. 참.
    '16.2.6 10:39 PM (112.150.xxx.194)

    이해가 안가는 고민이네요.
    원글님이 그동안 쓸거 안쓰고 모아서 이사가는건데.
    왜 고민을??

  • 49. ///
    '16.2.6 10:42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돈 열심히 모아서 좋은 집을 사서 가는데
    뭔 배신감, 질투,음흉 이런 말이 나오고 눈치를 보나요?
    좋은 집 사서 가면 그러려니 하겠죠.
    그럼 돈 모으느라 허름한 동네 상가주택탑층에 살면
    나 돈 모으느라 돈 있는데 일부러 이런 집에 살아,
    나 돈 언니들보다 돈 많은데 저축하느라 대충 입고 살아,
    이렇게 일일이 설명하고 살아야했나요?

  • 50. ㅋㅋ
    '16.2.6 10:50 PM (211.227.xxx.113)

    쓸데없는 우월감인가 음흉한 성격인건가
    글 참 기분나쁘고 헷갈리네
    걱정을 빙자한 우월감이 자꾸 느껴지는데?

  • 51. ㅡㅡ
    '16.2.6 11:01 PM (58.224.xxx.89) - 삭제된댓글

    읽을수록,자꾸 제가 직장 착한언니들로 빙의되서
    고구마 세개는 먹은 느낌이 들어요,
    왜냐구요? 후배가 잘되서 배가 아픈게아니라.
    이런걱정을 한다는 그 자체가 화가날것같아요,
    우리 이모가 원글림처럼 십여년 알뜰히 고생하다
    좋은아파트 분양받고, 시부모가 그때,또 돌아가시면서
    또 유산으로 땅을 주시면서, 대박이 났어요

  • 52. ㅡㅡ
    '16.2.6 11:04 PM (58.224.xxx.89)

    고구마 세개는 먹은기분드는 글이네요.
    헉, 묘한 글재주인지, 제가 자꾸 착하고 속없는
    직장 언니로 빙의되요.
    원글님, 앞으로가 중요해요
    이런걱정 하실 시간에 이젠 가진걸
    좀 나누고 베풀고, 사는 삶에 대해 눈 돌리세요
    돈으로 하는거, 마음으로 하는거, 다 포함이요

  • 53.
    '16.2.6 11:10 PM (121.178.xxx.180)

    걱정할 필요 없으세요 ... 그 회사 엉니들도 가지고 있는 돈 생각보다 많을 거 같은데요 뭘

  • 54. 무슨 맘인지 전 알 것 같아요.
    '16.2.6 11:57 PM (68.80.xxx.202)

    저라면 아무 말 안하고 있다가 집들이때 써프라이즈 시키지말고 아이 학교갈때도 됬고 집주인이 나가라고 해서 전세집을 구해야한다. 전세가 너무 없다. 전세값에 좀 보태면 집 사겠다며 남편이 이참에 그냥 사잰다. 집보러 다니다보니 점점 눈이 높아져서 남편이 자꾸 집 욕심을 내서 걱정이다.... 이런 식으로 가끔씩 말을 하겠어요.

  • 55. ..
    '16.2.7 12:21 AM (71.177.xxx.165) - 삭제된댓글

    거짓이 팽배한 사회의 단면을 여기서도 엿보네요.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라고 코치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군요.
    물론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겠지요.
    부패한 사회에서 거짓말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는 합리화.

  • 56. 헐.
    '16.2.7 12:52 AM (112.150.xxx.194)

    저는 이 고민이 이해가 안가지만.
    덧글들 보니. 결혼후에 나한테 등돌리고 연락끊은 친구의 마음ㅈ을 알것 같네요.
    그냥 내가 평생 저보다 못하게 찌질하게 살줄 알았는데.
    배가 아팠나보네요.
    밥얻어먹으면 밥도 사고. 선물도 했다면서요.
    눈치보지마세요.
    내가 내돈 알뜰하게 모은건데. 사기친것도 아니고.

