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인 동호회 해보신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4,559
작성일 : 2016-02-06 09:53:02
와인도 배울겸 친목 도모도 하고 싶어서...;;
전 여자인데 외국서 오래 있다 와서 아직 사람 사귈 기회가 쉽지 않네요.
결혼적령기라 ;; 남친도 사귀고 싶고 그냥 여자친구도 사귀고 싶은데 ..
일단 앱으로 하나 찾아 가입은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주변에서 앱으로 사람들 만나는 걸 다들 비추를 해서 ...
혹시 해보신 분 계신가요?
건전하게 만나서 와인만 마시는 곳인지 ...알고 싶어요.
IP : 175.209.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6 9:58 AM (175.223.xxx.151)

    공덕 보나뻬띠 레스토랑에서 와인아카데미 열립니다
    그곳에서 동호회 많이 하는것 같아요
    사장이 와인전문가래요

  • 2. 원글
    '16.2.6 10:00 AM (175.209.xxx.1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3.
    '16.2.6 10:10 AM (180.230.xxx.39)

    젊은 여자와 중년남자만 바글바글했어요.결혼 적령기 남자는 거의 없던데..

  • 4. ..
    '16.2.6 10:12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요. 지금은 잘 안나가지만.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 거니 대부분 건전합니다.

  • 5. ..
    '16.2.6 10:13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만나 와인 마시는 거니 대부분 건전합니다.

  • 6. ..
    '16.2.6 10:14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만나 와인 마시는 거니 대부분 건전합니다.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 7. ..
    '16.2.6 10:16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 거니 대부분 건전합니다. 나이대는 30대가 주류고요.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 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 8. ..
    '16.2.6 10:21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거니 건전합니다. 건전하지 않은 곳을 못봤네요. 모임에 나온 사람들이 나와 성향이 맞느냐,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거나 매너없는 사람이 나왔느냐의 문제는 있지만 건전하긴 합니다.
    이건 모든 동호회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겪는 문제고요.
    나이대는 30대가 주류고요.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 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 9. ..
    '16.2.6 10:23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거니 건전합니다. 건전하지 않은 곳을 못봤네요. 모임에 나온 사람들이 나와 성향이 맞느냐,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거나 매너없는 사람이 나왔느냐의 문제는 있지만 이건 모든 동호회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겪는 문제고요. 건전하긴 합니다.
    대부분 나이대는 30대가 주류고요.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 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 10. ..
    '16.2.6 10:24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거니 건전합니다. 건전하지 않은 곳을 못봤네요. 간혹 모임에 나온 사람들이 나와 성향이 맞느냐,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거나 매너없는 사람이 나왔느냐의 문제는 있지만 이건 모든 동호회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겪는 문제고요. 건전합니다.
    대부분 나이대는 30대가 주류고요.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 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 11. 와인동호회 저는 비추
    '16.2.6 10:24 AM (112.161.xxx.52)

    회비도 만만찮은데 회당 거의 십만원 꼴.
    젯밥에 관심많은 사람이 더 많아서 하다 그만두었습니다.
    다는 아니고 일부지만
    젊은 남자들은 돈 모아야하니 이런 모임 가뭄에 콩나듯 나오고 중년 기혼자 많고
    다 와인보다 다른데 관심 많더군요.^^
    클래식이라던가 미술 모임 권해 봅니다. 울 이웃에 클래식모임하다 혼자 살기로 마음먹은 나이 많은 처자가 그 모임서
    천생배필 만나서 아주 햄볶으며 살고있어요. 그쪽 남자도 모임에 허름하게 하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흙속에 진주였다고... 시가도 넉넉하고 부모님들도 좋고 남자도 성실하고
    영어 실력이 뛰어나서 대단한 기업의 책임자 자리로
    요즘 외국나가서 꿈같은 생활하더군요. 1년에 두번 한국나오는데 정말 이쁘게 살고있습니다.
    그 딸 나오면 울이웃 한달씩 못 봅니다. 강남 레지던스에서 딸이랑 햄볶으러 다녀서요.
    또 다른 클래식모임에서도 남 녀 서로 좋은 배필 만난 사람 그동안 여럿 봤습니다.

