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인 동호회 해보신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4,428
작성일 : 2016-02-06 09:53:02
와인도 배울겸 친목 도모도 하고 싶어서...;;
전 여자인데 외국서 오래 있다 와서 아직 사람 사귈 기회가 쉽지 않네요.
결혼적령기라 ;; 남친도 사귀고 싶고 그냥 여자친구도 사귀고 싶은데 ..
일단 앱으로 하나 찾아 가입은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주변에서 앱으로 사람들 만나는 걸 다들 비추를 해서 ...
혹시 해보신 분 계신가요?
건전하게 만나서 와인만 마시는 곳인지 ...알고 싶어요.
IP : 175.209.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6 9:58 AM (175.223.xxx.151)

    공덕 보나뻬띠 레스토랑에서 와인아카데미 열립니다
    그곳에서 동호회 많이 하는것 같아요
    사장이 와인전문가래요

  • 2. 원글
    '16.2.6 10:00 AM (175.209.xxx.1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3.
    '16.2.6 10:10 AM (180.230.xxx.39)

    젊은 여자와 중년남자만 바글바글했어요.결혼 적령기 남자는 거의 없던데..

  • 4. ..
    '16.2.6 10:12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요. 지금은 잘 안나가지만.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 거니 대부분 건전합니다.

  • 5. ..
    '16.2.6 10:13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만나 와인 마시는 거니 대부분 건전합니다.

  • 6. ..
    '16.2.6 10:14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만나 와인 마시는 거니 대부분 건전합니다.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 7. ..
    '16.2.6 10:16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 거니 대부분 건전합니다. 나이대는 30대가 주류고요.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 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 8. ..
    '16.2.6 10:21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거니 건전합니다. 건전하지 않은 곳을 못봤네요. 모임에 나온 사람들이 나와 성향이 맞느냐,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거나 매너없는 사람이 나왔느냐의 문제는 있지만 건전하긴 합니다.
    이건 모든 동호회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겪는 문제고요.
    나이대는 30대가 주류고요.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 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 9. ..
    '16.2.6 10:23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거니 건전합니다. 건전하지 않은 곳을 못봤네요. 모임에 나온 사람들이 나와 성향이 맞느냐,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거나 매너없는 사람이 나왔느냐의 문제는 있지만 이건 모든 동호회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겪는 문제고요. 건전하긴 합니다.
    대부분 나이대는 30대가 주류고요.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 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 10. ..
    '16.2.6 10:24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거니 건전합니다. 건전하지 않은 곳을 못봤네요. 간혹 모임에 나온 사람들이 나와 성향이 맞느냐,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거나 매너없는 사람이 나왔느냐의 문제는 있지만 이건 모든 동호회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겪는 문제고요. 건전합니다.
    대부분 나이대는 30대가 주류고요.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 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 11. 와인동호회 저는 비추
    '16.2.6 10:24 AM (112.161.xxx.52)

    회비도 만만찮은데 회당 거의 십만원 꼴.
    젯밥에 관심많은 사람이 더 많아서 하다 그만두었습니다.
    다는 아니고 일부지만
    젊은 남자들은 돈 모아야하니 이런 모임 가뭄에 콩나듯 나오고 중년 기혼자 많고
    다 와인보다 다른데 관심 많더군요.^^
    클래식이라던가 미술 모임 권해 봅니다. 울 이웃에 클래식모임하다 혼자 살기로 마음먹은 나이 많은 처자가 그 모임서
    천생배필 만나서 아주 햄볶으며 살고있어요. 그쪽 남자도 모임에 허름하게 하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흙속에 진주였다고... 시가도 넉넉하고 부모님들도 좋고 남자도 성실하고
    영어 실력이 뛰어나서 대단한 기업의 책임자 자리로
    요즘 외국나가서 꿈같은 생활하더군요. 1년에 두번 한국나오는데 정말 이쁘게 살고있습니다.
    그 딸 나오면 울이웃 한달씩 못 봅니다. 강남 레지던스에서 딸이랑 햄볶으러 다녀서요.
    또 다른 클래식모임에서도 남 녀 서로 좋은 배필 만난 사람 그동안 여럿 봤습니다.

  • 12. 건너 아는 여자하나
    '16.2.6 10:37 AM (58.143.xxx.78)

    코 성형에 보형물 다 들여다 보이던데
    사별하고 남자 만나겠다고 와인동호회
    다님. 돈 계산 흐리고 먹튀 잘하는 여자임.