  • 57. ㅡㅡㅡㅡㅡㅡㅡ
    '16.2.7 1:09 AM (115.161.xxx.104)

    옷 물려주고 수건모아준 엄마, 갑자기 쌩한 이유가 이거었나..

  • 58. 콜콜콜
    '16.2.7 1:09 AM (175.223.xxx.225)

    별 미친..
    머리에 뭐가 들었으면 작성자를 음흉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남들더러 밥사내라 옷달라고 하지도 않고 그냥 묵묵히 소신대로 살았구만..

  • 59. ..
    '16.2.7 1:16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우와~별걸다 신경쓰신다고 오버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들 보니 어이없네요..정말 다들 그렇게 시샘하고 그러나요? 제가 미혼이라 이해를못하는 건가ㅇ

  • 60. ..
    '16.2.7 1:17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ㅋㅋ 비하인드 따로 있는 거 아니예요??
    혹시 로또??
    로또라면 한번 고민해 볼 문제 같네요 ㅎㅎ

  • 61. 비슷한
    '16.2.7 1:19 AM (1.236.xxx.38)

    원글님한테 음흉하다고 그러는데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원글님이 이해가 가요...
    정확히는 남편의 일이었구요
    상대에게 특별히 거짓말을 한건 아니고
    상대들이 새로 들어온? 나에대해 상식적 사회적으로 간파할수 있는조건을 보고 가늠을 하고
    이런저런 도움을 주려는 맘들이 고맙기도 하면서 편하지 않았던것도 비슷하네요
    사실은 나 이래...라고 떠벌리기도 뭐한 상황..
    상대들이 스스로 단정을 하고 묻지도 않음
    내가 불쌍하게 하고 다닌것도 아니고 그사람들이 각자 그렇게 판단할수 밖에 없었던거구요
    조금씩 알려지게 될수 밖에 없었는데
    그 사람들이 느낄 감정들에 상처가 될까봐 굉장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더라구요

    앞으로 평생 살거라고 이왕이면 좋은동네로 가자고 남편이 하도 우겨서 대출 많이 받고 가게되었다
    부동산이 앞으로 불안하다던데 좀 걱정이다 이런식으로 좀 둘러대는 수 밖에 없어요
    상대가 느낄 배신감 같은 상처를 조금이라도 줄여주는게 서로에게 좋은거 같아요

  • 62. 으이구
    '16.2.7 1:19 AM (112.198.xxx.143)

    참 이런것까지 고민하고 살아야 하나요..?
    직장언니들 어떤분들인지 참...
    집을사도 이사를 가도 참 찜찜 하겠어요 ㅠㅠ

  • 63.
    '16.2.7 1:22 AM (116.125.xxx.180)

    잘못한게있으니 찔리겠죠
    옷같은거 받고 싶오 거지인척 했다거나

  • 64. ㄱㄱ
    '16.2.7 1:36 AM (211.196.xxx.175) - 삭제된댓글

    언니들한테 얻어먹고 다닌것도 아닌데 왜 이런일까지 고민을 해야하나 도무지 이해가 안가지만 정 불편하시다면 대출많이끼고 샀다고 은행집이나 다름없다고 하시면될듯

  • 65. 음.
    '16.2.7 1:37 AM (211.189.xxx.205)

    얌체짓만 안 했다면, 축하해줄 일이죠.
    친한 직장 후배가 집 사서 이사한다는데, 왜 질투를 하겠어요.

    항상 돈 없다고 징징대고, 툭 하면 밥 사달라 찾아오고, 자기 애 생일이면 축하해달라며 연락해서 선물 뜯어내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친구니까.. 하며 애들 생일 때마다 선물 사주고 만나면 밥 사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잘 살아서- 배신감 느껴서 인연을 끊었던 기억이 나네요 ;;
    맨날 우리 집에 와서 우리 애 기저귀까지 가져갔던 친구였어요. 저녁 먹이고 애 목욕까지 시키고 집으로 갔던 ;;
    전 정말 이 친구가 기저귀 살 돈도 없어서 가져가는 줄 알았어요. 근데 알고 보니 건물주.
    저희는 전세대출에 시댁빚까지 대신 갚느라 허덕였는데, 그 사정 뻔히 알면서도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요.

