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동서

시댁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16-02-05 22:54:31
시부모,시누 등 시댁식구들 앞에서는 진짜 잘해요.
어머님~~,아버님~~♡♡하면서
얼굴 한번 안붉히면서 사근사근 정말 잘 해요.

근데 형님인 제 앞에서는
'내가 지금 뭐하는건지....' 하며ᆞ서
쓴웃음을 지어요.

아무도 없을때 부엌에서 쌀이 날아가게 씻어요.
스트레스 푸느라고요.

참! 저는 절대로 이렇게 못해요.
그래서 전 시댁식구들한테 동서만큼 인기가 없죠.

동서 나름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이기도 한것같구요.
IP : 110.70.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질
    '16.2.5 10:56 PM (202.136.xxx.15)

    우리집에도 하나 있네요. 완전 진상.

  • 2. ..
    '16.2.5 10:59 PM (1.224.xxx.3)

    우리집에도 하나 있네요. 윗동서. 이중인격자 허언증환자.

  • 3. 원글
    '16.2.5 11:01 PM (110.70.xxx.81)

    제남편은 그냥 평범한 대기업 월급쟁이,
    동서남편이 시동생은 둘째가라면 서운할 정도의
    대학병원 유명한 의대교수라서 그러는지...
    시누들한테도 어찌나 잘 하는지 몰라요.

  • 4. 원래
    '16.2.5 11:05 PM (115.137.xxx.109)

    시누한테 인기없는것이 세상편한건데..

  • 5. 원글
    '16.2.5 11:12 PM (110.70.xxx.81)

    시누 앞에서도 시누 비위 맞추느라 바쁨니다.
    전 그렇게 못하니 당근 전 좋아히지않죠.

  • 6. ..
    '16.2.5 11:18 PM (61.102.xxx.45) - 삭제된댓글

    이게 참...
    시집살이가 사람 성격을 바뀌게도 하는구나 싶은게
    첨 결혼해서 시댁 가서 한달정도 살고 외국가는경우였는데
    윗동서가...무슨 말이든 건성으로 들으면서 무조건 맞장구만 치더군요
    그 버릇이...제가 무슨 말을 해도 끝가지 듣지도 않고
    첨만 듣고는 자기가 느낀대로 인식해 버리고...
    저는 윗동서가 정말 나쁜 사람인가? 그래서 내가 한말이 a인데 b라고 말을 전했나 싶었는데
    그런건 아닌거 같고....
    그냥 말을 다 안 듣고 자기 느낌 대로 말했다고 인식해 버리는듯...
    와...이게 남편이 저를 믿고 저를 잘 아니까
    제편이 되어 주었지...사람 미치고 팔짝 뛰겠더군요
    하지도 않은말 했다고 하는....

  • 7. ...
    '16.2.5 11:37 PM (220.70.xxx.101)

    원래 사회생활은 그렇게 해야죠.
    직장처럼 일하네요.

  • 8. ..
    '16.2.5 11:43 PM (59.15.xxx.181)

    그러게 뭐하는거야??????


    한번 슬쩍 말해보시지요??
    저도 궁금하네요 그동서
    지금 뭐하자는건지
    ㅎㅎㅎㅎㅎ

  • 9. 능력자
    '16.2.6 12:44 AM (14.55.xxx.172)

    앞,뒤 다른 사람들 싫어 하는데
    그리 처신하는 것도 능력이다 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살아가는 방편.

    옆구리 찔러도 못하는 나는...??

  • 10. 튼튼이
    '16.2.6 2:32 AM (121.182.xxx.34)

    우리 형님이랑 똑같네요~사람들 없을때 제가 하는 말 다 씹어요~ 눈길한번 안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181 시댁이 싫으니 남편도 꼴보기 싫으네요 23 진짜 2016/02/06 7,516
525180 가방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00 2016/02/06 3,552
525179 '유민아빠' 김영오, 후원금 사절.. 생활고 이겨낼 것 2 세월호 2016/02/06 1,309
525178 친노패권V친박패권VS친안패권 5 패권 2016/02/06 407
525177 "막장 드라마를 보는 재미로 산다." 생각 2016/02/06 688
525176 요즘 초등 엄마들 정말 이런가요? 105 놀람 2016/02/06 23,015
525175 유엔, 줄리안 어산지 손들어줬다. 위키리크스 2016/02/06 699
525174 동향 vs 서향 . (목동 하이페리온) 어디가 낫나요? 12 궁금 2016/02/06 4,310
525173 치료시기놓친 독감. 타미플루 먹일까요? 7 호야 2016/02/06 1,866
525172 황혼 이혼을 꿈꾸시는 분들 ? 2016/02/06 2,286
525171 자 이제 시작이네요 3 울트라녀 2016/02/06 1,002
525170 서울대 출신이면 다 엘리트 인가요? 14 서울대 2016/02/06 5,473
525169 애낳고 정말 효도해야겠단 생각들어요 6 효녀 2016/02/06 1,568
525168 약사님이나 의사선생님. 약 좀 봐주세요-- 3 ㅏㅏ 2016/02/06 910
525167 나훈아 저작권료가 한달에 무려 5천이상이라네요. 5 우와 2016/02/06 4,467
525166 오산,평택,안성 이런쪽에 신도시 신축아파트 분양 받는게 맞을까요.. 7 dd 2016/02/06 2,038
525165 원룸 곰팡이요ㅠㅠ 2 ㅠㅠ 2016/02/06 1,263
525164 밑의 글 보고 생각난건데 폭행당할 때.. 5 ... 2016/02/06 1,652
525163 역류성 식도염이 안좋은가요 불면증이 나쁠까요. 2 000 2016/02/06 1,430
525162 곶감 해외우편으로 보내도 될까요? 2 ... 2016/02/06 760
525161 요즘 바오바오백은 유행 지난거 맞죠? 8 ㅇㅇ 2016/02/06 4,448
525160 잔잔한 사람..은 왜 환영받지 못할까요 13 .. 2016/02/06 6,577
525159 못참고 한마디하려는데. 19 헬프미. 2016/02/06 3,543
525158 코스트코 한번도 안가봤는데, 쇠고기류 싼가요? 5 고기조아 2016/02/06 1,810
525157 고양이의 지능에 대한 의문 3 .... 2016/02/06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