  • 13. ..
    '16.2.6 10:42 AM (211.36.xxx.3)

    가봤는데 좀 별로인 사람들 집합소였어요.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와인동호회라고 해서 사람들 수준 좀 기대했다간 아니더라는..
    바람피는 남자 많고 주최하는 사람은 준비한 거에 비해서 회비 무리하게 걷어서 돈 챙기는 게 역력히 보였고
    2차 가고 그러면 개중에 돈 좀 버는 사람이 쏘게 만드는 분위기랄까
    겉모습만 포장하고 속은 좀 아닌 부류 많은 듯.
    결혼 앞두거나 애인 있는데 나와서 뭣도 아니게 바람필 듯 안 필 듯 하는 남자들 대부분이고 유부남은 오히려 대놓고 피는 듯?
    결론은... 여자는 결혼적령기라 적적하기도하고 괜찮은 남자 있나 나오는 수가 많고 남자는 바람 많고 그래요
    차라리 공부하는 동호회 가심이 하나라도 남을 듯

  • 14.
    '16.2.6 10:54 AM (119.64.xxx.194)

    이미 10여년 전 거쳐봤는데요, 동호회 중에서 와인 혹은 식도락 동호회는 처음엔 순수하게 시작해요. 아주 잘 아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시작하면 관심 있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모이죠. 그런데 동호회는 강제성이 없잖아요. 관심 정도로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사람의 지식에 숟가락 들고 오는 경우입니다. 책으로만 공부할 수 없으니 오프 모임 가지고 시식도 하고 그러는데요, 문제는 설명을 들으면서 초심자들은 자신의 취향을 찾아내고 개발하는게 아니라 잘 아는 사람의 취향에 자기를 맞춰가는 과정을 거쳐요. 그 사람이 좋다 했는데 나는 별로라면 내 입맛이 저질이니, 잘 모르니 하며 이상하게 자기 비하를 하고 심지어 시녀질을 하게 됩니다. 잘난 사람이 하나라면 좋은데 중간에 또 잘 안다는 사람이 가입하게 되면 그때부터 묘한 분파가 이루어지고, 뒷담질 하다 갈라서기도 하고...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봐온 경우로는 그래요. 그러니 원글님처럼 사람을 사귀겠다 하는 사람은 사실 젯밥에 관심있는 거라 거기서 공부가 이루어지기는 힘들죠. 끼리끼리 몰려다니는 사교생활이 되어 버리고, 특정 식당과 관계 맺으며 우리는 거기서 특별대접 받는다는 블로그 올리는 맛에 그러는 사람도 있고요. 동호회는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런 경향이 있어요. 배우려면 제대로 돈 내는 아카데미에 가서 아주 자세가 되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동호회 정도로는 안 돼요. 사교모임으로도 추천 않습니다. 차라리 대놓고 목적을 밝히는 곳에 가야지, 내숭 떨면서 분위기 흐리는 이도저도 아닌 동호회에서 진솔하게 사람 사귀기 힘들어요. 사교보다 진짜 공부 목적을 가진 곳이 그나마 모이는 사람들 수준고 그렇고, 오래 갑니다.