    그런 얌체만 아니었다면, 분명 축하해줄 겁니다.

  • 66.
    '16.2.7 1:39 AM (221.138.xxx.46)

    음흉이 아니라 사람심리가 그래요.
    좋은 사람들도..
    대출많이 받아 간다 하세요.
    투룸 지긋지긋하다고요

    인간관계 내 맘 같지 않죠

  • 67. ..
    '16.2.7 1:46 AM (123.228.xxx.208)

    좋게 말하면 눈치보고 기분 맞춰주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내숭파인건데
    전 친한 관계일수록 내숭파가 불편하더라고요
    원글님이 똑똑한건 알겠는데 인간적인 매력이 없어서...^^;

  • 68. ..
    '16.2.7 1:48 AM (123.228.xxx.208)

    이사람을 어디까지 믿어야하나
    내사람이 맞긴 하나 싶으니까요
    근데 본글 내용에서는
    직장 언니들껜 거하게 내숭한번 떠시는게 맞는것같아요
    친구도 아닌 동료고 이미 받은게 있으니까요

  • 69.
    '16.2.7 2:09 AM (223.62.xxx.243)

    장이 아니라 맴이 꼬인 여자들 많구만...?
    그리고 요즘도 집들이를 하네..

  • 70. ..
    '16.2.7 2:50 AM (175.223.xxx.137)

    내숭파 좋아하시네 ㅎ 중고교시절 부유했고 기사아저씨가 모는 그 시대에 드물던 대형 벤츠를 타고 등하교했어요 그런데 제 자신이 외모에 관심이 없어서 늘 후줄근했어요 겉모습만 보고 못사는애라고 생각했던듯 아무튼 등교할때 교문 앞에서 내리면 이목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좀 멀리서 내리곤 했는데 누군가 그걸 봤고 그게 금방 소문이 나더라고요 그때 딱 그러더군요 배신감 느껴진다고요 대놓고 말하더군요 솔직히 못사는줄 알았다면서요 의뭉스럽다 왜 말안했냐고 속을 모르겠다나 그럼 우리집 잘살아 라고 어필이라도 해야하나요 지들 마음대로 판단해놓고 그러더라는 거예요 무슨 고민이 있어도 딱 선 긋고 너랑 우리들은 달라 이러더군요 재미있는건 잘사는티를 내던 친구가 반에 있었는데 걔는 저보다 더 배척당하더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거예요 질투나고 나보다 많이 잘사는게 미운 마음이 베이스고 음흉하네 어쩌네는 못된마음을 감추려고 슬쩍 얹는거라는거죠

  • 71. 신경쓰지마세요.
    '16.2.7 4:01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이런 건 미리 얘기를 하면 자랑한다고 욕하고
    얘기를 안하면 음흉하다고 욕해요.
    이 세상 사람들의 기분을 다 맞춰주면서 내 인생을 살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신경이 쓰이신다면 시댁에서 유산을 미리 좀 받았다고 말할 순 있겠죠.
    물론 이 경우에도 고운 소리는 안나오겠지만... 옛날에는 거지깽깽이로 살더니.. 소리 분명히 나와요.

    한마디로 님은 님 갈 길만 가세요.
    이사간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면 됩니다.
    친구란 어차피 그 때 잠시 같은 길을 가면서 같은 경험을 나누는 존재들 일 뿐이에요.
    내가 가는 길이 달라지면 그들과는 헤어질 수 밖에 없어요.

  • 72. 신경쓰지마세요.
    '16.2.7 4:02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이런 건 미리 얘기를 하면 자랑한다고 욕하고
    얘기를 안하면 음흉하다고 욕해요.
    이 세상 사람들의 기분을 다 맞춰주면서 내 인생을 살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신경이 쓰이신다면 시댁에서 유산을 미리 좀 받았다고 말할 순 있겠죠.
    물론 이 경우에도 고운 소리는 안나오겠지만... 옛날에는 거지깽깽이로 살더니.. 소리 분명히 나와요.

