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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전교 1등..

.. 조회수 : 7,337
작성일 : 2016-02-06 12:38:45
저도 고1때 전교 1등 한 적 있어요.

도시학교 아니고, 시골학교요.

그래도, 장학금이 워낙 잘돼 있고, 공부 좀 한다는 애들 오는 학교라

각지 중학교 전교 1등들이 많이 오거든요.

우리 학년만 해도 중학교 전교 1등이 두 명, 전교 2등이 몇명.. 그랬어요.

고1 5월 모의고사에서 전교 1등 났어요.

사람들이 전부다 깜놀..

그때 시험이 다른 달 보다 어려웠어요.

다들 점수가 30점 넘게 떨어졌죠.

저만 그 점수 그대로.

다음달에 원상복구 됐어요.ㅎㅎ

제 특징이 난이도가 아무리 어려워도 기본원리 아는 문제는 절대 안 틀려요.

문제는 공부를 안 해서 기본원리를 몰라요.

수1은 아무리 꼬아놓아도 다 맞고,

수2는 아무리 쉬워도 틀리고.

공부를 안 해서리.

울 엄마가 차석 합격한 우리 오빠 대학 안 보내는 것 보고는

공부를 안 했어요.

그렇다고 딱히 할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요.

그래서, 고등학교때 무지 심심했네요.

IP : 118.216.xxx.22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6.2.6 12:40 PM (61.102.xxx.238)

    대학은 부모님이 안보내줘서 못갔나요?

  • 2. ㅇㅇ
    '16.2.6 12:42 PM (211.237.xxx.105)

    글 전반적으로 무슨 말인지 알쏭달쏭....
    5월 모의고사에서 전교1등 났어요는 뭐예요?

  • 3. ..
    '16.2.6 12:42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아니요, 다닐 생각은 아니고 그냥 시험이나 쳤는데
    오빠가 등록금 내줬어요.
    다녔죠.ㅠ

  • 4. ..
    '16.2.6 12:4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각지 중학교..가 빠졌네요. 중학교 넣었어요..
    전교 1등이 너무 많아서.. 알쏭달쏭.. 한가 보네요.

  • 5. ..
    '16.2.6 12:4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각지 중학교..가 빠졌네요. 중학교 넣었어요..
    전교 1등이 너무 많아서.. 알쏭달쏭.. 한가 보네요.
    제가 내신에 약하고, 모의고사에서 강한 형..
    내신 5등급으로 평균 2등급인 학교 갔어요.

  • 6. ㅇㅇ
    '16.2.6 12:46 PM (211.237.xxx.105)

    5월모의고사에서 전교가 아니고 전국1등이 나왔다는건가요?
    전교1등이야 당연히 나오죠. 학교마다 한명씩은 전교1등이니 -_-

  • 7. ..
    '16.2.6 12:46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각지 중학교..가 빠졌네요. 중학교 넣었어요..
    전교 1등이 너무 많아서.. 알쏭달쏭.. 한가 보네요.
    제가 내신에 약하고, 모의고사에서 강한 형..
    고3때 내신이 곤두박칠쳐서 5등급..
    내신 5등급으로 평균 2등급인 학교 갔어요.

  • 8. ..
    '16.2.6 12:47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아뇨.. 우리학교에서 제가 전교 1등 났다구요.ㅠㅠ

  • 9. 세상에나
    '16.2.6 12:47 PM (58.143.xxx.78)

    수제인 오빠를 대학 안보냈어요?
    본인은 못 가서 동생 등록금은 대주구요?
    취업까지 잘 연결되었나요? 과선택이 중요했을듯
    두분 다 아쉽네요. 공부도 타고난 재능이란
    생각 들구요.

  • 10. ..
    '16.2.6 12:47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아뇨.. 우리학교에서 제가 전교 1등 났다구요.ㅠㅠ

    요새 잠을 잘 못 자서 표현력이 떨어지나봐요.
    커피에 취해서 멍해요.

  • 11.
    '16.2.6 12:48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전교 1등 했다고 하죠?
    저도 1등 났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서요.
    공부안했는데도 괜챦은 대학갔나봐요.

  • 12.
    '16.2.6 12:49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전교 1등 했다고 하죠?
    저도 1등 났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서요.
    공부안했는데도 괜챦은 대학갔나봐요.
    부럽네요~~~

  • 13. ..
    '16.2.6 12:5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과 선택은 좋았고,
    취업은 애로를 겪었어요.
    대학때 알바만 13개를 했네요.
    대학때는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고..
    취업재수를 1년 했어요.
    그래도, 처음에는 시원찮은 데 들어갔어요.
    2번 이직하고, 좋은 데 들어갔어요.

  • 14. ...
    '16.2.6 12:55 PM (183.98.xxx.95)

    1등 났다는 말 사투리인거 같아요
    저도 지방 출신인데 서울살면서 아이 초등보내고 동네 엄마에게서 처음 들어봤어요
    그 엄마는 저랑 다른 고향...서로 앙숙인 동네..
    다들 1등 났다는 말 처음 들어보지..막 이랬던 기억이 있어요

  • 15. 사투리?
    '16.2.6 12:55 PM (223.62.xxx.225)

    지방은 1등났다고 표현하나봐요?
    얼마전 있이 살았다 표현도 첨 봤는데 ㅎㅎ

  • 16. ..
    '16.2.6 12:59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그 댓글 제가 쓴 건데..
    없이 산다..많이 쓰니,
    있이 산다..고.
    1등 났다..를 안 쓰나 봐요.
    반 1등 났다.. 흔히 써요.

  • 17. ..
    '16.2.6 1:01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그 댓글 제가 쓴 건데..
    없이 산다..많이 쓰니,
    있이 산다..고.