  • 15. ..
    '16.2.6 10:57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네이버까페에 와인동호회 큰 곳 순으로 몇개 가입하셔서 시간될 때 나가보세요. 작은 곳은 비추입니다.
    큰 곳이라 함은 회원수가 많으면서 오프모임이 자주 열리고 글도 자주 올라오는 곳입니다.
    저는 와인동호회 활동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지금은 귀찮아 잘 안나가지만.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만나 와인 마시는거니 건전합니다. 건전하지 않은 곳을 못봤네요.
    모임 나가면 벙주가 그날 서브되는 와인 설명하고 회원들은 와인 얘기하거나 일상 얘기하거나 합니다.
    캐주얼하게 삼겹살집에서 소수인원이 싼 와인으로 마시는 모임은 와인설명 생략하고요.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와인을 많이 접해보고 싶어서(한병 값으로 6병을 마실 수 있으니), 큰 동호회는 와인아카데미 소그룹(강사 초빙해서 와인공부)도 있고요, 그외 저처럼 와인은 많이 마셔 와인에 대한 궁금함은 없는데 시간 남고 심심할때 시간 때우러 나가거나 평소 관심있던 와인이나 맛집이 뜨면 나가기도 하고, 저는 아니지만 가끔 이성 만나고 싶어 나가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을거고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그중 맘에 맞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와인동호회 10년 하며 친구되서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동성 여자친구도 여러명, 썸타다 흐지부지된 남자도 몇명 있었네요. 대부분은 그날 모임으로 끝이지만요. 가끔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시 사람이 모이는 곳이니 눈맞는 사람도 나오는거고요.
    반대로 가끔 물의 일으키거나 매너없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고요, 이건 모든 동호회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서 겪는 문제죠.
    와인동호회는 동호회 성격상 호텔이나 고급레스토랑에서 모이면 약간은 차려입고 나가고 매너도 신경쓰는 편입니다. 파티나 정모는 드레스코드가 있을 때도 있고요.
    대부분 나이대는 남녀 모두 30대 미혼 직장인이 주류고요. 20대는 자금력 때문에, 40대 이상이나 기혼은 가정관리 때문이기도 하지만 20대나 4-50대도 있고요.
    국내 유명 와인동호회는 거의 다녔거나 얘기 들어 분위기는알고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등 크고 작은 와인 동호회 다녀봤습니다.
    오프위주는 네이버까페, 온라인위주는 다음까페가 강세인거 같습니다.

  • 16. ..
    '16.2.6 10:59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음님은 중년남자밖에 없으셨다니 동호회선택을 찰못하신듯.
    와인동호회도 그렇고 어느 동호회든 30대 미혼이 주류지 중년남성은 주류가 아닙니다. 비주류죠.
    그 동호회가 영세한 곳이거나 그날 모임만 유독 그랬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378 DKNY 싱글이-웨이트 운동 얘기해요 14 싱글이 2016/02/09 1,470
526377 남자나이 스물다섯에 대학 1학년 부터 다니기 힘들까요 7 ... 2016/02/09 1,493
526376 나중에 아프면 니가 책임지라는 시어머님 22 뭐지 2016/02/09 5,929
526375 뒷좌석 사람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차 출발시키는 사람 10 결정 2016/02/09 1,846
526374 영화 그린후라이드토마토 보신분들 7 궁금 2016/02/09 1,884
526373 5살 딸아이 속옷이 자꾸 뭐가 묻어 나오는데.. 5 .. 2016/02/09 3,408
526372 샴푸 선택이 정말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95 ..... 2016/02/09 28,920
526371 갸또 라는 과자 왜이렇게 맛있어요? 6 아니 2016/02/09 2,347
526370 판상형침대, 매트리스 2 다른가요 2016/02/09 1,610
526369 바오바오백은 어디서 파나요? 11 시골사람 2016/02/09 3,601
526368 노트북 미국에서 사오면 국내에서 쓰기 불편할까요? 6 노트북 2016/02/09 1,021
526367 박근혜 병신년 10 멍키 2016/02/09 2,298
526366 인공눈물(1회용) 이거 방부제 들었나요? 4 2016/02/09 1,381
526365 tvN[렛미홈] 제작진입니다 6 tvN렛미홈.. 2016/02/09 8,202
526364 동네에 유명하다는 아구찜집엘 갔는데요 12 분당 2016/02/09 3,762
526363 참 어른들의 자식자랑이란 5 ㅇㅇ 2016/02/09 1,583
526362 전씨성에 어울리는 딸 이름 추천좀 해주세요 23 2016/02/09 6,077
526361 뮤지컬같은거 혼자보러다니시나요? 16 ㅡㅡ 2016/02/09 2,174
526360 가족이 너무 싫으신분..계세요? 4 ss_123.. 2016/02/09 3,104
526359 팔자주름하고 입가주름이 선명해진 이유를 드디어 알았어요. ㅠㅠ 9 이유 2016/02/09 11,983
526358 대학 입학 축하금 과하게 받은 아이 어떻게 하는게 현명. 22 .. 2016/02/09 6,433
526357 근데 교사되기가 쉬웠던 때가 있긴 한가요? 26 2016/02/09 7,004
526356 D 흠흠 2016/02/09 356
526355 광명 이케아 오지 마세요. 25 . . 2016/02/09 21,307
526354 배부르냥? 2 ,,, 2016/02/09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