    나를 향해 질투하는 사람들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망하는 것 뿐이에요.

    한마디로 님은 님 갈 길만 가세요.
    이사간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면 됩니다.
    친구란 어차피 그 때 잠시 같은 길을 가면서 같은 경험을 나누는 존재들 일 뿐이에요.
    내가 가는 길이 달라지면 그들과는 헤어질 수 밖에 없어요.

  • 73. 신경쓰지마세요.
    '16.2.7 4:04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이런 건 미리 얘기를 하면 자랑한다고 욕하고
    얘기를 안하면 음흉하다고 욕해요.
    이 세상 사람들의 기분을 다 맞춰주면서 내 인생을 살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신경이 쓰이신다면 시댁에서 유산을 미리 좀 받았다고 말할 순 있겠죠.
    물론 이 경우에도 고운 소리는 안나오겠지만... 옛날에는 거지깽깽이로 살더니.. 소리 분명히 나와요.
    나를 향해 질투하는 사람들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망하는 것 뿐이에요.

  • 74. 신경쓰지마세요.
    '16.2.7 4:06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이런 건 미리 얘기를 하면 자랑한다고 욕하고
    얘기를 안하면 음흉하다고 욕해요.
    이 세상 사람들의 기분을 다 맞춰주면서 내 인생을 살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신경이 쓰이신다면 시댁에서 유산을 미리 좀 받았다고 말할 순 있겠죠.
    물론 이 경우에도 고운 소리는 안나오겠지만... 옛날에는 거지깽깽이로 살더니.. 소리 분명히 나오겠지만
    시댁과 합가했다고 하면서 시집살이 힘들다고 가짜 한숨을 파세요.
    나를 향해 질투하는 사람들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망하는 것 뿐이에요.

  • 75. 질투를 왜 안해요? ㅎㅎ
    '16.2.7 4:15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서로 자기 재산규모 털어놓고 사는 여자들...
    그런 얘기 할때마다 서로 누가 잘 났느니 계속 신경전 오가는 거 눈에 뻔히 보이고
    서로 기분 나쁘다고 나한테 찾아와서 서로 상대방 욕하는 상황에서
    내가 그들보다 더 많이 가진 내 재산액수를 언급하면 어지간히 "어머.. 솔직한 친구. 참 좋으네~" 하겠네요.

    원글이 잘못한 거 없으면 질투를 왜 하느냐니... 이런 거짓말쟁이들.
    질투에 불타는 맹렬댓글이 많은 걸 보면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도 이렇게 무시시하게 질투를 하는데
    나보다 못살 거라고 지레짐작했던 어린 동료직원이 더 비싸고 좋은 집으로 간다고 하면
    활화산이 동시에 뿜어나오겠네요. ㅎ

    살다보면 이것보다 더 무서운 질투가 있죠.
    자식의 진학과 성공.
    이건 좋은 집 살때보다 더 살떨리지요.

  • 76. ..
    '16.2.7 4:39 AM (112.187.xxx.245)

    내가 당한이유..

  • 77. ...
    '16.2.7 5:57 AM (39.7.xxx.75)

    클나요.절대..오픈하시면 안돼요.
    죽는소리 하면서..징징거려야해요

    여자들....나이 60 다돼도 질투가 질투가
    뒷말이 뒷말이....정말..2222

  • 78.
    '16.2.7 5:59 AM (61.72.xxx.179) - 삭제된댓글

    얌체짓 안했는데도 음흉하니 뭐니 하면 그들이 좀 즈질인거라 보구요

    얌체짓을 했다면 좀 밉상으로 보일듯 하네요

    그런데, 왜 이런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건지 싶기도 해요 ^^;

  • 79. 상상
    '16.2.7 6:33 AM (116.33.xxx.87)

    남편이 애들 학교때문에 이사하자고 한다. 여기저기서 빚 끌어모았다. 이제 어찌할줄 모르겠다..베란다만 내집이다 하세요. 오래다닐 직장이면 전세라고 하기도 뭐하니..

