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사십에 박보검 팬질 시작했어요.

^^;;;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6-02-05 22:06:26

일주일 내내 박보검 나오는 기사들 검색하고  동영상도 보고 ...

이게  뭔짓인가  싶네요.

십대때도  안해본건데....ㅠ.ㅠ

저같은  분  또  있을까요?

아직은  그나마 이성이  좀  남아서 

혼자  조용히  이러고  있는데...

주변에  비슷한  연배의  친구가  있어서

같이  보검이 이야기도하고  정보도  나누고  그랬음  넘  좋겠다....싶네요. ㅋ

병은 병인거죠?  ㅋ

IP : 118.219.xxx.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10:09 PM (125.180.xxx.75)

    저 40중반..
    뮤직뱅크라는 프로 한번도 본적 없는데 택이가 아프리카 가서 까맣게 됐다길래 첨으로 틀어봤네요.
    아이돌 음악은 잘모르고 택이 나오는 것만 ㅎㅎ

  • 2. 보검복지부회원
    '16.2.5 10:10 PM (126.164.xxx.92) - 삭제된댓글

    낼모레가 50인 저도 있어요. 힘내세요.
    좋아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우리가 보검이랑 사귀거나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고 팬으로서 좋아해주고 응원해주는 건데요 뭐.

  • 3. ㅇㅇ
    '16.2.5 10:13 PM (180.224.xxx.103)

    너무 중독처럼 일상 생활이 힘들만큼 깊게 빠지지만 않은면 상관없죠
    병이라기 보다는 그냥 취미라고 생각 하면 되죠
    팬카페 가입해 보세요 나이드신 분들 많을 껄요
    팬심이 오래 갈수 도 있고 차츰 줄어 들수도 있는데 자연스럽게 마음 가는대로 하면 되요

  • 4. 올해
    '16.2.5 10:13 PM (122.37.xxx.213)

    50. 응팔밖에 안봤지만 진짜 내 아들마냥 이쁘네요.
    아프리카에서 들어오는 까만 택이 사진도 한참 들여다 봤어요.
    진짜 기분좋아지는 얼굴이에요.

  • 5. 우와
    '16.2.5 10:14 PM (180.230.xxx.39)

    열정 응원해요^^오늘 뜬 인터뷰 기사봤는데 박보검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 6. 저도
    '16.2.5 10:19 PM (118.221.xxx.166)

    보검이 까매졌단소리듣고 검색해서 봤어요
    보다보니 기럭지하며 비율하며 어찌나 이쁘던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 자료찾아 보게 되더군요
    이렇게 입덕이란걸 하나봐요

  • 7. 팬카페
    '16.2.5 10:19 PM (211.179.xxx.210)

    나이가 민망해서 가입하기 뭐하시면
    저처럼 디시의 박보검갤러리에서 맘 편하게 팬질하세요ㅎㅎ
    팬질이라기엔 그냥 눈팅만 하는 게 다이지만
    하루종일 자료가 끊이지 않고 엄청 올라와요.

  • 8. ...
    '16.2.5 10:21 PM (182.228.xxx.137) - 삭제된댓글

    여기 한사람 추가요~~
    궁때 주지훈 이후로
    보검이 팬질까지는 아니구 관심갖고 응원 중이에요.
    궁때는 삼십대라 팬질하느라 팬카페도 가입하고
    팬미팅도 가고 했는데(지금 주지훈보면 왜그랬나 싶지만요^^)

    박보검때문에 갤 눈팅하고 유투브에서 동영상자료 찾아보며
    시간가는 줄 모르네요.

  • 9. ...
    '16.2.5 10:26 PM (218.236.xxx.94)

    응팔 선우엄마가 그러잖아요.....
    잘생기면 오빠라고!!!
    그러니까 보검이는 보검오빠죠~~~ 그럼요~ 암요~

  • 10.
    '16.2.5 10:49 PM (210.101.xxx.221) - 삭제된댓글

    아직까진 택이캐릭에 빠져 있긴한데
    슬슬 박보검팬으로 넘어가는건가 싶긴해요
    대체 어떤 애길래 저런 연기를 하나 싶어서 찾아보니,
    박보검이란 인간 자체가 참 말갛게 이쁘더군요
    이거 어디가서 좋다 말도못하고 에혀ㅠㅠㅠ

  • 11. 저만
    '16.2.5 10:57 PM (175.113.xxx.178)

    이 나이에 이러는게 아니라서 참 다행인데요?ㅎㅎㅎㅎㅎㅎ 비슷한 동지를 만난 기분이에요
    박보검...정말 맑고 좋은애 같아서 팬질충동 일어나요...이십년 만이에요..

