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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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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증후군 존재이유가 뭘까요?ᆞ

ㅇㅇ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6-02-06 00:08:49
저만해도
생리전 일주일 성질폭발 살찜 소화안됨 피부 엉망
생리 시작과 동시에 몸이 확가벼워지면서
온화해집니다...

모든 인체의 작용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생리전 증후군도요
생리가 시작되면 착상이 안되니까(생리현이 배출되면서
머무를곳이 없으니) 누구도 건드리지못하도록
성질고약해지고 외모 엉망 되는걸까요?

아님 곧 생리 예정이니 어디 멀리 가지말라고
그전 일주일동안 우울하게 만드는걸까요,
IP : 203.226.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6 12:38 AM (61.102.xxx.14)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최소 30대 중반 이상은 되셨죠?

    왜냐면.. 이게 일종의 현대병이래요.
    아주 옛날 옛적 여인들을 겪을 일이 없었던..
    요즘은 임신을 거의 안하다시피 하니까.. 생리를 쉴 틈이 없이.. 옛날 여인들은 폐경때까지 다 못할 만큼의 횟수를 30대 중반쯤 되면 벌써 해버리는거고.. 몸이 그걸 버거워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뭔 다큐에서 본 기억이 나요.

  • 2. ㅇㅇ
    '16.2.6 12:56 AM (203.226.xxx.131)

    윗님 흥미로와요
    근데 말씀이 이해가 잘안되는데
    옛날여인들은 임신을 자주해서
    생리를 많이 안했는데
    현대여성들은 임신을 잘 안해서 상대적으로
    생리량이 더 많다
    그래서 몸이 버거워한다 이건가요?

  • 3. jipol
    '16.2.6 12:56 AM (216.40.xxx.149)

    오 설득력 있는걸요.
    맞는말이네요.

  • 4. -22
    '16.2.6 1:02 AM (211.213.xxx.250)

    애둘 낳은 30대 중반 왜이런가요 생리전 우울 짜증 폭발 온몸 근육통 나른 기운없음 생리시작 극심한 배통증 근육통

  • 5. ..
    '16.2.6 1:20 AM (61.102.xxx.14)

    임신을 안해서 생리량이 많은게 아니고..
    예전 여인들보다.. 배란, 생리 횟수가 많아지는거죠. 그게 여성 몸 전체에 무리로 작용하는거겠죠.

    예전 여인들은 거의 십대 후반에도 애 낳기 시작했잖아요.
    게다가 피임법도 잘 몰라서 한번 낳기 시작하면 줄줄이 일곱, 여덟씩도 낳고.. 모유 수유하고 하다보면.. 평생동안 생리라고 해봤자 몇번 안했다는거죠ㅎㅎ

  • 6. ..
    '16.2.6 1:23 AM (178.9.xxx.96) - 삭제된댓글

    달맞이꽃유 약 먹음 좀 괜찮아진데요.
    저도 먹어볼까해요.

  • 7. ㅇㅇ
    '16.2.6 1:37 AM (203.226.xxx.126)

    61님 그러니까 생리량이라는게 1회 생리량이 아니라30대 이전에 배출하는 생리량전체를 말씀드리는거에요
    게다가 옛날 여인들은 수명도 짧았으니 더 적을수밖에요

    그런데요
    왜 살찌고우울하고 피부엉망인 그런쪽으로 증세가
    발현되는 걸까요.
    제질문은 그거에요
    이유가 있을거라 보거든요
    이런 외관상 신체상의 변화가 염두해두고있는
    목적이 있을거라봐요
    물론 번식과 관련있을거라 봐요

  • 8. ㅇㅇ
    '16.2.6 2:56 AM (175.209.xxx.110)

    그거 무슨 생리전 팍 높아지는 프로게스테론이랑 관계가 있을 걸요. 살찌는 것도 식욕 당기는 거랑 몸 붓게 하는거요. 기분 우울해지는 것도 그렇구요. 산부인과에서 주는 생리유도주사 (프로게스테론) 맞고나면 얼굴에 개기름 막 끼고 뾰루지 엉망되는 경우 많거든요. 프로게스테론이 피지분비 활발하게 해서 피부 엉망으로 만드는 데도 일조하는 거죠...그러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상대적으로 팍 높아지면서 생리가 터지면... 피부가 꿀이 되는 거죠.

  • 9. 우울감
    '16.2.6 9:55 AM (180.70.xxx.80) - 삭제된댓글

    생리전 기분 변화는 혈중 철분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철분이 신경안정 물질인데, 자궁 충혈로 영양분이 모아지면서서 철분의 농노가 낮아져, 불안감 우울 짜증 헤스테리 등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생리 일주일 전부터 철분, 마그네슘
    생리 중에는 칼슘, 오메가3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은 세포간의 영양분 전달 통로가 되는데 세포액이 찰랑찰랑 차 있지 않으면 면역도 약해지게 됩니다.
    대추에도 신경안정 물질이 있다고 합니다. 차를 마시면 숙면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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