  • 12. 건너 아는 여자하나
    '16.2.6 10:37 AM (58.143.xxx.78)

    코 성형에 보형물 다 들여다 보이던데
    사별하고 남자 만나겠다고 와인동호회
    다님. 돈 계산 흐리고 먹튀 잘하는 여자임.

  • 13. ..
    '16.2.6 10:42 AM (211.36.xxx.3)

    가봤는데 좀 별로인 사람들 집합소였어요.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와인동호회라고 해서 사람들 수준 좀 기대했다간 아니더라는..
    바람피는 남자 많고 주최하는 사람은 준비한 거에 비해서 회비 무리하게 걷어서 돈 챙기는 게 역력히 보였고
    2차 가고 그러면 개중에 돈 좀 버는 사람이 쏘게 만드는 분위기랄까
    겉모습만 포장하고 속은 좀 아닌 부류 많은 듯.
    결혼 앞두거나 애인 있는데 나와서 뭣도 아니게 바람필 듯 안 필 듯 하는 남자들 대부분이고 유부남은 오히려 대놓고 피는 듯?
    결론은... 여자는 결혼적령기라 적적하기도하고 괜찮은 남자 있나 나오는 수가 많고 남자는 바람 많고 그래요
    차라리 공부하는 동호회 가심이 하나라도 남을 듯

  • 14.
    '16.2.6 10:54 AM (119.64.xxx.194)

    이미 10여년 전 거쳐봤는데요, 동호회 중에서 와인 혹은 식도락 동호회는 처음엔 순수하게 시작해요. 아주 잘 아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시작하면 관심 있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모이죠. 그런데 동호회는 강제성이 없잖아요. 관심 정도로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사람의 지식에 숟가락 들고 오는 경우입니다. 책으로만 공부할 수 없으니 오프 모임 가지고 시식도 하고 그러는데요, 문제는 설명을 들으면서 초심자들은 자신의 취향을 찾아내고 개발하는게 아니라 잘 아는 사람의 취향에 자기를 맞춰가는 과정을 거쳐요. 그 사람이 좋다 했는데 나는 별로라면 내 입맛이 저질이니, 잘 모르니 하며 이상하게 자기 비하를 하고 심지어 시녀질을 하게 됩니다. 잘난 사람이 하나라면 좋은데 중간에 또 잘 안다는 사람이 가입하게 되면 그때부터 묘한 분파가 이루어지고, 뒷담질 하다 갈라서기도 하고...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봐온 경우로는 그래요. 그러니 원글님처럼 사람을 사귀겠다 하는 사람은 사실 젯밥에 관심있는 거라 거기서 공부가 이루어지기는 힘들죠. 끼리끼리 몰려다니는 사교생활이 되어 버리고, 특정 식당과 관계 맺으며 우리는 거기서 특별대접 받는다는 블로그 올리는 맛에 그러는 사람도 있고요. 동호회는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런 경향이 있어요. 배우려면 제대로 돈 내는 아카데미에 가서 아주 자세가 되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동호회 정도로는 안 돼요. 사교모임으로도 추천 않습니다. 차라리 대놓고 목적을 밝히는 곳에 가야지, 내숭 떨면서 분위기 흐리는 이도저도 아닌 동호회에서 진솔하게 사람 사귀기 힘들어요. 사교보다 진짜 공부 목적을 가진 곳이 그나마 모이는 사람들 수준고 그렇고, 오래 갑니다.