    대출 한도까지 받고 부모님돈도 빌린걸로...이제 빚갚아야 하니 더 졸라매야한다고 하세요

  • 80. 그냥
    '16.2.7 6:38 AM (116.33.xxx.87)

    제가 그 언니들 기분 겪어봐서 알아요. 주택 투룸에 살면서 온갖 도움 다 받던 엄마가 아이학교 앞두고 저희동네 50평대로 올수리하고 이사오더라구요. 그 분 입장에서도 주니까 거절하기 어려웠겠지만 뭐냐..싶더라는...

    그냥 빚이 많다고 해요. ㅠㅠ 그럼 덜 속상할듯...뭔가 나랑 비스산 처지라고 혹은 못한 처지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는거.당황스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해서 배신감 느껴지더라구요

  • 81. 글쎄요
    '16.2.7 6:43 AM (222.239.xxx.49)

    그동안 옷만 얻어 입은게 아니라 밥도 얻어 먹고 가난한 사람 코스프레 했으면 거짓말이라도 하시고
    그게 아니라 옷은 그들이 그냥 준거고, 당당하게 다른 것 도움 안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신경 안쓰셔도 되지 않을까요?

  • 82. 대출~~
    '16.2.7 6:47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많이 받아간다고 하고~~그분들이 배신감을 크게 느낄 경우 등기부등본인가? 대출확인가능한것 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시부모님이나 친척한테 빌렸다고 하는것이 더 낳을지도~~

  • 83. 신뢰가중요
    '16.2.7 8:05 AM (223.62.xxx.9)

    댓글보니 스스로 그런데 질투심 느끼는 사람은 숨겨라 안느끼는 사람의 조언은 사실대로 말해라네요. 전 순간의 질투심 내지 자격지심보다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제 경우라면 사실대로 말할것 같고 제 지인도 그래주길 바래요. 제가 못되는 것 보다 잘될때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을 가까이에 많이 두고싶어요.(쉽지는 않겠지만) 오픈 후 그 상처때문에 저랑 멀어지면 거기까지밖에 인연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 관계는 포기할 듯. 내 마음속에 작아지고 불편한 느낌은 그들 스스로 서서히 극복해야할 문제지 잘 된 사람의 잘못은 아니잖아요. 대신 밥 거허게 사고 지인들 도닥일 것 같아요.

  • 84. ㅡㅡ
    '16.2.7 8:27 AM (119.70.xxx.204)

    의뭉스럽게살지말고
    오픈하고좀사세요
    돈많다고 달려들어서뺏어가지않아요
    맨날 돈없어 소리하던애가
    나중에보니 집이 세채더라구요
    질투심보다는 뒷통수맞은것같아서기분더러웠어요
    누가그집뺏어가냐고

  • 85. 골든타임
    '16.2.7 8:31 A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골든타임에서 황정음 의과인턴 으로 나오는데
    인턴끼리 지지고 볶고 과장님들에게 무시당하고 그랬거든요. 황정음이 종합병원 병원 일곱개 가진 할아버지 외동손녀라는 게 밝혀졌어요. 동료 인턴 애들이 니 할아버지 병원 이사장인 거 우리한테 왜 말 안했니 섭섭했다. 그래요.
    황정음은 너도 나한테 니 할아버지 말 안했잖아, 미안해.
    그러고 상황종료.
    남의 일인데 잠시 섭섭할 수는 있겠죠. 그러다 마는 거지 병원 일곱개 가진 것도 아니면서 미리 걱정하고 거짓말 하고 잔머리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86. ㅎㅎ
    '16.2.7 9:07 AM (220.117.xxx.69)

    고모님 ,. 아니면 아는 친척 집인데. 외국나가셔서 관리해주기로 했다고 하세요. 전세. 2억정도에.

