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서 필요한 말만 하면 되는데 뭔가 주절 주절 말이 두서가 없고 많아지기만 해요
누가 뭐 물으면 뭐다 그렇게만 답하면 되는데
이유가 뭐냐면 어쩌구 어쩌구 나도 모르게 말에 꼬리를 꼬리를 물고
줄줄이 말하고 결국은 삼천포로 빠져서 결론을 엉뚱하게 내요
아는 사람들이 저보고 첫인상은 디게 도도하면서 당찰꺼 같은 이미진데
말해보면 넘 틀리데요
꿈이 어떤 분야의 실기 강사인데 얼굴도 잘 빨개지지만
특히 말하는게 위엄이 없고 당차보이지않으면서 신뢰감이 없어서 강사로서 큰 단점인거 같아요
일상 생활에서도 말하는게 좀 가벼워 보이고 (제 생각에)
나이에 맞게 진중하니 침착해 보이면서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싶은데
학원 다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