  • 15. ..
    '16.2.6 10:57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큰 곳이라 함은 회원수가 많으면서 오프모임이 자주 열리고 글도 자주 올라오는 곳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거니 건전합니다. 건전하지 않은 곳을 못봤네요.
    모임 나가면 벙주가 그날 서브되는 와인 설명하고 회원들은 와인 얘기하거나 일상 얘기하거나 합니다.
    캐주얼하게 삼겹살집에서 소수인원이 싼 와인으로 마시는 모임은 와인설명 생략하고요.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와인을 많이 접해보고 싶어서(한병 값으로 6병을 마실 수 있으니), 큰 동호회는 와인아카데미 소그룹(강사 초빙해서 와인공부)도 있고요, 그외 저처럼 와인은 많이 마셔 와인에 대한 궁금함은 없는데 시간 남고 심심할때 시간 때우러 나가거나 평소 관심있던 와인이나 맛집이 뜨면 나가기도 하고, 저는 아니지만 가끔 이성 만나고 싶어 나가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을거고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그중 맘에 맞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와인동호회 10년 하며 친구되서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동성 여자친구도 여러명, 썸타다 흐지부지된 남자도 몇명 있었네요. 대부분은 그날 모임으로 끝이지만요. 가끔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시 사람이 모이는 곳이니 눈맞는 사람도 나오는거고요.
    반대로 가끔 물의 일으키거나 매너없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고요, 이건 모든 동호회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겪는 문제죠.
    와인동호회는 동호회 성격상 호텔이나 고급레스토랑에서 모이면 약간은 차려입고 나가고 매너도 신경쓰는 편입니다. 파티나 정모는 드레스코드가 있을 때도 있고요.
    대부분 나이대는 남녀 모두 30대 미혼 직장인이 주류고요. 20대는 자금력 때문에, 40대 이상이나 기혼은 가정관리 때문이기도 하지만 20대나 4-50대도 있고요.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 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오프위주는 네이버까페, 온라인위주는 다음까페가 강세인거 같습니다.

  • 16. ..
    '16.2.6 10:59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음님은 중년남자밖에 없으셨다니 동호회선택을 찰못하신듯.
    와인동호회도 그렇고 어느 동호회든 30대 미혼이 주류지 중년남성은 주류가 아닙니다. 비주류죠.
    그 동호회가 영세한 곳이거나 그날 모임만 유독 그랬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702 누가 진짬봉, 맛짬뽕 맛있다고 했는지 입맛 버렸어요. 43 참말로 2016/02/13 6,183
527701 햄버그 스테이크 레시피를 찾습니다 2 레시피 2016/02/13 1,010
527700 결혼한지 42년 나이 70인데..생존해있는 시모. 52 .... 2016/02/13 21,894
527699 엄마한테 제가 서운해하는 게 이상한 건가요? 17 ㅜㅜ 2016/02/13 3,686
527698 비많이오면 배달음식 시키기 좀 그런가요? 13 탕수육 2016/02/13 2,457
527697 자상하지만 무관심한 남편 . 보통 남자들 이런가요? 11 to 2016/02/13 3,492
527696 동유럽 패키지 여행 고민 9 .... 2016/02/13 4,919
527695 '기'가 세다는 건 5 딩이 2016/02/13 2,739
527694 나이들면 같은 얘기를 왜 반복해서 하는 걸까요 7 지금은 2016/02/13 2,414
527693 고려대 건축과와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54 그럼 2016/02/13 8,633
527692 개성공단이요., 14 궁금 2016/02/13 1,780
527691 코스트코 추천 5 사러가요~ 2016/02/13 2,216
527690 수준을 못따라갈거면.. 강남갈 필요 없을까요? 9 아기엄마 2016/02/13 2,642
527689 세부여행 면세점 혜택못받나요 5 필리핀 2016/02/13 1,640
527688 결혼후..함은 어떻게 처분하셨나요? 6 봄날 2016/02/13 1,595
527687 팥죽은 딱 하루 맛있네요. 13 보라 2016/02/13 2,394
527686 안방 벽이 석고보드인데 커텐 어찌 다나요? 2 ^^* 2016/02/13 1,329
527685 김어준 파파이스 2 ... 2016/02/13 1,095
527684 서양 결혼식에 전처들 참석 일반적인가요? 3 외국은 2016/02/13 1,354
527683 이디야 추천메뉴 있나요 2 커피메냐 2016/02/13 3,340
527682 우리 시누자랑할래요ㅋㅋ 9 ㅡㅡ 2016/02/13 3,661
527681 직장에 병가내려고 하는데 진단서 어찌해야할까요? 2 섬아씨 2016/02/13 2,686
527680 파리에서 운전해서 지베르니나 베르사유가기 21 ㅣㅣㅣ 2016/02/13 2,326
527679 보라돌이맘 돼지고기 데쳐 무치는 것(?)) 레서피 찾아주세요ㅠ 은혜사랑 2016/02/13 664
527678 저희 딸 마음 좀 봐 주세요 13 한창희망맘 2016/02/13 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