  • 87. 223.62님 지지합니다
    '16.2.7 10:42 AM (110.10.xxx.35)

    어제 이 글 읽고 왜 숨겨야 하나,
    그 이전에 직장에서 집 얘기를 왜 해야 하나 싶어 의문스러웠는데
    이 분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88. ...
    '16.2.7 10:50 AM (220.94.xxx.214)

    이상한 댓글들 많네요. 나 돈 얼마나 있는 지 보기보다 돈 많다고 다 얘기하고 살아야 하나요? 그랬음 자랑한다고 또 씹혔을 거예요. 그동안 그둘이 한만큼 주고 살았으면 스스로 당당하세요.

  • 89. 8282
    '16.2.7 10:52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와우~~ 놀라와요~~

    이런식으로 거짓말로 인관관계 유지하면서 사는 건가요?

    내 지인이 나에게 저런식으로 돈없는척 거짓말을 한다면
    그거 아는 순간 인간관계는 끝입니다.
    사람을 뭘로 보고...

    거짓말도 상대방이 질투를 느낄까봐였다면...공주병인지..지랄인지..



    하루 이틀 볼 사이면 거짓말로 대충 얼머부릴수 있지만
    직장생활을 계속할꺼면 거짓말은 하지 마세요.
    거짓말이 들통났을때 상대방은 심한 배산감과 분노를 느낄 겁니다.

    그냥 남편이 저축을 많이 해두었더라...
    나 쓸데없이 너무 알뜰하게 살았나봐...정도면 모르겠지만..

    이상한 거짓말하지 마세요.
    거짓이 길어지면 인간관계는 더 어긋나게 됩니다.

    친척집 관리해준다. 시댁집이다. 다 빚이다. 하면서 또 없는척 하시게요?

    음흉한 짓은 그만~~!!!

    같은 여자지만...82여자들...싫은 인간들 많다..

  • 90. ㄴㄴ
    '16.2.7 11:01 AM (14.47.xxx.56)

    아오~내가 아는사람이 아니니 천만다행이네요.
    저라면 뒤통수 제대로 맞은 느낌이겠어요.
    냄새는 다 풍겨놓고 난 아니라고 오리발이라니..
    하루이틀도 아니고 같이 생활하는 사이에
    오해하게 해놓고
    오해한 너희가 잘못이다.난 그렇게 말한적없다.
    그러면 다인가요?
    어렵게 사는줄알고 이것저것 준거 알았다면서요.
    그마음을 알면서 왜받았는데요?
    어쨌든 그언니들은 아직도 그렇게 안다는거잖아요?
    말안하고 오해하게 만든것도 거짓말이에요.
    왜냐면 상대방의 판단을 흐리게하고
    제대로 들었으면
    절대 하지않을 행동을 유발하게 만들기때문이죠.
    그러면서 본인은 난 거짓말 안했다
    사실만 말했다. 억울하다.
    피해자 코스프레죠.
    치사하고 지능적이에요.

  • 91. ㅇㅇ
    '16.2.7 11:02 AM (1.236.xxx.38)

    의뭉스럽다거나 내숭이라고 매도하는 분들은 너무 자기 기준으로 상황 파악 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돈 없다고 징징거리고 빌 붙으려다가 후에 밝혀지면 욕먹어도 싸지만
    묻지 않으면 재산 많다고 미리 떠벌리고 자랑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이 문제인건 아니잖아요
    상대도 꼭 질투에 사로잡혀서가 아니더라도 순간적으로 어느정도 충격?은 받아요. 잘못한게 없으면 뭐가 찔리냐 하지만 잘못한게 없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무렇지 않기 쉽지 않아요 그 뒤에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는 개인적 인격차이지만요

  • 92. ....
    '16.2.7 11:41 AM (118.46.xxx.221)

    그냥 이사간다 하고 어디로 가냐하면 솔직히 말하고 애들 학교도 그렇고 해서 대출 만땅 받아서 어렵게 이사간다고 하고 밖에서 한턱 내면 뭐라고 하겠어요? ....집들이라고 해서 불러들이면 역효과 날듯 하네요....