  • 12. 얼음쟁이
    '16.2.5 11:24 PM (182.230.xxx.173)

    보검이 좋아서 보고또보고..
    93년생이더라구요
    울아들도 93년생인데..
    생긴것도 비슷....
    울아들도 되었음좋겠어요

  • 13. 팬미팅
    '16.2.5 11:26 PM (61.80.xxx.149)

    동지들의 커밍아웃이 참 반갑네요.ㅎㅎ
    전 팬미팅도 갔다왔어요. 갈까말까 미친건가 참 고민 많이 했지만 실물을 보는 순간! 자리도 좋았거든요
    내가 오길 잘했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 14. 팬미팅님~~~~~~~
    '16.2.5 11:46 PM (39.7.xxx.77)

    실물영접 자세한 후기 부탁드려요~~~~~
    한번 보는게 소원으로 ㅎ

  • 15. 팬미팅
    '16.2.6 12:34 AM (61.80.xxx.149)

    저 부르셨어요? ㅎㅎㅎ
    일단 제 기준에선 실물이 더더더더더더 잘생겼습디다.
    잘생겼다는 단어로는 좀 부족한, 뭔가 새로운 형용사를
    하나 만들어야 될 거 같은...미쳤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그랬어요.하하
    일단 키가 생각보다 훨씬 컸어요. 비율이 정말 좋아요.
    얼굴이 너무 작아서 더 말라보이지만 삐쩍마른것도 아니고 허벅지며 어깨가 남자였어요.
    그 선한 눈매로 웃는 걸 직접 제눈으로 봐서 소원풀었습니다

  • 16. 저는 아스타 라는
    '16.2.6 12:58 AM (175.223.xxx.26)

    하이틴 잡지도 샀는걸요..울어들한테 딱걸렸지만 ㅎㅎ 왜 이걸 샀는지 알겠다면서 택이가 표지모델이네 그러더라구요..사실은 32페이지에 달하는 화보때문이었단다..아들아^^

  • 17. 택이♡
    '16.2.6 1:49 AM (14.46.xxx.182)

    저도 지금 이나이에 뭐하는짓인가 싶네요 보검이 기사 동영상 일부러 찾아보고 ㅎ 우리 아들이 보검이처럼 바르게 멋지게 자라길 기대해볼랍니다 팬까페 가입도 할까 고민중이네요 주책인가요? ㅎㅎ

  • 18. 저도
    '16.2.6 2:22 AM (222.237.xxx.111)

    아들뻘인 택이한테 푹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네요.보검이 이아이 알면 알아갈수록 정말 보물이예요. 걍 이뻐요 .이나이에 보검복지부 가입도 하고~ㅋ

  • 19.
    '16.2.6 2:40 AM (1.228.xxx.48)

    낼 모래 50인데요
    박보검나오는 드라마만 다 찾아보구 있어요
    너무 이뻐서 ㅠㅠ

  • 20. 팬미팅님~~~~
    '16.2.6 8:18 AM (182.228.xxx.137)

    다음팬미팅때 저를 인도해 주시지요~
    혼자는 뻘쭘^^;;

    우리 보검이 손과 몸은 남자든데요.ㅎ

  • 21. ...
    '16.2.6 11:21 AM (211.58.xxx.173)

    이제 인생에 활력이 넘치실 겁니다. (경험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327 고민돼요.. 엄마가 매달 하던 생활비를...... 조언 절실 24 어째야 하나.. 2016/02/06 13,496
525326 어쨌거나 여기 들어와있는 사람은 19 .. 2016/02/06 4,445
525325 7살 아들 인후염인데 시댁 어쩔까요 7 에효 2016/02/06 1,862
525324 중국의 문화혁명을 쉽게 설명해주실 분~~ 7 ..... 2016/02/06 1,297
525323 어제자 광주일보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의 교과서입니다. 8 황당하네요 2016/02/06 1,054
525322 명절때 어머님과만 전화하는 동서 27 전화 2016/02/06 6,472
525321 집에서 상 차리지않고 산소에서 할 때 차례음식 어떻게 준비하나요.. 2 차례 2016/02/06 4,981
525320 액체세제 쓸때요 1 yeppii.. 2016/02/06 908
525319 문재인의 인품에 반한 사람은 없나요? 35 불펜펌 2016/02/06 3,476
525318 나이든 미용강사나 요리강사들은 권위적이고 갑질 심하지 않나요? .. 3 깐깐한 2016/02/06 1,188
525317 소형아파트...남영역 vs 선릉역 어디가 좋을까요? 소형아파트 2016/02/06 1,180
525316 서울대 영문과 나오면 주로 어떻게 9 ㅇㅇ 2016/02/06 5,260
525315 흔한 국민의당 지지자 페북 .text 22 이거보세요 2016/02/06 1,874
525314 웅진 북패드 사용하시는분? 2 아일럽초코 2016/02/06 1,091
525313 중국어 처음 공부할때요. 2 초보 2016/02/06 1,141
525312 푸켓 아이동반 패키지?자유여행? 5 까치설 2016/02/06 1,633
525311 82에 학벌 좋으신 분들 많은 것 같아요 17 ... 2016/02/06 5,104
525310 반기문사무총장연설장에서영국남성이'한일합의반대'기습시위 3 11 2016/02/06 871
525309 일주일 넘게 설사가 나와요ㅜ 왜이러죠ㅜ 5 으앙 2016/02/06 4,200
525308 문정동에 머리 잘하는곳 1 이사 2016/02/06 740
525307 18 18 18 18 18 18 ..... 18 속으로 2016/02/06 7,022
525306 동서가 오늘 치질수술했어요. 제발 현명한 댓글을 부탁드려요. 64 제발 2016/02/06 20,636
525305 부모님께 세배시 무지해요 2016/02/06 624
525304 전 부칠 때 올리브유로 부쳐도 상관없죠? 19 2016/02/06 6,616
525303 용자님 나와서 아래 기사 설명좀 해 주세요 5 김한길 2016/02/06 547