  • 18. ㅇㅇ
    '16.2.6 1:05 PM (61.255.xxx.17)

    정말 뜬금없는 글이네요ㅎㅎ 하고픈 말이 먼지.. 그냥 나는 공부안해도 공부했다가 주제인가요?

  • 19. anna may
    '16.2.6 1:09 PM (1.243.xxx.247) - 삭제된댓글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서...하고 싶은 말씀이 뭔지 파악 안됩니다. 나도 고1때 모의고사에서 전교 1등 해봤다?

  • 20. ..
    '16.2.6 1:10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걍 써본 거에요.
    베스트글에 전교 1등 보니까 신기했는데,
    나도 전교 1등 난 게 생각나서..ㅎㅎ

  • 21. ..
    '16.2.6 1:10 PM (1.243.xxx.247) - 삭제된댓글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서...하고 싶은 말씀이 뭔지 파악 안됩니다. 나도 고1때 모의고사에서 전교 1등 해봤다

  • 22. 마키에
    '16.2.6 1:10 PM (211.36.xxx.121)

    헐 차석인데
    왜 안보내셨대요?

  • 23. ...
    '16.2.6 1:11 PM (220.70.xxx.101) - 삭제된댓글

    전 반에서 43등 해봤어요. 51등중에서... 고1때

    근대 서성한 나왔어요.

  • 24. . .
    '16.2.6 1:20 PM (175.223.xxx.200)

    딱 한번 전교1등 한 기억이군요. 대학은 중위권 간 듯 하고. 오빠는 나중에라도 대학 갔나요? 취업은요?

  • 25. ..
    '16.2.6 1:21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오빠는 중앙부처쪽 공무원 했구요. 야간대 나왔어요.

  • 26. ..
    '16.2.6 1:22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오빠는 공무원 했구요. 야간대 나왔어요.

  • 27. 글 쓴 수준이
    '16.2.6 1:27 PM (119.197.xxx.52) - 삭제된댓글

    횡설수설이라 못알아듣겠구만
    전교 1등한거 맞아?? ㅋㅋ

  • 28. ㅎㅎ
    '16.2.6 1:35 PM (223.62.xxx.83)

    왜 차석인 오빠를 대학안보냈데요
    ?

  • 29. ..
    '16.2.6 1:39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가난요..
    엄마가 논 팔아 보내면 되는데, 그렇게는 안 하더라구요.
    큰 오빠가 논 팔아서, 그 오빠를 수소문 했는데 등록기간에 연락이 안 됐어요.
    큰 오빠가 논 판 돈으로 주식해서 다 날렸어요.

  • 30. ..
    '16.2.6 1:40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가난요..
    엄마가 논 팔아 보내면 되는데, 그렇게는 안 하더라구요.
    며칠 뒤 큰 오빠가 논 팔아서, 그 오빠를 수소문 했는데 등록기간에 연락이 안 됐어요.
    큰 오빠가 논 판 돈으로 주식해서 다 날렸어요.

  • 31. 글재주 참..
    '16.2.6 1:43 PM (119.197.xxx.52)

    글을 자기만 알아듣게 쓰시네요
    진심 전교 1등 맞는지;;

  • 32. ..
    '16.2.6 1:4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래요.
    다른 날은 글 잘 쓴다고 난리에요.

  • 33. 원글님,
    '16.2.6 1:49 PM (121.132.xxx.241)

    컨디션이 안좋으면 좋을때 다시 쓰세요. 글이 두서가 전혀 없는게 뭔 얘긴지 하나도 모르겠소.

  • 34. ㅇㅇ
    '16.2.6 1:52 PM (223.33.xxx.238)

    전교1등이 암만 컨디션이야 어쩌든 글 하나 남이 알아먹게를 못 쓰나요. 다른 날은 잘 쓴다고 난리라니..어디 초등학생도 아니고..밑도 끝도 없는 허세람..

  • 35. 전교 1등이 머라고
    '16.2.6 2:36 PM (116.193.xxx.34) - 삭제된댓글

    전국 1등도 해 봤는데

  • 36. 숙이
    '16.2.6 2:40 PM (124.53.xxx.163)

    전교1등 했어요
    라고 써야하죠 ㅠ

  • 37. 아하하
    '16.2.6 2:48 PM (14.52.xxx.171)

    있이 산다가 뭐가 했네요
    근데 이 말 진짜 맞춤법이 이건가요??
    없이 산다 반대말이면 있이 산다가 맞는데
    정말 낮선 맞춤법이에요 ㅎㅎ

  • 38. 있이산다..
    '16.2.6 3:04 PM (39.7.xxx.90)

    전라도쪽 표현인것 같아요.
    글 잘쓴다 난리 ㅡ ^^

    원글님, 재밌네요.
    허세끼도 있으시고 자기 단도리는 잘 못하실것 같고.

    저도 전리도서 살았어서 저 표현이 익숙합니다.
    1등 났다라는게 이곳서는 어색한 표현이라는것도 몰랐네요.
    그만큼 제게는 익숙해서요.

    공부, 특히 수학을 잘 하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수학 젬병이었어서.

    그런대로 대학도 나오고..
    저 닮아 수학이 젬병인 우리 아이들..
    요즘 아이들 수학때문에 골머리 앓는 저는 다른건 몰라도
    수학 잘하신 원글님, 부럽다 말해 드려요.

  • 39. ....
    '16.2.6 3:26 PM (220.126.xxx.111)

    글 읽는 저도 뭔가 멍해지게 하는 재주가 있으십니다..

  • 40. ㅇㅇ
    '16.2.6 6:13 P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읭? 스러운 글이네요. 제가 아는 어떤 할머니랑 비슷.
    서론없고 본론도 본인 의식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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