  • 93. ㅡㅡㅡㅡ
    '16.2.7 12:04 PM (183.99.xxx.96)

    여기 맨날 나오는말이 친구들 동네아짐들 만나면 서로 자식자랑 재산자랑하기 바빠서 회의스럽다 만나고 나면 힘빠진다 그러면서 말안하고있던사람에게는 재산 많으면 말하라고 어쩌고저쩌고
    솔직해지세요 좀

  • 94. 이그
    '16.2.7 12:05 PM (175.209.xxx.227)

    남 잘됐다는 소리만 들으면 드러누워 며칠 끙끙거리던 친구 생각나요.

  • 95. 근데요
    '16.2.7 12:14 PM (175.209.xxx.227)

    다른 사람들이 얄밉게 보더라도 너그러이 받아들이세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평소 어렵다고 생각되는 친구나 친척에게 도움의 손길이 가는 건 인지상정이잖아요, 근데 알고 보니 실속 챙기느라 그랬다는 생각이 들면 인간인 이상 얄밉지 않겠어요?

  • 96. 거짓말은거짓말을
    '16.2.7 12:33 PM (59.11.xxx.126)

    대출만땅이다 같은 거짓말은 안하는게 낫겠어요..
    말은 안할지언정 알아보려면 왠만큼 파악되는게 대출인데..
    괜히 빚내서 산거다 앓는 소리하면
    그 언니들 더 기만하는 셈이고, 나중엔 신뢰도 더 떨어지고
    진짜 의뭉스런 스타일로 찍히게 될거에요..
    어떤 전문가가 그러던데 거짓말엔 생략이 포함된데요 ㅎㅎ
    말해줄수 있는걸 안 하는것도 광의의 거짓말이라는 ;
    직장동료끼리 이런저런 특히 집얘기같은건 할필요 없으니
    거짓말까진 아니지만 실제 내 형편보다 더 힘든 티를 냈거나
    없어보이는 내 겉모습으로 상대의 호의를 받았다면,
    상대들이 느낄수있는 혼란 놀라움 정도는 감수해야겠구요.
    물어보면 절약하는 남편 집 분위기에 열심히 모았다 가능한
    솔직하게 하세요..
    그 언니들이 못 된 사람들이 아니라면 자기들도 정신차리고
    내꺼나 잘 모아야겠다 좋겠다 하고 말겠죠.
    뭘 왕따까지 시키겠습니까 ㅋ 걱정이 지나친듯..
    그 언니들이 뭘 주던가 밥 사던가 하는 일은 없어지겠지만
    이걸 달라졌다 서운해하고 질투라고 생각하진 마시고요~

  • 97.
    '16.2.7 1:05 PM (175.195.xxx.142)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말 하는 것이
    예의 배려를 내팽개치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되면 적당히 말하면 되는 거잖아요.
    평소에 비싼 선물도 하시고 받은만큼 주는 성격이신 거 보니
    민폐끼치는 거 싫어하시는 성격일 거 같아요.
    그러면 그분들도 대충 짐작할 거에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말하기 좀 그랬나보다 하고..
    이사 때 되면 이사간다 얘기하세요.
    좋은 데 이사간다고 사람이 갑자기 멋을 부리거나
    차를 바꾸거나 그런 일이 동시에 일어나지만 않고
    예전모습 그대로 사시다면 문제될 거 없다고 봐요.
    집들이는..
    가구바꾸셨으면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이사턱만 쏘세요. 거하게.

  • 98.
    '16.2.7 1:07 PM (175.195.xxx.142)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말 하는 것이
    예의 배려를 내팽개치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되면 적당히 말하면 되는 거잖아요.
    평소에 비싼 선물도 하시고 받은만큼 주는 성격이라고 하시니
    민폐끼치는 거 싫어하는 거 같아요.
    그러면 그분들도 대충 짐작할 거에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말하기 좀 그랬나보다 하고..
    이사 때 되면 이사간다 얘기하세요.
    좋은 데 이사간다고 사람이 갑자기 멋을 부리거나
    차를 바꾸거나 그런 일이 동시에 일어나지만 않고
    예전모습 그대로 사시다면 문제될 거 없다고 봐요.
    집들이는.. 
    가구바꾸셨으면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이사턱만 쏘세요. 거하게.

  • 99. 그 언니들을 두번 죽이는듯
    '16.2.7 1:20 PM (210.210.xxx.166)

    첫번째는 언니들이 주는걸 아무말 없이 받고,결과적으로 못사는 사람으로 이미지 메이킹한거~

    그래야 돈을 덜내거나,손해를 안봄..

    두번째는 언니들을 속좁은 *들로 만든점(아직 이사 이야기 꺼내지도 않았는데,언니들이 왕따 시킬거라는둥,질투할거라는둥 언니들을 그렇게 몰아붙임
    -평상시에 언니들을 이렇게 생각하면서,공짜는 다 받음.그거 없어서 죽는거 아니면 안받아도 되는것임..

    요렇게 얌통머리 없는 동생들은 거두지 맙시다ㅋ

  • 100. ..
    '16.2.7 1:42 PM (61.102.xxx.45)

    저는 반대의 경우였는데요
    모임 친구중 한 친구가 시부모 돌아가시면서 유산을 받아서
    한강변의 30억 빌라로 이사했는데....말로는 아는 사람이 외국 가면서 집 비니까 살아달라고 했다고 말했는데
    다른 경로로 들려오는 소리가 산거라는...
    저는 이게 뭥미?...왜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을까?그런 느낌 였는데...
    위화감 들까봐 배려한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잠시,,,생각보다 배려있는건가 싶다가도....우리가 그정도에 질투하거나 위화감 느낄 사람들로 생각되었나..?
    싶구...좀 씁쓸 하더군요(미묘하더군요)...저는 긍정적이라 좋게 생각하기로 했는데...
    아무리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혹시라도 들킬 염려 있으면 그냥 솔직한게 좋을듯 합니다

  • 101. ...
    '16.2.7 2:20 PM (1.236.xxx.38)

    누가 옷이든 물건이든 주면 일단 고맙게 받는거 아닌가요?
    나 보기보다 여유있게 잘 사니까
    이런거 줄 필요없다 ...뭐 이렇게 솔직하라는건지..
    그러면 정말 당황스럽고 모욕감마저 느낄거 같은데
    원글보고 말없이 받았다고 뭐라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 102. 주는걸 왜 다 고맙게 받아야 하나요?
    '16.2.7 3:47 PM (210.210.xxx.166) - 삭제된댓글

    필요 없으면 안받으면 그만이지~

    넘아 주는거 앞에서 필요없다 말 못하는 사람이요.

    제가 아는 케이스..

    그거 면전에서 거절못하고(나쁜 사람될까봐),집에 오자마자 기분나빠서 버렸다고 합디다ㅋ

    차라리 필요없으면 거절을 하면 되는데,거절 못하고 기분나쁘고 그게 뭐하자는 짓인지..

    거절한다고 욕이 배따고 들어오지 않아요.

    남이 준다고 왜 다 받아야 합니까? 필요하면 받고 필요없으면 안받으면 그만이죠.

  • 103. 주는걸 왜 다 고맙게 받아야 하나요?
    '16.2.7 3:47 PM (210.210.xxx.166)

    필요 없으면 안받으면 그만이지~

    남이 주는거 앞에서 필요없다 말 못하는 사람이요.

    제가 아는 케이스..

    그거 면전에서 거절못하고(나쁜 사람될까봐),집에 오자마자 기분나빠서 버렸다고 합디다ㅋ

    차라리 필요없으면 거절을 하면 되는데,거절 못하고 기분나쁘고 그게 뭐하자는 짓인지..

    거절한다고 욕이 배따고 들어오지 않아요.

    남이 준다고 왜 다 받아야 합니까? 필요하면 받고 필요없으면 안받으면 그만이죠.

  • 104. 댓글만 봤는데도 참 피곤한
    '16.2.9 1:51 AM (211.208.xxx.96)

    엮이고 싶지 않은 사람
    혼자 소설 백만권쓰며 이눈치저눈치 그러면서 맘약한척, 알고보니 진실되지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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